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통상 | v(゜∀。)v |
캐릭터 명 |
八咫烏 鋼太郎 야타가라스 코타로 |
나이 | 15세 |
직업 | 아키바의 록 천사 |
담당곡 | オススメ☆♂♀☆でぃすとぴあ |
소속 세계관 | GUMIN |
추가 버전 | CHUNITHM AIR |
일러스트레이터 | みさくらなんこつ |
CV | 타무라 유카리 |
아키바의 여왕 '오니마무시 유리아' 밑에서 상식과 싸우는 아키바계 아이돌.
츄니즘 에어 플러스부터 등장한 오토코노코 속성 캐릭터. 오토코노코임과 동시에 고수위의 복장과 정신나간 인게임 스토리로 츄니즘 캐릭터들 중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한다(...).
2. 입수 경로
S·STAR ep.Ⅲ 8번째 맵 클리어시 획득 가능.3. 스킬
RANK | 스킬 |
1 | - |
5 | |
10 | |
15 | |
25 | 한계 돌파의 증표 시드 |
50 | 진・한계 돌파의 증표 시드 |
4. 대사
배틀 | |
등장 | 아침에 눈을 떴더니 잡혀있었습니다 |
공격 |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아♥ 아파요옷♥ |
안대에 나온다!!! 소리나와요오오옷!! | |
옥♥ 몰♥ 몰라요옥♥ 몰라....혀어어어♥♥ |
|
격파 | 코-타-로-잡-혀-버-렸-다 |
리절트 | |
SSS |
안,안대에에에♥ 코타로, 승천해버려어어엇♥ 그니까 안대에에에에♥ |
SS |
아아앗-♥ 머리갸아 이상해져버려요오오오♥ |
S | 다단혜에에♥ LIVE에서 기분좋아져버려어어 이힉!! |
A~AAA |
아,아헤에♥ 맛있어서 뱅뱅이가 되어 버려요오옷♥ |
B~BBB |
같이 찰싹찰싹연주 해주세요오♥♥ |
C | 어,어려워...어려워요오 |
D | 바보!바보!스코어!! |
스텐다드 코스 추가본 | |
모드 선택 | 모드를 선택해주세여 |
맵 선택 | 맵을 선택해주세여 |
티켓 선택 | 티켓을 선택해주세여 |
한계돌파 |
하우우...배부르다 배불러♥ 가득...가득해서 기뻐요오♥♥ |
컨티뉴? | 컨티뉴에요- |
컨티뉴 | 감샤합니댜♥ |
종료 | See you next play ! |
4.1. EPISODE 1
"코타로가 잠에서 깨고 하는 한 마디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떠보니 잡혀있었습니다」"
'야타가라스 코타로'. 아키바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제는 천이라고 부를 만한 노출이 심한 선정적인 패션. 쇠못방망이로밖에 보이지 않는 기타 그람닐은 코타로의 트레이드마크이자 주력무기다. 코타로는 아키바계의 아이돌로서는 드물게, 록 뮤직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음악 만이 아니고 코타로는 삶의 모습도 록이다. 코타로는 항상 무언가와 싸우고 있다… 주로 싸우는 상대는 「상식」이나 「규제」라고 하는 거대한 힘이다. 뿐만 아니라 코타로는 아이돌들이 피로 피를 씻는 싸움을 벌이는 도쿄… 아니 '두광'에서 안타깝게도 취약 세력인 아키바 아이돌을 이끄는 여왕 '오니마무시 유리아' 밑에서 모인 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늘은, 그런 코타로의 생활에 접근해 보자. 아무래도 코타로는 어느 장소에서 눈을 뜬 것 같은데……?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떴는데 잡혀 있었습니다" |
4.2. EPISODE 2
