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6 00:00:54

앤디 스마이슨

アンディ・スマイソン

1. 개요2. 일대기
2.1. 1부2.2. 2부2.3. 3부
3. 기타
3.1. 재능3.2. 트러블 메이커3.3. 정력3.4. 거주지3.5. 명대사3.6. 기타

1. 개요

성인소설 잘 반하는 하프엘프 씨 주인공. 세레스타 군 크로스보우대 소속 십인장을 맡고 있는 인간 남성이다. 나이는 1부 시점에서 25살, 2부를 거쳐 3부에서는 27살을 맞이한다.

이종족 하렘/암컷노예 마스터/조교사/가슴이 너무 좋은 폴카 사나이/드래곤 라이더/성수 미궁의 영웅/성수제의 사제[1]로 유명하다.

2. 일대기

2.1. 1부

트롯 왕국의 변방 마을 폴카에서 대장장이 피터 스마이슨과 마리 스마이슨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온천을 엿보는 장난을 잘 쳤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에게는 사고뭉치로 알려졌었다. 그러던 중 15살이 되자 대장장이 수업을 위해 왕도로 유학, 스리드 공방에서 직공 수업을 받으나 세레스타와 트롯 간의 전쟁이 발발함에 따라 징집당해 대장장이로서의 수업을 제대로 마치지 못하게 된다. 입대 후 군사 훈련을 받았으나 훈련병 시절 트롯이 함락되었고, 그대로 트롯을 접수한 세레스타에 의해 세레스타 군에 편성. 이후 크로스보우를 고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아[2][3] 세레스타 북방 군단 크로스보우대에 편입되고 이내 십인장의 자리까지 올라간다.
부대가 신병기를 다루는 특수부대다 보니 휴가 받을 일 없이 임무의 나날을 보내왔고, 속국의 백성으로서 점령국의 병사가 되어버린데다, 찬밥 취급 받는 트롯 출신 병사들 중에서도 크로스보우를 수리할 수 있어 말뚝박힌 채로 붕 떠버린 자신의 처지에 비관한 나머지 고향에 돌아갈 생각도 하지 못한채 살아왔다.

25년 동정으로 부대에선 술에 취할때마다 옛날의 자신에겐 하프엘프 여자친구가 있었다며 푸념을 늘어놓지만 "뇌내 여친"이라며 놀림을 받기가 일수였다.[4] 하지만 이는 암컷 노예라 자칭하는 하프엘프 소녀, 셀렌이 앤디를 찾아옴으로써 사실로 입증되고 부대에 파란이 일어나기에 이른다.

행복한 나날도 잠시, 안제로스의 지적으로 셀렌은 사실 암컷노예가 아니었다는게 밝혀진다. 원 암컷노예인 애플은 폴카에서 부상당해 사경을 헤메는중이었고, 외로운 처지를 견디다 못한 셀렌은 애플로 변장해 앤디를 찾아오기에 이르렀던것, 애플의 대역으로 자신을 찾아온 셀렌과의 관계가 깨지는가 싶었지만 앤디는 셀렌도 받아들이기로 하고 다시 관계를 회복한뒤 고향에 다녀오기로 마음먹는다. 때마침 부대장인 디아네가 자리를 비울 일이 생겨 부대 전체가 활동 중지 명령이 내려지자 이를 기회로 고향에 가려 했으나 셀렌과 단 둘이 보낼 수 없다는 디아네의 질투로 회유[5]에 넘어가 디아네, 안제로스, 셀렌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미궁에서의 사고로 대륙의 마지막 흑룡 라이라와 드워프 소녀 잔을 만나 그들의 도움을 받고 원 목적지인 쿠라베스에 도착한 일행이었지만, 남장을 푼 안제로스의 외모에 빠진 쿠라베스의 엘프 왕자 루카스의 농간에 휘말려 다리 한쪽을 잘리는 위기에 처하고 만다. 핀치에 몰린 앤디들이었지만, 짧은 시간안에 기지를 발휘한 앤디 덕택에 루카스와의 대결에서 승리. 이후 돌아온 디아네의 활약으로 사건은 마무리를 짓는다.

꼼짝없이 퇴역을 당하게 생긴 앤디였지만 루카스의 동생 오로라가 전날의 인연을 계기로 일행에 참가하고, 곧이어 앤디의 다리와 애플의 상태를 치료해줄 의사로 소개된 디아네의 언니 힐다가 일행에 참가해 고향으로 날아간다.

안제로스를 알아본 옛 노이만 가의 시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방문하게 된 트롯에선 안제로스와의 인연을 시험한 안제로스의 어머니 린다의 계략으로 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결국 극복해내고 고향에 도착. 하지만 10년만에 다시 찾은 고향은 앤디가 알던 고향이 아니었다.

아버지는 징집 소식을 듣고 실의에 빠진 나머지 과음을 했다 마차 사고로 죽었으며 어머니는 남편과 아들을 모두 잃었다 생각해 제자에게 집을 처분한 뒤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말만 남기고 연락이 두절됐고 설상가상으로 추억의 소녀였던 애플은 사고의 여파로 옛날의 기억을 잃어버려 자신을 기억하지 못해 좌절에 빠져버리지만, 이내 오로라의 질타를 받고 용기를 낸 애플을 받아들이며 다시 일어서게 된다.

