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03:48:09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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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dcdc,#222> 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시호인 치카 이즈하라 킨로쿠 시지마 치기리 오바나 단지로 사이토 후로후시 시교 노부츠나
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불명 불명 불명 불명 불명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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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카토리 바츠운사이 쿠모이 엔테츠 오토가와 후루오키 우노하나 야치루 젠죠지 우힌 사카호네 사이조
부대장 불명 불명 불명 불명 불명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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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dcdc,#222> 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시호인 요루이치 오오토리바시 로쥬로 우노하나 레츠 히라코 신지 쿠치키 긴레이 아이카와 라부
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오마에다 마레노신 이바 치카네 야마다 세이노스케 아이젠 소스케 쿠치키 소쥰 코즈바키 진에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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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쿄라쿠 슌스이 무구루마 켄세이 공석 키간죠 켄파치 우라하라 키스케 우키타케 쥬시로
부대장 야도마루 리사 쿠나 마시로 공석 공석 사루가키 히요리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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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dcdc,#222> 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소이퐁 이치마루 긴 우노하나 레츠 아이젠 소스케 쿠치키 뱌쿠야 코마무라 사진
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오마에다 마레치요 키라 이즈루 코테츠 이사네 히나모리 모모 아바라이 렌지 이바 테츠자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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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쿄라쿠 슌스이 토센 카나메 히츠가야 토시로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 우키타케 쥬시로
부대장 이세 나나오 히사기 슈헤이 마츠모토 란기쿠 쿠사지시 야치루 쿠로츠치 네무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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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쿄라쿠 슌스이 공석 히츠가야 토시로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 우키타케 쥬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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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키바 겐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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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야도마루 리사 무구루마 켄세이 히츠가야 토시로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 쿠치키 루키아
부대장 공석 히사기 슈헤이 마츠모토 란기쿠 마다라메 잇카쿠 아콘 코츠바키 센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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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장 이세 나나오 오마에다 마레치요 키라 이즈루 코테츠 키요네 히나모리 모모 아바라이 렌지 린도 아타우
오키키바 겐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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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야도마루 리사 무구루마 켄세이 히츠가야 토시로 자라키 켄파치 쿠로츠치 마유리 쿠치키 루키아
부대장 야야하라 유유 히사기 슈헤이 마츠모토 란기쿠 마다라메 잇카쿠 아콘 코츠바키 센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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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fff,#000> 파일:attachment/Gotei_13_Symbol.png
호정 13대 총대장 ||
<rowcolor=#fff> 제1대 제2대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쿄라쿠 슌스이

||<-3><table align=right><tablebordercolor=#000><table width=450><colbgcolor=#3f3b60><colcolor=#fff>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ruby(山本, ruby=やまもと)][ruby(元柳斎, ruby=げんりゅうさい)][ruby(重國, ruby=しげくに)] | Genryūsai Shigekuni Yamamoto ||
파일:Yamamoto_OriginalColor.png
본편
파일:Yamamoto_1000years ago.jpg
1000년 전
나이 불명[1]
생일 1월 21일 ( 물병자리)
신장 168cm
체중 52kg[2]
소속 및 직책 호정 13대 초대 총대장 · 1번대 대장
前 겐지 학당 총사범
진앙영술원 초대 원장
해방 언령 만상일체 잿더미가 되어라
(万象一切灰燼と為せ)
시해 류인약화(流刃若火)
만해 잔화태도(残火の太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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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서양 문화
좋아하는 음식 일식
싫어하는 음식 양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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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Mars, the Bringer of War - Gustav Holst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츠카다 마사아키 타카오카 빈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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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정( 애니맥스)[7]
김기현( 대원방송)[8]
파일:미국 국기.svg 닐 캐플런[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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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애니 비주얼4. 작중 행적5. 전투력
5.1. 작중 언급5.2. vs 유하바하
5.2.1. 천년혈전 TVA 방영 이후
5.3. vs 0번대5.4. 참백도5.5. 백타5.6. 귀도
6. 전적이 나쁘다?7. 기타
7.1. 석두
8. 어록9. 권두시

[clearfix]

1. 개요

심려치 말거라. 적들은 내 한명도 남기지 않고... 내 손으로 베어버릴 것이야...![11]
드리스콜을 태워죽인 후
만화 《 블리치》의 등장인물.

호정 13대의 1번대 대장 겸 총대장이다.[12] 무천도사와도 닮은 외모로 무천도사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지만 성격은 정반대다. 적어도 2천세 이상으로 인간보다는 훨씬 오래 사는 사신 기준으로도 노인이지만, 여전히 현역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 노인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굉장한 근육질의 육체를 가지고, 역전의 노장의 증거인 수 많은 상처를 몸에 새기고 있다.

2. 특징

냉정하고 움직이지 않는 중심축처럼
쿠보 타이토[13]
일식을 좋아하고 양식을 싫어하며,[14] 고지식한 성격이기는 하지만 한달에 한 번씩 다도회를 열기도 하는 등 부하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한다. 약 2천년 전에 사신의 교육기관인 진앙영술원을 창설하고 원생들을 가르치기도 했으며, 그곳 출신의 첫 대장인 우키타케 쥬시로 쿄라쿠 슌스이를 자신의 자식처럼 여기고 있다.[15][16] 하지만 설령 그들이라 해도 자신과 길을 달리할 경우에는 용서없게 단죄하는, 공통의 정의를 위해서는 비정한 결단을 하는 강고한 의지도 있다.

완결 후, 작가의 소설판 인터뷰에서 겐류사이에게 자식이나 가족이 있냐는 질문에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다고 하며, 만약 자식이 있었다면 강한 캐릭터로 그렸을 것이라 한다.

공식 스펙도 체력을 제외하면 전부 100에다가,[17] 전투력은 절대무적의 경지로까지 보이며 일반 사신과의 격차는 넘사벽 급이다.[18]

3. 애니 비주얼

파일:shigekuni_01.png
호정 13대 총대장 겸 1번대 대장.
호정 13대의 창설자로 모든 사신의 정점인 존재다.
노령에도 불구하고 그 육체는 극한까지 단련되어, 압도적인 전투력을 자랑한다.
쿄라쿠 슌스이 우키타케 쥬시로는 옛 제자이기도 하다.
{{{#!folding [천년혈전 애니 7화 이후의 내용 (스포일러)]
호정 13대를 창설하고, 초대부터 총대장 겸 1번대 대장을 맡았다.
모든 사신의 정점인 존재. 반덴라이히의 침공 시에는 최전선에서 싸워서 사사키베의 원수를 갚고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만해 「잔화태도」로 전황을 호전시킨 것 같았으나, 유하바하의 책략에 의해 만해를 빼앗기고 패배했다.
죽은 뒤에도, 적을 붙잡고 놓지 않아 소울 소사이어티를 지키려고 했다.}}}
파일:Yamamoto_Anime_Face.png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4.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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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투력

파일:잔화태도 '서(西)' 잔일옥의(殘日獄衣).gif
만해를 해방한 겐류사이

호정 13대의 총대장으로써 지난 1000년간 최강의 사신으로 불린 인물이다. 전투력만 보자면 논외급인 0번대를 제외한 사신 진영 최강자 수준[19][20]이라고 할 수 있다. 참, 권, 주, 귀 모두 만능인데다가 그 수치 하나하나도 모두 넘사벽.

참백도인 류인약화부터 모든 참백도 중 최강인데다가 그마저도 참백도 없이도 순수하게 백타만으로 해방한 에스파다급 아란칼을 완전히 털어버리는 수준이며,[21] 스피드도 다른 대장급들과는 격을 달리하고,[22][23] 아이젠조차 실패하는 흑관보다 더 높은 클래스의 귀도를 영창파기로 사용한다.[24] 거기다 압도적인 영압이 흘러넘쳐 불꽃 형상으로 보이는 등 영압도 어마어마하단 연출도 나오는데,[25] 영압=생명력인 블리치 세계관 특성상 내구력이 엄청나서 아이젠의 검격을 일부러 허용해서 완전최면을 간파하고, 그 상태에서 에스파다급 실력자인 원더와이즈의 공격을 칼도 쓰지 않고 맨손으로 작살냈고, 자기가 설치한 최고 수준의 염열지옥을 몸을 던져 상쇄했는데도 양팔이 좀 타서 쓰러지는 걸로 끝났으며, 드리스콜의 만해 공격을 일부러 맞아줬는데도 멀쩡하였다.

종합적으로 짧게 정리하면 그 어떤 사신과도 궤를 달리하는 경지에 있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부터 부대장인 이세 나나오를 단순 영압 방출만으로 기절시킨다거나,[26] 고참 대장 사신인 우키타케와 쿄라쿠를 상대로 시해 상태에서[27] 2vs1로 싸우는데도 상처 하나 없이 우위를 점하는 등 다른 대장급들과는 격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고,[28][29] 아이젠 소스케, 아자시로 켄파치, 유하바하처럼 일반 대장급 사신들을 칼질 한두 번으로 촥촥 썰어버리는 최강자급 적들도 야마모토를 상대할 때는 철저히 대비하며 함정을 설치하는 등 한 수 접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야마모토를 상대로 정면대결을 한다는건 사실상 죽겠다는 거랑 똑같단 소리. 또한 우노하나 레츠, 자라키 켄파치 등 일반적인 대장급의 규격을 한참 넘어서는 인물들 역시 수하로 다루는 걸 보면 그의 위엄을 알 수 있다.[30] 애시당초 애니메이션 천년혈전 편의 키 비쥬얼에서 대놓고 모든 사신의 정점이라는 표현을 썼으니 말 다 한 셈. 이 무식한 강함 때문에 작중에서 크게 눈에 띄는 활약도 없고, 죽는 순간까지 왼팔 상실같은 큰 너프를 작중 내내 달고 살았으나, 그럼에도 슈테른릿터에서도 친위대급의 극소수의 적을 제외하면 어느 누구도 외팔이 야마모토의 상대는커녕 싸움조차 성립되지 않는다.

