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dddddd> 양기수 Yang gi-su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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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딸 양소연 |
직책 | 의사 |
배우 | 이희준 |
일본어 더빙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이이지마 하지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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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가 인류의 미래입니다.
영화
황야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배우는
이희준.대지진으로 인해 멸망한 세상 속에서 살아남은 아파트의 유일한 의사이다. 하지만 그 실체는 딸을 살린다는 이유로 동물실험부터 시작해서 무고한 사람들을 이용한 인체실험까지 저지르며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매드 사이언티스트. 아파트 입주민들이 양 박사에 세뇌당한 것처럼 아파트에서는 거의 신으로 추앙 받고 있는 우상화된 독재자에 가깝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양기수/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평가
전작의 김영탁보다 더한 사이코패스라는 평이 많으며, 실제 작중 행적을 보면 카리스마는 부족해도 김영탁보다 훨씬 악랄한 절대악으로 묘사된다. 무엇보다 영탁은 극한 상황 때문에 그럭저럭 멀쩡하던 사람이 망가진 경우지, 죄를 저지르긴 했어도 양기수처럼 재앙 전부터 답도 안 보일 정도의 인간말종은 아니었다. 또한 의사임에도 생명에 전혀 존엄성을 보이지 않는다.다만 악인이기는 해도 딸에 대한 광적인 애착으로 인해 슬프게 망가진 모습과 더불어[1] 직접적으로 악마 같은 독기는 많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불쌍하고 측은한 악역이라는 견해도 있다.
4. 대사
제가 인류의 미래입니다.
인류의 탄생이 따님 손에 달려 있는 겁니다. 제 연구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하고 있는지 아시겠죠 이제?
니들 그동안 애들 팔아 가지고 잘 먹고 잘 살았잖아! 이제 와서 부모 행세 하려고?
내 딸은 내가 살릴 거야!
5. 여담
- 작중 딸이 있는 아버지로써의 묘사는 많이 나오는 반면에 아내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어서 사별했는지 이혼한 건지는 알 수가 없다. 수나가 연구실에 처음 난입했을 때 대지진 전 딸과 찍은 사진에서도 아내는 찍혀 있지 않다.
- 존댓말 캐릭터이기도 하다.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학생들한테도 중반부까지는 경어로 대화했지만 실체를 드러내고 나서는 반말을 조금씩 섞어 쓴다.
- 이희준이 영화에서 최초로 맡은 최종 보스 악역이다.[3]
- 주된 악인이라는 것과는 별개로 속이 좁고, 임기응변식 변명을 쓴다. 직접적인 전투력을 보이는 장면은 거의 없고 기습 공격이나 화가 나 총을 난사하는 모습만 보여주었다. 간혹 이렇게 메인 악역이 물리력, 전투력은 잘 사용하지 않고 계략이나 지능 등의 부분 위주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메스다.
- 이희준은 이전에 드라마 키마이라에서 의사 캐릭터 이중엽 역을 맡았는데, 자주 비교되기도 한다.
[1]
물론 작중 묘사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보는 사람에 따라 상당히 혐오스러울 수 있는 쪽으로 표현되었다.
[2]
말을 채 다 끝나지 못한 채로 남산에게 총살당한다.
[3]
그리고 이 작품이 나오고 얼마 뒤에 넷플릭스에서 나온
또 하나의 명작 드라마에서도
메인 빌런을 맡게 되면서 이희준은 넷플에서 2연속으로 메인 빌런 역을 맡은 몇 안 되는 배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