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colbgcolor=#46171d><colcolor=#9d823d> 알골 アルゴル Algol |
|
|
|
유파 | 힘의 분류를 제어하는 법 |
사용 무기 | 자신이 흡수한 소울 엣지와 소울 칼리버 |
무기명 | 소울 엣지 & 소울 칼리버 |
생일 | 더 이상 의미 없다. |
나이 | 영겁불변 |
신장 | 자유자재 |
체중 | 자유자재 |
혈액형 | 순수한 힘의 분류 |
출신지 | 고대왕국(역사에 이름이 없음.) |
2. 소개
소울칼리버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영웅왕'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게임상에서는 소울칼리버 4부터 등장하였지만 4 이전부터 꽤 많이 언급되었으며 4랑 5에서 보스 캐릭터로 등장하였다.
성우는 나카타 조지/ 제이미슨 프라이스.
3. 소울칼리버 4
● 프로필
이름 : 알골(Algol)
나이 : 영겁불변
출신지 : 고대왕국(역사에 이름이 없음.)
신장 : 자유자재
체중 : 자유자재
생년월일 : 더 이상 의미 없다.
혈액형 : 순수한 힘의 분류
사용무기 : 자신이 흡수한 소울엣지와 소울칼리버
무기명 : 소울엣지 & 소울칼리버
유파 : 힘의 분류를 제어하는 법
가족구성 : 모두 과거의 일
이름 : 알골(Algol)
나이 : 영겁불변
출신지 : 고대왕국(역사에 이름이 없음.)
신장 : 자유자재
체중 : 자유자재
생년월일 : 더 이상 의미 없다.
혈액형 : 순수한 힘의 분류
사용무기 : 자신이 흡수한 소울엣지와 소울칼리버
무기명 : 소울엣지 & 소울칼리버
유파 : 힘의 분류를 제어하는 법
가족구성 : 모두 과거의 일
● 스토리
어느 시대, 사검 소울엣지를 자유자재로 다루어 난세를 평정한 한 사람의 영웅이 있었다.
왕 중 왕이라고 칭해진 남자....
그는 이름을 알골이라고 한다.
위대한 영웅왕.
그러나 영웅왕의 아들은 위대한 아버지를 두었기에 질투를 금할 수 없었다.
어리석게도 소울엣지를 손에 쥔 아들은 순식간에 사검에 지배당하여 꼭두각시가 된다.
싸움 끝에서 영웅왕이 소울엣지를 파괴했을 때 휘두른 마지막 일격은... 아들의 목숨까지도 끊고 말았다.
거기다 소동이 진정되었을 때 소울엣지는 모습을 감추었다......
비애의 눈물을 흘리는 영웅왕.
그러나 왕은 알고 있었다.
해야만 하는 일이 있는 것을....
사검 소울엣지는 언젠가 반드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다시 비극을 일으킬 것이다.
그때에는 사검에 대항할 수 있는 무구가 필요하다.
세상의 평온을 지키고 자신의 죄를 갚기 위해서는...... '영검'을 만들어야만 하는 것이다.
당대 제일가는 현자의 힘을 빌어 어려운 경지에 도전하는 영웅왕은 손에 남은 사검의 파편을 정화하여 마침내 영검 '소울칼리버'를 만들어 내었으나 그 대가로 목숨을 잃고 만다......
--이것이 전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진실>이었을까?
역사라는 석고를 통해 빚어진 '사실'의 모습은 때로는 바르게, 때로는 '왜곡'되어 비쳐진다.
조각상을 모든 각도에서 세밀하게 분석하여 이상적인 윤곽을 그려내는 전승자들도 가끔씩 그 '왜곡'을 찾아내지 못할 때가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왜곡'은 시간이라는 요람에서 자라나게 되고 아무도 모르는 동안,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동안.....오랜 역사의 저편까지 전해지는 것이다.
여기에 <진실>이 있다.
영웅왕이 의식의 장소로 선택한 곳은 소울엣지가 안치된, 그리고 비극의 무대가 된 '영광의 탑'이었다.
왕은 자신의 생명과 힘을 걸고 정화의 의식을 마지막까지 해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끝났을 때 의식의 여파로 인해 붕괴되어가는 탑 밑에서 왕의 신하들이 목격한 것은 힘을 다해 쓰러진 영웅왕과 소울엣지를 닮은 한 자루의 검이었다.