천년혈전 편이 끝나고 벌어진 소설편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야마모토와 일반 대장급의 차이가 좀 더 자세히 묘사되는데 뱌쿠야급의 영압을 지닌 츠나야시로 토키나다가 염라경전으로 카피한 류인약화[31]를 본 쿄라쿠는 야마모토의 발끝조차 못 미친다고 디스한다.

야마모토보다 명백히 강한 인물들은 하나같이 상식을 벗어난 특이한 존재들 뿐이다. 이치고와 효스베는 각각 3종족 혼혈창세 이전의 존재라는 특수한 배경을 가졌고, 아이젠은 붕옥과 융합하여 종족의 경계를 허물고서야 겐류사이를 능가했으며, 유하바하 역시 영왕의 아들이라는 탄생 배경에다 올마이티를 되찾기 전까지는 로이드라는 미끼와 메달리온이라는 특수한 수단을 사용해서 그를 거꾸러뜨릴 수 있었다. 또한 1,000년 전에는 초대 켄파치를 비롯해 유하바하마저 두려워할 정도의 괴물 집단을 통솔하던 공포스러운 존재였으며, 그의 만해 잔화태도는 쓰는 것만으로 소울 소사이어티의 전소를 넘어 삼계에 위험을 몰고 올 수 있다고 묘사되었으니 그 전투력의 수준은 논할 필요도 없는 셈.

종합하자면 야마모토는 통상적인 사신이 도달할 수 있는 전투력의 최고점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32][33] 상술한 특이성을 가진 존재를 제외하면 그야말로 궤부터 다른 최강자라고 볼 수 있다.

5.1. 작중 언급

으스대지 말거라, 애송아. 너 정도의 힘으로 이몸을 벨 수 있다 여기는게냐?[34]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낄 뿐이라면 그렇겠지. 허나 결코 배에 찔린 참백도의 영압을 잘못 느끼진 않는다.[35]

류인약화를 봉인하면 날 없앨 수 있다 여긴게냐? 머저리 같으니, 너무 아둔해서 웃기지도 않구나. 어째서 내가 1000년이나 호정 13대의 총대장 자리에 있다 생각하느냐? 나보다 강한 사신이 1000년 동안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니라.[36]

걱정할거 없다. 내가 여기 있다. 그보다 나은 경비란건 없어.[37]

자... 끝내자꾸나, 유하바하. 얼른 끝내지 않으면 네녀석과 함께 나도 소울 소사이어티도 전소될테니까.[38]
야마모토 본인
당신의 류인약화는 최강의 참백도. 그건 틀림없어. 정면대결에선 내 경화수월보다 훨씬 강력하지.[39]

우습게 봤다. 설마 내 주술에 걸린 상태에서 불에 탄 몸뚱일 버리고, 무기로 그 자리에서 이용할 줄이야.[40]
아이젠 소스케
야마 영감은 그깟 상식이 통하는 분이 아니시거든.
쿄라쿠 슌스이, 비아냥대는 아큐트론한테[41]
빨리 결판을 내주세요. 당신 스스로의 힘으로 소울 소사이어티가 멸망해버리기 전에.
우노하나 레츠, 총대장의 만해를 감지하며
빙륜환은 이제 쓰지 못해. 눈치챘잖아? 소울 소사이어티의 물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는걸.
히츠가야 토시로, 총대장의 만해를 감지하며
네 만해를 뺏지 못하는건 아니다. 허나 강대한 네녀석의 힘은 나 말곤 다룰 깜냥이 되질 않지.
유하바하, 잔화태도를 그동안 놔뒀던 이유를 말하며
겐류사이를 쓰러뜨리고 어지간히도 이성을 상실한 모양이지?
슈타라 센쥬마루, 유하바하와 대치하며

5.2. vs 유하바하

원작에서 확실하게 묘사되지 않은 탓에 독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논란이 있던 사항이다. 가장 핵심은 천년전 유하바하와의 싸움에서 유하바하가 '디 올마이티'의 능력을 사용했느냐, 아니면 사용하지 못했느냐 인데 원작의 상황으로만 추측했을때는 디 올마이티를 사용했던 유하바하를 겐류사이가 쓰러뜨렸다는 여론이 우세했었다.

그러나 원작자가 감수한 천년혈전 TVA에서 드디어 천년전의 싸움이 자세하게 드러났고, 공식적으로는 유하바하가 천년전의 싸움에서 '디 올마이티'를 사용하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42]

====# 천년혈전 TVA 방영 이전 #====
아래는 원작의 애매한 묘사로 인해 천년전 유하바하가 디 올마이티를 사용했었다, 사용하지 못했었다는 각각이 주장했던 내용들이다.

사실 원작에서도 아래에 후술하듯이 사신 진영이 유하바하의 슈리프트를 전혀 모르는 듯한 연출이 상당히 많이 그려졌었다. 이 부분에 대해선 국내외를 막론하고 독자들간에 갈리는 의견이 존재한다. 디 올마이티를 사용했다고 보기에는 어색한 장면이 너무나도 많이 나왔다.
  • 과거 유하바하와 직접 전투를 하였던 야마모토는 재침공한 유하바하의 영압과 외형적인 변화에 의문을 품기는 커녕 고작 가짜를 상대로도 아무런 위화감조차 느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거에 제압했던 유하바하가 '올마이티'를 사용했었다면 야마모토는 가짜를 상대하며 위화감을 느끼는 것이 마땅하다. 작중 올마이티를 개안한 유하바하는 외형적인 변화는 물론이고 가짜 및 노말 상태의 유하바하와는 비교하는 게 미안할 정도로 거대한 강함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마마토는 유하바하가 검을 뽑자, 검을 뽑길 기다렸다며 그 이유에 대해 "네 피와 살도, 검도, 영혼도, 골수부터 산산이 박살내기 위해서다!"라는 대사, 유하바하의 검이 잔일옥의에 부러지고, 발악으로 날린 하일리히 프파일을 쳐내고 "검이 없으니 이제 화살밖에 남지 않았겠지"라는 다소 핀트가 어긋난 대사들을 내뱉는다. 검과 화살을 단순히 무기로서의 도구로 생각하더라도 올마이티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은 매우 어색하다. 그렇기에 정황상 야마모토는 그 강함과는 별개로 유하바하의 디 올마이티를 모른다고 볼 여지가 다분하다고 볼 수 있다.
  • 과거 야마모토와 유하바하의 전투를 통해 당시 유하바하의 힘을 알고 있다고 언급한 니마이야 오에츠도 올마이티를 알고 있다고 보기엔 매우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들을 보인다.

    유하바하를 상대로 고작 천타를 들고 거리를 좁힐까 말까 고민한다거나, 무슨 짓을 해올지 모르니 일단 팔 한 쪽부터 노리는 전략을 세운다거나 하는 모습은 그가 올마이티를 모르고 있었다는 모습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43][44]
  • 니마이야와 같은 0번대의 일원이자 천리안을 통해 지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알고 있는 효스베 이치베 또한 유하바하와의 전투에서 올마이티에 의해 일문자의 힘이 벗겨져 나오는 모습을 당황한채로 지켜보기만 하였고, 바로 다음 장면에서 유하바하가 디 올마이티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줌으로써 그도 이 능력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이치베가 올마이티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면 본인을 한순간에 초컷 낼만큼 강력한 능력을 보유한 유하바하를 상대로 여유를 부리는 멍청한 짓을 했다는 얘기인데, 상식적으로 이건 스토리의 흐름상 말이 안된다.[45]
  • 이렇듯 1000년 전 퀸시와의 전쟁을 치르거나 지켜본 야마모토, 니마이야, 이치베가 디 올마이티에 대해 전혀 모르는듯한 모습을 보인 이유는 실제로 올마이티를 쓰지 못했거나 디 올마이티의 능력이 미래를 보고서 개변하는 능력이기에 유하바하가 미래를 개변해 봤지만 패배하는 미래밖엔 없었고, 때문에 후일을 도모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46]

    만약에 그렇다면 유하바하가 디 올마이티를 숨겼기 때문에 야마모토, 니마이야, 이치베가 디 올마이티의 능력을 몰랐다는 전개가 될 수도 있지만, 하쉬발트의 "힘이 회복되었다"는 발언은 "디 올마이티 원래의 힘의 복원되었다"의 뉘앙스로 보는 쪽이 더 타당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설정에 구멍이 많고 꼼꼼하지 못한 쿠보 작가의 능력상 단순한 실수였을 가능성도 높다. 천년 전 전투 시점에 동공이 여러개로 분명히 디 올마이티의 조건은 갖춰져 있었고, 그럼에도 직접 싸운 야마모토나 그것을 지켜본 니마이야와 이치베 모두가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은 거대한 어색함을 발생시킨다.

쉽게 말해, 1000년 전 전쟁을 통해 직/간접적으로나마 유하바하의 강함을 알고 있는 이들이[47] '올마이티'를 전혀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에 '과거 전쟁에서 유하바하가 올마이티를 사용하였다'라고 단정짓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볼 수 있다.[48]

또한 1000년 전 전쟁에 관한 부분은 작가인 쿠보는 물론이고 블리치 공식 소설 작가인 나리타조차 어떠한 묘사 및 언급을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단정짓고 결론내리는 것은 다소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 이전에는 '야마모토가 올마이티를 사용한 유하바하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라며 사신의 최강자라는 뉘앙스를 담아 서술해 놓았지만, 실제로 아직도 국내 몇몇 독자들과 외국독자들 사이에선 야마모토와 0번대의 납득되지 않는 대사와 행동들에 초점을 맞추어 여전히 1000년 전 전쟁에 대해 각종 가설 및 의견들을 주고받고 있었으나....