"위안의 천사로부터 한마디 '♥아키바의 남자의 천사가♥아이돌이♥아키돌이♥되고 싶었습니다~우우우♥'"
여기서 코타로의 사람됨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아키바제국의 여왕 유리아 앞에는 천사들이 모인다' 이는 아키바 백성이라면 누구나 아는 말이다. 천사 중 한 명은 인기 메이드인 '하와 토레비'. 주말이면 엔젤스마일을 찾으러 온 손님들이 가게에 장사진을 이루고 파괴적인 미각 감각으로 종말의 천사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또 한 명이 코타로다. 코타로는 '위로의 천사' 로 불린다. 코타로는 누구보다도 자비롭다. 어떠한 하드한 사랑도 완전하게 받아 들인다고.. 할까, 하드일수록 기뻐한다. 또한 덧붙이자면 코타로는 매우 쉽게 느낄 수 있다. 사소한 일에도 눈을 까뒤집고 가냘픈 몸을 떨며 몸부림치는 코타로의 모습은 아키바의 명물이 되기도 한다. 어떤 일이라도 큰 기쁨으로 변환할 수 있는 코타로. 그래, 코타로는 누구보다도 '스스로 위로' 를 잘하는 천사다. 사람들은 그런 코타로의 모습을 보고 "그것보다는 제대로 된 인생을 살고 있다"하고 위안을 삼는다. 코타로는 팬들을 향해 이렇게 외친다. '코타로♥아키바의 남자의 천사가♥아이돌이♥아키돌이♥되고 싶었습니다~우우우♥' ……그런 모두의 아이돌 코타로가, 어째서 잡혀 버린 것일까? |
4.3. EPISODE 3
"위안의 천사로부터 한마디 「♥아키바의 남자의 천사가♥아이돌이♥아키돌이♥되고 싶었습니다~우우우♥」"
일의 발단은 하루 전이다. 아키하바라에서 과격한 LIVE 퍼포먼스를 실시하고 있던 코타로. 하지만 그 복장, 기타, 무엇보다 코타로의 행동은 일반인에게는 자극이 너무 강한 것 같다. 「……자, 잠깐 자네 괜찮나? 그건 뭐야? 기타……야?」 용기 있는 경찰관이 코타로에게 직무 질문을 해 왔다. 하지만 코타로는 앞으로 이케부쿠로에서 유리아와 함께 행사 리허설을 하기로 돼 있어 유창하게 경찰과 대화를 나눌 처지가 아니었다. 「이긋♥이그우우우♥코타로, 이케부쿠로에 들어가 버리는 것이에요오오우우!」 「잠깐! 기, 기다려요!」 이쪽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도망치려는 코타로의 팔을 경찰관은 강하게 잡았다. 「그거! 위험물 아니야? 좀 조사하게...」 경찰관의 주장은 정당한 것이었지만 서두르던 코타로는 그런 그의 태도에 화가 나 그만 폭언을 내뱉고 만다. 「응악!! 응아악!! 엣취♥엣취♥ 오, 경찰관의 입. 페브리즈 해도 전혀 안 될 정도로 냄새난다구요오오오오오오!!」 「…자네, 잠깐만 경찰서까지 와줄래?」 ……이렇게 해서 코타로는 경찰관과 데이트를 하게 되어 버린 것이다. |
4.4. EPISODE 4
"결국 연행되어 한마디 「코ㅡ타ㅡ로ㅡ붙ㅡ잡ㅡ혀ㅡ버ㅡ렸ㅡ어」"
경찰관은 코타로를 데리고 경찰서까지 돌아왔다. 「"자……너에 대한 것과 그 기타(?)에 대해 자세히 들을게.」 경찰관은 코타로에게서 제시된 학생증을 보며 질문을 시작하기로 했다. 「...야타가라스 코타로, 15세인가… 흠, 이름은 야타가라스 코타로라고 불러도 되지?」 순경의 질문에 수긍하는 듯한 기색을 보이자 코타로는 커다란 눈동자에 눈물을 글썽이며 대답했다. 「코ㅡ타ㅡ로ㅡ붙ㅡ잡ㅡ혀ㅡ버ㅡ렸ㅡ어」 코타로의 우는 얼굴은 가련해서, 한순간 경찰관은 자신이 잔혹한 짓을 저지른 것 같은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저 흉기는 놓칠 수 없어.) 마음을 고쳐먹고, 경찰관은 코타로에게의 질문을 계속한다. 「....위험한데 이거? 정말로 악기 맞아?」 