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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하게 유행할지도 모르는 마법소녀 아카데미아/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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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족
1.1. 마법소녀1.2. 노마지1.3. 수인1.4. 용인1.5. 요정족1.6. 흡혈귀1.7. 마물1.8. 신1.9. 악마
2. 4대 체계
2.1. 이타코2.2. 위저드2.3. 캐스터2.4. 육탄전
3. 시조
3.1. 최초의 마법소녀3.2. 레이무3.3. 에키드나3.4. 메루루사3.5. 밍키 모모
4. 특이점5. 마법학교
5.1. 일반 마법학교5.2. 사립 부도가오카 마도 고등 전문학교
6. 황금 여명회
6.1. 기망왕6.2. 경파왕6.3. 편집왕
7. 마탑
7.1. 오거 스트리트
8. 가문
8.1. 우라쥬산케
8.1.1. 사이쿄우지8.1.2. 에레미아8.1.3. 리쿠하치마8.1.4. 제로자키
8.2. 빙정기사단8.3. 에미시
9. 호국기관10. 위버맨쉬11. 스포츠
11.1. WING11.2. WA
12. 세계적 사건
12.1. 1차 신마전쟁12.2. 2차 신마전쟁12.3. 플라비우스 골드 러시12.4. 그렘린 사변12.5. 2차 대공황

1. 종족

1.1. 마법소녀

단어의 뜻 그대로 마법을 사용하는 소녀를 뜻한다. 대중적인 마법소녀 이미지처럼 일반인에게도 좋은 인식이다. 실제로 마법소녀를 장래 희망으로 삼아 진학하는 학생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마법 유해 조수 처리를 전담하는 3D직종에 가깝다.[1][2] 때문에 아동 만화에 나올 것만 같은 학교 생활을 보낸 1학년 마법소녀들은 2학년에 올라가 현실을 깨닫고 마법소녀 업무를 수행하다가 대부분의 학생이 3학년 졸업과 함께 그만둔다고 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처럼 일반 사회와 격리된 마법사회가 존재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해리포터와 달리 노마지(마법을 못쓰는 일반인을 의미하는 용어)들도 일단 마법사의 존재 자체는 알고 있으며, 마법으로 만들어진 도구도 잘 쓰는 등 어느 정도의 교류는 이루어지고 있다. 마법을 체험할 수 있는 VR 게임이 존재하는 등 과학과 마법을 결합한 물건도 만들어지고 있는 모양. 마법계 측에서도 ‘자신들을 추앙해 줄 사람들이 필요하기에’ 일반인들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 활동은 하는 것으로 보인다.

변신 형태가 여성인 이유는 마법 효율이 높기 때문이다.[3] 따라서 거의 모든 남성 캐릭터에게도 TS폼이 존재한다.[4] 남성 폼이 거의 나오지 않고 변신 폼으로 계속 나오는 경우도 많으며(대표적으로 주인공), 겉모습만으로는 특정 캐릭터가 실제로 남캐인지 여캐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다만, 마법사들 사이에서는 구별법이 따로 있는듯하다.

1.2. 노마지

마법사가 아닌 모든 인종, 인류를 뜻하는 말.
대다수가 마력로를 타고나지 못해 마법을 익힐 수 없기에 과학으로 문명을 발전시켰다.[5] 다른 영적 저항력이 낮기때문에 마력이 강한 존재(마물, 마법사)를 보는 것만으로도 죽거나 미쳐버렸지만, 최후의 시조 - 밍키 모모의 미라클 필터로 해결되어 마법사와 노마지(인류)가 협력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인해 마법과 과학을 합친 마도공학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기도.

1.3. 수인

수인의 뿌리는 [ruby(「라이칸스로프」,ruby=늑대인간,color=black)]에 있어

본래부터 존재한 인간과 독립된 종이 아니라-


인간이 「저주」에 의해서, 「감염」에 의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타락한 형태인거지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는 수인종에게 비교적 엄격한

도덕적인 기준선이 요구되기도 했었던거야-


본질적으로 타락으로 가라앉고 있기 때문에

악행을 쌓아올리면, 인간의 부분이 떨어져나가거든


……떨어져, 나간다고?


곪아서 썩어서 떨어져나가는거야

인간 부분이었던만큼의 영혼이,


물리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어

하지만 영혼으로 따진다면,

완전한 짐승이 되어버리는거지…

최초의 저주받은 자의 영향으로 탄생한 종족.
라이칸슬로프란 본래 마녀의 저주를 받거나, 투구꽃의 꽃을 먹거나, 다른 개체에게 감염되거나, 늑대인간의 족적에 고인 물만을 마셔도 늑대인간이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전염성은 최초로 저주받은 인간이 토벌되면서 완화되었지만, 저주의 근원인 심장의 소유권을 두고서 마탑, 연금술사, 수인이 서로 싸우는 바람에 해주의 골든 타임을 놓치게 되어 버렸고, 해주불가의 저주가 되어서 14개의 조각으로 나뉘어졌다고 한다.

