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19 20:12:26

알렉스 라이프슨


롤링 스톤 선정 100대 기타리스트
98위
<colbgcolor=#00001b><colcolor=#ffffff> 알렉스 라이프슨
Alex Lifeson
OC[1]
파일:alex lifeson(1).jpg
본명 알렉산다르 지보지노비치[2]
Aleksandar Živojinović
출생 1953년 8월 27일 ([age(1953-08-27)]세)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이스트 쿠트니 페르니
국적
[[캐나다|]][[틀:국기|]][[틀:국기|]]
활동 1963~
소속 러시(밴드)
직업 뮤지션, 송라이터, 레코드 프로듀서
장르 하드 록, 헤비 메탈, 프로그레시브 록
악기 기타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음악적 특징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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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lex lifeson.jpg

알렉산다르 지보지노비치, 별칭 알렉스 라이프슨은 캐나다의 록 밴드 러시의 기타리스트로 가장 잘 알려진 캐나다인 뮤지션이다. 보통은 러시의 프론트맨인 게디 리와 드럼의 마스터 닐 피어트에 존재감이 묻히는 감이 없지 않지만, 사실 알렉스 라이프슨 역시 기타 연주계에서는 괴물 같은 테크닉과 연주실력을 보유한 기타리스트로 정평이 나있다.

2. 생애

유고슬라비아에서 캐나다로 이주해온 네나드(Nenad)와 멜라니아(Melanija) 지보지노비치 부부의 자식으로 1953년 8월 27일 태어났다.[3] 알렉스의 성인 라이프슨은 자신의 본명 성을 그대로 영어로 번역한 것인데, 본 성인 지보지노비치가 세르비아어로 '삶의 아들/자식(Son of Life)'이었기에 곧바로 'Lifeson'으로 예명의 성씨를 정했다.

초기에는 게디 리와 비슷하게 영국의 연주자들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어린 시절 기타를 선물받고 나서 레코드 플레이어 옆에 앉아 음악을 들으면서 따라 연주하면서 실력을 익혔다고. 그러던 중 1963년경 학교에서 드럼을 치는 존 룻세이(John Rutsey)를 만나게 된다. 이후 더 프로젝션(The Projection)이라는 밴드를 결성하고, 베이시스트 겸 보컬리스트 제프 존스(Jeff Jones)를 영입하지만, 곧 게디 리로 교체되었고, 이후 존 룻세이 역시 닐 피어트로 교체된다.

3. 음악적 특징

알렉스 라이프슨은 남들이 생각하지도 않을 코드를 곡에 실제로 활용하는 실험적이면서 장난기 있는 면을 보여준다. 연주 스타일이 극히 현학적이라, 기타의 문외한들이 보기엔 뭐가 잘 치는 건지 모르겠다는 경우도 있다.[4]

현재까지 사용한 기타의 수가 꽤나 많다. Les Paul ES-335, 그리고 더블넥 SG( EDS-1275) 등의 깁슨 기타는 물론이요, PRS 사의 기타도 몇 대 소유 및 연주 하였으며, 작곡할 때 많이 쓰는 Telecaster와 <Limelight> 뮤직 비디오에 등장하는 Stratocaster까지 꽤나 많은 기타로 탁월한 연주를 선보였다.

4. 여담

소싯적에는 금발의 장발을 내세운 상당한 꽃미남이었다. 해당 사진 오른쪽이 알렉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는 다소 후덕하게 정변했다.

음악 외적인 면에서는 러시에서 가장 유머러스한 멤버이기도 하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식 연설에서는 "블라(Blah)!" 한 마디로 2분 30초동안 연설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은퇴 후에는 사진가로 예술 활동을 한다고 한다. 게디 리의 아내가 개인 갤러리를 소유 중이라 거기서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고 한다.
[1] Officer of the Order of Canada. 캐나다의 국익을 신장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훈장. [2] 세르비아식으로 읽으면 지보이노비치. [3] 태생은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 했지만 성장은 토론토에서 했다고 한다. [4] 프로듀서들이 꼭 같이 일해보고 싶은 기타리스트 중 한명인데, 그 이유는 그 특유의 실험적인 면과 실력 때문에 자기네들이 생각했던 음색을 알렉스를 통해서 구현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알렉스는 역정을 내면서 그 의견을 씹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