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트롤 계보 | |||||
잔달라 트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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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ark Troll.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종족 중 하나로, 칼림도어에 분포하는 트롤의 분파이다.
2. 상세
설정상 원래는 아마니 숲트롤이었으나 약탈, 학살, 경쟁, 전쟁 등을 꺼리던 평화적 성향을 가진 숲트롤 일부가 아마니 제국에서 나와 칼림도어에 정착해서 탄생한 일파로 키가 3m까지 자라 몸집이 가장 컸으며 보라색 털색을 가졌다. 이들은 다른 부족과는 달리 땅과 권력 싸움에 관심이 없었으며, 지하나 동굴에서 거주했고, 드라이어드, 요정용과도 공존하며 엘룬을 섬기면서 세나리우스의 가르침을 받아 자연과의 조화를 배웠다. 결국 이들 중 대다수가 영원의 샘의 마력을 받아 나이트 엘프가 되었으니 어둠트롤들은 나이트 엘프의 조상이자 아제로스의 트롤 중 가장 번영하고 있는 분파라고 할 수 있겠다.나이트 엘프가 되지 않은 어둠트롤도 소수 존재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어둠트롤 부족은 어둠이빨 부족뿐이다.
어둠땅 이후부터는 플레이어도 어둠트롤 피부색을 선택할수 있게 되었다.
3. 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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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빨 부족(Shadowtooth Clan)
워크래프트 3에 등장한 어둠 트롤 부족. 현재까지 유일하게 알려진 어둠 트롤 부족이다. 오크 캠페인 '잿빛 골짜기의 유령'에서 그롬마쉬 헬스크림의 전쟁노래 부족에게 몰살당하는 동시에 야영지를 파괴당하고 이후 하이잘 산 전투를 다룬 센티넬 캠페인 '신들의 황혼'에서 중립 크립으로 있는데, 주변에 있는 펄볼그들처럼 아군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이후 전혀 언급이 없으며, 개발자 질답에 따르면 황혼의 망치단이 멸종시켰다고 한다. 이들은 멸종되기 전에도 상당히 희귀했는지, 소설 《최후의 수호자》에서는 어둠 트롤이 목격담만 들릴뿐 존재한다고 추정만 되며 메디브는 이들의 존재를 헛소리라고까지 말한다. 그러나 단 한 명 부족의 생존자인 전령 이크날(Speaker Ik'nal)이 다자알로의 대변자의 뜰 안의 타락한 부족의 거처에 존재한다. 이크날 옆에는 드라카리 트롤의 전령이 있는데, 전령은 잔달라 트롤들이 자신을 보는 시선이 무슨 멸종 위기 동물을 바라보는 것처럼 느껴져 기분 나빠하는 반면[1] 이크날은 여기 앉아만 있어도 잔달라 트롤들이 음식과 필요한 물건들을 가져다 준다면서 꽤 만족스러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