영검을 만들어내기 위한 시도는 실패한 것이었다.
그 결과를 어느 정도 예견하고 있던 자가 있다.
왕에게 지혜를 빌려준 현자였다.
전란에서 살아간 영웅왕은 야심으로 몸을 태우는 한 명의 전사였다.
누구보다도 강해지고 싶다.
무슨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이고 싶다.
모든 정점에 서 있는 자이고 싶다......
순수한 야심. 그것은 악한 것이 아니다.
평화라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으니까.
그러나 그것은 결코 선한 것도 아니다.
또한 현자는 파악하고 있었다.
그 검에 영웅왕의 혼이 깃들어 있는 것을.
왕의 의지는 모든 힘을 다한 것처럼 보였으나 그 정신력과 힘을 항한 열망은 그대로 검 안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다.
만약 연약한 정신의 소유자가 이 검을 들게 된다면......
소울엣지보다도 위험할 것이다.
끝 모를 힘을 숨긴 어린 검은 아직 사악함에 물들어 있지 않으나 너무나도 위험했다.
그러나 사검을 파괴하기 위한 무구가 필요한 것도 사실......
망설임을 거듭한 끝에 현자는 결단을 내렸다.
영웅왕의 유지를 이어가기로 결심한 것이다.
현자와 왕의 측근이었던 몇 안되는 자들은 영웅왕의 혼에 엄중한 봉인을 가하고 막 태어난 이 검을 '영검'으로 키워내기로 한다.
그들이 사용한 보구는 두 가지.
즉, 검의 힘을 높이기 위해 '모든 힘을 흡수하는 곤'.
그리고 검의 힘을 청정하게 만들기 위한 '사기를 정화하는 거울'이다.
영광의 탑에서 이 일에 착수한 현자 일행은 검을 조금씩 있어야 할 형태로 이끌어간다.
마침내 그것이 '영검'에 어울리게 되었을 때 그들은 검을 탑에서 가지고 나온다.
아직 영검의 힘은 알에서 깨어난지 얼마 안된 병아리와 다름없이 약하다.
이것을 오랜 세월을 통해 지키면서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만에 하나라도 영웅왕의 혼이 해방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이 비밀은 금기로써 대대로 지켜나갈 것을 맹세한 그들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역사의 어둠 속으로 그 모습을 감춘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전한다.
영웅왕이 만들어낸 영검이 악용되지 않도록 그리고 소울엣지의 위협에 대비하게 위해 속세에서 몸을 감춘 채 영검을 지켜가는 것이라고......
영웅왕 알골의 사념은 계속 잠들어 있었다.
깊은 바다의 밑바닥에 누워있는 것처럼 그 누구도 찾아오는 일 없이.
강고한 봉인의 주박이 가져오는 죽음에 한없이 가까운 영원한 정숙.
그곳에는 막연히 펼쳐진 우주와도 비견할 수 있는 의식만이 그저 넓게 존재했다.
오랜 역사 동안 영검과 사검은 몇 번이고 부딪혔으나 그때마다 심연의 잠에서 어렴풋한 졸음의 물가로 잠시 떠오른 적이 어쩌면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로 영웅왕이 눈을 뜬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리고 영겁과도 같은 시간이 흘러 16세기.
영검과 사검이 소울즈 엠브레이스라는 형태로 처음 정신적인 접촉을 이루었을 때 영웅왕의 의식은 자각했다.
깊은 잠 속에서 나타난 꿈의 광경....
소울엣지의 심상 세계에 펼쳐지는 무한의 난세를.
울려퍼지는 검과 창의 맞부딪힘, 비처럼 쏟아지는 피.
전쟁과 싸움만이 영원히 반복되는 혼돈의 광경은 '영검을 수호하는 일족'에 의해 봉인된 영웅왕의 의식을 격렬하게 흔들었다.
그리고 마침내....각성의 때가 온 것이다.
그러나 그 직후, 영검과 사검이 격렬하게 부딪혀 엄청난 힘의 분류를 일으킨다.
혼과 사념의 중간에 있는 알골의 의식은 그 여파에 튕겨져 나가듯이 오랜 침실이었던 영검에서 떨어져 나온다.
눈 뜬지 얼마 안된 영웅왕의 사념은 혼돈 속에서도 힘을 원했다.
