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테라자스 로페스(Alexa Terrazas Ropez)는 영양 분야를 전공하는
멕시코의 평범한 여대생이었다.
알렉사는 베란다의 난간을 붙잡고 거꾸로 매달려 요가를 하는 위험천만한 습관이 있었고, 결국 8층 높이에서 거꾸로 떨어졌다. 떨어진 곳이 경사지라 목숨은 건졌지만 전신 복합 골절로 100개가 넘는 뼈가 부러져 3년 이상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다.
알렉사는 평소에도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며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를 즐겨했는데, 러시아 젊은이들이 높은 곳에 올라가 인증사진을 찍으려다 목숨을 잃는 것과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