5.2.1. 천년혈전 TVA 방영 이후

애니메이션에선 야마모토와 유하바하의 1000년 전 싸움이 단편적으로 묘사되었는데 여기서 유하바하는 동공이 한 개였다. 그래서 최소한 야마모토랑 싸울 당시엔 디 올마이티를 쓰지 못하는 상태임이 확실시되었다. 동공이 한 개인 이유에 대해선 부하들에게 힘을 나눠줬기 때문, 야마모토랑 싸우기 전에 다른 사신들과의 싸움으로 힘을 소모했기 때문 등등 여러 추측이 오가나 확실한 것은 야마모토랑 싸울 때는 디 올마이티를 사용하지 않았다.

종합해보면 원작과 애니메이션에 총대장이 사망한 6화까지의 정보를 종합하면 총대장과 유하바하의 싸움에서 유하바하를 제압했지만 유하바하도 올마이티를 사용하진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확실히 올마이티의 힘은 모든 사신들의 시조격이자 정점의 존재인 효스베 이치베조차 압도적으로 찍어누를 정도인데 그런 올마이티를 사용하는 유하바하를 만해의 일부만으로 이긴다는건 설정상 말이 안되는 부분이다. 작가도 원작의 미비한 내용 때문에 논란이 있었던걸 인지했는지 애니메이션에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천년전 전쟁 장면을 대거 추가했다고도 볼수 있다.

이후, 천년혈전 TVA 2기 11화에서 1000년 전에 유하바하가 효스베 이치베와의 회담장면이 추가되었는데, 여기서 1000년 전 디 올마이티 설정에 대한 보강이 좀 더 이루어졌다. 유하바하가 효스베 이치베와의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슈리프트를 사용하면서 효스베를 위협했지만, 효스베 이치베가 영왕의 왼팔을 유하바하에게 내주고 영왕의 왼팔이 디 올마이티를 봉인시키는 장면이 추가되었다.[49][50]

결과적으로 야마모토는 천년전 유하바하와 퀸시를 패퇴시킨것은 사실이나, 그 유하바하는 올마이티를 쓸 수 없었기에 전력이라 할 수 없었다. 천년후에는 팔 하나를 잃은데다 전략적 패착으로 만해를 빼앗긴채 허무하게 패배했고, 그에 비해 효스베 이치베는 그런 유하바하를 가볍게 발라버렸기에 야마모토의 강함은 올마이티 유하바하와 효스베보다는 밀리는게 확실해졌다.[51]

5.3. vs 0번대

천년혈전 애니 2쿨 방영 이후 간접적으로 위상이나 실력이 너프 당했는데, 상술했듯 천년 전 야마모토가 쓰러뜨렸던 유하바하는 올마이티를 쓰지 못한 상태였음이 밝혀졌고, 애니화를 통해 효스베 이치베 및 0번대 인물들이 대폭 버프를 받으면서 올마이티 유하바하나 효스베 이치베 뿐 아니라 0번대 한명한명이 야마모토보다 위인 게 아니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 다만 야마모토는 작중 한번도 전력을 보여주지 않았기에[52][53] 이후 옥이명명 편이 연재되어 버프를 받는다면 다시 평가가 올라갈 수 있음으로 판단은 이르다는 의견도 존재한다.[54][55]

5.4. 참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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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백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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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귀도

  • 위면(威眠)
    파일:224Inemuri1.png
    의식을 뺏는 기술로서 최면계의 일종. 히나모리의 얼굴에 손을 얹어 그대로 잠재우는데 사용했으며, 작중에서 이름이 나오진 않았다.
  • 파도 96 일도화장([ruby(一刀火葬, ruby=いっとうかそう)])
    파일:Hado96-Ittokaso.gif
    에 탄 자신의 몸을 촉매(총대장의 경우 촉매는 팔)로 폭발시켜 발동하는 희생파도로서, 거대한 칼날모양의 불기둥을 일으켜 상대를 공격한다. 본작에서는 아이젠 소스케가 방심한 틈을 타 사용하였으며, 이것을 정통으로 맞은 아이젠은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되었다.[56] 귀도의 달인인 아자시로 켄파치가 가짜 몸 전체를 촉매로 발동한 일도화장 단발조차 야마모토의 한쪽 팔을 촉매로 일으킨 일도화장보다 위력이 훨씬 약하다고 묘사된다.[57]

6. 전적이 나쁘다?

그 괴물같은 강함에 비해서 정작 본편시점에서 보여준 실적은 너무나도 미미했다.[58] 전투력만 따지면 따지면 효스베 이치베[59], 무월 상태[60] 쿠로사키 이치고 진정한 참월을 손에 넣은 쿠로사키 이치고[61], 붕옥으로 각성한 아이젠 소스케[62][63], 유하바하[64] 등의 초월적인 존재들을 제외하면 야마모토 총대장이 최강이라는 데에 이견이 없다.

하지만 이러한 스펙에 비해서 정작 본편에서 싸웠던 아이젠 소스케 전과 유하바하 전 모두 활약은 커녕 오히려 아군을 위험하게 만드는 결과만 초래한채 리타이어하거나 아예 사망하고 말았다. 특히 그것이 모두 자신의 무리한 행동 + 상대의 계략이 결합된 패배라 정말 이 사람이 지력 100이 맞는지 의심을 사고 있다.

사실 최강자라인까지 갈 것도 없이 쿄라쿠 슌스이 우키타케 쥬시로와 싸울때, 야마모토는 그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도 듣지 않으려 하며[65] 그들을 죽이려고만 들었다.[66] 제자들이 파악한 것을 몰랐다는 건 '업무량이 많아서'라는 핑계를 댈수도 있겟지만 업무량이 많다는 묘사는 마지막화에서야 나왔으며,[67] 히츠가야 토시로가 의심한 46실조차 의심하지 않았다.

아이젠 전에서는 원더와이스 마르젤라라는 카운터를 만나 주무기인 불의 힘이 봉인당하는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 맨손으로도 원더와이스를 압도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삼킨 불꽃이 원더와이스에게 남아 있단 걸 미처 계산 못한 게 패착.[68] 이때는 아이젠이 판을 잘 짰다고 할 수 있지만 역으로 야마모토는 아이젠의 경화수월을 상대로 부하까지 다 죽이는 자폭기술을 준비했다는 것이 문제.

설령 성공해서 아이젠을 해치웠다쳐도 호정 13대 중 대장, 부대장 절반 이상, 그리고 영문도 모른채 불에 휩싸이는 바이자드까지[69] 다 몰살하는 셈인데 이건 아무리 경화수월의 파훼법이 없대도 부대의 총대장으로서 세울만한 작전이 아니다.[70]

일단 사신의 일은 사신끼리 처리해야 한다는 그의 사상도 이런 작전을 시행하게 만든 이유이기도 하고. 실제로 천년혈전 편에서 과거에는 부하의 목숨조차 가벼이 여겼다는 언급을 보면 당시의 성향이 '큰 승리를 위해서라면 부하의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다'라는 식으로 남아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과거의 성향이 드러난 건 연재 시기로 치면 몇 년이나 시차가 있지만.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도 아끼던 제자들이 루키아 처형을 막으려 했다는 이유로 곧바로 죽이려 한 것을 보면 아군의 목숨보다 목표나 법도의 성취를 더 중시한다는 설정은 초기부터 있었을 것이다.[71] 그렇게 이겼다한들 호정 13대의 절대다수가 괴멸해버리면 이후에 정령정은 누가 관리하겠는가?[72] 물론 그렇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고 있다가 패배하면 호정 13대는 커녕 세계 그 자체가 멸망했을테니 최악이 아닌 차악을 고른 것이라 할 수 있다.[73]

그리고 우노하나가 이치고에게 “아이젠에게 대항할 수 있는건 아이젠의 시해를 보지 않은 당신밖에 없다.”고 말하는걸 보면 호정 13대의 대장들은 모두 경화수월을 봤기 때문에 아이젠과의 전투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을 수밖에 없고, 이는 총대장 역시 마찬가지니, 아이젠의 경화수월에 당하지 않고 확실히 끝낼 수 있는 방법은 자폭밖에 없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아이젠 말에 의하면 정면승부에서 전투능력은 자신보다 총대장이 위라고 한다.

애초에 카라쿠라 마을에선 만해가 강제 봉인된거나 마찬가지라서[74] 아이젠이 만해를 쓰기라도 하면 총대장이 질 확률이 크기 때문에 자폭은 현명한 시도였다고 볼 수 있다. 나중에 폭주한 류인약화 불꽃에서도 살아 남은걸 봐선 자폭이 먹혀서 아이젠이 죽어도 야마모토는 살아 남을 확률이 크며 야마모토가 쿄라쿠나 우키타케가 리타이어 했을때 이후 천년혈전 편에서 사사키베의 죽음에 관해서의 태도를 보았을땐 부하들을 함부로 다룰 인물이 아닌 만큼 다른 사신들에 대한 대책도 세워놨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유하바하 전에서는 야마모토의 경솔함이 크게 드러났는데 사사키베의 죽음 때문에 이성을 잃고 최전선에서 슈테른릿터들을 시해로 격멸한 것 까지는 총대장의 위엄을 보여주는 활약이었다. 하지만 로이드 R이 변신한 유하바하를 상대로 무작정 만해를 꺼내들었다가 만해의 정보만 모두 노출시키고 이후 등장한 진짜 유하바하에게 만해를 뺏기고 살해당했다. 로이드 R을 유하바하로 알고 전력을 다한 건 그렇다쳐도 만해를 빼앗는 조건을 확실히 알지도 못한채 쓴 것은 너무 큰 실책이었다.