영검과 사검의 힘을 부분적으로 빼앗아낸 알골은 현실 세계에 구체화되기를 바랬다.
그리고 시행착오의 끝에서 마침내 그 실마리를 잡는다....
오스트라인스부르크에 갑자기 거대한 탑이 나타난다.
알골의 기억 아래에 잠든 '영광의 탑'이 강대한 힘을 통해 '기억의 탑'으로 재구축 된 것이다.
태고의 공기에 둘러싸인 그 장소에서 알골은 실체로서 현세에 존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불완전한 부활이었다.
지금 알골의 육체를 구성하는 것은 사람의 육체가 아닌 사념 그 자체였다.
오직 탑 안에서만 빌릴 수 있는 임시적인 모습을 유지하는 데에만도 엄청난 힘을 소모한다.
언젠가 빼앗은 힘이 다하게 된다면......
이 탑도 육체도 흩날리는 먼지가 되어 사라지게 될 것이다.
힘이 필요했다.
마침 영검과 사검이 다시 맞붙으려하고 있다.
쌍극의 검을 이 알골의 손에.
알골은 직감적으로 그것을 원했다.
그 의지는 영검과 사검 사이에 격렬한 공명을 일으킨다.
압도적인 위압감은 틀림없이 영검과 사검에 전해져 그 소유자들을 불러들일 것이다......
"오너라, 내가 있는 곳으로. 그리고 나에게 그 힘을 보여라!"
끓어오르는 투쟁심이 가슴 속에서 소용돌이친다.
자신의 힘에 대한 절대적인 자신감과 더 높은 곳을 향한 욕구.
모든 것은 패업을 이루었던 과거의 나날들과 다를 바 없어 보였다.
수 천 년에 걸친 망각의 나날이 영웅왕 알골의 정신을 어떻게 변질시켰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일찍이 사검을 기피하고 영검을 바랬던 의지는 그곳에서 볼 수 없었다.
단지 힘을 향한 끝없는 욕구를 통해 그 둘 모두를 원할 뿐이었다.
그러나 만약 알골이 영검, 또는 사검을 그 손에 쥐게 된다면......
그야말로 역사상 유일무이한 사용자가 될 것이다.
그리고 본능이 이끄는대로 다시 세상의 제패를 바라게 되리라......
'기억의 탑'을 올라 알골과 만나게 될 것은 누가 되든 알골은 개의치 않았다.
그 자는 틀림없는 강자일테니까.
그리고 자신의 힘을 증명한 그 자는 태고로부터 부활한 거성을 대면하게 될 것이다.
어느 시대, 사검 소울엣지를 자유자재로 다루어 난세를 평정한 한 사람의 영웅이 있었다.
왕 중 왕이라고 칭해진 남자....
그는 이름을 알골이라고 한다.
위대한 영웅왕.
그러나 영웅왕의 아들은 위대한 아버지를 두었기에 질투를 금할 수 없었다.
어리석게도 소울엣지를 손에 쥔 아들은 순식간에 사검에 지배당하여 꼭두각시가 된다.
싸움 끝에서 영웅왕이 소울엣지를 파괴했을 때 휘두른 마지막 일격은... 아들의 목숨까지도 끊고 말았다.
거기다 소동이 진정되었을 때 소울엣지는 모습을 감추었다......
비애의 눈물을 흘리는 영웅왕.
그러나 왕은 알고 있었다.
해야만 하는 일이 있는 것을....
사검 소울엣지는 언젠가 반드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다시 비극을 일으킬 것이다.
그때에는 사검에 대항할 수 있는 무구가 필요하다.
세상의 평온을 지키고 자신의 죄를 갚기 위해서는...... '영검'을 만들어야만 하는 것이다.
당대 제일가는 현자의 힘을 빌어 어려운 경지에 도전하는 영웅왕은 손에 남은 사검의 파편을 정화하여 마침내 영검 '소울칼리버'를 만들어 내었으나 그 대가로 목숨을 잃고 만다......
--이것이 전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진실>이었을까?
역사라는 석고를 통해 빚어진 '사실'의 모습은 때로는 바르게, 때로는 '왜곡'되어 비쳐진다.