이후 애플을 노린 북방 엘프와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고, 오로라의 기지로 씨족회의를 개최해 처벌은 면했지만 적색 씨족장 디엘의 모습을 취하고 있던 성수로 하여금 자신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받고 성수미궁으로 향하게 된다. 손 쓸 도리가 없이 망가져있던 성수였지만 도울 수 있을때 돕지 못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미궁을 고의로 파손, 기의 흐름을 바꿔[6] 성수에 삼켜졌던 적색 씨족장 디엘과 유폐되었던 성수를 살려내게 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북방 엘프의 씨족들로부터 축복을 받고 북방 엘프령의 영웅이 된다.

폴카에서의 일을 마무리 짓고 그대로 부대로 복귀한 일행이었지만, 폴카에서 만났던 보나파르트를 필두로 한 검성여단의 반란소식이 들려오자 그들을 저지하기 위해 출격하게 된다.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 교전을 벌이지만 그들이 만난 검성여단은 옛날의 검성여단이 아니었고, 결국 환영마법을 이용해 전술을 개량한 검성여단에 열세에 처하기까지 한다. 비장의 카드였던 흑룡 라이라조차 아서 보나파르트의 드래곤슬레이어에 격추당해 치명상을 입은 상황. 이런 상황에서 앤디는 홀로 아서 보나파르트에게 일대일 결투를 신청. 아서와 격투를 벌이며 세대교체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담긴 진심어린 호소를 하게 되고, 그런 앤디에 굴복한 아서의 패배 시인 및 아서의 아들 루스의 무혈 왕위 등극으로 반란은 종결. 이후 비밀리에 트롯을 방문하고 있던 아슈톤 대신의 묵인으로[7]사건은 유야무야 마무리가 된다.

2.2. 2부

이후 폴카에서의 요양, 뒷수습 및 라이라의 치료에 나서는 와중에 잔과 셀렌을 임신시키고, 폴크로슈로 이주한 어머니를 찾아갔다가 셀렌을 알고 있는 아피룸 제국의 원 팔라딘, 알메이다를 만나 곤욕을 치르게 된다. 아피룸 제국을 탈주해 하프엘프 보호에 나선 알메이다였지만 노예목걸이를 걸고 있는 셀렌의 모습에 경악해 앤디 일행에게 시비를 걸었던 것인데, 앤디를 만나 행복해졌다는 셀렌의 유언(?)[8]에 혼란해하다 북방엘프들에게 체포, 구금을 당한다. 별 일 아닌 상황이라 넘기려 했으나 이대로라면 북방 엘프의 친우인 앤디를 공격한 죄로 알메이다는 꼼짝없이 사형에 처해버리기 때문에, 어머니의 친구인 알메이다를 그냥 놔둘 수 없었던 앤디는 알메이다를 찾아가 설득하나 거부당하고, 결국 몸으로(..) 알메이다를 굴복시키고 사죄를 받음으로서 일을 무마시킨다.

이후 신년제를 거치며 새해를 조용히 맞이하나 싶었으나, 북방 엘프들의 초대를 받고 그들을 찾아갔다가 엘프들의 친구로서 렌 판가스의 칼윈 개척사업에 지원을 가줄 것을 부탁받게 된다. 병사 신분으로서 함부로 자리를 비울 수 없었기에 거절하려 한 앤디였지만, 디아네로부터 특무대를 창설하면 된다는 말을 듣고 그 부탁을 받게 된다. 이후 특무대 창설까지 걸리는 삼개월 동안 폴카에 머물게 되었는데, 그만 오로라와 샤론의 결투에 휘말리고 만다. 북방 엘프로의 지원요청을 위해 렌 판가스에서 파견된 페리오스, 벨가, 샤론의 건틀렛 삼인방이 엘프령에서 지원으로서 내세운 디아네 특무대의 구성에 이의를 제기했던것. 씨족장의 제지로 그런 불만 제기는 가라앉는듯 싶었으나 이후 앤디의 여성 편력에 시비를 건 샤론을 두고 오로라가 도발. 결투가 벌어진다. 본래라면 에이스 나이트인 오로라는 한 단계 실력이 높은 블랙암(마스터 나이트 급) 샤론을 이길 수 없었으나, 앤디가 우연한 기회에 만난 용자 네이아 그란스로부터 지도를 받고 맹훈련 끝에 실력을 상승. 루카스가 썼던 참격파를 발휘해 샤론을 이기고 그들의 관계는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드러낸다.