「야아악! 소리난다아악!! 그런 곳을 만지면, 소리가 한발자국 나게 되어 버려!!」 「...아, 일단 제대로 연주는 할 수 있는 것 같네.」 「함께 중고 중고연주♥해주세요♥♥」 「...안 할 거야. ……응?" 경찰관은 거기서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자네 혹시 남자애야? 남자애가 그렇게 입어서 부끄럽지도 않나? 여자애라도 그 의상은 문제지만 말야.」 「부히히힛...부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잇~♥」 엄한 경찰관의 한마디에, 코타로는 쇼크로 기성을 지르며 쓰러져 버렸다. |
4.5. EPISODE 5
"저녁을 먹고 나서 한마디 「코ㅡ타ㅡ로ㅡ붙ㅡ잡ㅡ혀ㅡ버ㅡ렸ㅡ어」"
경찰관은 자신의 말이 코타로에게 현저한 충격을 준 것을 반성했다. 그리고 눈을 부릅뜨고 침을 흘리며 경련하는 코타로의 모습을 보고 그가 안쓰러웠던지 일단 식사를 권하기로 했다. 「……나는 계속해서 이 기타(?)를 조사해야 하지만…… 코타로 군은 밥이라도 먹고 있어.」 「으, 흐헤에에에에에♥ 고맙습니다♥」 하지만 유치장의 검소하고 찬 밥이면 가뜩이나 노출이 심한 코타로의 배가 차가워질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한 경찰관은 자신의 밥인 뜨거운 스튜를 코타로에게 나누어주기로 했다. 「…사실은 이런 서비스는 없지만. 특별식이야.」 경찰관으로부터 스튜를 받은 코타로는 일심불란으로 먹기 시작했다. 「아, 아아♥이히이♥이히이이이잉♥진하고 진한 우유로 만든 경찰관의 스튜, 이히이이이이잉♥」 「……그렇게 마음에 들었다면 다행이네.」 「너무 맛있어서 쿠루쿠루빠가 되어 버려요♥하후우우우....꼴불견이다....잘 먹었습니다♥음부무무 .... 무츄♥뽀로통♥음부무 .... 무츄♥」 「…아무도 뺏지 않을 테니까, 좀 더 예의 바르게 먹어.」 접시까지 먹는 듯한 기세로 스튜를 퍼먹는 코타로의 모습을 보고 경찰관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도대체, 코타로군은 평상시에 어떤 식생활을 하고 있는 것일까……. 제대로 끼니를 떼우고 있는 것일까?) |
4.6. EPISODE 6
"이불에 누워서 한마디 「이불도 너무 작아서 만세해버려! 만세만세만세이!」"
저녁을 다 먹은 후, 코타로는 다시 경찰로부터 기타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음…… 소리는 분명히 나는데 이거 정말 기타야? 무슨 구조야?」 「어랏♥모♥모르는걸♥몰……라아♥♥」 「그, 그래… 그럼 미안하지만, 이 기타가 정말 안전한지 조사할 때까지 돌려줄 수 없으니까.」 「아아아♥ 안돼"♥그런 거♥그런 거 안 돼♥ LIVE는 내일이라고♥」 「……그렇게 말해도 말야. 일단 오늘은 늦었으니까 여기서 묵고 가.」 불쌍한 포로가 된 코타로는 그대로 유치장에 머물러 버렸다. 하지만, 경찰에게 이불을 준비받은 코타로는 만면의 미소로 다이브를 결정한다. 「오오, 오오, 지그널 으윽♥ 아, 아아아악♥ 오오, 이불 냄새에에에♥졸린 기분을 멈출 수가 없어 오오오오♥」 「……졸린 거면 이제 자도 돼」 「이불도 너무 작아서 만세해버려! 만세만세만세이!」 「……응. 잘자.」 코타로와의 주고받는 것에 꽤 익숙해진 것 같던 경찰관은 그가 이불 속으로 들어간 것을 보자 불을 껐다. 그러자 곧 코타로의 편안한 숨소리가 들려온 것이었다. |
4.7. EPISODE 7
"꿈속에서 한마디 「오오오오오오♥나오고 있어 토레비짱의 농축 과자 크림♥」"