이치고의 만해가 빼앗기지 않는다는 이야기만 듣고 '전력을 파악 못한 만해는 뺏을 수 없다'는 짐작하에 자신의 만해를 쓴 것이지만, 정작 2000년 동안이나 사용되지 않은 사사키베의 만해는 뺏겼다는 사실을 망각한 것.[75] 조금만 더 생각하고 만해 사용을 자제했다면 시해만으로도 다른 대장들 만해를 한참 능가하는 총대장이니만큼 이렇게 허무하게 당하지는 않았을텐데 결국 적군에게 거대한 힘을 넘겨준 채 죽고 말았다.

그래서인지 천년혈전 애니편에서는 사사키베가 만해를 사용한 것을 어렴풋이 파악한다. 야마모토 입장에서는 사사키베가 퀸시와의 전투에서 만해를 개방했고, 거기서 전력이 드러났으리라 생각하여 전력을 아예 보이지 않은 자신의 만해는 빼앗기지 않으리라 판단했을 근거에 보탬을 해준 셈. 물론 이렇게 보강한다 하더라도 정보가 있었을지도 불분명한 사사키베의 만해가 강탈 당했는데 자신의 만해는 전력을 보이지 않았으니 빼앗기지 않는다는 판단 자체가 의아한 것은 여전하다. 이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설명 보강이 된다면 어느정도는 변호가 가능할 수 있다.

그리고 승산이 없는 상황이었다곤 하나 유하바하가 소환한 검을 보고 포기한 듯이 바라보다가 그저 칼질 한 방에 죽은 것은 쿠보 타이토의 갑툭승리 연출의 폐단을 보여주고 있다. 아련한 연출을 하기 위해서였는지는 몰라도 만해는커녕 시해조차 쓸 수 없는 상태에서 아이젠과 싸우려 했던 이전의 모습과는 비교가 된다. [76]

이렇게 칼질 한 방으로 유하바하에게 죽은 야마모토를 보고 멍청하다고 비웃기까지 했으며[77] 웹에서는 이 말이 석두(돌대가리)라고 초월번역되는 바람에 야마모토는 석두라는 굴욕적인 별명이 붙으며 조롱을 당하고 있다.

이토록 본편에서 보여준 실력대비 초라한 전적 덕분에 사후 야마모토의 위상은 크게 추락했다. 원피스 흰수염, 헌터×헌터 아이작 네테로 같은 다른 동네 노장들이 마지막까지 멋진 모습을 보여준데 비해 너무나도 허망한 최후.

다만 시해 개방만으로도 톱클래스의 대장 2명조차도 승부를 장담할 수 없고, 에스파다급인 원더와이스 마르젤라를 참백도의 능력없이 백타[78]만으로 일격으로 육체를 소멸시켜버렸으며 만해를 사용하는 슈테른 릿터 드리스콜을 시해로만 단 한방에 격살시키는 등 강함의 묘사는 다른 캐릭터와 차원이 달랐다.[79] 나중에 덤빈 슈테른릿터들은 불꽃을 다루는 버즈비가 있어 못 죽였다고는 하지만 살아있음에도 더이상 덤비지 않은 것은 불꽃은 어떻게든 막았지만 다시 덤빌 엄두를 못냈다고도 볼 수 있다.[80] 전투광이자 살인귀 초대 켄파치를 1000년 이상 동안 수하로 다루었다는 점, 게다가 시해 해방만으로 정령정을 불태워 버릴 수 있고 만해 해방시 소울 소사이어티 전체가 소멸해버리는 등 강함의 수준이 다르다. 초월자 급인 붕옥 흡수 아이젠과 무월을 배운 이치고를 제외하고는 상대할 자가 없다.

이런 힘을 봤을 때 이런 급전개도 어쩔 수 없는게 총대장이 살아 있었다면 사신 측이 너무나도 압도적이게 된다. 총대장보다 아래인 우노하나와 켄파치만 하더라도 웬만한 슈테른 릿터는 쌈싸먹을 수 있는데, 그보다 강한 총대장은 모든 슈테른 릿터를 혼자 힘으로 해결 가능하고 후에 우라하라 키스케가 만해를 빼앗기지 않는 방법까지 알아냈으니 계속 살아 있었더라면 만해를 써서 순식간에 슈테른릿터와의 전쟁을 끝냈을 것이다.[81] 고로 스토리 진행을 위한 희생에 가깝다. 당장 1차 침공에서도 총대장이 유하바하를 처리하기 전 밀리고 있는 다른 대장급 사신들을 돕는다는 선택을 했다면 진짜 유하바하가 무간에 간 사이 대장급들과 대치 중이던 슈테른릿터는 겐류사이의 시해만으로 전멸했을 것이다.

이후 유하바하의 슈리프트 능력이 전지전능, 디 올마이티임이 드러나면서 천년 전에 유하바하에게 승리했던 총대장의 전적이 재평가 받기도 했다. 효스베 이치베도 이기지 못한 올마이티를 사용한 유하바하를 총대장이 이겼으니, 총대장이 사신 측의 최강자라는 주장이다. 특히 유하바하가 천년 만에 힘을 "되찾았다"라고 표현했으니 천년 전의 힘과 현재의 힘이 동일하다고 볼 수 있는 데다가,[82] 635화에서 1000년 전 유하바하 눈의 동공이 여러개 였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야마모토의 위상이 더더욱 높아졌다.

그러나 정작 야마모토는 디 올마이티를 모르는듯한 모습을 보인데다가, 야마모토 뿐만이 아니라 1000년 전 야마모토와 유하바하의 전투를 확실히 알고 있던 0번대의 니마이야 오에츠, 효스베 이치베조차 디 올마이티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기에 올마이티를 못쓰거나 쓰지 않았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이후 블리치 천년혈전 편 애니메이션에서 공개된 과거 유하바하와의 싸움 당시 유하바하의 동공이 하나로 묘사되면서 올마이티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었다. 이에 따라 올마이티를 상대로 승리했다는 재평가도 없던 것이 되었다.

어쨌거나 야마모토의 존재는 유하바하를 제외하고는 퀸시 측에서 상대할 수 없음이 명확하기에 스토리에 긴장감을 부여할 겸 0번대의 등장을 위해 의도적으로 패배당했다고 보는게 옳다.

여하튼 사신 최강자(?)의 칭호를 갖고 있었던데다가 DC 만화 갤러리 등지에서 사망한 노장 캐릭터들을 여럿 들먹이며 "그래도 야마모토는 총대장 포스를 유지하고 있다" 등의 찬사도 들었던 그였기에 경솔함과 자만이 자신의 비참한 말로를 부른 것은 참으로 허무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천년혈전 애니편에서는 겐류사이의 최후에 대한 묘사가 더욱 자세해졌는데, 만해를 빼앗긴 이후 달려들다가 유하바하의 영자 대검을 보고 걸음을 멈추고 최후를 맞는 디테일이 추가되었다. 애니 편에서 한번 더 방영된만큼 겐류사이의 행방에 대한 추측이 다시금 오갔는데, '야마모토가 포기하지 않고 싸울 경우 강탈당한 잔화태도로 인해 소울 소사이어티마저 멸망되는 걸 바라지 않아서 포기했다', '지금의 유하바하는 1000년 전과 비교해 비교할 수 없이 강해졌으며 지금의 야마모토보다 훨씬 우위에 있는 존재인 것을 직감했다', '호각수도 아니고 완전히 농락당했다는 점에 허탈감을 느꼈을 것이다'는 이유로 동정 여론이 생기기도 했다.[83][84]

암튼 여러모로 아쉬운 면이 많은 캐릭터이나 그나마 다행인 점은 실적이 아쉬울지언정 그의 강함을 의심하는 독자들은 어디에도 없다. 작중에서 강하다 강하다 띄워주고도 독자들에게 그걸 전혀 어필하지 못하는 캐릭터들이 세지도 못할 정도로 넘쳐나는걸 감안하면 야마모토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 축에 속한다. 또한 옥이명명에서 재등장 떡밥이 던져진 만큼 팬들은 만약 옥이명명 편이 제대로 나와 다시 등장한다면 지금까지의 미묘한 평가를 일소시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중이다.