안일 유행의 세계에서 최초의 마물이 짐승인만큼, 수인이란 저주를 받아 타락한 인간의 영혼을 지닌 자이며, 종교적으로 부정한 존재로 여겨지기에 차별이 계속 이어져 온 것. 이 종교적으로 부정한 존재라는 것은 신관의 가설 같은 게 아니라, 실제로 있는 신이 수인을 꺼림칙한 존재로 여긴다고 한다. 저주받은 존재를 증명하는 예시 중 하나로 수인이 일반적인 연금술을 시도할시 저주 관련은 이미 저주를 받았기에 실패한다고 한다.[6] 이러한 차별을 완화시킨 존재가 시조 메루루사. 2차 세계대전 중에 수많은 이종족을 학살한 사건도 있어서, 현대에 와서는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차별을 하는 이들도 있다는듯. 다행히 그런 차별을 하는 이들은 휴머니스트라는 차별주의자로 비난받는 게 세간의 인식이라고.[7]

수인들의 본질은 「저주」이고 「변화」이기에, 「영혼」만큼이나 「육체」도 빨리 변화한다. 따라서 육체를 단련한다면, 성장에 곧바로 반영되고,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는 적응력도 굉장하다. 그러나 퇴행도 빠른 편이라 수련하지 않고, 정체한다면 가축처럼 길들어져, 자신의 부산물을 생산만 하게되고, 인간의 면모를 점점 잃어서 「휴면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수인 사회에서는 이렇게 휴면 상태로 돌입한 이들을 노예로 부르며 천시하지만 생활만을 보면, 좋은 직장이라고 한다. 수인의 부산물은 그 자체로도 좋은 촉매라서라고.

이러한 휴면 상태는 다시 투쟁을 하게 된다면 급속도로 되돌아오며, 이 때문에 수인의 본질은 투쟁이라고 말한다. 타인과의 투쟁, 자신과의 투쟁을 끊임없이 하여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저항하여 수인으로서 남는 것이기 때문에. 노마지 수인의 경우 저주 저항력이 없어 대부분 동물폼이지만, 자기 수련을 계속한다면 수인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모양.

1.4. 용인

1.5. 요정족

1.6. 흡혈귀

본래는 신화 「스트리고이」를 뿌리로 하여 종족으로서 정의되었던 옛 인류의 아종이었던 언데드. 불로불사와 괴력, 혈마법을 특성으로 지녔으며, 대신 흡혈 충동과 근친상간에 의해 태어난 일곱번째 아이로만 태어난다는 극악의 번식력을 지녔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세시대에 나는 강하다며 분탕을 친 존재가 피의 백작부인이다. 피의 백작 부인은 인신공양으로서 죽음의 악신 「체르노보그」의 신역에 접촉하여 일족의 유일한 약점인 번식력을 해결하여, 완벽한 종족이 되어서 세계를 정복하려 했다. 허나 이는 생명의 선신 「벨보로그」의 미움을 받아, 태양이라는 새로운 약점을 새기는 것이었기에, 「가시공」은 이를 일족의 개량이 아닌 「몰락」으로 받아들였기에 저지를 시도했다.

이렇게 흡혈귀는 크게 두 개의 계보로 나뉘었는데,

「피의 백작부인」, 엘리자베트 바토리를 시조로 하여 내려오는 계보로 천박함을 받아들여, 무한한 증식력을 손에 넣은 「콜드 블러드」.

「스트리고이」를 거쳐, 「가시공」, 블라드 체페슈와 함께 이어지는 계보로 신화를 잊지 않으며, 어디까지고 고결하게 남으려는, 「핫 블러드」이다. 이 핫 블러드는 적의 적은 아군이라는 논리로 생명의 선신 벨보로그의 축복을 받아 생명체에 가까워졌기에 일족끼리 번식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흡혈귀 사냥꾼으로 활동하지만, 이는 인간을 위하기보다는 피의 백작부인의 승천을 막기 위해 활동하는 것이며, 핫 블러드 평균은 인간을 피 주머니나 가축으로 여기는 모양.

피의 백작부인의 분탕으로 인한 콜드 블러드 흡혈귀의 창궐 직후, 흡혈귀 사냥의 프로로 유명한 영웅 가시공은 사실 원조 흡혈귀지만 세간에 알려져 있지는 않으며, 흡혈귀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콜드 블러드를 뜻하는 것이며, 대부분의 마법사들은 핫 블러드라는 종의 존재를 모른다고 한다.

또한 피의 백작 부인은 현재 신좌에 올랐으며, 콜드 블러드의 숫자가 일정 이상 핫 블러드를 압도하면 콜드 블러드가 원조 흡혈귀로 인정받아 아오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흡혈귀와 사냥꾼의 전황에 따라 수 세기 동안, 아오 문턱까지 도달했다가 머리끄댕이 잡혀서 다시 신좌로 끌려오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담피르로 알려진 웜 블러드도 있으며 발생원인은 크게 두가지라고 한다. 첫째는 핫 블러드와 인간의 교잡종으로 보통 인간을 가축과, 피주머니 정도로 생각하는 핫 블러드 평균 입장에서는 사실상 수간이며, 그게 화간일 가능성은, 나유타 분의 일에 수렴한다고 한다. 둘째는 혈마법 연구를 위해서 어딘가의, 어느 미친 마법사가 인간 흡혈귀, 한쌍을 납치해서 흡혈귀 심장을 뽑아, 인간에게 이식한 케이스다. 전자는 태생을 빼앗겼고 후자는 일상을 빼앗겼기에, 어느 쪽이든 흡혈귀에 대해 맹렬한 증오심을 품게 된다고 한다.