이후 정식으로 특무대를 창설. 엘프령의 지원이자 세레스타에서 파견된 특무대의 신분으로 렌 판가스와 렌 판가스 령 카타리나. 트롯 령 폴카와 세레스타 등지를 오가는 대장정을 벌이게 된다. 마물령 대침공과 악마 온과의 사투, 렌 판가스 반란 사건, 마약 인신매매 등 굵직한 사건을 겪으며 마침내 칼윈에 발을 들이게 되지만 칼윈 왕국의 수호자 중 한명인 용자 라이너 엑세레자를 따르는 드래곤들의 저지를 받고 앤디, 네이아, 애플, 테테스, 마이아 넷이서만 칼윈 왕국에 발을 들이게 되어 칼윈 왕국의 뒤틀림을 목도하게 된다.

칼윈 왕 재더를 시해하고 라이더의 계약을 통해 자신을 따르는 드래곤들을 이용, 네이아를 강탈하고 세상을 정복하려는 라이너의 야심에 맞서 자신의 한쪽 팔을 자르면서까지 분투하고, 디아네의 요청을 받고 도착한 연합군의 도움을 받아 칼윈 왕국의 해방을 이룩하기에 이른다.

2.3. 3부

회복[9] 후 칼윈 사태와 마약 중독자들에 대한 뒷처리를 위해 움직이는 중이다. 다만 칼윈은 이미 각 국가에서 문관을 파견해 재건을 돕고 있는 중이다보니 디아네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앤디를 지원해준 드래곤들을 위문하고, 라이너의 드래곤들을 설득하는 면이 더 크고, 마약 중독자들에 대한 지원은 관광하는 겸사겸사로 진행 중이다. 에로보다는 서사적인 면이 강했던 2부와는 달리 후일담 성향이 강하며 그동안 쌓아왔던, 혹은 그와 연관된 플래그 회수(= 암노예 증가)에 대한 묘사가 많은 편. 일단 암노예가 2부의 거의 2배 수준으로 한꺼번에 증가했다.(...)[10]

정식 암노예 세례식 후에는 1부부터 꾸준히 떡밥을 뿌려왔던 세계 여행이 시작되나 했는데 첫 여행지였던 센트갈드의 온천 미궁부터 사고가 터져 왕녀와 얽히게 되었다. 2부 에필로그에서 에마가 언급했던 '곧 바로 위험한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에 부합하는 이야기가 새로 나올법한 시점이다보니 원만한 세계 여행이 되기는 그른듯 싶다.[11]이로써 3부 후반은 센트갈드 편인가

3. 기타

3.1. 재능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그 자신 역시 대장장이를 직업으로 하지만, 유년시절 수도에서 수업을 받던 도중 군에 징병된지라 기술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 얼치기 대장장이를 자칭하고 있다[12] 아버지의 제자였던 재키로부터 조언을 받아 갑옷을 만드는 정도까지는 발전했지만 뛰어난 무기를 만들지는 못하는 상황.[13] 대신 장식품을 만드는 세공 기술은 제법 좋아서 부대 근무 시절부터 동료의 연애사업에 보탬이 되어주거나, 암컷 노예의 장신구나 목걸이를 만들어주는 등 소소하게 써먹고 있다.

마법적 효과를 내는 도형인 각문에도 재능이 있어서 이를 응용한 활약을 종종 펼친다. 대장장이 기술과 각문을 합쳐 실력 이상의 작품을 만들어내기도 했는데, 용의 비보[14]와 각문을 이용하여 화염 분사를 통제, 몇미터 길이로 몇초간 화염을 뿜는 근접 무기인 브레스 칼리버 같은 무장을 만들거나, 비행하면 할수록 가속하여 위력이 강해지는 특제 볼트[15]를 만들어낸 것이 예시.

무언가 물건을 제작할때의 집중력은 엄청나서 스스로는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다 생각했는데 이미 반나절이나, 하루가 지나간 뒤라 체력이 다 해 뻗어버리는 일이 발생해 자제하려고 신경을 쓴다.[16]

종합적으로 정교한 기술과 기본기로 승부하는 장인 타입은 아니고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발상력을 바탕으로 한 발명가 타입으로 볼 수 있다. 정작 본인은 장인 타입 대장장이들을 존경하고 이 쪽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다.가끔씩 본인 나름의 길을 걷겠다 선언해놓고 한 100여화 뒤엔 또 찌질거린다는 게 문제

군인으로서의 실력은 십인장으로서 일인분을 할 정도이나, 병과가 원거리 무기를 다루는 병과이다 보니 근접 전투력은 떨어질뿐더러 앤디의 주변인들이 터무니없이 강하다보니 그 반동으로 약함이 두드러져보인다.

하지만 강한 의지를 가지고 사건의 선두에 서며 난국을 타개할 기책을 내는 경우가 많은 파티의 중심인물인만큼 여성진에게는 지켜야만 하는 인물이며, 같은 부대 출신들에게는 만만하고 물렁하지만 할 때는 하는 녀석이란 평가를 받으며[17], 밀접한 관계가 아닌 인물들에게는 시대를 선도하는 걸물 취급이다.

3.2. 트러블 메이커

본인은 고의가 아니라 항변하고 있지만,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 때문에 이미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르는 사고뭉치로 취급받는 상황.