7. 기타

파일:블리치45.jpg
파일:블리치5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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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함에 비해서 작중 활약은 별로 없다. 이 영감이 나서면 어지간한 사태는 순식간에 해결될 정도라 그런 듯하다. 이래저래 너무나 먼치킨이라 원작, 오리지널 애니판 스토리 편에서는 그의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게 막아버린다.
  • 자신의 참백도 류인약화의 능력을 전투 뿐만 아니라 취사, 요리, 난방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참백도 이문편에서 류인약화가 이에 불만을 갖는다(...). 쿄라쿠: 혹시 잡일이 싫어졌다거나.
  • 성격은 영 딴판이지만 은근 나루토의 사루토비 히루젠과 많은 공통점이 있다. 둘다 한 집단의 수장으로서 장기집권한 노익장이며 자신이 속한 집단을 지키려다 전사한 후 직계제자가 자신의 자리를 물려받았다는 점, 불에 관련한 기술을 활용한다는 점,[85]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고 충분히 저항할만한 힘도 갖추고 있음에도 지위적으론 본인보다 우위 혹은 대등할지언정 무력적으론 자신보다 아래인 관리자 위치에 있는 인물들의 명령에 저항하지 못한채 따르는 점, 강자임에도 특정 제약으로 끝내 전력을 보여주지 못한 점, 초반 설정으론 최강이었으나 이후 세계관의 확장과 파워인플레로 최강의 타이틀을 내준 점,[86] 작품내적으론 주변 인물들로부터 많은 존경과 신뢰를 받지만, 작품외적으론 장기연재로 인한 여러 설정구멍과 과거행적으로 인해 밈화되어 까이는 점 등이 닮았다. 차이점이라면 히루젠은 작중의 모순된 연출로 인해 인성 측면에서 까이지만, 야마모토는 그런 부분으론 언급되지 않으나, 위에서도 언급한 좋지 못한 전적으로 인해 놀림당한다는 부분이다. 그리고 전투력 부분에서도 히루젠은 파워인플레에서 완전히 밀려 더 이상 언급되지도 않을 정도이나, 야마모토는 똑같이 밀려나도 여전히 언급이 될 정도로 격차가 크다.
  • 왼팔이 없음에도 세계관 최강자 라인급의 강함을 보여준다는 것이 원피스의 샹크스와 닮았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오딘의 행보와도 묘하게 비슷하다. 한 집단의 수장이자 오랜 세월을 살아온 원로이고, 먼 옛날 전쟁에서 잔혹하게 적을 학살한 과거와 현재 유해진 성격,[87] 어마어마한 전투력과 그에 대비되는 허무한 퇴장[88], 환영을 사용하는 자에게 배신 당해 힘이 약화되었다는 것이 비슷하다.
  • 작중에 나오는 걸 보면 호정대 창설 전에 검술 도장을 만들고 지냈을 정도로 검술에 신경쓰는 모양이지만, 정작 원더와이즈에 의해 류인약화의 화염이 봉인되자 칼이 아닌 백타로 싸웠는데,[89] 소설에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참백도가 만들어지기 이전부터 살아온 존재였으니 오히려 백타로 싸우는 것이 더 익숙하던 세대였을 수도 있다.
  • 0번대의 우두머리인 효스베 이치베와는 묘하게 구도가 대치된다.
    • 능력
    • 거주
    • 위치와 상징
      • 야마모토 - 세상의 균형을 수호하는 호정 13대의 우두머리이자 세상을 수호하는 존재로서의 사신, 즉 사신의 밝은 면을 상징
      • 이치베 - 영왕을 수호하는 0번대의 우두머리이자 삼계가 탄생하면서 일어난 사신의 원죄, 즉 사신의 어두운 면을 상징
    • 외모와 성격
      • 야마모토 - 곧게 흩날리는 흰 수염/진중하고 엄격함, 하지만 부하들에 대한 정이 깊고 때로는 유연하기도 함
      • 이치베 - 곱슬곱슬한 검은 수염/쾌활하고 호탕함, 하지만 이치고를 영왕으로 만들려는 등 음흉하고 비정한 일면이 있음

7.1. 석두

파일:너는석두다.jpg
"야마모토 시게쿠니, 네놈은 석두(돌머리)다."

원문은 '야마모토 시게쿠니, 어리석은 자여(山本重国、半端者よ)로, 정발본에서도 '어리숙하구나.'로 되어 있다. 하지만 당시 국내에 퍼진 네타본이 영문판을 중역하면서[90] 석두(돌머리)라는 표현이 만들어졌고, 어감이 워낙 좋은데다가 겐류사이의 헤어스타일 대머리인 탓에 졸지에 겐류사이의 별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총대장이나 야마모토, 그리고 겐류사이보다도 더 많이 불린다.

'지력 100' 스펙이라고는 납득이 가지 않는 '분신에 풀콤 박고 칼서렌' 등으로 대표되는 행적도 석두 별명의 호평에 크게 일조했다.[91] 그래도 멍청하기만 할 뿐 진짜 강하기는 강해서 마다라메 잇카쿠, 사도 야스토라, 무구루마 켄세이 같은 행적이 우스운데 약하기까지 한 캐릭터들보다는 취급이 괜찮은 편.

8. 어록

가거라. 너 같은 핏덩이에게 숨쉬는 법부터 가르쳐줄 만큼 내 인내는 질기지 않다.
여전히 한심한 녀석 같으니. 내게 고개숙일 여유가 있다면 눈앞의 적부터 똑바로 보거라.
으스대지 말거라, 애송아. 너 정도의 힘으로 이몸을 벨 수 있다 여기는게냐?
아이젠 소스케, 잡았도다.
藍染惣右介、捕らえたり。
일사(一死)로 하여금 대악(大惡)을 쳐부수니, 그것이야말로 호정 13대의 의기임을 깨달으라.
一死以て大悪を誅す、それこそが護廷十三隊の意気と知れ。
어째서 내가 1000년이나 호정 13대의 총대장을 맡고 있다 생각하느냐? 나보다 강한 사신이 1000년 동안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何故儂が千年も護廷十三隊の総隊長を務めとると思うとる?儂より強い死神が千年生まれとらんからじゃ。
뭐냐...끝이더냐? 적어도 애송이의 모습이 되지는 않아서 다행이로고. 거리낌 없이 쳐죽일 수 있으니.
내가 여깄노라. 그보다 나은 경비는 없느니라.[92]
[ruby(此, ruby=こ)]の儂が居る。それに勝る警備など無い。
경비가 허술하다 비아냥대는 류다스에게
쵸지로, 얼마나 분하겠느냐. 너의 분노를, 난 똑똑히 이해한다. 네가, 네가 갈고닦아온 만해는... 이정도가 절대 아니었다고!!![93][94][95]
長次郎よ、さぞ悔しかろう... お主の怒り、儂にはよう分かる。お主の、お主の磨き上げた卍解は... この程度では断じて無い!!!
드리스콜이 쓴 황황엄령이궁을 맞아주며. 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태워죽였다.
이제야 겨우 너를 묻어줄 수가 있게 되었구나... 쵸지로여, 잘 가거라...[96]
漸くお主を弔う事ができた。長次郎よ、さらば。
드리스콜을 태워죽이고
천 년만이로구나, 유하바하. 네놈의 숨통을 끊으러 왔느니라.[97]
千年ぶりじゃな、ユーハバッハ。お主の息の根を止めに来た。
유하바하에게 당도하며
네놈의 피와 살덩이, 검, 영혼도, 골수부터 산산히 조각내기 위해서다![98]
お主の血肉も剣も魂も、髄から粉々に打ち砕く為よ!
이 대사 이후 만해를 꺼낸다.
왜 그러나? 보고만 있을테냐? 아니, 방금 질문은 좀 고약했군 그래. 검도 부러져 어찌할 도리도 없는데. 다리가 굳은 것도 무리는 아니지. 도망쳐도 좋다고? 그 즉시 잡아서 죽이겠지만 말이다![99]
どうした?眺めておるだけか?いや、今の問いは少々意地が悪かった。剣も折れ為す術も無いのだ。足が動かぬのも無理は無い。逃げてもよいぞ?直ぐに捕らえて殺すがな!
잔일옥의를 가시화시키고 멍때리는 유하바하를 보고
내게는 네놈의 눈물이 보인다, 유하바하. 괴롭겠지. 부하들의 주검을 파괴하지 않으면 내 앞에 당도할 수도 없으니. 밉겠지. 죽은 부하들조차 전장으로 다시 끌고오는 이 몸의 악랄함이. 허나 그것은 전부 네놈이 죽인 사신들의 증오와 고통엔 비할바가 아니란걸 깨달으라!!![100]
儂にはお主の涙が見えるぞ、ユーハバッハ。苦しかろう、部下の亡骸を破壊せねば儂へと辿り着く事すらできぬとは。憎かろう、死した部下すら戦場へ呼び戻すこの儂の悪辣が。じゃがそれらは全てお主が殺した死神達の憎さ苦しさには足りぬと知れ!!!
가로막는 망자들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유하바하에게

9. 권두시

  • 13 BLADEs.
    이어져가는
    십삼의 혼──[101]
  • 45권 The Burnout Inferno(번아웃 인페르노)
    엎드려 살지 마라.
    일어나 죽는 거다.[102]
  • 58권 The Fire
    불타오르는 혼
    하늘에서 내려오리

