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나한테 속은 거야? 꿈이라도 꾼 거 아닙니까?
자칭 프랑스 출신의 탐험가. 거짓과 진실을 교묘하게 사용, 동정을 사 탐험선이나 상선에 얻어 타고는 무언가를 핑계로 정보나 대가를 빼앗아 떠나간다.
악명은 퍼져 있을 것이나 특유의 용모와 상쾌한 미소, 그리고 초연한 태도로 좋은 청년으로 보이는 그에게 속는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쥬피톨 페르난데스 하고도 가까운 사이이며 본인 말로는 '인간 쓰레기 동맹'이라고 한다. 그리고, '난 어디까지나 나 자신만 기쁨을 얻는 일만 하며, 절대로 타인이 이익을 보는 일은 안 한다'는 신념(?)을 가졌다. 좀 제정신이 아닌 걸로 보이는 존 디라는 할아버지를 상대로 사기를 치려고 시도한 적이 있는데,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미수에 그치고, 존 디가 의외로 날카로운 면이 있는 사람이라 앨런의 의도를 간파하고 '아직 멀었구만 젊은이' 하고 지적하자 조용히 물러난 적도 있다.
1.1. 성능
- 탐험: 1,320
- 전투: 1,200
- 교역: 840
- 스킬/효과:
- 포격 강화 / 포격의 위력이 조금 상승한다
- 교묘한 검기 / 일기토 담당 공격력을 약간 상승시킨다 (열전 퀘스트 클리어시 획득)
2. 열전 퀘스트
- 난이도 : ★★★★★
- 필요 해도
- 아드리아 해 1의 해도, 아드리아 해 2의 해도, 아드리아 해 3의 해도 중 하나 / 북해 1의 해도, 북해 2의 해도, 북해 3의 해도 중 하나
- 내용 - 탐험/전투
- 아드리아 해에서 이탈리아 귀족 함대 격파
- 오슬로에 기항
- 북해에서 하코넨 부대 격파
- 보상 : 주얼 5개 / 교묘한 검기
주인공에게 최근 이상한 놈에게 쫓기고 있다면서 자신에게 결투장이 왔다고 말하며, 사례는 할 것이니 자신 대신 결투에 나가달라면서 아드리아 해의 시라쿠사로 가달라고 한다.
쥬피톨 페르난데스와도 아는 사이이며, 이탈리아 귀족 함대를 격파하면 답례라면서 북유럽 요리를 먹으러 가자고 한다. 쥬피톨이 어째서 결투에 휘말린 것이냐고 묻자 결투장에 따르면 내 약혼자 마르게리타를 유혹한 죄를 묻는다고 써 있었다고 하면서도 보낸 사람이나 마르게리타라는 여자도 기억이 안 난다면서 자신은 미래 지향적이라 과거 일은 빨리 잊는다고 한다.
오슬로로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자면서 요즘 북유럽 생선 요리에 빠져있다고 말하며, 오슬로에 도착하면 주점에서 이 주점은 대구 요리가 맛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갑자기 상인이 나타나 앨런에게 너 때문에 손해봤다고 말하는데, 그 상인은 사슴을 찾고 있던 축산물 상인으로 블랙이 사슴이 무리지어 사는 곳을 찾았다고 해서 가봤지만 한 마리도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블랙은 자신이 우연히 보기만 했다면서 거기서 살고 있는지는 모른다고 말했다고 했으며, 그 정보를 대가로 프랑스 남부까지 보내줘서 고맙다고 한다. 블랙이 사슴 이야기가 나와서 사슴, 순록 요리 같은 것을 먹게냐고 주인공에게 이야기하는데, 쥬피톨이 찾아와서 아까 그 상인이 블랙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서 도망가지 말라고 하자 블랙이 불평하면서도 그 상인에게 찾아간다.
그 사이에 주인공 일행이 앨런 블랙과 그 동료에게 사기죄로 체포 명령이 떨어졌다면서 야르노 하코넨에게 추격받았는데, 그 와중에 나타나 석방 허가서를 내밀어 하코넨을 물러나게 한다. 쥬피톨이 어떻게 그런 것을 가지고 있냐고 묻자 자신이 조금 부탁하면 이런 서류를 100장 단위로 만들어주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며, 또한 나나 너희들도 안 잡히고 아까 그 사람도 임무에 실패했다고 상관에게 꾸중들을 일도 없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