예시

1. 쿠라베스 첫 방문시 루카스 장군과의 대전에 나선 안제로스를 돕겠다며 뒤따라 나섰다가 다리를 잘림.
2. 북방 엘프들과의 다툼에선 애플과 오로라를 보호하기 위해 팔을 내밀었다 팔에 화살을 맞음.
3. 성수미궁에서 벌어진 성수와의 싸움에선 성수를 돕기 위해서였다지만 미궁 파손을 단행. [18]
3. 검성 여단의 반란을 저지하기 위해 단독으로 나섰다가 뒤따라 지원 온 부대가 피해를 입고 라이라는 아서의 드래곤 슬레이어에 치명상을 입음.
4. 사절로 온 렌 판가스의 엘프들 중 샤론이 앤디의 여성편력을 문제 삼다 일행 전부를 모욕해 이를 지켜보던 오로라가 샤론을 도발, 대신 결투를 벌임.
5. 드래곤임을 밝히지 않은 라이라로 인해 오해가 생긴 테테스를 저지하려다 라이라가 발사하려던 드래곤브레스를 대신 막고 손에 화상. 이후 테테스에게 쇠사슬로 결박당함.
6. 마물령의 미궁에서 조우한 악마 온과의 대결 도중 그를 감싸려던 네이아가 부상(치명상이었지만 갑옷 덕분에 무사).
7. 렌 판가스에 잠입한 라이너를 대신 추적하던 벡카와 킹 피셔가 부상(각각 날개와 팔을 절단당했다).[19]
8. 마약 인신매매 사건의 주도자인 라비네스를 감금했다가 라비네스가 마약을 미끼로 중독자를 유혹, 힐다를 인질로 삼는 과정에서 힐다가 눈에 부상을 입게 되었고, 마약 중독자들의 치료를 위해 그들을 폴카로 모두 인도.
9. 드래곤라이더로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하여금 라이너의 지지를 두고 내분이 벌어지게 만들었고, 라이너와의 결투에선 계책을 짜기 위해서였지만 한쪽 팔을 스스로 잘라내버림.
등등
몇가지는 자기 소관이 아닌 것 같은데

평소에는 간담이 작은 보통 사내지만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면 앞에 나서는 배짱을 드러내 강자들을 상대로도 위축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덕분에 이런저런 대사건에 휩쓸리면서 대외적으로는 용을 두마리나 따르게 하고 마스터 나이트를 물리치고 엘프 씨족장과 성수를 구원하고 트롯 내부의 반란 사태를 진압하는 등의 대업적을 세운, 다음 세대를 이끌 영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건들 상당수가 운, 혹은 주변인의 도움을 받아서 간신히 이룬 일이라 생각해 앤디 본인은 스스로를 영웅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사건의 해결에 중요한 공헌을 한 것도 사실. 그의 주변 여성들의 평가에 따르면 장군은 스스로 적을 죽이지 않아도 잘 지휘해서 전쟁을 이겼으면 영웅이듯, 앤디 또한 주변인을 움직이게 하는 결단을 보여주어 업적을 이루는데 중심 역할을 했으니 영웅으로 불릴 자격이 있다고 하며, 이런 저런 사건들이 벌어짐에 따라 본인의 의사나 생각과는 달리 앤디를 바라보는 암컷노예들의 인식에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

디아네 - 앤디가 무기 제작 기술을 배우지 못했던 견습 시절, 디아네가 들고 온 무기를 반 엉터리로 개조한것에 스스로가 자격지심을 느껴 공짜로 가지라고 준 것을 디아네가 구혼으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이후 부대에 배속된 앤디와 부대 생활을 하면서 반하게 됨.
안제로스 - 안제로스가 크로스보우대에 갓 소속되어 겉돌고 있었을때 앤디가 먼저 다가와 부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대해주었고, 쿠라베스에서는 혼합물이라 모욕하는 오로라에 맞서 변호해준 모습에 호감. 이후 루카스와의 대결에서는 루카스에게 다리를 잘려 방해밖에 되지 못했다 생각하는 앤디와는 달리 당사자인 안제로스나 루카스의 동생 오로라는 루카스와 싸울때 앤디가 대활약을 함으로서 루카스에게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20]
오로라 - 참풍검이라는 이명에 걸맞지 못한 안제로스의 모습에 실망해 혼합물이라 모욕한 자신을 두고, 앤디는 안제로스 변호하고자 종족의 구분이 없는 세레스타를 다시 배우라고 말했을 뿐이었지만 이를 계기로 자신의 편협한 사고를 부숴준 모습에 호감. 이후 루카스와의 대결에서 다리가 잘리면서까지 루카스에게 승리한 것으로 쐐기를 박았다.
샤론 - 신체적 특성으로인해 주변으로부터 혼합물이라는 멸시까지 받고, 왕족이자 순수혈통의 엘프로서 편협한 사고에 메여있던 자신의 컴플렉스를 깨준 것에 반해버림.
등등. 모두 적기엔 여백이 부족하여 생략한다

처음 인연이 얽힌 여성들은 나름대로의 사연이 있었고 그런 뒤틀림을 앤디(와 고참 노예 1,2호인 셀렌, 애플, 그리고 디아네)가 받아주어 성립된 관계였지만, 뒤로 갈 수록 드래곤을 부리는 라이더, 북방 엘프령의 영웅, 트롯 반란의 진압자 등등의 명성에 주목해 그런 비호를 받고자 접근하는 이들도 생겨났을뿐더러[21], 앤디가 있었기에 모든것이 가능했다며 점점 앤디를 떠받드는 일종의 종교에 가까운 징조까지 생겨나고 있다.