겨우 조용해진 부서 내에서 코타로의 기타를 차분히 조사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흉기로 밖에 보이지 않지만, 제대로 소리가 나네……하아, 영문을 모르겠어.」 한숨을 하면서 코타로 프로필의 세부 사항이 기재된 서류를 보고 그는 코타로를 생각한다. (……코타로군, 아키바의 남성의 아이돌이 되고 싶던데…… 평소에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 라고 할까, 제대로 인간으로 대우받고 있을까?) 이미 그의 머릿속은 코타로의 일로 가득했다. 그런 가운데 안쪽의 코타로가 자는 방에서 굉장한 비명이 들린다. 「응, 오오 오오 오오♥오 오, 오오오오오오, 오오 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 「왜, 왜 그래 코타로 군!?」 황급히 경찰관이 달려가니..... 이불 속에서 코타로가 몸을 활처럼 휘고 흰 눈을 홉뜨고 경련을 하고 있었다. 「코, 코타로 군!?, 확실히!……역시 언행이 이상한 것은 무슨 병이었던건가!?」 경찰관은 코타로의 몸을 흔들어, 무사한것을 확인했지만…… 자세히 보니, 그는 어딘가 만족한 모습이었기 때문에 경찰관은 일단 내버려두기로 했다. ……그러나 도대체 코타로의 몸에 무슨 일일까? |
4.8. EPISODE 8
땀투성이로 한마디 "안돼에에♥안돼에에에♥끈적하고 깊고 진한 밀크 주세여!"
그때 코타로는 꿈을 꾸고 있었다. 꿈속에서 코타로는 토레비가게에서 손님으로 앉아 있는 것 같다. 거기에 만면에 웃음을 띄운 토레비가 온다. "아! 코짱! 야호! 오늘 토레비 신상 케이크 시식하러 와줘서 고마워!" 토V가 든 트레이 위에는, 보기에도 「위험물」이라고 하는 식의 케이크가 수북이 쌓여 있다. 효오호오오오오♥ 노오호오오오오♥ 홋고오오오오♥ 안대에엥♥ 가,가버려엇♥ 코타로,승천해버려어어♥ 그러니까 안돼에에에에에에♥ 역시의 코타로도 토레비의 케이크를 보고 얼굴을 파랗게 하지만, 순진무구한 토레비에게 부탁받으면, 무심코 M스위치가 들어가 버린다. 마음을 먹고 코타로는 케이크를 한 입 먹어 보았다. "토레비의 과자……따뜻해서…안심돼…….아아……" 그 순간, 코우타로의 입에 격통이 감돈다! "응오오오~♥오오오오옥♥호오오오오옥우우오옥♥오오오우우오오옥♥" 코타로는 의자에서 굴러 떨어져 그 자리에서 머리를 싸맨다. "아앗♥아앗♥아아아♥머리갸아아 이상하게될것같아요오오♥" 참다못해 코타로는 토레비를 향해 손을 뻗었다. "안돼에, 안돼여어♥안되는거에여어어어♥끈적하고 깊고 진한 밀크 주세여!♥" ……꿈속에서 코타로는 입에서 불을 뿜어, 우유를 구하면서 몸부림치고 있었던 것이다. |
4.9. EPISODE 9
우유를 앞에 두고 한마디"코타로 우유마시는거야아아 우유 마시써어어어♥"
……다음 날 아침, 경찰관의 눈에는 코타로가 기운을 잃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뭐, 유치장에서 숙면할 수 있는 사람은 적다고 생각하지만……코타로군, 괜찮을까?) "……그래, 코타로군, 아침 식사 안 할래?" 경찰관의 제안에 강타로는 눈을 빛낸다. "……라고 해도 우유와 빵…… 남은 것은 된장국 정도밖에 없지만" "코타로! 빵빵, 빵빵해요오오~~~~" 코 다로의 웃는 얼굴을 본 경찰관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그에게 아침 식사를 준비해 주었다. "……예.맛있게 드세요." "코타로 밀크으으 맛잇서어어어어♥" 아무래도 코타로는 우유를 좋아하는 것 같다. "젖(우유)가득♥한잔 가득 행복요오♥♥" 감격한 코타로는 경찰관 몫의 빵을 구워 함께 식탁에 앉도록 재촉했다. "코타로, 행복 밀크와 탁보 한 걸음 소금 된장국을……김하고 빵을 같이 먹어요오오♥♥" "아, 고마워……그럼 같이 먹을까?" "하아아아아앙♥ 보고 싶어...