1.7. 마물

최초의 짐승으로 인해 전세계에 퍼져있는 존재. 본래는 노마지도 잡을 수 있었지만, 그렘린의 승천으로 인해 19세기 이전의 기술로 만들어진 물건 이외에는 마법소녀만 토벌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현대식 병기라도 마도구에 해당된다면 토벌이 가능한 모양.

크게 조건이 맞아 자연발생 하는 부류와 다른 생물이 변질되어 발생하는 부류로 나뉜다.
「자연발생 하는 부류」는 「버섯」이나 「이끼」처럼 아무리 토벌해도 계속 나타나는 존재.
「변질로 발생하는 부류」는 「동충하초」처럼 본래 자연에 있던 생물이 「마」에 의해 변질되어, 마물이 된 것이라고 한다. 이쪽은 사냥하면 다시 나타나지는 않는다. 분류로는 모두 「마물」에 해당되지만 후자를 「마수」라고 불렀으며, 현대에 와서는 혼용되고 있다고 한다. 후자의 마수는 토벌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부상자는 발생해도 생활권을 심각하게 위협하지 않지만, 마물은 이 세상에 몇번이고 다시 나타난다고 한다. 마법소녀는 고대에서부터 이러한 존재들을 토벌하여 인류의 생활권을 유지해온 존재다.

1.8.

초월적인 권능과 격, 의무를 짊어진 존재.
신이란 학파에 따라 해석이 천차만별로 갈라지기에 정의가 아니라 의견이 있다고 한다.
「신위」는 타인의 신앙을 매개로 하는 개념이면서, 본질적으로는 세계가 부여한 「자격」이며, 그 자격으로 말할 것 같으면, 뿌리로 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권능」이다. 재앙신에게는 재앙을 부르는 힘이, 자연신에게는 비를 내리는 힘이 있다. 그리고 이에 동반되는 「의무」이다. 신의 권능은 어디까지 세계를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그렇기에 재앙신은 세계를 멸망시킬 수 없으며, 자연신은 세계를 무너뜨릴 수 없다. 그리고 권능과 의무는 신위의 격에 정비례하여 성장한다. 그래서「신은 세계의 톱니바퀴」인 것이다. 현대의 신은 인터넷 등을 통해 과거보다 신앙심을 모으기 쉬워졌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의무」를 무시하고 권능을 멋대로 휘두르는 예외도 있다.[8]

시조 하쿠레이 레이무가 세계의 혼돈을 억누루기 위해 신좌를 만들고 거기에 앉혀서 안정시켰으며, 그 결과 이타코 학파가 만들어짐과 동시에 시조로 승천하였다.

1.9. 악마


2. 4대 체계

2.1. 이타코

이타코
제압력 상 연비 중 난이도 상
가장 오래된 학파
세계를 다루는 모티브의 학파
가장 오래된 학파로 토속신앙에 기반을 둔 마술이다. 과거에는 주술사나 무당으로도 불렸다. 위자드처럼 별개의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학파가 아니라 최초의 이능부터 지금까지 사용되던 것중에서 구분되어서 분리되지 않은 모든 것을 이타고 라고 부른다. 때문에 최초의 학파라고 불리기도 한다. 직접적인 물리력을 행사하기보다는 점성술이나 풍수 혹은 저주와 같은 비교적 정신적이고 간접적인 술식이 특기다. 고대로부터 축적된 방대한 지식을 암기하고 운용할 숙력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요구치는 높은 편이다.

본편 설명에 따르면 위저드와의 차이점은 현상을 일으키느냐, 소환하느냐이다. 위저드는 악마 그 자체를 통째로 소환하는 방식인데 이타코는 악마나 신의 특정 특징만을 빌려와 술식화하여 사용하고 있다. 특정 부분만 빌려와서 쓰는데 통째로 소환하는 것보다 연비가 나쁜 이유는 위저드는 통째로 소환한 다음에 필요한 부분만 등가교환하여 사용하지만 이타코는 실제 현상을 국소적으로 재현해내는 현실 개변 능력이기 때문이다.[9] 또한 정신적인 능력이 많은 건 사람의 인식을 바꿔서 마를 제압해서다. 마물의 기원이 인간의 부정적인 인식에서 기인한다는 여신전쟁 악마 설정과 비슷해 보인다. 외전으로 나온 게임판 스토리에서는 이타코는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잊혀진 고대 마법으로 나온다. 만회차를(...)를 넘겨 오버플로우로 인해 더미데이터로 있던게 구현된 것이 본편이라는 떡밥이 생겼다.
이타코의 기제는 힘을 끌어오기 위한 아티펙트. 아티펙트가 없으면 의식의 연습을 오로지 자신의 마력으로만 해야해서 매우 지친다고 한다.

이타코의 핵심은 결계, 전승 재현 그리고 호부다. 결계로 세계의 경계를 나눠서 자르고, 전승을 세계로부터 뜯어, 가져와서 붙이고 그렇게 만들어진 술식을 호부에 담아 보관한다. 세계를 재료로 한 세계개변의 작성이라 할 수 있으며, 세 유형들은 서로 독립적으로 작동하면서도 하나의 공정을 이루기도 하는, 유기적인 관계이다.