조각상을 모든 각도에서 세밀하게 분석하여 이상적인 윤곽을 그려내는 전승자들도 가끔씩 그 '왜곡'을 찾아내지 못할 때가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왜곡'은 시간이라는 요람에서 자라나게 되고 아무도 모르는 동안,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동안.....오랜 역사의 저편까지 전해지는 것이다.
여기에 <진실>이 있다.
영웅왕이 의식의 장소로 선택한 곳은 소울엣지가 안치된, 그리고 비극의 무대가 된 '영광의 탑'이었다.
왕은 자신의 생명과 힘을 걸고 정화의 의식을 마지막까지 해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끝났을 때 의식의 여파로 인해 붕괴되어가는 탑 밑에서 왕의 신하들이 목격한 것은 힘을 다해 쓰러진 영웅왕과 소울엣지를 닮은 한 자루의 검이었다.
영검을 만들어내기 위한 시도는 실패한 것이었다.
그 결과를 어느 정도 예견하고 있던 자가 있다.
왕에게 지혜를 빌려준 현자였다.
전란에서 살아간 영웅왕은 야심으로 몸을 태우는 한 명의 전사였다.
누구보다도 강해지고 싶다.
무슨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이고 싶다.
모든 정점에 서 있는 자이고 싶다......
순수한 야심. 그것은 악한 것이 아니다.
평화라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으니까.
그러나 그것은 결코 선한 것도 아니다.
또한 현자는 파악하고 있었다.
그 검에 영웅왕의 혼이 깃들어 있는 것을.
왕의 의지는 모든 힘을 다한 것처럼 보였으나 그 정신력과 힘을 항한 열망은 그대로 검 안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다.
만약 연약한 정신의 소유자가 이 검을 들게 된다면......
소울엣지보다도 위험할 것이다.
끝 모를 힘을 숨긴 어린 검은 아직 사악함에 물들어 있지 않으나 너무나도 위험했다.
그러나 사검을 파괴하기 위한 무구가 필요한 것도 사실......
망설임을 거듭한 끝에 현자는 결단을 내렸다.
영웅왕의 유지를 이어가기로 결심한 것이다.
현자와 왕의 측근이었던 몇 안되는 자들은 영웅왕의 혼에 엄중한 봉인을 가하고 막 태어난 이 검을 '영검'으로 키워내기로 한다.
그들이 사용한 보구는 두 가지.
즉, 검의 힘을 높이기 위해 '모든 힘을 흡수하는 곤'.
그리고 검의 힘을 청정하게 만들기 위한 '사기를 정화하는 거울'이다.
영광의 탑에서 이 일에 착수한 현자 일행은 검을 조금씩 있어야 할 형태로 이끌어간다.
마침내 그것이 '영검'에 어울리게 되었을 때 그들은 검을 탑에서 가지고 나온다.
아직 영검의 힘은 알에서 깨어난지 얼마 안된 병아리와 다름없이 약하다.
이것을 오랜 세월을 통해 지키면서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만에 하나라도 영웅왕의 혼이 해방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이 비밀은 금기로써 대대로 지켜나갈 것을 맹세한 그들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역사의 어둠 속으로 그 모습을 감춘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전한다.
영웅왕이 만들어낸 영검이 악용되지 않도록 그리고 소울엣지의 위협에 대비하게 위해 속세에서 몸을 감춘 채 영검을 지켜가는 것이라고......
영웅왕 알골의 사념은 계속 잠들어 있었다.
깊은 바다의 밑바닥에 누워있는 것처럼 그 누구도 찾아오는 일 없이.
강고한 봉인의 주박이 가져오는 죽음에 한없이 가까운 영원한 정숙.
그곳에는 막연히 펼쳐진 우주와도 비견할 수 있는 의식만이 그저 넓게 존재했다.
오랜 역사 동안 영검과 사검은 몇 번이고 부딪혔으나 그때마다 심연의 잠에서 어렴풋한 졸음의 물가로 잠시 떠오른 적이 어쩌면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로 영웅왕이 눈을 뜬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리고 영겁과도 같은 시간이 흘러 16세기.
영검과 사검이 소울즈 엠브레이스라는 형태로 처음 정신적인 접촉을 이루었을 때 영웅왕의 의식은 자각했다.
깊은 잠 속에서 나타난 꿈의 광경....
소울엣지의 심상 세계에 펼쳐지는 무한의 난세를.
울려퍼지는 검과 창의 맞부딪힘, 비처럼 쏟아지는 피.
