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a34a57><colcolor=#ffffff> 알리시아 테르미나 마젠타노 ALICIA TERMINA MAGENTANO |
||
|
||
본명 | 알리시아 테르미나 마젠타노 | |
종족 | 인간 | |
나이 | 30대 후반[1] | |
가족 |
|
|
등장 작품 | 《 역대급 영지 설계사》 |
[clearfix]
1. 개요
|
|
<rowcolor=#ffffff> 소설 | 웹툰 |
방계 왕족 출신이라 그런지 실력이 뛰어난 자라면 신분에 관계없이 곁에 두는 공명정대하고 영리한 현왕이나, 《철혈의 기사》에서는 시해 미수 사건으로 한쪽 팔을 잃고 폭군으로 타락했다고 한다.[3]
2. 작중 행적
2.1. 역대급 영지 설계사
크레모 백작령의 위기를 해결한 로이드와 하비엘을 본 것만으로 경지를 알아내고 능력 테스트 겸 마제나 강 현수교 건설을 맡긴다.[4] 다리가 멋지게 완성되자 작위와 관직, 막대한 보수로 꼬드기려 했지만 거절하자 아쉬워한다. 그러나 나비 효과인지 2년 후에 일어나야 할 암살 미수 사건이 완공식에서 터졌고, 로이드가 눈치채고 달려온 덕에 목숨을 구한다.[5]로이드가 아스라한 심법으로 빨아들인 루나티카 맹독을 분출하지 못해 독을 한쪽 팔로 몰리게 한 뒤 잘라내든가 죽든가 하는 상황에 몰리지만, 발파를 사용해 목숨을 건지고 주변의 마나 + 소드마스터인 자신의 마나도 빨아들이자 경악. 몸을 회복한 후에는 로이드를 전폭적으로 믿어주게 된다.[6] 시해 미수 사건 이후로 수련을 거듭해 원작보다 훨씬 더 강해졌으며, 자신을 암살하려 든 흑막인 흑마법사를 단칼에 처리한다. 로이드를 왕도 마젠타에 잡아두고 자신의 측근으로 삼고 싶어하지만, 로이드는 황희 정승처럼 될 게 뻔해 어떻게든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 선에서 피하려고 발악하는 중이라 이런 면이 괘씸한데 귀엽다고 여기며 총애한다.
로이드가 술탄의 환심을 사고, 그의 동생 줄리앙이 술탄의 딸과 혼인하자 고의적으로 타국에 연줄을 대면서 자신에게 시위한 것을 알아채고 이해하지만 적당히 하라고 조언한다. 이후 로이드에게 국력의 전성기를 맞은 기념으로 건설하는 왕실 정원의 건설을 맡긴다.[7] 그러나 드래곤 뼈에는 흑마법사 우두머리의 영혼이 잠들어 있었고, 완공 기념식에 드래곤 뼈를 완전히 잠식한 흑마법사 타르가가 날뛰면서 순식간에 수도가 존망의 위기에 빠진다.
이에 이상 사태를 미리 눈치챈 로이드와 하비엘에게 함께 맞서자고 하지만, 로이드는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도주. 하지만 하비엘 때문에 다시 나와 싸우자 감탄한다. 그리고 로이드와 하비엘까지 가세한 세 사람의 치열한 혈투 끝에 본 드래곤은 퇴치된다. 이후 로이드가 본 드래곤을 퇴치했으나 그 증거를 댈 수 없어서 바닥에 떨어진 마젠타노 왕국의 위신을 위해 본드래곤이
그러나 이후 운명의 복원 현상을 통해 왼팔이 서서히 마비되고 괴사하기 직전까지 이르며[9], 엔딩 스포일러를 통해 국왕이 원작과 유사한 결말[10]을 걷게 될 것을 알게 된 로이드는 하비엘과 협의 하에 그녀에게 아스라한 심법을 전수해 왼팔을 고쳐주기로 결정한다. 다만 이미 완성된 그녀를 단번에 고칠 수 없기에 2달 동안 화장실과 옷 갈아입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시간에 손을 맞잡아서 마나의 경로를 고쳐주고 마지막으로 로이드가 상태창 이능으로 얻은 능력 마나흡수를 통해 순간적으로 공백이 발생한 마나하트에 아스라한 심법의 마나를 채워넣어 마나써클을 형성하는 것으로 그녀의 왼팔 괴사를 막는다. 이로 인해 로이드에게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게 되며 호감이 더욱 커짐을 암시한다.[11]