3.3. 정력

이미 평범함은 벗어난지 오래지만, 굳이 한가지 더 특별한 점이 있다면 강한 정력과 성 기술을 꼽을 수가 있다.

25년 동정 경력의 보통 남성이었지만, 횟수를 거듭하며 여성들과의 관계를 가진 끝에 밤낮으로 여성 십수명을 상대해도 무리가 없는 정력을 자랑하게 된다. 어쩌다 그렇게 된 것인지 스스로도 궁금해 했으나, 결국 성에 관련된 마법에 유난히 잘 반응하는 체질임이 밝혀진다.[22]

결국 본인도 자신의 정력이 인외의 영역에 도달한것을 인정. 그가 보여주는 정력은 전투력으로 치자면 에이스 나이트 급은 된다고. 평상시의 전투력이나 체력으로 말하자면 상대도 되지 않을 강자들을 상대로 하고도 자신은 멀쩡하며[23], 정력으로 콜로니 두개를 점령(러셀 사막의 고양이 수인 콜로니와 블루 드래곤들이 거주하는 미스티 팰리스)[24] 해버린 경력이 있다.

여기에 힐다曰 "몇십명을 상대로 '농락당하는'것이 아니라 '범해주겠다'라는 기분으로 할 수 있는"점을 비결중 하나로 꼽았고. 그 말을 들은 멤버들은 모두 동의.
본인은 단지 러브러브하게 사랑을 나누고 싶을뿐이라며 항변을 하지만, 갈수록 정력과 성기술이 늘어남에 따라 정서적 교감과 애정 교환과는 별개로 기술만으로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단계에까지 이르렀고, 굳이 내게 오겠다면 말리지 않는다..던 소극적이던 옛날과 달리 주도적으로 나서 명령이나 지시를 내리는 대범한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다만 이는 이미 잡은 물고기 한정이고 쌩판 남인 여자를 꼬시는 스킬은 아직까지도 전무 그 자체다.그러니까 1을 백이나 천, 만으로 올리는 재주는 있지만 0에서 1을 낳는 재주가 없다

이런 일이 계속되다보니 고향인 폴카와 북방 엘프들 사이에선 난봉꾼으로 인식되고 있다. 일단 본인은 "나는 그런 절조없는 강간마가 아니라구요!"라 항의하지만 하는 행동들이 행동들인데다가 페이자의 꾸준한 소문 유포 때문에 그런 인식이 바뀔리가 만무. 당사자인 앤디도 자신이 저지른 일을 알고 있기 때문에 반쯤 포기한 상황. [25]

3.4. 거주지

1부 ~ 2부까지 공식적인 거주지는 밧슨의 세레스타 크로스보우대였지만 2부에서 폴카에 집을 가지게 되면서 실질적인 거주지는 폴카로 바뀌었다. 3부에서도 아직은 퇴역 전이기 때문에 서류상 거주지는 밧슨이지만 폴카를 중심으로 활동 중. 렌 펜가스 활동 당시에는 렌 네스트 귀족 거리의 집 한 채를 제공 받았으나 특무대 초기에만 잠시 사용했을 뿐 세레스타 후발대인 에이스 나이트 대에게 넘겨주었고[26] 마물령 안전지대에 마련한 성채도 있으나 이 성채는 건조 때부터 렌 펜가스에게 물자를 원조 받는 대신 훗날 양도하기로 교섭해서 컬윈 탈환 이후 렌 펜가스군이 주둔 중이다.

그와 별도로 은과 폴카 세력권 사이에 존재하는 영천 하나를 잔느 등 폴카 잔류조가 개발해 전용 시설로 사용하다가 미래에는 아예 이 곳이 드래곤 팰리스 수준의 거점으로 발전한다.[27] 일단 앤디가 인지한 자식들은 여기서 유아기까지 보내다가 어느정도 자아를 확립하면 각 모친의 집으로 보내진다고 한다. 앤디의 암노예 외에도 드래곤은 물론 오닉스 상가 메이드들이나 코스모스 창녀들이 휴가로 로테이션을 돌기까지 한다.