전쟁과 싸움만이 영원히 반복되는 혼돈의 광경은 '영검을 수호하는 일족'에 의해 봉인된 영웅왕의 의식을 격렬하게 흔들었다.
그리고 마침내....각성의 때가 온 것이다.
그러나 그 직후, 영검과 사검이 격렬하게 부딪혀 엄청난 힘의 분류를 일으킨다.
혼과 사념의 중간에 있는 알골의 의식은 그 여파에 튕겨져 나가듯이 오랜 침실이었던 영검에서 떨어져 나온다.
눈 뜬지 얼마 안된 영웅왕의 사념은 혼돈 속에서도 힘을 원했다.
영검과 사검의 힘을 부분적으로 빼앗아낸 알골은 현실 세계에 구체화되기를 바랬다.
그리고 시행착오의 끝에서 마침내 그 실마리를 잡는다....
오스트라인스부르크에 갑자기 거대한 탑이 나타난다.
알골의 기억 아래에 잠든 '영광의 탑'이 강대한 힘을 통해 '기억의 탑'으로 재구축 된 것이다.
태고의 공기에 둘러싸인 그 장소에서 알골은 실체로서 현세에 존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불완전한 부활이었다.
지금 알골의 육체를 구성하는 것은 사람의 육체가 아닌 사념 그 자체였다.
오직 탑 안에서만 빌릴 수 있는 임시적인 모습을 유지하는 데에만도 엄청난 힘을 소모한다.
언젠가 빼앗은 힘이 다하게 된다면......
이 탑도 육체도 흩날리는 먼지가 되어 사라지게 될 것이다.
힘이 필요했다.
마침 영검과 사검이 다시 맞붙으려하고 있다.
쌍극의 검을 이 알골의 손에.
알골은 직감적으로 그것을 원했다.
그 의지는 영검과 사검 사이에 격렬한 공명을 일으킨다.
압도적인 위압감은 틀림없이 영검과 사검에 전해져 그 소유자들을 불러들일 것이다......
"오너라, 내가 있는 곳으로. 그리고 나에게 그 힘을 보여라!"
끓어오르는 투쟁심이 가슴 속에서 소용돌이친다.
자신의 힘에 대한 절대적인 자신감과 더 높은 곳을 향한 욕구.
모든 것은 패업을 이루었던 과거의 나날들과 다를 바 없어 보였다.
수 천 년에 걸친 망각의 나날이 영웅왕 알골의 정신을 어떻게 변질시켰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일찍이 사검을 기피하고 영검을 바랬던 의지는 그곳에서 볼 수 없었다.
단지 힘을 향한 끝없는 욕구를 통해 그 둘 모두를 원할 뿐이었다.
그러나 만약 알골이 영검, 또는 사검을 그 손에 쥐게 된다면......
그야말로 역사상 유일무이한 사용자가 될 것이다.
그리고 본능이 이끄는대로 다시 세상의 제패를 바라게 되리라......
'기억의 탑'을 올라 알골과 만나게 될 것은 누가 되든 알골은 개의치 않았다.
그 자는 틀림없는 강자일테니까.
그리고 자신의 힘을 증명한 그 자는 태고로부터 부활한 거성을 대면하게 될 것이다.
● 무기 : 소울엣지 & 소울칼리버
현세에 부활한 알골을 구성하는 것은 사검 소울엣지와 영검 소울칼리버의 순수한 힘 그 자체다.
알골이라는 존재의 의식에 의해 통솔되고는 있지만 그 본질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즉, 알골은 앞으로도 계속 영혼을 삼킬 것이며 또한 그것을 자신의 힘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오직 싸움으로 뜨고 지는 자신의 진정한 강함을 증명할 수 있는 나날을 바라는 영웅왕에게 말 그대로 싸움만이 자신을 구축하는 양분이다.
승리를 거듭할 때마다 알골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현세에 부활한 알골을 구성하는 것은 사검 소울엣지와 영검 소울칼리버의 순수한 힘 그 자체다.
알골이라는 존재의 의식에 의해 통솔되고는 있지만 그 본질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즉, 알골은 앞으로도 계속 영혼을 삼킬 것이며 또한 그것을 자신의 힘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오직 싸움으로 뜨고 지는 자신의 진정한 강함을 증명할 수 있는 나날을 바라는 영웅왕에게 말 그대로 싸움만이 자신을 구축하는 양분이다.
