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Алексей Николаевич Толстой |
|
| 출생 | 1883년 1월 10일, 러시아 제국 사마라주 니콜라옙스크 |
| 사망 | 1945년 2월 23일, 소비에트 연방 모스크바 |
| 국적 |
[[러시아 제국|]][[틀:국기|]][[틀:국기|]] [[소련|]][[틀:국기|]][[틀:국기|]] |
| 직업 | 소설가, 시인, 극작가 |
| 수상 | 스탈린 상 3회 |
| 서명 |
|
[clearfix]
1. 개요
제정 러시아 ~ 소비에트 연방의 작가.2. 생애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친척이지만 성씨만 같은 정도로 먼 친척이었다. 하지만 레프처럼 알렉세이 역시 백작이었다.[1] 한편 외가 쪽으로 이반 투르게네프와 꽤 가까운 친척이었다.1차대전 때 종군기자로 활동하고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자 5년간 조국을 떠나 떠돌이 생활을 한다. 아무래도 귀족이다 보니 공산주의 혁명이 주는 위험이 커서 그랬던 듯. 그러나 향수병이 심하게 도져 정치적 신념을 접고 소련으로 귀국한 후 전업 작가가 되어 러시아 현대 문학사에 중요한 작품들을 여럿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아엘리타, 가린의 살인광선이 있다. 스탈린 대상도 3차례 수상했고 아엘리타는 영화화되어 당시 소련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었기 때문에, 러시아 내에서는 레프 톨스토이에 밀리지 않는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이 사람의 대표작은 SF가 아닌, 러시아 혁명을 다룬 '고뇌속을 가다'로, 1921년부터 1941년까지 21년간에 걸쳐 집필하였다. 이 작품은 2017년 러시아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국내에는 '전쟁과 사랑' 이라는 타이틀로 소개되었다. 다만 스탈린상을 받은 원작과는 달리 드라마는 적군의 흑역사도 많이 반영되어 있다.
3. 여담
- 19세기의 극작가, 알렉세이 콘스탄티노비치 톨스토이 백작 (A. K. Tolstoy/1817 ~ 1875)과는 부칭(父稱)만 다른 동명이인으로 알렉세이 콘스탄티노비치 톨스토이 역시 레프 톨스토이에 버금갈 정도로 유명한 극작가였다. 다만 국내에선 소련 시절에 활동한 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가 더욱 유명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알렉세이 톨스토이라고 하면 십중팔구 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를 의미한다.
- 소련에선 백작 동지 (Comrade Count)로 불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