그 외에도 사막에 라이라에게 바쳐진 별장도 있으나 이 곳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3.5. 명대사

"나는 가슴이 너무 좋은 폴카 사내다"
"무기가 없는 정도로 단념하지마! 적이 강하다고 단념하지 마! 무기가 없으면 돌을 던져! 돌이 없으면 모래를 뿌려! 적보다 하나라도 더 많이 움직여! 적의 약점을 알수있다면 나이프 하나만으로도 충분해!" [28]
"도울 수 있을 때, 손이 닿을 때, 거기에 자신이 있다. …고 한다면, 하는 거야. 저런 애처로운 녀석을 보고도 못본 척 하고, 녀석은 잘못했기 때문에 미래가 없어졌다, 애초에 그러한 운명이기 때문이다 라고 단념해 물러서는 거냐. 자신도 험한 꼴을 볼지 모르니까 움츠려 드는 거냐. 그런 놈이 현명하다고 한다면 나는 바보라도 상관없어"

다른 사람들이 했던 말들[29]을 기억했다가 적재적소에서 써먹어「명대사 제조기」라는 별명도 붙었다. 훈련 중에 힘들다고 하는 훈련병들을 꾸짖을때도 써먹는다고 하며, 말을 할 시기를 잡는데 있어서는 부대 내의 누구도 따라할 수 없다고 한다. 본인에게 미혹이 없는 만큼 자신이 하는 말에 확신을 가지고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흉내를 내더라도 앤디가 하는 것 만큼의 효과를 내지 못한다고...

3.6. 기타

2부 이후 분위기가 바뀌면서 잘 부각되진 않지만, 과거가 상당히 불행하다.

어릴 적 부모를 떠나 먼 곳에서 도제로 생활하다 전쟁이 나서 소년병으로 징집당하고, 그 전쟁에서 왕국이 지면서 먼 이국땅까지 끌려가게 된다.이 와중에 적의 장수가 착각으로 반했다고 강제로 말뚝을 박아버리는데 외국인 노동자랍시고 월급도 엄청나게 뜯긴다. 이 점을 제대로 듣지 못한 아버지는 아들이 죽었다고 생각해 실의에 빠져 술에 절어 사고로 죽어버리고 어머니는 피붙이 하나 없는 폴카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집과 가업 모두 직원에게 넘겨버리는 바람에 기껏 돌아온 고향에서 정착할 곳도 없게 된다. 미래를 약속했던 여자도 사고를 당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 친해진 아저씨는 내 목숨 버려서 이 나라에 충격 요법을 주겠다!를 시전하고 있으니.. 본인이 어느 정도 상황에 순응하고 적응을 잘해서 그렇지 멘붕이 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며, 1부 중간에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와의 연락두절, 애플의 기억상실을 한 번에 알게 되었을 땐 그 멘탈갑 앤디도 일시적으로 좌절했다. 그래도 하렘과 인맥을 손에 넣었으니 잘 된 걸로 하자

대장장이 가문에서 태어나 도제 교육을 받으며 자란 탓인지 대장장이 같은 장인에 대한 동경이 있다. 2부까지는 퇴역하면 대장장이가 되겠다는 진로를 잡고 있으며 3부 외전에서 다뤄지는 미래도엔 성수제 같은 축제의 진행 역을 맡거나 연설하러 다니느라고 주변 암노예들이 일정관리까지 해줌에도 바쁘지만[30] 아빠는 왜 일 안 해? 같은 질문을 날리거나 딸이 기둥서방 아빠라고 싫어하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묘사가 나온다. 정작 대장장이 역은 바쁘기도 하고 잔느가 더 뛰어나다보니 잔느가 하고 있다.정작 잔느는 암노예 일가에서만 일이 들어오는데 앤디는 크로스보우대에서도 받고 있는 게 함정

대부분은 아무 생각 없이 하반신을 놀리며 사는 것 같아도 간간히 장래에 대한 걱정이나 대장장이 수행 의욕을 불태우는 에피소드가 나오기는 하는데, 문제는 이 에피소드들이 앞으로 뭐해먹고 사나 -> 대장장이 수행을 재개하자 -> 수행을 어디서부터 해야하나 ->(주변의 충고 혹은 본인의 자문자답 끝에) 나는 나다 나만의 길을 걷자.의 형태로 반복 중이라는 점이다.

3부에서 연재되는 외전에 따르면 10년쯤 뒤[31]엔 아이들에게도 정조를 위협받고 있다. 미래를 다루는 외전에서 아빠를 좋아해서 같이 있고 싶다 → 하렘에 모녀가 많네 → 아빠는 모녀덮밥을 좋아한다 → 엄마가 있으니 나도 가능 → 일단 딸이 아니라 여자로 인식해야 하니 앞으로는 이름으로 부른다.는 기적의 논리로 딸내미가 참전을 선언했다. 그리고 동생인 네이아의 딸 프레나도 파더콘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려고 시도 중.이 와중에 친엄마인 셀렌과 네이아를 포함 한 명도 반대하지 않는 게 포인트 테테스의 딸이나 힐다의 아들 역시 아버지를 그런 시선으로 보고 있다는 묘사가 있다. 그와 별개로 딸이랑 한 적이 있는데 베이파 팰리스에 놀러왔던 창녀아이와 하고 나서 보니 다른 창녀가 낳은 딸이었다고. 덤으로 오닉스의 사위라는 이명으로 탈크에선 유명해졌다.(..) 코스모스가 임신한 후 탈크 로컬 룰에 따라 창녀촌 공동 오너가 되었으며[32] 폴카 및 베이파 팰리스로의 휴가 허가를 빌미로 일단 쥐어짜이는 듯. 앤디 입장에선 필요하면 그냥 보내주는데 창녀들 쪽에서 이걸 핑계로 들이대고 있고 신입들의 첫상대도 앤디에게 돌아오는 중이다. 아예 앤디가 방문하는 날에는 창녀촌과 부대시설 전체가 즉시 장사를 접고 축제를 벌이는 상태. 여기서 쥐어짜인 후에는 오닉스 상가의 메이드들에게 또 쥐어짜이며 탈크 방문 시 태반을 이 두 곳에 묶여있다고 한다.[33] 문제는 메이드들 중엔 오닉스 일가들이 있어서 조카들만큼은 피하려고 노력 중이다.오닉스부터 자매덮밥에 고양이 콜로니에서도 가족 단위로 하는 놈이....