승리를 거듭할 때마다 알골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 유파 : 힘의 분류를 제어하는 법
부활한 알골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니다.
지금 알골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소울엣지가 수 천년에 걸쳐 축적해 온 원념이다.
게다가 소울칼리버도 오랜 세월에 걸쳐 올바른 사명에 묶여있었다 해도 원래는 소울엣지의 일부분이다.
알골 안에서 날뛰는 힘의 분류.
알골은 그 강인한 정신력으로 자칫하면 모든 것을 붕괴시킬 수 있는 힘을 억제하고 다스린다.
힘의 분류를 제어하여 어떠한 한계에도 묶이는 법 없이 알골은 자신의 이상적인 투기를 실천할 수 있다.
태고적에 영웅왕이라 불린 알골은 지금까지 쌓아올린 전투 기술을 가지고 필요에 따라 자신의 몸을 순식간에 칼날로 바꾸며 적의 영혼을 덮친다.
지금의 알골은 어떤 자라 해도 초월할 수 없는 경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만 존재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활한 알골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니다.
지금 알골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소울엣지가 수 천년에 걸쳐 축적해 온 원념이다.
게다가 소울칼리버도 오랜 세월에 걸쳐 올바른 사명에 묶여있었다 해도 원래는 소울엣지의 일부분이다.
알골 안에서 날뛰는 힘의 분류.
알골은 그 강인한 정신력으로 자칫하면 모든 것을 붕괴시킬 수 있는 힘을 억제하고 다스린다.
힘의 분류를 제어하여 어떠한 한계에도 묶이는 법 없이 알골은 자신의 이상적인 투기를 실천할 수 있다.
태고적에 영웅왕이라 불린 알골은 지금까지 쌓아올린 전투 기술을 가지고 필요에 따라 자신의 몸을 순식간에 칼날로 바꾸며 적의 영혼을 덮친다.
지금의 알골은 어떤 자라 해도 초월할 수 없는 경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만 존재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인 스토리에서는 나이트메어를 쓰러뜨려 소울엣지를 흡수하고 최종전에서는 지크프리드까지 쓰러뜨려 소울칼리버도 흡수한 후 불멸의 존재가 된다.
4. 소울칼리버 5
● 프로필
이름 : 알골(Algol)
나이 : 영겁불변
출신지 : 고대왕국(역사에 이름이 없음.)
신장 : 196cm
체중 : 122kg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불명
사용무기 : 자신을 구축하는 모든 것
무기명 : 아스트랄 카오스의 힘
유파 : 혼돈의 탁류를 제어하는 법
가족구성 : 아들 악튜러스는 알골 자신이 죽임.
인간 시절 엣지 마스터와는 짧지 않은 인연이 있음.
이름 : 알골(Algol)
나이 : 영겁불변
출신지 : 고대왕국(역사에 이름이 없음.)
신장 : 196cm
체중 : 122kg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불명
사용무기 : 자신을 구축하는 모든 것
무기명 : 아스트랄 카오스의 힘
유파 : 혼돈의 탁류를 제어하는 법
가족구성 : 아들 악튜러스는 알골 자신이 죽임.
인간 시절 엣지 마스터와는 짧지 않은 인연이 있음.
● 스토리
17년 전 사검 소울엣지와 영검 소울칼리버의 처절한 싸움 속에서 눈을 뜬 존재가 있었다.
역사에 새겨지지 않은 고대의 시대, 소울엣지의 지배조차 극복하고 난세를 평정한 영웅왕 알골은 소울엣지 파편으로 한 자루의 마검을 만들어내고 사람으로서의 생을 끝냈다.
그 후 알골의 혼은 아스트랄 카오스로 떨어져 영겁이라 생각되는 시간 속에서 잠들어왔다.
혼돈의 밑바닥에서 이세계의 기를 빨아들여 영웅왕은 새로운 존재로 변화해간다.
사검이 이세계의 문을 연 것으로 일시적으로 현실 세계와 접촉한 알골은 강한 혼의 파동에 환희함과 동시에 새로운 야심을 불태운다.
"모든 세계와 혼을 짐의 손 안에 넣어주마!"
세상의 섭리를 초월한 영웅왕은 이세계의 힘을 이용해 '현세침공'의 패업에 착수한다....
