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레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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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colbgcolor=#fff,#1f2023> 남성 |
연령 | 30대 중후반 (추정) |
가족 |
아내 (사망) 아들 키라얀 |
머리색 | 은색 |
홍채 색깔 | 금색 |
출신 | 이차원 (이차원 행성) |
종족 | 이차원 행성인 |
소속 | 前 블랙코마[1] |
작위 | 이차원 행성 황제 |
주요 출연작 | 메카드볼 |
인물 유형 | 악역 |
성우 | 홍진욱[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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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부터 두 사람을 지켜봐 왔다. 부자가 되고 싶나? 그렇다면, 이 메카드볼을 찾아서 나에게 가져와라.”
메카드볼에 등장한 악역으로 선대 블랙코마의 대장이자
키라얀의 아버지인 이차원 행성의 황제.
차영웅의 어머니
하연수의 라이벌. 2. 소개
원래는 캐논 와일더, 왈라도 그의 메카니멀이었는데 13년 전 사고로 혼수 상태에 빠졌다. 키라얀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그랜드볼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도둑질을 하며 연명해가던 어린 홍비와 백산을 거둬준 자이기도 하다.3. 작중 행적
3.1. 1기
3.1.1. 파트 1
13화에서 용궁의 메카드볼 세터인 하연수(초리)를 공격한 블랙코마 측 메카드볼 세터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0화에서 아들인 키라얀이 이차원 행성의 왕자로 밝혀지면서 자연히 이 사람도 황제로 나온다. 사고 후 캡슐 속에서 혼수 상태로 있으나, 황위를 노리는 총리에 의해 위험에 빠진다.[3]
23화에서 그의 기억이 담긴 메카드볼을 키라얀이 보게 되는데, 자신의 메카니멀인 왈라에게 배신을 당하고 바다로 떨어져 혼수 상태가 된 듯. 다행히 캐논 와일더는 부상만 입은 듯 하다.
25화에서 기억이 담긴 메카드볼을 통해 자신의 아내이자 키라얀의 어머니인 황후를 살려 주겠다는 블랙코마의 제안을 받고 그랜드볼을 찾으려고 했었던 것이 밝혀진다. 다행히 초리의 설득으로 제정신을 차리고 친구가 됐지만,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왈라에게 공격당해 바다로 빠져 혼수 상태가 되고 말았다.
3.2. 2기(메가)
직접 등장하진 않으나, 아들인 키라얀이 왕위 계승권을 포기한 것이 이 자의 실정과 연관됐을 확률이 매우 높다.그리고 드디어 메가 26화(마지막화)에서 블랙코마가 사라지자 블랙코마가 건 저주가 풀려 드디어 깨어났다.
차후 극장판이나 다음시즌이 나올시 캐논와일더를 다시 탈 가능성이 높아졌다.
4. 메카니멀과의 관계
4.1. 과거 보유한 메카니멀 관계
5. 기타
- 현재까지 공개된 행적만 보면 암군 그 자체다. 실체도 불분명한 블랙코마의 말을 믿고 아내 살릴 메카드볼 찾는다고 지구를 직접 침략했으며[4], 그러다가 사고가 일어나 13년 동안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된다. 결국 불만을 품고 있던 총리가 반란을 시도하는 등 후계자인 키라얀의 입지가 위험해졌으며, 이 영향 때문인지 키라얀은 계승권을 포기했다.
- 인격적으로는 나름 괜찮은 편이지만 암군이라는 점에서 레드홀의 국왕이 모티브로 추정된다. 실제 역사로 넓혀보면 러시아 제국의 마지막 차르(황제) 니콜라이 2세와도 비슷하다. 둘 다 신사 같은 성격에 가족을 사랑하는 등 개인적인 인격은 좋았지만 본업인 통치에서는 굉장히 무능했으며,[5] 가족 중 한 명을 살리려고 황후를 통해 연결된 사이비(블랙코마/ 그리고리 라스푸틴)에게 휘둘리다가 끝내 파멸했고 어린 자식들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줬다.[6] 황후가 사망하기 전 정상적인 황제였다면 고려의 공민왕과도 비슷한데, 둘 다 아내(황후/ 노국대장공주)의 사망 후 정치에 뜻을 잃고 제3자(블랙코마/ 신돈)에게 권력 전권을 위임했다. 그러나 막장 그 자체인 블랙코마와 달리 신돈은 개혁을 펼치는 등 긍정적인 면도 있어서 1대1 비교는 불가능하다. 오히려 블랙코마는 군주의 어린 후계자(키라얀/ 우왕)을 심리적으로 자신에게 종속시켜 전권을 마음껏 휘두르고 있다는 점에서 이인임과 비교되기도 한다.
- 이름인 '암레트'는 햄릿에 영향을 준 덴마크 전설 속 왕자 암렛(Amleth)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
[1]
현재는 사실상 탈퇴.
[2]
파키라와 중복.
[3]
키라얀은 황제의 아들을 뜻하는 황자가 아니라 왕자로 불리며, 그가 이어야 하는 작위와 나라도 황위, 제국이 아니라 왕위, 왕국으로 불리지만 암레트는 황제로 불린다. 사실 전근대 사회 황제는 대부분 왕의 작위도 가지고 있어서 고증 오류는 아니다. 혹은
외왕내제 체제일 수도 있고.
[4]
국가 원수가 자리를 비우니 나라가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다. 비슷한 처지인 지구 바다의
용왕도 본인이 직접 육지로 가는 대신 공주인 초리를 보냈으며, 초리가 실종되자
세라를 새로 보냈다.
[5]
단, 암레트는 황후가 죽기 전에는 나름 정상적인 황제였을 수도 있다.
[6]
차이점이 있다면 블랙코마는 죽은 황후를 살리려는 암레트에게 등용되었으나, 라스푸틴은
혈우병에 걸린 황태자
알렉세이를 살리려는 니콜라이 2세의 황후
헤센의 알릭스(알렉산드라 표도로브나)에게 먼저 등용됐다. 그리고 니콜라이 2세 일가는 계속 라스푸틴에게 헤롱헤롱하다
러시아 혁명 때 실각된 후
러시아 내전에서 모두 총살형을 당했지만, 암레트는 초리를 통해 제정신을 차렸으며 그의 아들 키라얀은 차영웅 일행과의 결전 당시 죽을 고비까지 몰렸다가 간신히 살아남은 뒤 블랙코마와의 연을 끊는다. 그러나 이미 암레트는 블랙코마의 부하 왈라에게 배신당해 13년 동안 혼수 상태에서 못 깨어났고, 결국 키라얀은 계승권을 포기하며 방랑자 신세가 되고 말았다. 다행히 결말에서 암레트가 깨어나면서 고향으로 되돌아 갈 수 있게 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