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왈케리아 Alwalkeria |
|
|
|
학명 |
Alwalkeria maleriensis Chatterjee, 1987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용반목Saurischia |
속 | †알왈케리아속Alwalkeria |
종 | |
|
[clearfix]
1. 개요
트라이아스기 후기 카닉절에 인도 아대륙에 살았던 용반목 공룡. 속명의 뜻은 '앨릭 워커의 것'. 앨릭 워커(1925~1999)는 영국의 고생물학자다.2. 연구사
본래 학명은 왈케리아(Walkeria)였는데, 이 학명이 이미 태형동물의 한 속에 붙여진 이름이라서 이후 속명이 알왈케리아(Alwalkeria)로 변경되었다.2005년에 알왈케리아의 표본이 키메라 화석이라고 주장되었는데, 그 근거로 두개골 앞부분이 원시 피토사우리아와 더 닮았다는 점, 그리고 척추뼈가 다른 원시 파충류들의 것과 닮았다는 점을 들었다. 하지만 2011년에 알왈케리아의 대퇴골과 발목뼈는 분명히 공룡의 것이며, 후자는 명백한 용반목의 특징을 나타내기 때문에 알왈케리아는 유효한 학명이 맞다고 주장되었다.
3. 생태
알왈케리아는 몸길이가 1.5m 정도에 체중은 고작 2~5kg인 소형 공룡이다. 상악골에 치아의 위치에 따라 각기 형태가 다른 이형치아를 지니고 있었다는 특징이 있는데, 알왈케리아의 앞니는 에오랍토르나 원시 용각류와 비슷하게 가늘고 곧은 모양이었던 반면, 측면의 이빨들은 톱니는 없었으나 전형적인 포식자처럼 뒤쪽으로 굽어 있었다. 이러한 치열은 알왈케리아가 곤충, 작은 척추동물, 식물성 먹이 등 먹을 수 있는 건 뭐든지 섭취했던 잡식성 공룡이었다는 것을 시사한다.공존했던 동물로는 단궁류 엑사이레토돈, 링코사우루스류 히페로다페돈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