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2:40

아빌리오 브루노

안젤로 라구자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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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슈카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91Days의 주인공. 성우는 콘도 타카시[1]/少. 아사이 아야카, 북미 성우 오스틴 틴들.

2. 상세

본명은 안젤로 라구자. 복수심에 불타는 청년. 네로의 나이를 생각하면 10대 후반의 소년일 확률이 농후하다. 즉 현대 기준으론 미성년자.[2] 부모님과 동생을 해친 바넷티 패밀리에 깊은 증오심을 품고 있다. 7년 동안을 시카고의 모처에서 정체를 숨기고 있었지만, 누군가로부터 도착한 복수 대상의 이름이 적힌 편지를 받은 것을 계기로 로우리스 마을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3]
개인적으로 어떤 훈련이라도 해 왔던 건지 팡고에게는 조금 밀리는 느낌이지만 상당히 준수한 격투 실력의 소유자. 더불어 상황판단과 처세술이 좋고, 복수대상이 눈앞에 있어도 뒤에서 슬며시 썩소를 짓는 등 냉정한 일면도 있다. 권총으로 M1911을 주로 사용한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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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코르테오의 설명만 듣고 아무렇지도 않게 촛불에 손가락을 대는 모습이 나온 것을 보아 어려서부터 대담한 면모를 가지고 있었다.[4] 이후 바넷티 일가에게 가족이 전원 끔살당하고 도주 거리에서 소매치기등으로 전전하며 산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중 복수대상들의 이름이 적힌 편지를 받고 로우리스에 돌아와 친구인 코르테오의 술을 이용해 마피아들과 커넥션을 만들려한다.[5] 결국 해당화에서 아일랜드의 술집에 정찰왔던 네로와 반노와 접점을 가지고 그와 함께 습격한 팡고와 싸우는 것으로 친분을 쌓기 시작한다. 이후 네로 일당과 가까워지려는 목적이었는지 팡고 살해에 가담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대신 세르펜테를 확보해 죽인 뒤 방심하고 있던 반노 클레멘테를 살해한다. 이 와중 수사관 쪽의 음모로 세르펜테의 시신이 사라져 네로에게 의심을 받으나 체로트를 심문해 세르펜테의 시신을 찾아내고 네로를 따라온 팡고와 다시 분투하는 것으로 의심을 벗는다. 하지만 오르코와 분쟁을 일으키고 세르펜테 살인사건에 연루되는 것으로 가르시아에게 찍혀[6] 네로가 잠적해야 될 상황이 되자 친분을 쌓을려는 목적인지 그와 동행을 선택한다.

4화에서 네로와 동행하며 여러가지 해프닝을 일으킨다. 자동차 운전을 못해서 계속 박아버리는지 일부러 천천히 가려하는데 네로가 밟게 한 이후로는 아예 대놓고 막 운전한다던가 입맛이 엄청나게 어린애 취향이라던가[7][8][9]아이를 어려워한다던가 네로가 하던 저글링을 따라해보려고 한다던가모에요소? 또한 소매치기의 달인이다.[10] 이후 오르코의 사주로 둘을 추격해온 맥시코인 초인(....) 암살자와 마주하게 되고 달아나게 된다. 이후 네로와 함께 팀워크를 형성하며 암살자인 골리앗을 상대로 분투하며 그에게서 신뢰를 얻는다. 참고로 약간 덜렁거리는 구석도 있는 듯 암살자에게서 도망칠 때 통조림은 챙겼는데 총은 안 챙겼다.(....)[11]

5화의 묘사를 봐서는 네로에게 나름 정이 생긴듯 하지만 본인은 눈치채지 못한듯.허나 이후 행적을 봐선 아무래도 상관없어졌다 이후 플라테와 로나르도가 네로를 죽이기로 결정하자 빈센트에게 도달할때까진 네로를 살리기 위해 오르코 패밀리에 반기를 들고 아일랜드를 점령하고 있던 팡고를 구슬려 네로 일당과 함께 의탁한다. 이후 6화에서 책략을 짜내 '바넷티 패밀리에게 복수를 꾸미는 안젤로 라구자'...를 연기하는 아빌리오라는 설정으로(....) 돈 오르코를 솎여넘겨 생포해 팡고에게 넘겨준다. 이후 연기력을 칭찬받자 "진심을 담았다"는 농담 아닌 농담을 던지기도.

