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판타시 스타 온라인 및 판타시 스타 유니버스에서 등장한 인물. 영문 표기는 Ash Canaan, 일본어로는 アッシュ・カナン.사촌 형 지드와 같이 총독부 직속 조사부대의 일원으로 배속된 젊은 헌터. 신천지에서 영웅이 되기 위한 꿈을 가지고 이민선 파이오니어 2에 승선했으며 리코 타이렐의 영향이 컸던 모양이다.
노력파인 반면 성격은 굉장히 단순한 편. 실전 경험도 그다지 없었던 상태에서 라골 지표조사를 하러 떠났다가 행방불명이 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지드의 협력을 받은 몇몇 헌터에 의해 구조받는 신세가 된다. 이는 1인용 퀘스트 싸움의 초석(戦いのいしずえ)에 관한 내용이다.
그 뒤, 지드의 소개를 받아 전설의 영웅 중 한 사람인 도노브 바즈에게 스승이 되달라고 강제로 떼를 쓴 끝에 제자로 입문했다. 도노브 역시 그의 열정에 결국 항복해 검술을 가르쳤으며, 역으로 애쉬의 영향을 받아 은퇴했던 헌터즈에 복귀하는 등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인물. 그리고 그는 마지막 소원으로 유적 몬스터 1,000인참을 하고 최후를 맞았다...... 애쉬를 제자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수명이 더 길었을지도 모를 일.
2. 게임에서
기껏 발견했더니 상처를 입고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하는 게 첫 만남의 시초, 이후 블랙 페퍼 루트로 1인용 퀘스트를 밟지 않는 이상 등장하는 일은 없다. 블렉 페퍼 루트를 거쳐 올 경우, 키릭과의 전투에서 패하는 험한 꼴을 또 보여줘 여러모로 귀찮은 걸림돌이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대사에서 종종 나온다. 다만 그만큼 그 밑도끝도 없는 자신감도 같이 상승하는 게 문제였지만... 초기에 사용한 무기는 세이버였지만 도노반 밑에서 수련한 이후부터는 더블 세이버를 주력으로 사용하다가. 에피소드 4에서는 레어 무기인 스태그카트러리를 사용한다. 근접전 공격에 확실히 특화되어 있고, 가끔 화염게 테크닉을 사용하는 등, 공격형으로서는 NPC 중 최상급에 속하는 성능.
판타시 스타 유니버스에서는 류크로스에서 발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톰레인 박사가 재결성한 시뮬레이터 프로그램 안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숲 지역에서 만날 수 있으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쓰러진 상태에서 대면하는 추한 꼴을 보였다. 하지만 동료로 삼게 되면 굉장히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니 잘 사용하자. 레벨 보정은 +5. 사용 무기는 늘 그랬던 것처럼 더블 세이버계를 사용했다. 수련 후 버전인지는 몰라도 말투가 사뭇 진지하고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