[1] 최소 2000세 이상. 2천년전 ~ 천년전 과거에서는 이미 중년이었고, 초대 호정 13대를 이끌었기에 최소 1천 살은 넘지만 현재는 노인인 것으로 볼 때 다른 초대 13대보다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나이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에 유하바하나 아이젠이 "소울 소사이어티의 역사 그 자체"라고 언급한데다가 가장 오래된 염열계 참백도의 소유자란 점 때문에 그 역시 백만 살이 넘었을 거란 의견도 있다. [2] 저런 근육빵빵 할아버지가 52kg라는 걸 보고 현실성 떨어진다고 할 수 있지만, 사신은 영혼인 만큼 영혼의 무게라 현실의 체중과는 기준이 다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3] 주 1회 다과회를 개최한다. [4] 부대장인 사사키베 쵸지로는 그와 취향이 완벽하게 반대인 부분이 재밌는 요소. [5] 기존 성우였던 츠카다의 별세로 인해 게임에서 처음 맡았고 천년혈전 편에서도 그대로 캐스팅되었다. 방영 당시 전임자보다 25살이나 어린 59세라는 나이에 맡음에도 전임자와 눈에 띌 정도로 큰 차이는 없다는 평. [6] 묵직하고 연륜있고 힘있는 목소리로 연기해서 총대장을 맡은 한국판 성우들 중 가장 평가가 좋다. [7] 캐릭터 연령대에 비해 너무 젊게 들려 평가가 좋지 않다. 이는 다른 한국판 성우들과 달리 노인 캐릭터 중에서도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같이 중후하고 무게감 있는 노인 캐릭터보다 권성 마스터 샤프 같이 가벼운 이미지의 노인 캐릭터에 더 적합하기 때문인 듯싶다. 오히려 중복으로 맡은 쿠치키 뱌쿠야가 훨씬 호평받는다. [8] 이쪽도 김태훈 성우 못지않게 연륜있는 목소리로 평가가 아주 좋으며, 성우 특유의 낮고 묵직한 스타일로 총대장다운 포스를 훌륭하게 표현했다. 성우의 연세가 연세인지라(녹음 당시 77세로, 원판 성우보다 18세 많다.) 목소리에 힘이 많이 빠져 질러야 하는 부분이 살짝 아쉽지만, 그럼에도 완벽 그 자체란 평이 중론이다. 덤으로 본작 출연으로 원나블 3관왕도 달성했다. [9] 3국 성우진 중에선 유일하게 변경 없이 맡았다. [10]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의 주제 글귀. [11] 더빙판: 염려 마라. 녀석들은 한놈도 남기지 않고, 이 손으로 다 베어버릴 것이다! [12] 천년혈전 편에서는 그가 죽은 뒤 제자인 쿄라쿠 슌스이가 자리를 이어받았다. 그 전까지는 호정 13대 창립 이래 그가 유일무이한 총대장이었다. [13] BLEACH OFFICIAL カラブリ プラス. [14] 재밌게도 부대장인 사사키베는 취향이 완전히 반대다. [15] 소설 We do knot always love you에서 13번대 3석 코테츠 키요네는 원래 4번대에 배속 될 예정이였는 데 우키타케 곁에 회도에 능한 사신을 두고 싶어 우노하나에게 양해를 구하고 13번대로 배속시켰다고 한다. 전투에서 대부분 냉정함을 유지하는 편이지만 아란칼 편에서 쿄라쿠와 우키타케가 공격에 당해 밑으로 추락하자 둘의 이름을 외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6] 반대로 우키타케와 쿄라쿠도 야마모토를 스승으로서 매우 존경하고 있다. 애니판 오리지날 에피소드인 맥효도 편에서 애니판 오리지날 캐릭터인 아마가이 슈스케가 총대장의 배를 찌르자(물론 총대장이 아마가이의 공격을 못피해서가 아니라 일부러 찔린 거다. 자세한 내막은 아마가이 슈스케 항목 참고.) 당시 그쪽에 있었던 대장들인 히츠가야 토시로 쿠치키 뱌쿠야는 놀란 걸로만 끝난 반면 저 둘은 그걸 본 뒤 야마모토를 걱정하며 당장 참백도를 뽑으려고 했었다. 야마모토가 말려서 뽑지는 않았지만. [17] 체력도 전성기 시절엔 당연히 100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순보로 도망치던 고참 대장들인 쿄라쿠와 쥬시로를 금방 따라잡았다. 심지어 말년에도 유하바하와의 싸움에서도 순식간에 뒤를 잡을 정도다. [18] 8번대 부대장인 이세 나나오는 적의를 가진 총대장과 눈 한번 마주친 정도로 눈알을 뒤집고 입에는 거품을 무는 등 호흡 곤란에 빠져 단숨에 전투불능이 될 정도. 쿄라쿠도 이를 보고 예상은 했지만 괜히 데려왔다며 미안하다고 자책한다. 천년혈전편에서는 보스가 등장했다고 너희들만 사기가 오른게 아니라는 로버트 아큐트론에게 야마영감은 상식으로 통하는 존재가 아니라며 일침을 날린다. 그리고 때맞춰 뒤치기를 시도한 벨트리히 셋은 한순간에 거대한 불기둥과 함께 레어 스테이크 신세가 됐다. [19] 사신진영에서는 0번대 정도를 제외하면 야마모토에게 대적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봐야한다. 0번대 역시 효스베 이치베는 확실히 우위를 점하나, 다른 0번대 멤버와의 우열은 불명이다. 하술되어 있지만, 0번대는 영왕의 힘으로 신체와 힘이 변했다는 묘사가 있는 만큼 순수사신 최강자는 이분이라 봐도 무방하다. [20] 간혹 쿠로사키 이치고를 떠올리는 사람이 있는데, 이치고가 당연히 더 강하긴 하나 사신+호로+퀸시+풀브링이 섞여서 종족을 초월한 존재라 순수 사신이 아니다. 붕옥 각성 이후 아이젠이나 유하바하처럼 초월자로 따로 분류해서 '사신들' 파워밸런스 매길 때는 등판시키지 않는 게 보통이다. [21] 작중에서 해방한 에스파다의 강함이 일반적인 대장급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백타만으로도 대장급 사신을 단숨에 처리할 수 있다는 말이 되며, 심지어 아이젠 소스케까지도 참백도 없이 제압할 수 있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22]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쿄라쿠 슌스이 우키타케 쥬시로가 순보로 최대한 빨리 쌍극에서 달아났는데, 오히려 그들보다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쿄라쿠와 우키타케가 호정 13대 대장급들 중에서도 고참의 상위권 강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로 격이 다르다. [23] 천년혈전 편에서도 이 스피드가 드러나는데, 유하바하 손에 붙들려있는 자라키를 순식간에 구조하고, 뒤치기를 시도한 벨트리히 셋을 가볍게 구워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눈 깜짝할 사이에 유하바하의 왼팔을 베었으며, 유하바하와의 사투 중 유하바하가 공격을 피하며 뒤로 물러났으나 야마모토는 어느새 그의 뒤로 가서 염격을 날렸다. [24] 조금 더 보충하자면 90번대 귀도와 88번대 귀도를 난사할 정도의 기량을 지닌 아자시로조차 단발의 화력에 있어선 야마모토보다 떨어진다고 할 정도. [25] 이러한 연출은 블리치 세계관 내에서 처음 등장한 연출로 후에 진 참월 이치고가 영압이 흘러넘쳐 형상화되어 육안에 보인다는 언급이 나오기 전까지는 유일했다. [26] 이세 나나오는 처음에 야마모토와 대치했을 때 아무리 총대장이 강하다고는 하지만 대장 2명과 부대장 1명이라면 그래도 어떻게든 되겠지 정도의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이후 야마모토의 엄청난 영압에 실신 직전까지 가게되자 "대장이 2명...? 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가..."라며 절대적인 전력차를 실감하게 된다. [27] 본래 전력차를 감안하면 쿄라쿠와 우키타케는 만해를 사용하는 것이 정상이고, 이를 방증하듯 야마모토 역시 두 사람이 시해로 덤비자 왜 만해를 쓰지 않느냐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만화 사정상 시해를 먼저 보여주는게 우선이기도 하고 작중 언급들을 보면 쿄라쿠와 우키타케 입장에서 차마 야마모토를 상대로 만해까지 써가면서 사생결단으로 싸우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28] 반면 우키타케와 쿄라쿠는 잔상처가 나 있었다. 사실 당시에는 이게 총대장의 위엄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으나, 이후 고작 대장 2명과 싸워 이기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무지막지한 영감님인 게 점점 드러나면서 되려 '야마영감을 상대로 단둘이서 시간벌이를 할 수 있다니 베테랑 콤비 굉장해!'(...) 식으로 제자들의 주가를 팍팍 올려주었고, 두 사람을 13대 대장 상위권으로 보는 강력한 근거로 작용했다. [29] 이 당시는 쌍어리와 화천광골의 능력이 공개되기 이전이라 전투의 묘사는 나오지 않는데 아란칼전 이후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영해편에서 영해 쿄라쿠와 쥬시로에 우노하나까지 참전해서 총대장과 싸우는 장면이 추가됐다. [30] 거기다가 비록 당시에 자신의 본실력을 감추고는 있었지만, 한때는 아이젠 소스케 또한 호정 13대의 일원으로서 야마모토의 밑에서 일해왔으며, 야마모토에게서 확실하게 도주하거나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기 전까지는 경화수월을 호정 13대 전원에게 걸어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야마모토에게 거역하려는 시도조차도 하지 않았다. 이 또한 야마모토의 압도적인 강함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 [31] 원본의 위력이 아니라 사용자의 영압에 비례한 위력이 나온다. 일례로 하나타로가 사용하는 호환은 중상치료가 불가능하지만 토키나다가 사용할 땐 가뿐히 치료한다는 묘사가 나온다. [32] 통상적인 사신에서 당연히 0번대는 제외된다. 0번대의 만해는 삼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서로의 목숨으로 봉인되어 있다는 설정이 TVA판에 의해 추가되었다. 