주된 전투법은 결계로 상대의 공격은 막고, 자신의 공격만을 통과시켜 공방을 동시에 하는 방식이지만, 난이도가 매우 높기에 두 가지 방향으로 개선되었다.[10] 말그대로 버티는데 특화되어 있어 이타코의 달인과의 싸움은 기본 년단위로 이어지며 세간의 평가 또한 '역겹다.'로 평가된다.

2.2. 위저드

위저드
제압력 중 연비 상 난이도 중
가장 체계적인 학파
가장 체계적인 학파. 오로지 개인의 재능과 감각에 의존하게 되는 이타코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타력본원」, 룬과 촉매 따위의 힘을 빌어 악마를 불러내거나 돌덩이를 황금으로 바꾸는 학파

장점은 적절한 절차를 밟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 단점은 아무나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학파중 사전준비가 가장 길고 까다롭다는 것과 마법을 사용하기 위힌 촉매 값도 만만치 않다는 점도 단점이다.

분야는 연금술, 주문, 계약. 이타코는 술자가 주체로서 악마나 신의 특정 부분만을 술식으로 따온다면 위저드는 통째로 소환해서는 등가교환만큼 뭔가를 내면서 부탁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특이하게도 우리가 흔히 아는 등가교환과는 달라서 어떤 종족이 하냐에 따라서 차이가 난다고 한다. 가령 수인의 근간은 저주에 있기 때문에 저주 관련은 중첩되어서 불발이 되고, 요정이나 그 혼혈은 동족을 부르기에 대부분의 결과물이 장난으로 망쳐진다고. 작중 교사의 말로는 지불하는 대가가 같더라도, 체취가 심하거나 용모가 단정치 못하거나, 말을 더듬는다면 거래 상대와, 트러블이 생길지도 모를 수도 있다는 식으로 원리를 설명한다. 이 등가교환이 강연식 과학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신이나 악마와의 거래에 가까워서 그런듯 하다. 체인소맨에서 악마가 마음에 드는 인간은 받는 대가가 약한거와 비슷한 느낌인듯.[11] 그래도 타력본원이자 교환비기에 그런 태생의 문제조차 연금솥의 설정이나 레시피에 변주를 주는 것으로 연금술은 비교적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단조부터 다시 해야 했지만, 최근의 연금솥은 버튼만 누르면 종족별로 연금술을 할 수 있는 편리한 사양이라고.
위저드의 기제는 시간절약을 위한 개인 연금솥.

2.3. 캐스터

캐스터
제압력 상 연비 최하 난이도 하
가장 자유로운 학파
마법학계에 있어서는 뉴에이지와 같은 존재. 현대에 들어 마물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성립되었다.

이론도 훈련도 필요없이 오로지 상상만으로 마력을 운용한다. 소질만 있다면 즉시 전력으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다는 강점이 마법소녀의 양산화를 실현하는 것이 가능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벼락치기로 불리는만큼 한계가 명확한 학파.

투사체의 발사와 베리어의 설치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무엇보다 운용중의 마력손실이 심각한 수준이다. 연비가 최악

사용요령은 너무 과한 공정은 필요없이, 총으로 비유하자면 장전, 조준(집약), 발사하는 식.


2군 마법소녀의 대부분이 이 분야가 주력이다. 2군 마법소녀 학교가 설립될 수 있었던 이유가 독학이 가능한 캐스터라는 체제가 나와서라고. 이타코와 위저드만 있던 시절에는 스승 없이 독학을 하면 스스로를 죽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때문에 마법사 가문이 아니거나, 인맥이 없다면 그냥 캐스터와 육탄전 분야를 주구장창 파고드는 게 유일한 길인듯하다. 또한 이타코와 위저드의 경우, 학습 난이도와 별개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여러 수단이 존재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도 엄연한 마법이라 재능에 큰 영향을 받는데, 투사체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사용가능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그 위력이 온전히 개인의 능력에만 의존한다는 것.
술사가 마력을 타고나지 못하면 투사체의 갯수가, 마력로가 없다면 위력이, 반복적인 연습으로 숙련은 되지만 태생적인 한계가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그 태생적인 한계를 깨부수기 위해 제 4시조 메루루사가 정립된 것이 마탄. 위저드의 '밑준비'를 캐스팅에 적용, 둔재라도 미리 준비해둔다면 '평균적인 위력'을, 범재라도 '탐구'를 거듭하면 천재와 동등하게 설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엄청난 혁명이였으며 일부 특권계층에서는 불편하게 여겼지만 메루루사가 불만있으면 덤벼라는 식으로 대응했기에 아무도 찍소리도 못했다. 그야말로 범재에 의해 정립된, 범재를 위한 계보.

가장 큰 장점은 아무리 재능이 없고, 가장 기초적인 주문인 매직 미사일조차 만들 수 없을 정도로 마력량이 없다시피 하더라도 충분한 단련과 노력만 있다면 성과는 반드시 낼 수 있다.

캐스터의 기제는 지팡이. 집속력을 올리기 위해 필요하다고 한다.