17년 전 사검 소울엣지와 영검 소울칼리버의 처절한 싸움 속에서 눈을 뜬 존재가 있었다.
역사에 새겨지지 않은 고대의 시대, 소울엣지의 지배조차 극복하고 난세를 평정한 영웅왕 알골은 소울엣지 파편으로 한 자루의 마검을 만들어내고 사람으로서의 생을 끝냈다.
그 후 알골의 혼은 아스트랄 카오스로 떨어져 영겁이라 생각되는 시간 속에서 잠들어왔다.
혼돈의 밑바닥에서 이세계의 기를 빨아들여 영웅왕은 새로운 존재로 변화해간다.
사검이 이세계의 문을 연 것으로 일시적으로 현실 세계와 접촉한 알골은 강한 혼의 파동에 환희함과 동시에 새로운 야심을 불태운다.
"모든 세계와 혼을 짐의 손 안에 넣어주마!"
세상의 섭리를 초월한 영웅왕은 이세계의 힘을 이용해 '현세침공'의 패업에 착수한다....
크리티컬 엣지를 쓰려면 소울 게이지 2개가 필요하다. 정확히는 의자 소환하는 데 게이지 1개, 그 의자에 앉는 데 또 1개가 소모된다.
5. 기타
사실상 현재 소울칼리버 스토리의 원흉적인 존재...지만 스토리를 보면 과거 아들을 죽인 적이 있는지라 소피티아 엔딩에선 비슷한 상황에 처한 소피티아를 동정하며 자신을 희생해서 도와주기도 한다. 독특하게도 게임 상에서는 최종 보스지만 악역이 아니라 선역. 성격도 대인배다.다만 마초적인 외형과 성우 특유의 굵고 낮은 목소리, 전투 돌입시 대사 등의 요건으로 악역처럼 보일 수도....
여담으로 4편에서는 복장도 멋진 갑옷을 입었고 위에서 말했듯이 성격도 대인배인지라 팬들에게 간지난다고 평가받았는데 5편에서는 하필 복장이 갑옷은 커녕 팬티차림이라고 보일 정도로 옷가지를 제대로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하여 살짝 이미지가 하락하기도 했다.
다만 알골은 게임 내에서만 주로 최종보스로 등장할 뿐, 실질적인 스토리의 최종보스는 나이트메어라 할 수 있는데 소울칼리버 4의 마지막 전투는 소울칼리버의 숙주가 된 지크프리드가 나이트메어랑 소울엣지까지 쓰러뜨리는 것으로 끝났다.
참고로 "알골"이란 명칭 자체는 소울 칼리버2의 웨폰 마스터 모드의 지역 이름중 하나로 나왔다.
소울칼리버 5 스토리 모드는 파트로클로스 알렉산드르와 퓌라 알렉산드라 남매의 이야기이지만 알고보면 이들은 알골이 도와준 소피티아의 자식들이다.
소울칼리버와 소울엣지를 들고 싸우는 소피티아의 자식들을 보면 씁쓸했겠지만 그래도 소울칼리버와 소울엣지를 이계에 영원히 봉인하는 것으로 끝났으니 더 이상 여한이 없을 것이다.
리부트작인 6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대신[1] 이 캐릭터와 비슷하게 소울엣지와 소울칼리버의 힘을 사용하는 아즈웰이 나오는데 대인배이자 영웅왕인 알골과 달리 스스로 인류학자임을 자칭하는 악당이다. 이외에도 2020년 12월 패치로 미츠루기 인터루드 스토리에서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아스트랄 카오스 속에서 미츠루기에게 전언을 날리는데 자신을 짐이라고 칭하는 것으로 보아 알골 본인일 가능성이 높다.
[1]
다만 영웅왕이라는 칭호로 설정은 나온다. 리베라 오브 소울에서는 자사라멜이 이름을 언급하긴하지만.. 언젠가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언급도 있어 후속작이 나오면 등장할 가능성도 높은 편. 이때 아스트랄계에서 접속자(플레이어)가 알골의 인격이 잠깐 씌이는데, 자사라멜은 이를 힘이 너무 높아져서 알골의 영혼과 접속자의 영혼이 동조했거나, 아니면...이라 말을 흐리는데, 이를 볼때 최소한 알골의 영혼이 아스트랄계에 잔류하고 있음은 확실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