이들 중에서는 야마모토의 부하 출신인 키리오도 있고 그녀가 처음부터 삼계를 뒤흔들 정도는 아니었을 테니, 통상의 경우 사신의 정점은 야마모토지만 0번대로 승격하게 될 경우 전투력이 대폭 증가하는 듯 하다. [33] 효스베 이치베가 왕건에 대해 설명할 때 "영왕의 힘으로 변화된 자신들의 피와 살"이라고 말한 것에서 보면, 0번대로 승격하면서 영왕의 힘을 통해 육체적인 개조와 그에 따른 강화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0번대는 세포 단위로 영왕의 힘을 갖고 있는 셈. 안 그래도 단신으로도 삼계를 위협할 수 있는 야마모토인데 혹시라도 0번대에 갔다면 만해를 꺼내는 순간 삼계가 삽시간에 불바다가 될 수도 있다. [34] 염열지옥의 준비를 마치고 대원들이 모두 쓰러지자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35] 아이젠의 경화수월을 몸으로 직접 간파하며. 이게 얼마나 대단한거냐면, 방향성은 달랐으나 마찬가지로 경화수월의 약점을 공략한 긴조차도 자기 인생을 걸어서 해낸건데 야마모토는 고작 10초도 안되는 시간으로 해냈다. [36] 원더와이스를 주먹으로 날리며. [37] 집무실의 경비가 허술하다 비아냥대는 류다스에게. [38] 유하바하 앞에서 잔일옥의를 보여주며. [39] 원더와이스를 소개하며. 그 천하의 아이젠도 야마모토를 정면으로는 못 이긴다고 인정한 것이다. [40] 야마모토의 희생파도인 일도화장에 당한 직후. [41] 이를 증명이라도 해주듯 야마모토는 자신을 기습한 벨트리히 셋을 커다란 불기둥 수준의 횃불로 싹 다 구워서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린다. [42] 그리고 상술했듯 천년혈전 TVA는 원작가가 감수했으므로 천년혈전 애니에서 나온 모든 설정과 내용들은 당연히 공식 설정이다. [43] 즉, '올마이티'를 알고 있었다면 이 정도로 유하바하를 얕잡아 보는 태도는 보이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미. 한마디로 1000년 전 전쟁에서 봤던 유하바하는 본인이 충분히 상대해볼만 하다고 여긴 것이다. [44] 게다가 다른 사신도 아니고 스님을 압도 수준을 넘어 아예 원컷을 낼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이 올마이티인데, 스님보단 약할것이라 추정되는 오에츠가 본인 참백도도 아닌 천타 하나로 팔 한짝 짜르고 시작할까라는 생각은 허세 수준으로 퉁칠 정도가 아니다. 더군다나 이치베와 니마이야보다도 밀릴 기린지 텐지로 역시도 고작 너따위가 날 막을 수 있겠냐는 유하바하의 비웃음에 그렇게 생각 안했다면 나오지 않았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0번대가 단체로 망상병에 걸린 허세충들이 아닌이상 올마이티에 대해선 1도 모른다고 보는게 더 합당한 연출이다. [45] 상식적으로 올마이티를 알고 있었다면 '영지'로 특기전력까지 받은 캐릭터 설정상 최소한 몇가지 대비는 해놓았어야 정상이다. [46] 사실 사용은 했는데 힘의 격차가 커서 인식을 못했거나 혹은 별 달리 변화를 주지 못했을 것이다 라는 의견도 있다. 올마이티의 능력이 통하는 다른 이들도 유하바하가 따로 설명해주지 않는다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뭔가를 당했다 라고밖에 인식할 수 없기 때문. 이 경우 니마이야가 무슨 짓을 해올지 모른다며 유하바하의 힘을 모르고 경계하는 것이나 야마모토가 유하바하를 쓰러트린 것을 봤을 테니 저정도 힘일 뿐이라고 생각해서 효스베가 크게 경계하지 않았을 거라고 추측되니 나름 해결이 되는 편이긴 하나, 그렇다면 왜 올마이티의 능력이 천년 전에는 그 상황을 뒤집지 못할 수준밖에 되지 못했냐는 것에 대한 보충 설명도 필요하다. [47] 심지어 이들은 평범한 대장급도 아닌 각자 나름대로 사신의 정점에 있는 인물들이다. 그 중 한명은 뛰어난 '지혜'로 특기전력에 꼽히기도 했고. [48] 하쉬발트가 "힘을 되찾았다" 라고 언급하거나 바즈비의 회상 장면에서 동공이 여러개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사실 이것만 가지고 올마이티를 사용하였는가? or 사용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직접적인 해답은 되지는 않는다. 사실 하쉬발트의 저 표현조차도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여러 의미를 내포할 수 있는데다 동공의 여부 = 올마이티의 사용 여부와는 또 별개이기 때문. 이런 논란이 생기는 것 자체가 유하바하가 힘을 되찾았다고 드러나는 연출에서 동공이 늘어났기 때문에 그렇게 인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49] 작중 천년전 유하바하가 효스베를 언제 만났는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흐름상 초대 호정 13대와 전투하기 이전에 만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정황상 천년전 전쟁에서 죽었을 유하바하의 부하들이 같이 나오는게 증거. [50] 추가로 이 장면으로 인해 디 올마이티를 사용한 천년전 유하바하를 오히려 슈리프트를 봉인해 제압해버린 효스베의 전투력이 원작보다 훨씬 더 부각되었다. [51] 물론 메달리온에 당한 것이 패착이 된 야마모토와 달리 이치베는 메달리온 당하지 않았다는 걸 고려할 필요는 있는데, 유하바하가 장크트 알타르로 이치베의 힘을 빼앗으려 했으나, 이치베가 일문자의 능력으로 다시 되돌려받으면서 메달리온을 당하지 않은 이치베가 야마모토보다 유리한 조건이긴 했다. 그러나 어떤 사정이 있건 이치베가 메달리온에 당하지 않았던건 엄연히 자신의 참백도 능력 덕분이었으며, 야마모토의 참백도 능력으로는 메달리온에 대항할수 없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대응력 부분은 제하고, 단순 팔이 멀쩡한 야마모토와 이치베의 직접적인 전투력 우열은 불명. [52] 천년 전 유하바하를 상대론 유하바하가 올마이티를 사용하지 못했다곤 하나 야마모토 또한 만해의 일부만을 사용해 승리했고 퀸시의 1차 침공에선 왼팔을 잃은 채였기에 100%를 발휘하진 못했다. [53] 많이들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블리치 세계에서 팔은 생각보다 전투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설정상 영압을 방출하는 기관이 손바닥에 있기에 단순히 팔하나의 부재는 전투에서 불편함만이 아니라 영압 출력도 반토막이 나는 것과 다름없다. 실제로 아란칼편에서 팔이 잘린 그림죠는 에스파다에서 탈락했고 0번인 야미조차 이치고에게 날아간 팔을 복구하지 않았으면 에스파다에서 탈락했을거라 나오는 정도로 너프가 심하다. 바꿔 말하면 팔 하나 날아갔음에도 어지간한 적들은 여전히 개미에 불과한 야마모토의 미친 체급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부분. [54]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이치베를 제외한 0번대 대원들은 혈맹의 봉인으로 인해 혼자 살아남지 않는 이상 만해 사용이 불가능하다. 반면 야마모토는 만해가 세상에 끼치는 리스크를 제쳐두고 만해 사용 자체는 언제든지 가능한지라 전력 발휘 측면에선 야마모토 쪽이 훨씬 유리하다. 거기다가 잔화태도는 1대1이라던가 1대다수 등의 상성도 전혀 타지 않는다. [55] 또한 여러 매체나 원작에서 0번대를 쓰러뜨릴 수 있는 단계에 올랐다고 암시된 붕옥 각성 아이젠, 그 상태의 아이젠이 몇 번의 추가 각성한 상태조차 압도해 쓰러뜨린 무월 이치고, 0번대도 제압한 유하바하, 그런 유하바하와 합을 나눈 천년혈전편의 이치고를 보면 알듯이 단순히 해방된 힘이 세상에 끼치는 영향력의 규모만으로 강함이 결정되는 것도 아니다. 이들은 작중에서 서로 전력으로 부딪쳤지만 힘을 해방했다고 세계가 흔들리지도 않았고, 전력의 참격이나 기술의 여파도 산 몇개나 주변 지형이 잘려나가는 정도였으므로 0번대 만해는커녕 잔화태도의 해방과 기술 스케일보다도 아담한(?) 스케일로 그려졌다. 애당초 잔화태도 자체가 참백도의 형태와 영압을 거대화시키는 일반적인 만해와 달리, 주인공의 천쇄참월과 같이 영압을 일반 참백도만한 크기로 응축시키는 구조임을 고려하면 작중에서 보여진 막강한 스케일조차 주위에 끼치는 여파를 최소화한 상태로도 해석할 수 있다. [56] 특히나 야마모토의 몸상태도 염열지옥의 불꽃을 직빵으로 맞은 만큼, 온전히 힘을 발휘하기엔 최악의 상태였던데다, 상대도 하필이면 괴물급의 맷집을 소유한 아이젠이었기 때문에, 타격을 입긴 했어도 약간 몸이 그을린 수준에서만 그쳤지만 천하의 아이젠도 이건 예상은 못했는지 작중 처음으로 인상을 찌푸리며 당황했다. 만약에 아이젠이 아닌 다른 대장급들이 이것을 맞았을 경우엔 그대로 살덩이도 안 남았을 것이다. [57] 가짜 몸 수백개를 태워 발동한만큼 전체 화력으로는 야마모토를 웃돌 것이다. [58] 강함이 말로만 스치듯 읊어지고 실제 연출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이 많이 그려져서 그렇다. 항상 대사에서는 야마모토가 뜨면 모두 불벼락에 게임오버라는 식으로 칭해졌다. [59] 비교하기가 조금 애매하지만, 현재는 이치베 쪽이 훨씬 강하다는 것이 정설로 여겨진다. 겐류사이는 가짜 유하바하를 상대로 만해를 써서 승부가 성립됐지만, 이치베는 진짜 유하바하를 시해조차 쓰지 않고 발라버렸기 때문. [60] 붕옥을 감싼 아이젠조차 영압을 감지 못했을 정도. 언어 그대로 차원이 다르다. [61] 원작과는 다르게 애니에서 시해 상태만으로 아우스발렌으로 파워업한 유하바하를 압도하면서 격이 다른 인물임이 밝혀졌다. [62] 심지어 그 아이젠마저 붕옥을 완전히 흡수하기 전까지는 야마모토에게 1:1로 붙는다면 전투력에서는 진다라고 스스로 인정할 정도였다. 참고로, 그 오만한 아이젠이 일시적으로나마 스스로 이길 수 없다라고 인정한 상대는 오로지 이 할배 단 한명 뿐이다. [63] 물론 야마모토 외에도 실제로 붕옥 이전의 아이젠(일명 노말젠)을 순수 무력으로 압도할 수 있는 사신은 더 있는데, 상성상 아이젠보다 유리한 자라키 켄파치( 참백도를 해방하지 못했고 영압만 엄청나게 높은 상태였다.)