조개 된장국이 젓가락 사이로 이렇게...꾸깃♥하고 실밥이 당겨져서...완숙.....먹기에 적당해요♥" "아니! 된장국에 완숙 같은 건 없잖아! 이거, 아프기만 하니까! 코타로군, 먹으면 안 돼!" ……어느때보다 떠들썩한 아침 식사가 되었지만, 경찰관은 어느새 "이런 식사도 나쁘지 않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어 있었다. |
4.10. EPISODE 10
풀리고나서 사례의 한마디 "늙어보이는 풍전등화 경찰관님, 감샤합니다아♥"
아침 식사 후, 결국 코타로의 기타는 제대로 된 악기로 인정받았다. 아무리 코타로가 거동이 수상하다고 해도 애꿎은 그를 이대로 경찰서에 묶어둘 수는 없다. 하지만 그래도 경찰관은 고민하고 있었다. (코타로군을 정말로 이 세상에 버려도 좋은 것일까? 이 아이 자체가 「위험물」인 것은……?) 하지만, 곧바로 망설임은 끊어졌다. (아니……이 아이의 언동은 그렇지만, 좋은 아이다.믿어보자. 게다가……코타로군은 자유롭기 때문에, 아키바의 아이돌로서 모두로부터 사랑받고 있을 것이다.) 경찰관은 코타로에게 기타를 돌려주기로 했다. "……이봐, 코타로군. 다음엔 조심해야해. 이런 위험한 물건을 휘두르다가는 잡히는 것이 당연하다니까. 그리고 좀 더 노출도 자제해주지? 제대로 그냥 밥 먹는 거야." "네에엣♥" 완전히 어머니 상태가 되어 버린 경찰관은 어제부터의 일을 되돌아 보고, 조금 쓸쓸한 듯한 미소를 띄우더니 코타로에게 이별을 고했다. "……잘 가,코타로군. 뭐라해도 조금 즐거웠어." "코타로도요" "그럼 잘 있어" "늙어보이는 풍전등화 경찰관님, 고맙습니다앗♥" "……난 아직 20대야" 코타로는 경쾌한 발걸음으로 경찰서를 빠져 나갔다. |
4.11. EPISODE 11
흥분해서 흥분한 한마디 "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대단해에에♥ LIVE란거 기분죠아아앗!
그 날……근무가 끝난 경찰관은, 어딘지 모르게 코타로가 LIVE를 한다고 하는 회장에 발길을 옮겨 보았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역시 그가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 무대에서는 코타로가 광기적인 기타를 휘두르며 광기적인 LIVE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었다. "부탁해♥ 모두의 꿈을 지키기 위해서 함께……함께 만세엣♥ 부탁해요오♥" 코타로의 목소리에 팬들도 환호한다. (뭐야, 코타로군, 제대로 아이돌 활동하고 있지 않은가.좀 놀랐는데) 순경은 조금 안심을 했다. 하지만 다음 순간, 팬들의 성원을 받아 혼자서 기분이 좋아진 강철 타로는 더블 피스를 하면서 흰 눈을 까뒤집어 그 자리에 나동그라지고 말았다. "응오옷♥오호오♥죠아아앗!! LIVE란거 기분죠아아아!! 옷,오옷,오옥♥ 대단해에에에에♥" 그 찰나……그의 스커트가 훌쩍 젖혀져, 우연히 속을 봐 버린 경찰관은 말문이 막혔다. (그런... 믿고 보낸 후다츠키의 그가 팬이 끌 정도의 변태 LIVE에 푹 빠져 승천안 더블피스 사인을 나에게 보내다니...!) "코타로군……당신과의 재회는 의외로 먼 훗날일지도 모르겠군." ……순경은 코타로를 향해 그렇게 중얼거리자 1인 LIVE 회장을 조용히 떠나고 있는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