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4:57

안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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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비판 및 논란

1. 개요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의 서브 남주인공. 배우는 김민수.

2. 작중 행적

풍길당의 과장이자 안길수, 윤선영의 아들이면서 최아란의 연인. 최아란을 지키기 위하여 인공감미료가 포함된 제품 제조를 본인이 승인했다고 하여 징계를 받고 본사 과장에서 매장 매니저로 강등된다. 그런데 어째선지 매장 아르바이트생 오봄을 사랑하게 된다? 그래서 오봄과 연인인 강마루를 미워한다. 이 인물도 연인이나 아버지 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인간이 덜 됐다. 강마루를 매장에서 쫓아내려고 강제로 그만두게 하는 등 갑질을 저지르질 않나,[1] 본사에 입사한 강마루를 밤에 차로 치어 죽이려고 했는데 오봄이 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도중에 멈추는 등 강마루가 메인 주인공이었다면 이 인물이 메인 악역이 되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오봄에게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다. 이 인물이 오봄에게 빠지는 바람에 오봄 도둑고양이로 낙인 찍혔다. 오봄에게 잘 보이겠답시고 아무 상의도 없이 자기 멋대로 초원주점에서 일한 것이 결정타로, 본인이 사서 하는 고생을 오봄이 시켜서 한 것이라 멋대로 오해한 수많은 인물들이 오봄에게만 욕을 퍼부어댔다. 최아란이 준비한 약혼식에서 최아란에게 퇴짜를 놓고 바로 오봄에게 달려가 프러포즈하지만 거절당한다. 후에 오봄이 최아란의 동생인 걸 알고 혼란스러워 한다. 그리고 결국 최아란과 결혼한다.

최종회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오봄 일가과 화해하고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3. 비판 및 논란

우리집 꿀단지 등장인물 중에서 자신의 부모님과 남주인공 강마루, 서브 여주인공 최아란 일가, 이미달 부부처럼 비판이 많은 인물들 중 한 명이다.

안태호는 극 중 여러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극의 진행과정에서 가장 많이 망가진 인물이다. 초기에 전통주점에서 오봄을 처음 만났을 때는 이해심 많고 고민상담도 해주는 직장 상사였다. 그러다 오봄을 좋아하게 된 후부터는 약혼녀 최아란을 두고 바람피우는 이상한 캐릭터가 되기 시작했다.[2] 그 사랑이 집착 수준이 되어 정작 입장이 곤란해진 건 오봄이었다.

자신의 아버지 안길수가 오봄을 버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고, 그 사실을 덮고 최아란과 결혼한 이후부터는 완전히 최아란의 편에서 그녀의 악행을 대신 집행하는 행동대장격으로 전락해버렸고, 오봄의 입을 틀어막을 궁리를 하다 위협까지 하는 등을 했다. 그나마 악행을 고백하고 용서를 빌라며 최아란과 안길수에게 권하는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역으로 설득당한다.

마지막으로 오봄에게 제대로 사죄조차 없어서 비판이 많은데, 회사 기술을 몰래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등 엄연한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자수하지 않고 처벌조차 받지 않아서 비판이 가장 많은 서브 남주인공으로 평가를 받았다.


[1] 그러나 강마루는 전통주점에서 일보다는 오봄과의 연애에 더 정신이 팔려있었다. 그리고 유학을 갔다가 돌아오느라고 무단결근까지 했다. 게다가 앞뒤 사정을 따지지 않고 직장상사에게 주먹질까지 했다. 해고될 이유는 충분하다. [2] 이 때문에 안태호의 팬들이 제작진들에게 많은 항의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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