2.4. 육탄전

육탄전
제압력 하 연비 하 난이도 하
통할 때까지 때리면 되는 거 아니야...?
마법사들의 영혼에 뻗어있는 핏줄이라고 비유되는 마력로를 대신하여 육체에 직접 마력을 순환시켜 신체능력의 증강을 꾀하는 학파

마법 행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마력로의 사용이 배제되어 있기에 다른 4대 학파와는 특히나 결을 달리한다.

근력과 반사신경의 강화를 비롯하여 외상의 회복과 마력의 내성까지 신체에 한정한다면 대부분의 마법적인 분야를 포괄하지만 태생적으로 육체에 의존하는 위력과 비교적 더딘 성장속도 탓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신체강화 단일로 사용되기 보다는 호신술과 같이 전투시에 다른 마법의 보조로 사용되는 경향이 강하다.

어디까지나 호신술, 보조로 사용되는 체계지만 푸니에처럼 마법, 그딴 거 다 무시하고 싹다 밀어버리는 괴물도 종종 있는 모양.
육탄전의 기제는 자켓. 학교에서도 제공해주지만 공용 언더웨어라 짠내가 난다고 한다. 최후의 시조 밍키 모모가 세계에 매지컬 물리학을 추가하게 되면서 효율이 올라갔다고 한다. 푸니에의 설명에 따르면 무공. 메루루사가 무협지 보고 「미친 생각이네, 당장 하자」로 시작됐다고 한다. 메루루사는 육탄전의 핵심인 「순환의 묘리」심장을 비롯한 순환계를 이용한 마력운용의 분류를 크게 나눠서 둘로 정립했는데 마력이 통하고 있는 혈류를 그대로 사용하는 기술인 외공과 심장의 바로 아래인 단전에 하나의 사상을 구축하여 제2의 심장이자 마력로로 사용하는 내공이다. 외공은 신체를 직접적으로 강화하거나, 독 내성을 높이는 직관적인 사용법으로 어디까지나 물리법칙에 얽매여, 초월할 수는 없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탄생한 게 내공으로 내공이 일정 경지에 도달하면 이치를 비튼다. 「쎄게 때리는 게 강해」라면, 하늘을 땅에 떨굴지도 모르고 「많이 때리는 게 강해」라면, 시간을 멈출지도 모른다고 한다. 육탄전은 육체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마법」자신의 주관을 세계에 통하게 하는 수단이라고 한다. 무술가중에는 기술이 마법의 영역에 도달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경우, 육탄전 학파로 분류되는듯.

3. 시조

3.1. 최초의 마법소녀

【 첫번째 시조는 「최초의 마법소녀」라고 불리며,】

【 기록에 따르면 빛과 함께 하늘에서 내려와, 인간들에게 불의 사용법을 알려줬다고 한다.】

3.2. 레이무

【 그 「지혜」를 바탕으로 두번째 시조가 탄생했다. 】
【 위대한 무녀 하쿠레이 】

【 균형을 수호야말로 술사의 의무라며, 마법의 규율을 새로 새겼다. 】

최초의 시조. 최초의 마법소녀는 신화의 영역으로 실제로 존재하는지에 관해서는 학계의 의견이 분분하기에 보통 레이무를 사실상 최초의 시조로 친다. 이타코 체제와 함께 마법소녀의 노마지 수호라는 의무를 만든 위인. 하쿠레이 레이무가 실패한 평행우주의 경우 마법사들의 인성이 완전히 파탄나서, 노마지는 사실상 가축으로 길러진다. 작중 인물들 전원의 인성이 파탄났는데, 란델은 자본주의의 짐승이 되었고, 루델은 친누나와도 성교하는 개막장 플레이보이가 되었으며, 순호는 군대에의해 사망, 린은 사형예정이며, 산은 노마지 목장에서 눈 마주친 노마지의 눈알을 뽑는 게 취미라고.[12] 작중 아오로 추정되는 인물의 말에 따르면 짐승에 의해 가까운 시일에 멸망이 확정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본편 세계보다 전체적으로 파워 밸런스가 낮은데, 이는 마법소녀의 의무를 수행하지 않기 때문에 신으로 숭배받는 케이스도 없어져서라고 한다. 신은 숭배를 자원으로 세계의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데,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재앙신의 의무조차 지키지 않는 마법사는 숭배를 받을 수 없어 신으로 승천할 수 없다고. 그래서인지 해당 세계의 빅토리아 가문도 뇌신이 되지 못해서 순진한 여자애로 등장했다. 당연히 노마지와의 협력이 존재할 수가 없어, 마도공학이 탄생하지 못했다.

가장 대표적인 업적은 태초에 세상에 혼돈이 넘쳐흐를때, 신좌를 만들고 거기에 신을 앉혀 혼돈을 억눌렸다. 비유하기를 장아찌 누름돌처럼 강제로 평평하게 만든 것.