[1] 3부 기준 사용 중인 공식적인 직함, 2부에서 보유한 직함이긴 했으나 2부까지는 세레스타 (특무) 십인장의 직위를 주로 사용했는데 3부에서는 그것을 내세우기엔 업적이 지나치게 커져버려 그 직함을 내세웠다가는 오히려 파워밸런스 붕괴로 정치, 외교적인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는 사안이다. 이 중 대외적으로 주로 사용하는 직함은 드래곤 라이더, 엘프들 사이에서는 성수 미궁의 영웅 or 성수제의 사제라는 직함을 많이 사용한다. 13년 뒤에는 S&F 재단 대표, 코스모스(창녀촌) 공동 오너 직함이 추가되었다. [2] 이전 버전에선 다루는 능력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크로스보우는 일반 활에 비해 다루기 훨씬 쉬운 무기인데다가 사격 솜씨도 부대 내 평균 정도 밖에 안 된다. 애초에 고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끌려왔다고 본인이 자조하는 게 서장. [3] 끌려온 진짜 이유는 전쟁 전에 트롯에 왔던 디아네가 무기를 수리하지 못해 당황했을 때 망가진 검을 공짜로 단검으로 개조해줘 디아네가 프로포즈로 착각하고 반했기 때문. [4] 25년간 동정이었던 이유는, 어린 시절 만났던 뇌내여친이랑 페팅만을 일삼은 강렬한 경험 때문이라 한다...그런 뇌내여친을 잊지 못한데다, 그 뇌내여친이 한 미모를 자랑하는 하프엘프다보니 자연스레 눈도 높아져 다른 여성에게 눈이 갈 일이 없었다. 이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나비효과로 셀렌이 찾아와서 본격 하렘 결성을 시작하기 전까지 앤디에게 마음이 있던 안제로스와 디아네는 속을 태웠다. [5] 디아네의 임무를 마치면 비룡편으로 폴카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다. [6] 미궁에 손을 대는 것은 잘못될 경우 기의 흐름이 폭주해 마물이 쏟아져 나와 일대가 멸망해버리는 최악의 죄에 해당한다. [7] 검성여단과 크로스보우대 양쪽에서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일종의 훈련으로 취급해버렸다. 이는 크로스보우대만으로는 검성연대와 정직하게 맞붙는 것이 불가능했기에 진압 대신 발을 묶는 작전을 펼치며 무력화에 집중했기 때문으로, 폴카의 영천을 실어 날랐음에도 크로스 보우대의 피해가 커 폴카에서 장기 휴가를 받게 될 정도였다. [8] 환영으로 짚단을 셀렌으로 위장하고 찌르게 해서 알메이다를 동요시켰다. [9] 사실 부상 치유 및 회복은 2부에서 끝났다 [10] 마로네와 큐트를 제외하고 앤디를 보고 폴카에 남았던(=킬의 그녀인 바바라를 뺀) 묘수인들, 노르와 그 동생 셋을 포함한 오닉스 일가 및 코스모스 + 레이디, 네이아와 비아트리스, 가라티아, 클로리아, 라이너 드래곤 셋, 브레이크 코어 등암노예 모임회 참석자가 40명을 돌파했다 [11] 1부 에필로그에서 힐다가 아이를 가졌다는 묘사가 등장하는데, 디아네의 반응이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첫 아이로 추정되는데 이 아이는 3부에서 10여년 쯤 뒤를 다루는 외전에서 등장한아버지를 매의 눈으로 노리는 아들로.추정되기에, 1,2부의 에필로그 시점이 조만간 나와야 한다 [12] 어디까지나 본인의 자칭일 뿐 주변 평가는 나온 적이 없고 처음 만난 다른 대장장이들이 평가를 하기도 전에 본인이 수행을 마치지 못했다며 자학한다. 하지만 크로스 보우 대에서 지휘와 동시에 야전 대장장이직을 수행하고 있던 것만으로도 반푼이라고는 하기 어렵고 작 초기 시점에서도 능력 자체는 있었다. 다만 수행을 끝내지 못했다는 컴플렉스와 부족한 지식 때문에 본인을 더욱 비하는 것. [13] 작 중 몇 차례 무기를 만들기는 했으나 무기 자체의 성능보다는 각문을 바탕으로 한 부가효과나 소모품을 사용하는 특수 능력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 [14] 각 드래곤의 속성이 담긴 브레스가 담겨져 있다. [15] 처음에는 꼬박 하루를 투자해야 태시 하나만 나올 정도로 생산력이 극악이었고, 이후 다수 제작을 통해 생산속도가 다소 올랐음에도 거의 온종일을 여기에 매달려야 해서 양산이 불가능하다. [16] 이런 일에 열중하는 모습이 주변의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인 중 하나라는 말이 여성진 사이에서 나오기도 했다. [17] 동료고 부하고 물리적으로까지 까이기 일쑤지만 중요한 시점에 앤디의 발언을 무시하는 이는 없으며 특무대의 남정네들은 은근히 신병기를 기대한다. 