정도다. [64] 1000년 전에 야마모토에게 패배하긴 했으나 그때는 올마이티가 없었으며 본편 시점에서는 로이드 로이드의 힘으로(?) 판정승일지언정 유하바하가 승리하긴 했다. [65] 이 둘은 아이젠에게 미묘한 반응을 보이며 어느 정도 그의 반전을 간파한 묘사가 있긴 했다. [66] 이러한 고지식한 면이 전투 중에서도 수차례 나오며 야마모토의 발목을 잡기도 했으며 죽음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67] 2대 총대장이 된 슌스이가 '총대장의 바쁨에는 아직도 적응을 못 하겠구만. 야마 영감의 대단함을 다시 실감했어'라는 혼잣말을 보아 업무량이 상당함을 알 수 있다. [68] 사실 이 부분은 류인약화에서 직접 피워올린 불꽃은 참백도에 봉인했지만 류인약화의 외부에서 염열지옥으로 가짜 카라쿠라시를 감싸는 화염기둥을 구성하던 불꽃은 류인약화 본체가 아닌 원더와이스에게 따로 수납되었다. 즉, 작중 상황은 단순히 원더와이스가 류인약화의 화염을 흡수하는데도 겐류사이가 눈치못챈게 아니라 화염을 류인약화 본체에 억눌러 봉인하는 것과 원더와이스 내부에 수납하는 두 종류의 방식으로 봉인했던 것. [69] 바이자드도 우쇼다 하치겐만 빼고 모두 호정 13대 대장/부대장 출신이다. 신지도 최소한 총대장에게는 예의상 인사를 올리러 갔고. [70] 다만,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안 가리는 인물이라 대장들의 목숨 정도는 희생할 생각이었을지도 모르며 무엇보다 아이젠의 목적부터가 호정이 전멸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저지해야하는 것이었다. [71] 다들 속고 있었긴 했지만 그 때까지만 하더라도 대장 두 명이 호정보다 상위에 있는 중앙 46실의 명령과 판단에 저항한 셈인 것. [72] 야마모토의 작전이 성공했다면 대장이 살아남는 부대는 6, 11, 12번대밖에 없는데 뱌쿠야는 괜찮겠지만 나머지 둘이 특정 집단의 수장으로서 잘 이끌어나갈 인재들인가? 그나마도 11번대는 주요 전력인 3석과 5석이 없어진다. 설령 총대장은 뱌쿠야가 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많이 생기는 대장, 부대장의 공석을 매우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만해 항목에도 서술 되어 있지만, 만해를 할 수 있는 사신은 그렇게 쉽게 나오는 것이 아닌데다가, 그 시점에서 살아남는 만해가 가능한 사신은 원래의 대장들과 이치고를 제외한다면 단 한명을 제외하고 존재하지 않는다. 설령 완결편의 이사네처럼 긴급 임명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그랬다가는 어차피... [73] 전자의 경우 중앙 46실에 의해 재편이라도 가능하지만 후자는 그냥 답이 없다. [74] 시해만 해도 폭주하면 카라쿠라 마을보다 훨씬 넓은 범위를 불태울 수 있다. 그런데 만해를 쓴다면... [75] 야마모토가 능력을 일부러 숨긴 잔화의 태도로 유하바하를 쓰러뜨렸던 게 천 년 전이다. 즉 사사키베가 2천 년 동안 만해를 안 썼다는 건 퀸시와의 전쟁 때조차 안 썼단 뜻이다. 그런데 그런 사사키베의 만해조차 빼앗겼는데, 비록 진정한 능력을 숨겼다고는 하나 한 번 보여준 적이 있었던 자신의 만해는 빼앗기지 않을 거라 판단한 것은 그냥 트롤 그 자체다. 그리고 가설의 사실 여부와는 별개로 야마모토 자신의 가설을 적용했을 때 야마모토 자신도 가짜를 상대로 전력을 내보인 시점에서 만해를 빼앗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생겨버린다는 결정적인 사실을 망각하고 만 것이다. [76] 다만 아이젠의 경우는 경화수월의 능력을 경계한 것이지 사신으로서의 역량은 본인이 우위에 있어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77] 원문의 표현은 半端(반편). 기본적으로 "모자람", "어중간함"이란 뜻이지만 머리가 나쁜 사람, 멍청이라는 뜻도 있다. [78] 참고로 원더와이스는 엄연히 대장의 만해를 이긴 녀석이다. [79] 더구나 이 당시 다른 사신들은 밀리는 추세였기에 더더욱 그 강함이 부각되었다. [80] 그마저도 묘사를 보면 유하바하가 눈앞에 있었기에 빈틈 안 보이려고 대충 휘두른 것으로 보인다. [81] 물론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쯤 되면 초월자급에 속하는 만큼 당연히 이길 수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유하바하가 영왕을 흡수하기 전에만 끝낸다면 충분히 사신이 유리하게 갔을 것이다. [82] 현재가 더 강했으면 굳이 힘을 "되찾았다"라고 표현할 이유가 없기 때문. [83] 로이드에게 낚인 점에 대해서도 로이드가 켄파치를 상처 없이 너무 쉽게 이겨놨었고, 과거의 화제로 말을 걸자 제대로 기억한다는 듯 대화가 성립되고, 자신의 만해를 알아보고 하쉬발트에게 그 능력에 대해 자신이 과거 보여줬던 대로 알려주며 경고한다거나, 자신이 기억하던 진짜와 같은 기술도 쓰는데다 옛 부하를 일으켜 앞세우자 알아보고서 울부짓는 격한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 거기다 옆에서 하쉬발트가 수행하면서 진짜 폐하를 모시듯 바람잡이를 잘 한 것도 있어 야마모토 입장에서는 당연히 진짜 유하바하라고 판단할 근거가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낚일만 했다는 평도 존재한다. [84] 또한 애니에서 공개된 초대 호정 13대가 천년 전 유하바하와 퀸시들을 상대로 일방적인 학살극을 찍을 정도로 막강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역으로 초대 호정대에게 제대로 박살난 유하바하가 사신의 강함을 초대를 기준으로 잡고 대비하여 힘을 기르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가짜와 만해 강탈 등, 현재의 호정 상대로는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칼을 갈고 준비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85] 나루토에서 사루토비 일족은 우치하와 함께 화둔이 주특기인 일족이다. [86] 히루젠은 초창기엔 역대 최강의 호카게라고 불렸으나 질풍전 이후 이 타이틀은 초대 호카게에게 넘어갔고, 겐류사이 또한 사신의 우두머리라고 불렸으나 이후 등장한 0번대의 효스베 이치베 또한 사신의 우두머리라는 설정이 붙으면서 작품외적으로 이들의 vs 논쟁이 끊임없이 진행되다 작가가 TVA판을 통해 사실상 이치베의 손을 들어줬다. [87] 그리고 소중한 이를 잃자 옛날의 포악함이 튀어나오는 것도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88] 이 부분에서 오딘은 자연사했다는 점이 총대장과의 큰 차이. [89] 아이젠이나 우노하나 등의 강자들은 참백도의 능력 없이 순수 검술만으로도 적들을 쓰러뜨릴 수 있다. 류인약화의 불꽃이 꺼지기만 했을 뿐 참백도 자체가 봉인되는 묘사는 없었다. [90] 해당 영문판에선 이 대사를 "You're a Blockhead."라고 번역하였는데, Blockhead는 한국어의 돌머리라는 단어와 마찬가지로 멍청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단어이다. [91] 석두라는 별명이 나오기 전부터, 제자들인 쿄라쿠나 우키타케는 루키아 처형의 의아함을 눈치챘지만 본인은 눈치채지 못했다던가, 염열지옥으로 아군 전체를 휘말리게 만드는 등 전술이나 지적 능력에 대해서는 뭔가 취급이 나쁜 편이었는데, 허무한 죽음과 돌대가리를 뜻하는 석두의 강력한 워딩 때문에 지금까지도 사실상 주요 별명 중 하나가 되었다. [92] 더빙판: 이몸이 여기 있네. 그보다 더 철저한 경비는 없지. [93] 더빙판: 쵸지로, 참 원통하겠구나. 네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난 잘 알고 있다. 네가,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았던 만해는... 겨우 이정도가 아니었을터!!
원판보단 조금 절제된 느낌으로 연기했다.
[94] 영어더빙판: 아아, 쵸지로여, 네 울분이 느껴지는구나. 네 분노를, 지금의 나도 느끼고 있다, 오랜 친구여. 너도 알고 있겠지. 이건 네가 갈고닦아온 만해가 아니라... 같잖은 모조일 뿐임을!!!
Oh, Chojiro. I feel your frustration. I can understand your anger, old friend. I share it. We both know that, this is not the bankai you honed and perfected... It is no more than a pathetic imitation!!!
[95] 참고로 저게 틀린 말은 아닌 것이 사사키베는 만해로 젋은 시절의 자신의 눈가에 상처를 입혔던 반면, 드리스콜은 노쇠된 자신에게 직격했음에도 상처하나 나지 않았다. [96] 더빙판: 이제야 겨우 너를 애도할 수 있게 되었구나... 쵸지로, 잘 가거라... [97] 더빙판: 천 년만이로구나, 유하바하. 내가 너의 숨통을 끊어주러 왔다. [98] 더빙판: 네 피와 살, 검과 영혼까지 모든걸 산산조각내기 위해서다! [99] 더빙판: 뭐하는거냐? 왜 보고만 있지? 아니, 방금 질문은 좀 심술궂었군. 검도 부러져 어찌할 수도 없을터인데 발이 떨어지지 않는 것도 이해가 가. 도망쳐도 좋다. 그 즉시 잡아서 없애버릴 거니까!! [100] 더빙판: 내 눈에는 네 눈물이 보이는구나, 유하바하. 괴롭겠지. 부하들의 주검을 밟지 않으면 내가 있는 곳으로 오지 못하니. 밉겠지. 죽은 부하들까지 다시 전장으로 불러들이는 이몸의 악랄함이. 허나 그렇다 한들 네녀석이 죽인 사신들의 고통과 증오에는 미치지 못하니라!!! [101] 受け継がれる
十三の魂ーー
[102] 상대에게 굽힐 바에는 소신을 지키며 죽으라는 뜻이지만, 주로 망언을 늘어놓다가 인실좆하고 데꿀멍하는 사람을 비꼬는 용도로 사용한다. 그외에도 "엎드려 죽지 마라. 일어나 사는 거다."라는 식으로 변형해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