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31 00:48:58

양비룡

楊飛龍
(? ~ 296)

1. 개요2. 생애3. 창작물에서

1. 개요

저족의 수령. 양천만의 손자.

2. 생애

263년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양천만이 사망하자 수령이 되었고, 서진에서는 양비룡을 정서장군으로 삼았지만, 세력이 강성해져 악양으로 이사했다.

생질 영호무수를 아들로 삼았다.

3. 창작물에서

소설 삼국지 동황전에서는 동황의 심복으로 비중있게 등장하며, 주인공 동황의 호위대장이 되었고 고지식한 성품이라 주군의 경호만 신경쓰고 다른 부분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관우는 양비룡을 보고 엄청난 덩치와 날카로운 안광은 그가 가진 무예가 만만치 않은 것을 짐작했으며, 동황이 여러가지 일을 맡기기 위해 일부러 다른 관직을 제수해 옮기게 하기도 했다. 동황의 지시에 따라 서서와 함께 낙양에 있는 서서의 어머니를 모셔오기도 하고, 동생 양패가 함부로 행동하자 이를 혼내기도 한다.

기병대장으로 승진해 양패가 후임으로 동황의 호위대장을 맡으며, 본래는 무예 실력과 신중한 성품을 가지면서 학식이 부족하고 병법에 서툴렀지만, 동황이 진등에게 그를 가르쳐주도록 하면서 학식도 뛰어나고 병법도 할 줄 알게 된다. 동황군의 무관 중 으뜸이 되어 각종 공을 세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