7화에선 네로와 플라테 사이의 알력이 점점 심해지자 이를 이용해 또 계략을 꾸민다. 플라테 때문에 힘들어하는 네로에게 자신에게도 그런 동생이 있었다며 머잖아 소개해 주겠다고 했다 저승에서 살인예고 그리고 내내 뒷공작을 펼치며 바넷티 패밀리의 분쟁을 격화시킨다. 보르페를 충동질 시켜 프레테와 로나르도를 습격하고 부상입은 보르페는 자신이 죽인 뒤 로나르도 측에 의해 살해 당한 것처럼 위장하고 네로에 대한 분노+보르페를 자기 측이 죽인 걸로 착각시키는 것으로 플라테를 타협의 여지가 없는 상태로 몰아넣는다.

이후 기사화 될 정도로 분쟁이 장기화 되자 로나르도가 피오를 회유해 네로와 회담을 요청하나[12] 이 과정에서 꽃다발 속에 작은 소형 총기와 쪽지를 숨겨와 피폐해진 피오를 자극해 남편인 로나르도를 살해 시키도록 부추긴다. 이후 쪽지를 즉시 회수하는 걸 봐서는 적어도 쪽지는 아빌리오의 독단인 듯. 이후 네로와 플라테가 대면한 자리에서 권총을 숨기고 기회를 노리던 플라테의 수를 단번에 알아보고 총을 잠시 만지고 제자리에 돌려놓으며 싸움은 슬슬 끝내라며 자리를 뜬다. 이는 플라테의 포기 혹은 둘의 총격전을 유도하는 것이었고 극한까지 몰린 플라테는 총의 방아쇠를 당기고 네로도 결국 반사적으로 총을 발사하지만 플라테의 총은 이미 아빌리오의 빠른 손놀림으로 장전해제 된 상태라 결국 네로가 일방적으로 플라테를 죽이는 결과가 되었다.[13] 사건이 끝난 후 미망인이 돼서 가랏시아가 있는 시카고로 출발하는 피오에게 '로나르도를 죽인 건 플라테고 네로는 가르시아에 충성을 증명하기 위해 동생 플라테를 죽였다'라는 알리바이를 가랏시아에게 전하도록 한다.아빌리오의 설계는 완벽하다이후 실의에 빠진 네로에게 이제부터 자신이 형제라며 거짓된 위로를 한다.

이후 코르테오를 마피아의 세계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자기 나름대로의 수를 썼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처지가 곤란해지게 되어 간조의 계략에 의해 자신의 손으로 코르테오를 처단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고[14] 이로 인해 복수의 의지는 더욱 더 강해지게 된다.[15]

이후 완성된 극장에서 바넷티 패밀리와 가르시아 패밀리가 만나게 되자 경호하는척 빈센트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빈센트를 쏘는척 가르시아 패밀리의 돈을 쏴죽인다.아빌리오는 바넷티 소속이었으므로 그 자리는 아비규환이 되고 가르시아 패밀리는 바넷티 패밀리 척살을 명령한다. 결국자신의 손으로 바넷티 패밀리의 모든 것을 무로 돌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빈센트는 자신이 저지른 과오때문에 모든 것을 망쳤다고 한탄하며 사망한다. 하지만 아직 네로와의 대립이 남아 있다.

12화에서는 복수를 끝마친 뒤 네로와 서로 여행을 한 뒤, 네로가 총을 쥐고 아빌리오를 노린다. 그 뒤 총성 한발이 울리는데, 아빌리오가 맞았는지 안 맞았는 지 나오지 않는다.[16]