이후 헬게이트가 로이드의 영지에 열리며 악마 군단이 쳐들어올 때 그에게 간접적으로 프러포즈를 제시한다.[12] 그리고 로이드가 김수호로서 로라시아 대륙으로 돌아오자 연 검술 대회에서 말한 대로 직접 출전하여 우승하고[13], 그 다음 날 결혼식을 추진하여 김수호를 국서로 맞이하고 왕녀 샤를로트를 낳는다.[14]
2.2. 약 파는 황태자
세계를 구하는 위업을 달성하면 등재되는 역사적 위업자 목록에 다섯 번째로 등재되어 있는 것을 주인공 라키엘(이한)이 확인한다. 이후 천사장인 로이드(김수호)와 라키엘(이한)이 현대 한국을 방문하였을 때 라키엘이 자리에 없으면 천계가 안 굴러가냐고 물어보자, 자신의 아내 역시 환생을 포기하고 자신의 옆에서 천사장 업무를 대행해주기 때문에 그나마 느긋하게 일할 수 있다고 언급된다.[15]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고 천사장이된 김수호(로이드)를 통해서 언급되었으며 최종전 이후에는 마계왕의 강림 및 깽판으로 인해 엉망이된 인간계 복구를 9년동안이나 하는 바람에 천계 복귀를 못했고 복귀 이후 잔소리를 했다고 한다.
3. 능력
마젠타노 왕가의 국왕이자 소드마스터. 비교적 젊은 나이에 소드마스터의 경지를 이루었다고 했다. 수많은 정치적 음모와 투쟁을 모두 이겨내고 왕위를 거머쥐었다고도 했다. 그야말로 문무겸비. 거기에 정치력 또한 빼어나다 했던가.
193화 중
원작에서는 흑화 당하는 바람에 스스로 나라를 망하게 만드는 행보를 보였지만, 원래는 정치적 감각도 뛰어나며 눈치 또한 뛰어난 편이다.
워커홀릭의 면모도 있다.[16] 로이드 덕분에 부상을 당하지 않고 흑화 당하는 미래까지 바뀌게 되면서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내고 있다.193화 중
눈썰미도 뛰어나서 로이드가 꿀 빠려고 내빼는 걸 진즉에 알고 있다. 그러나 능력 있는 인재를 두고 볼 수 없기에 일단 자기 밑으로 두진 않았지만 명분이 생기는 즉시 로이드를 부려먹는다. 때문에 로이드도 자기 꿀 빠는 노후 최대 빌런은 국왕 누님일 것 같다고 두려워할 지경이다.
소드마스터답게 뛰어난 강자로, 무협 지식으로 표현하면 무공광이기도 하다.
4. 인간관계
- 로이드 프론테라: 믿을 수 있는 신하
- 엔딩 스포일러 주의
- *
김수호: 남편
- 샤를로트 프론테라 마젠타노: 딸
5. 여담
- 김수호(로이드)가 《철혈의 기사》와 전개가 달라지도록 하기 위해 제일 많이 개입한 인물이다.
- 작중에선 붉은 머리에 30대 후반이라고 서술되었지만, 실제로는 로이드와 몇 살 차이나지 않는다. 만만히 보이지 않기 위해 즉위식 당시 21살이었지만 30살이라 발표했으며, 화장할 때도 일부러 나이보다 더 많이 보이도록 화장한다. 작중에서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을 보여준 것은 딱 한번이었고, 이때 이러한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건 전직 근위대장, 시종장, 그리고 지금 자신에게 이 비밀을 들은 로이드 3명 뿐이라고 말한다.
[1]
즉위할 때 나이를 9살 더 많게 속였기 때문에, 실제로는 로이드와 몇 살 차이나지 않는다.
[2]
기껏해야 중학생~고등학생 정도의 청소년 시절로 보이는 과거에 자신을 죽이려던 오빠 셋을 검 하나로 죽인 모습이 나온다.
[3]
그리고 이 시해 미수 사건은 《철혈의 기사》 완결의 순간까지 2부 떡밥용으로 방치되는 바람에 로이드에게도 수수께끼의 위협이 된다.
[4]
원래는 왕궁 보수를 정답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로이드가 현수교를 답으로 내놓자 그걸 맡겼다. 이후 왕궁 보수는 로이드가 진실의 보옥 건설에 필요한 재료를 획득할 겸 해주었다.
[5]
이 일을 알고 개입하게 된 경위를 물은 알리시아에게 한 변명이 압권이다. "
근위대장이 시종장이랑 사귀는 줄 알고 구경하러 왔다가-."