3.3. 에키드나

【 그 「규율」을 비틀고 꺾어서 세번째 시조가 완성됐다. 】
【 탐욕의 마녀 에키드나 】

【 지식의 탐구야말로 마녀의 업이라며, 마법의 체계를 구축하였다. 】

역사상, 가장 많은 업적을 쌓은 시조. 마도에 있어 발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하며, 수 없이 많은 업적이 있지만 그중 이전까지 감의 영역이였던 마법에 체계를 부여한 것에 가장 큰 업적이라는 것은 그 누구도 이론이 없다고 한다. 감으로 행해지는 추상적인 '신비'를, 분해하고, 구조를 해명하여, 절차를 세우고, 카테고리화 시켜서 그것으로 지식을 쌓아 연금, 의식, 계약, 신앙으로 원하는 바를 얻는 "학문의 영역"으로 정립시켰다. 신비를 휘두르는 인간이 '마법사'라고 불리게 된 것도 그녀의 시대부터.

어장주의 말에 의하면 에키드나가 실패한 세계는 마법사를 대표하는 하나로 규합한 세력, 마탑이 없어서 시직 결사처럼 여러 개의 중소조직으로 분열되어 있다고 한다.[13]

마법사들의 사교회인 다과회가 일회용 이동식 다과회 회장에서 개최하게만든 장본인이다.[14][15]

3.4. 메루루사

【 그 「체계」를 물고 늘어져 네번째 시조가 등장했다. 】
【 고요한 탕녀 메루루사 】

【 끊임없는 수양이야말로 마법사의 자질이라며, 마법의 교수법을 정립했다. 】

마법계의 인권운동가. 이전까지 수인은 개집으로라는 말을 공공연히 했던 세계에서 노마지이면서 수인 출신으로 전원 두들겨 패서 입다물게 만들었다. 다른 체제의 보조였던 육탄전을 재정립하였고, 마법소녀의 교육을 정리하기도 하였다. 그렘린 사변에서 핵폭발의 불길에 뛰어든게 마지막이었기에, 아무도 승천하는 모습을 보지 못해서 시조인지 의견이 분분하다고 한다. 어장주의 말에 의하면 당시 시조로서 승천한 것이 맞으며, 승천으로 인한 개변은 자질의 성장. 이전의 마법소녀들은 자질이 성장하지 않았지만, 메루루사 이후부터 자질이 성장 가능한, 일종의 근성론 세계로 만들었다고. 다만 현대의 마법소녀 입장에서는 이것이 마법이라는 학문이 발전해서 자질이 성장한건지, 아니면 메루루사 덕분에 성장한건지 분간을 할 수 없다고 한다. 메루루사는 멸시받는 수인인다가, 자기 마음내키는대로 활동하다보니 기득권층에서는 혐오하는 편이지만 승천 직후에도 함부로 욕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서 팰까봐(...) 두려워서라고.

또한 메루루사가 실패한 세계는 마법사들이 교토 화법으로 대화한다고 한다(...)

3.5. 밍키 모모

【 그리고, 선대의 「부산물」을 긁어모아 마지막 시조가 성립했다. 】
【 마법소녀 밍키모모 】

【 얽메이지 않는 자유야말로 마법소녀의 본질이라며, 새로운 마법을 창조했다. 】

시조들 사이에서 비교적 현대에 가장 가까운 시조임에도 관련기록이 거의 없는데, 그 이유는 단순하게도 활동 시기가 극단적으로 짧았다는 것. 걸음마보다 마법을 깨우치고, 7살 생일날 실종되었다고 한다. 어떤 체계에도 속하지 않는, 사용이 끝난 의식용 마법진 하나만을 남기고. 그때 남겨진 지름 1미터의 어린애 낙서같은 마법진으로 세계를 '개변'이 아닌 무언가 '추가'했다. 그로인해 마법에는 융통성이 생겼다. 결정적인 순간의 사고가속, 고속 낙하하는 인간을 맨몸으로 받아도 무사, 단련을 반복하면 맨손으로 강철을 쪼갤 수 있다는 등등 '형편 좋은' 특수 제정을 추가한 것.

이 세가지 특수 제정이 각각 「매지컬 물리학」, 「미라클 필터」, 「온갖 근사한 것들」

그 누구도 찍소리도 못할만큼, 확실한 결과를 보여주었기에 관련기록이 극단적으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조로 인정받는다.

그렘린 사변으로 세계의 법칙이 재정립되어, 마력이외의 수단으로 사망한 마물들의 죽음이 무효화되어 세계는 사실상 멸망 초읽기에 들어갔다. 노마지들은 마력이 강한 존재(마물, 마법사)를 보는 것 만으로도 정신 오염되어 죽거나 미쳐버려 사실상 서로 남남에 가까운 사이인데가 여명회의 이간질로 사태는 더더욱 최악으로 달하던 그 순간, 기적을 일으켰다.[16] 학계의 평가로는 [ruby(마도의 네번째 대답,ruby=기적)]

4. 특이점

특이점이란 마법사가 극에 달하면 도달하게 되는 경지이자 현상이다. 마법사는 강해지면 강해질 수록 세계의 법칙에 자신의 주관을 덧씌우게 된다. 그게 지나치면 세계가 무너지기 때문에 세계가 강제로 추방하는 대신에 그 자리에 주문이나 법칙 하나를 남기는 것이다. 세계에 자신만의 법칙으로 승화되지만, 대다수의 경우에는 별다른 반향은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자신만이 사용가능한 최강의 마법이 법칙으로 승화된다해도, 그 마법을 쓸 수 있는건 같은 주관을 지닌 본인뿐이기에 대부분은 쓸 수 없어 별다른 의미가 없기 때문. 예외적으로 자신의 주관이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받아들이도록 객관이 되는 이들이 있다. 이렇게 세계의 법칙을 개변하거나 추가한 이들은 '시조'라고 불리며 공경과 경외의 대상이 된다. 장수하는 마법사는 승천하지 않도록 자신의 성장에 제한을 둘줄 아는 이들이라고. 또한 마탑의 부서인 금서고에는 강제로 승천할 정도의 버프를 부여해서 세계에서 추방하는 주문을 숨기고 있다고 한다.