무엇보다 종특으로 수리가 가능한 드워프를 제외하면 군인에게 생명과도 같은 무기를 수리할 수 있는 야전 대장장이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상식이 박힌 병사라면 절대로 거스를 수도 없고. [18] 성수는 구제받았지만 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떨어져 엘프령 내에 마물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미궁 내부에도 마물이 생겨나게 되었다. [19] 이는 앤디 때문이 아니다. 벡카는 첩보원이기에 당연히 해야할 업무의 연장이었고, 킹 피셔는 휴가 중 추적하는 걸 따라 갔다가 당한 것이다. [20] 드래곤의 비보로 오른쪽 팔을 태워 오른손잡이인 루카스가 전력을 낼 수 없게 만든 공이 크긴 했다. [21] 렌 판가스로의 원조를 약속 받으려던 테테스, 앤디의 명성을 듣고 바깥 세상으로의 모험에 나선 금은 씨족의 엘프여성 4인방 등 [22] 직접 마법을 쓰는 능력은 전혀 없지만, 누군가 그에게 성적 능력을 강화하는 마법을 걸어주면 그 효과를 더욱 잘 발휘하는 미묘한 재능. [23] "난 에이스 나이트도 못되는데 그렇게 체력이 약해도 되겠어?" "당신은 허리만 이상하게 단련한거야!" [24] 묘수인 콜로니는 처음엔 힐다의 조력이 있었지만, 두번째 방문시엔 앤디 본인의 정력 + 간구이 도핑(장강효과가 있다)으로 30번의 사정을 하고도 약간이나마 여력이 남을 정도(…). 미스티 팰리스의 여성 드래곤은 넷 뿐이었지만 어쨌든 드래곤이니 만큼 체력이 우월한데도 그럭저럭 만족시킬 정도까지 왔다(…). 이쯤되면 이미 정력만 따져서 지검성이나 골드암급(…). [25] 폴카 아이들의 반응은 "색마 앤디다! 여자애들은 도망쳐! 덮쳐질거야!"(…) 적령기 전후의 여성들 입장에서는 나는 다른 상대가 있어서 or 그런 생각이 없어서 좀...이란 반응. 물론 애들의 반응은 80% 쯤 놀리는 거다. [26] 컬윈 탈환 후에는 세레스타 후발대도 떠났지만 렌 펜가스 내 세레스타 치외법권으로 취급되는 듯 하다. 일단 건틀렛 나이트 4인방이 앤디와 개별행동 시에는 이 곳을 기점으로 대기하며, 렌 렌가스 방문 시에도 이 곳을 목표로 이동한다. 3부에서 세레스타 저택으로 불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27] 3부에서 복종시킨 라이너의 드래곤들이 할 일이 없다며 열심히 파제끼기 시작했다. 이렇게까지 커진 이유 중 하나는 브레이크 코어의 외부 활동을 위한 중계기 역할도 있어서 인듯. [28] 병사로 징집되었을때 훈련시켜준 트롯의 검성에게 가르침받은 보병의 기본이라고 하며, 이후 여기저기에 적절하게 써먹는다. [29] 트롯의 수도 스리드 공방의 스리드 감독, 검성여단의 그란트 백인장 등 [30] 폴카에 예술제를 개최할테니 연설을 해달라는 구트 남작의 부탁에 폴카/탈크/엘프 등 축제나 행사로 달에 1번 정도는 연설하러 돌아다니느라 행사가 너무 많은 것 같다고 느낀다는 독백을 한다. [31] 외전의 타이틀이 10 years after. 제목만 보면 본편인 3부에서 10년 뒤로 해석되는데 여태까지 언급된 내용을 미루어보면 가장 후반 시계열인 1,2부의 에필로그에서 10년 뒤인듯하다. [32] 일단 앤디가 연설 등으로 벌어들인 금액의 일부를 재단 관리를 맡은 코스모스가 이 쪽으로도 돌리고 있어서 지분은 있다. [33] 메이드들 대다수가 성봉사를 강요하는 악덕 주인을 꿈꾸고 오닉스 일가에 들어왔는데 정작 카를로스는 낭시 일편단심이라 거들떠도 보지 않기에 앤디를 이상적인 주인님이라 부르며 추종하고 있으며, 피임까지 몰래 풀어서 이미 임신한 메이드도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