[6]
이 공적으로 로이드는 "마젠타노를 업은 자"란 칭호를 얻는다. 웹툰에서는 마젠타노? 어부바! 효과는 알리시아의 재위 기간 동안 왕의 전폭적인 신뢰와 호의를 받는 것.
[7]
로이드가 나마란에서 잡은 흑마법사를 심문해 흑마법사 세력을 일망타진했으며, 그 때 얻은 전리품인 드래곤의 뼈를 주면서 정원에 장식하게 한다.
[8]
효과가 어느 정도냐면 당시 본드래곤 사태 이후 왕가의 침묵은 주변 왕국의 반응을 보고 어느 왕국을 조져야 할지 평가하는 패왕의 살생부 작성 기간으로 묘사될 정도.
[9]
웹툰에서는 원인까지 묘사했다. 흑마도사의 수장의 본거지를 공격하여 수장의 목을 치는데 성공했으나 이때 저주에 걸려버렸다. 이로인해 주기적으로 눈이 마족눈이 되는등 발작이 일어나게 되며 인어왕국편 진행 시점에는 아예 왼팔로 저주를 끌어모은 후 왼팔을 잘라내면 된다라고까지 생각하는데 이때 왜 갑자기 그
감자얼굴이 생각나냐며 자조한다.
[10]
팔이 괴사해서 몸까지 침범하려 하자 눈 질끈 감고 팔을 잘라냈다. 이후 무인으로서 팔을 잃은 상실감에 성격이 뒤틀려버려 자신이 팔을 잃은 거에 대해 처음에는 독에 의해 천천히 괴사했다고 생각해서 시종장과 시녀들을 처형해버렸고 그 다음에는 저주에 의해 괴사했다고 판단해 궁중마법사들을 전원 처형해버렸다. 궁중마법사들 중에는 귀족이 많았기 때문에 귀족들이 반발해서 1차 내전이 일어났다. 문제는 1차 내전이 마무리될 때 내부의 분란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는데 대상은 로이드가 산맥에 철도를 만들어서 길이 뚫린 베노타 왕국이었고 산맥철도를 통해 15일 만에 함락시켰다고 한다. 이에 로이드가 크게 반박하는 바람에 로이드에게 부여되어있던 찬사 <마젠타노를 업은 자>(웹툰에서는 마젠타노? 어부바!)가 사라졌다. 알리시아의 절대적인 신뢰를 보장하는 찬사가 사라지자마자 그녀는 프론테라 가문을 반역자로 규정하였고 이에 2차 내전이 발발하였으나, 이미 본드래곤, 그랜드마스터까지 보유해서 무력으로 평가하면 이미 마젠타노 왕국을 넘어선 프론테라 가문인지라 결국 수도가 함락당했다. 미래 스포일러의 로이드의 말에 의하면 왕궁이 함락될때 자결했다고 한다.
[11]
알리시아를 구해준 이후 로이드는 <마젠타노의 구원자>라는 찬사를 받게 되는데, 이때 나오는 찬사 내용을 보면 러브레터 수준이며 효과 역시 알리시아의 절대적인 신뢰를 얻는다는 내용이었다.
[12]
국왕 왈, 로이드같은 사기꾼과 어울리는 여성은 기가 쎄야 하기 때문에 로이드의 배필이 되기 위한 여성들의 검술 대회를 열고 자신도 직접 참여하겠노라고...
[13]
사실상 작품 완결 시점에서 알리시아보다 더 강한 검사는 하비엘 아스라한 뿐이었다.
[14]
8년 후 외전에서 샤를로트는 검술은 어머니 알리시아로부터 잔머리와 절대 손해보지 않으려는 성격은 아버지 로이드로부터 물려받았다고 할 정도로 문무 양면에서 능력자이며, 태어날 때부터 상태창 이능력을 보유하였고 이를 통해 환상종 '루룽이'를 소환한다. 후속작 <약파는 황태자>에서는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왕국을 제국으로 발전시켰다고 한다.
[15]
이로서 역사적 위업을 달성한 인물들이 모두 초월자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베르키스야 원래 절대자급이었고 청은 베르키스 남은 수명의 절반을 받음으로서 사실상 초월자가 되었고, 로이드(김수호)는 천사장, 하비엘은 지옥왕, 알리시아는 천사장 대행업무를 하는 천계 2인자가 되었다.
[16]
404, 405화 외전의 제목도 '워커홀릭은 곤란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