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셀커크

1. 개요2. 고립3. 발견과 귀환4. 영향5. 죽음6. 기념

[clearfix]

1. 개요

알렉산더 셀커크(Alexander Selkirk, 1676~1721) 스코틀랜드의 사략선 선원이자 영국 해군 장교로, 남태평양의 무인도에 4년 4개월간 고립되었던 인물이다. 그의 이야기는 대니얼 디포의 소설 《 로빈슨 크루소》의 주인공에게 영감을 주었다.

1704년, 셀커크는 자신의 요청으로 선장에 의해 무인도에 버려졌다. 그는 이곳에서 빗물을 마시고, 야생 염소를 사냥하여 생존했다.

1709년, 우연히 지나가던 영국 선박에 의해 구조되어 영국으로 돌아왔다.

셀커크의 이야기는 곧 유럽 전역에 퍼졌고, 다니엘 디포는 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설 《로빈슨 크루소》를 집필했다. 이 소설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셀커크는 '실제 로빈슨 크루소'로 불리게 되었다.

셀커크는 귀국 후 다시 바다로 나섰지만, 1721년 아프리카에서 질병으로 사망했다.

셀커크의 고향 스코틀랜드에서는 그의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물과 행사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