5. 마법학교

5.1. 일반 마법학교

캐스터의 전신인 마도구를 든 노마지 군대 '마도화기병'을 전신으로 하여 캐스터를 계속 유지, 보급하기 위한 학교. 의념만으로 마법을 쓸 수 있기에 소질만 있다면 즉시 전력으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게 캐스터와 시조 메루루사가 정립한 "마법의 현대식 교육" 덕분에 가능하게 된 양산형 마법소녀를 배출하는 학교다. 캐스터와 육탄전 위주로 가르치며, 일부 재능이 뛰어나거나 귀족 출신, 그러니까 마법사 가문 출신의 아이들은 위저드를 가르치기도 한다고.

5.2. 사립 부도가오카 마도 고등 전문학교

M현 S시에 위치한, 개교 10년차의 마법사 육성 고등학교

물리적인 규모는 평범한 대학교 캠퍼스 정도이지만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도시 전체가 커리큘럼에 활용된다.

사립 교육기관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마탑」으로부터 행정 ・ 마법적인 자치권을 인정받은 기관이다.

「구 알카트라즈 본토 특설 캠퍼스」, 현재는 침몰하여 역사에서 자취를 감춘 명문 「학원섬 알카트라즈」의 이름은 본교가 정신적으로 계승하는걸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해저에 가라앉은 「알카트라즈의 유산」을 반절 이상 인양, 유산의 로스트 테크놀로지를 독점하고 있다는 것도 보수적인 마탑이 자치권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의 하나

교육방침은 가히 파격으로서 교내의 결투제도에 더불어 진입장벽이 없는 마법적 지식의 공유에 더해 철저한 실력지상주의와 포인트제를 채택하고 있다.

전통적인 도제식 교육법을 지지하는 마법사들에게는 스승과 제자의 위계를 혼란스럽게 하는 공공의 적

다만 뛰어난 기량을 지닌 교수진이 전방위로 포진해 있어 교수진의 수준 하나만으로 입학할 가치가 분명 있으며 고명한 마법사 가계조차 가치관이 치명적으로 엇갈려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후계자를 입학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름이 마법학교치고는 딱딱하고 평범한 이유는 기본적으로 마법학교는 기밀사항이기에 이름만으로 알아보기 어렵게 한 것이라는 설정이다.

【 규모 】: 55  【 명성 】: 14  【 치안 】: 66

※단, 수치의 척도가 되는건 상식이 아닌 마법계의 인식

주인공 일행이 다니는 아카데미. 큐베가 교장이다. M현 S시에 있다고 한다. 전혀 마법과 관련없을 것 같은 이름이라 선택했다고 하며, 당연히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패러디.

1군 마법학교로 여겨지며, 고등학교라기보단 마법소녀 자격취득 학교에 가깝기에 초창기 수업은 일반가문 학생들을 배려해서 기본적인 마법 수업을 한다. 이 학교에서 근무하는 대부분의 교사들과 재학중인 대부분의 학생들은 개성이 넘치다못해 정신나간 인물들이 많은 편. 일단 이 학교의 교사로 있기 위해서는 '마탑'에서 발급한 교사 자격증이 필요하기에 선을 넘으면 자격증 박탈당할 수도 있다. 학교의 커리쿨럼에 따라가지 못해 자퇴, 퇴학되는 학생들을 2군 마법학교[17] 로 전학 수속을 해주거나, 정도에 차이가 있어도 학생들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매우 유능한 교사들이 많다.

모토는 실전으로 익히고, 실전으로 배운다.이며 수업 출석 자유, 마법 사용도 자유, 입회인만 있다면 결투도 OK이지만 학교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즉시 퇴학, 퇴학 전까지 학적을 반영하여 2군 마법학교로 전학보낸다.[18]

철저한 실력 제로, 수업에 출석하거나 일정한 교내활동하는 것으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데 학교 내 부지와 학교 협력 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전원 기숙사 제로 각 기숙사는 정원 10명 내외인데 분쟁 방지를 위해 최대한 떨어뜨리기 위함. 그리고월 말에 월세를 내야 하는데 하루라도 지체되면 즉시 퇴학된다. 다만, 1학년들은 비교적 포인트도 넉넉하게 지급하고 월세도 최대 2번까지 밀리는 걸 허용해 준다. 이 포인트는 타인에게서 받거나 뺏을 수도 있어서 더더욱 경쟁을 부추기는 면이 있다. 포인트는 학교 협력기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수급처는 수업 참석, 포상, 의뢰, 교내던전 탐험 등이 있다. 이 포인트는 일개 학교에서 제공하는 것임에도 사회적으로 매우 신용 받는 화폐(...)로 여겨진다.[19]

마법학교답게 교내던전이 존재하며, 산이 여기서 유물가챠을 찾아서 우버이츠로 인한 빚을 갚는다는 언급이 있다. 그리고 자료실은 인외마경으로 교사들도 길을 잃을 수 있는 마궁이며, 선반이 무너지자 괴물이 소환되는 등, 1시간이 지나도 소식불명이면 입구에 불을 지르거나 근처 다른 교사에게 지원 요청하는 것이 메뉴얼로 편성되어 있다.