4. 기타

  • 단것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OVA에서 [17] 감기로 고열이 나 몸져누운 네로의 잠꼬대를 듣고 에그노그를 해줬으나 네로가 빌어먹게 달다고 혹평을 듣고 다시 간을 보지만 '맛있는.. 데?'라면서 문제를 느끼지 못한다.
  • 운전을 매우 험하게 하여 클레멘테를 살해한 후 네로와 도피 생활을 할 때 차를 여러 번 부숴먹었다. 심지어 이를 활용해 자신들을 추격해오던 골리앗을 뺑소니하기까지 한다(...) 이 외에도 아슬아슬한 운전으로 네로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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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내청 하야마 하야토를 연기한 바 있으며, 작중에서 안젤로는, 히키가야 하치만을 연기한 에구치 타쿠야가 담당하는 네로 바넷티와 자주 엮인다. 하치만을 작정하고 농락하는 하야토 [2] 1화에서 안젤로의 생일 때 케이크 촛불이 8개였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났으니 15~16세이고 한국 나이로는 17~18세다. 외국은 생일이 되면 1살씩 먹는다. 따라서 7년전 안젤로는 한국나이로 9살이고 현재 16살이라고 추정할수있다 [3] 4화에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그 대상은 넷. 사실 1화를 잘보면 집 앞에 한명 더 대기하고 있던 게 보인다. 안젤로가 도망치는 걸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있었다(...) [4] 정작 코르테오는 촛불을 손가락으로 끌 수 있다고 설명하지만 직접 시범을 보이지는 못했다. [5] 아일랜드로 간것을 봐선 처음부터 바넷티 패밀리와 커넥션을 가질 생각은 없었던듯. 이후로도 여러모로 계획이 어긋나기 쉬운 상황이 자주벌어지만 순조롭게 복수를 하고 있는게 상황 판단과 임기응변의 달인이라고 할수 있다. [6] 정확히는 가랏시아에게 찍힐것라고 로나르도에게 입김 당한 플라테의 영향으로. [7] 팬케이크는 시럽 범벅으로 해서 먹고 식량도 파인애플 통조림만 잔뜩 쓸어담는다(...) [8] 1화 앞부분 아빌리오의 방에서도 파인애플 통조림 여러개를 볼 수있다.. [9] 10화에서도 지나치게 단 속성의 커피를 마셔보고 코르테오가 납득하는 묘사가 있다. [10] 1화 초반에 보면 소매치기한 지갑이 침대 밑에 잔뜩 있었고 4화에선 네로의 지갑과 벨트(...)를 소매치기해서 아이들을 웃겼다 [11] 임기응변으로 슬링샷을 만들어 캔을 던지며 암살자의 주의를 분산시켰다. 암살자의 별명이 골리앗인 걸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장면. [12] 로나르도는 이판사판으로 가까이 가서 죽일 셈이었던 듯 보인다. [13] 상황을 보면 여러모로 목숨을 빼앗는 거 외에 동생을 잃는 아픔도 새겨주고 싶었던 걸 수도 있다. [14] 코르테오가 자신을 마피아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네로의 암살을 사주했다. 네로의 신임을 얻고 마피아에 남으려면 결국 코르테오를 죽여야 하는 상황이 되자 차마 코르테오를 죽일 수 없던 아빌리오는 해외로 코르테오를 빼돌리나 아빌리오를 걱정한 코르테오가 마피아에 제발로 찾아온다. 결국 코르테오는 아빌리오가 쏜 총에 목숨을 잃는다. [15] 이후 이미 죽은 코르테오에게 말을 거는 등 기행을 벌이는데 아무래도 자신의 손으로 절친을 죽였다는 충격에 의해 정신병이 생긴 듯하다. [16] 내용을 보면 안 맞은 게 맞는 듯한데 왜냐하면 첫째로 같이 동행하던 과정에서 죽일 수 있는 기회가 너무 많았으며 게다가 마지막에 네로는 운전대 옆자리에서 아빌리오가 좋아하는 파인애플 통조림 한 캔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피식 웃었다. 아빌리오에게 증오한 것은 맞지만 그동안 같이 활동해온 정이 있었기 때문에 만약 죽였으면 여러가지 감정이 생각나기 때문에 표정이 어두워야하는 게 맞다. 결정적으로 마지막에는 해변에서 아빌리오와 네로가 걸었던 바다가 나오는데 거기서 그들의 발자국이 파도에 쓸려 사라지는 것만 있지 총에 맞고 쓰러진 자국이나 핏자국이 없었다. [17] 외전이 세 편이 있었는데 그 중 마지막 편으로, 시간대는 아발리오와 네로가 도주 생활을 하던 때로 아직 복수극이 초반까지만 진행된 시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