6. 황금 여명회

한때 모든 마법사들의 정점 이었던 신성마도왕은-

「마법계에 세 거악이 똬리를 트고 있다」고 하였다.


──하나는 「미래」다.

오로지 「혈통」과 「비전」만이 마도의 본질이라며─

무수한 생명 위에 옥좌를 세워 「기망왕」이라 불렸다.


──하나는 「현재」다.

오로지 「투쟁」과 「결투」만이 마도의 본질이라며─

무수한 혼돈 위에 옥좌를 세워 「경파왕」이라 불렸다.


──하나는 「과거」다.

오로지 「사자」와 「역사」만이 마도의 본질이라며─

무수한 죽음 위에 옥좌를 세워 「편집왕」이라 불렸다.


3개의 옥좌와, 그들의 추종자로 구성된 비밀결사는,

그저 탐구의 이름 아래에, 어느 시대에도 존재했으며─

근대에 들어서는 「황금 여명회」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6.1. 기망왕

잡담판에서 어장주의 말에 의하면 품종 개량쪽은 이 자가 하는 모양. 작중 마탑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현재 기망왕의 컬트교단의 영향력이 불어나는 중이라고 한다. 작 중 표현에 따르면 '거미줄 끝에 앉은 사악'. 예지 계열 능력 극 하드카운터로 본인이 직접 나설때는 정면승부외에는 방도가 없다고 한다. 언제나 미래에 존재하기 때문에[20] 역설적으로 현세에 개입하는 게 어려워 컬트 교단을 설립해서 흑막놀이한다고. 문제는 이 컬트 교단으로 진짜로 구원받는 사람이 있고, 구성원의 대다수가 노마지이기에 노마지 수호 의무를 지닌 마법사들이 함부로 손을 쓸 수 없다는 게 질이 나쁘다. 어장주의 평가는 더러운 새끼들 매지컬 츠키시마 씨.
기망왕의 '기망'은 '원래부터 그랬던거다.'라고 사기치는 것으로 현실화된다. 그래서 '그것은 그렇지 않다'라는 증거를 찾게되면 자연스래 '기망'은 해제되지만, 오히려 그것조차 역으로 이용하여 함정으로 삼아 상대를 엿먹일 정도로 책략이 뛰어나다.[21]

6.2. 경파왕

황금여명회를 구성하는 삼위의 일각

「모르는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알고 있는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창세부터 승리해온 인간 형태의 재해

그저, 쳐부숴서 승리한다. 그렇기에 「경파왕」


……통할 때까지 때리면 되는거 아니야?


【 ──그리고 시조 메루루사는 식사도 수면도 취하지 않은 채로 】

【 경파왕과 1년간 대치한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고 한다. 】


어장주의 말에 의하면 간단히 말해서 보유 능력은 무적. 시조 메루루사는 이걸 1년동안 식사와 수면을 안하고 계속 때려서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현재까지 유일하게 제압된 황금 여명회의 옥좌로 마탑이 감옥에 가두는 중. 그러나 마탑 관계자에 의하면 경파왕의 감옥은 보수에도 불구하고 열화되고 있다고 한다. 본래 뇌제가 '무승부'로 경파왕을 억제해왔기에 신으로 숭배받았지만, 전재산과 신격의 일부를 담보로 영끌하여 온갖 지원과 강자들을 고용하여 토벌전을 시도했으나 결과는 처참하게 실패. 결국 메루루사에게 풀버프를 걸고 봉인으로 끝났다. 사실 경파왕의 봉인만으로도 인간으로서는 크게 칭송받을만한 위업을 해낸지만, 뇌제는 신이기 때문에 봉인 정도로는 처참한 실패가 되어 버린 것. 이 일로 뇌제의 신앙과 뇌제기사단은 붕괴, 몰락하게 되었으나, 현 뇌제 당주가 이것저것 사업을 벌이고 성공하면서 물질적으로는 이전보다 더 풍족하게 되었다. 그러나 잃어버린 신격, 신앙만은 되찾을 수 없었다고. 어장주의 평가로는 더러운 새끼들 매지컬 박도 하리

6.3. 편집왕

AA는 혈계전선의 등장인물 편집왕 아리귤라. 현재까지 메인 빌런 포지션. '푸른 불꽃'의 아치 에너미로 묘사된다. 지난 몇 년 동안 잠잠했다가 란델이 입학한 시점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작 중 표현으로는 '군중 속에 숨은 추악'.

7. 마탑

【 「마도」란 지식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그 자체다. 】

【 에키드나의 첫번째 제자, 신성마도왕은 엔미디온을 설립하며 그렇게 말했다. 】

【 신성마도왕의 생전, 이 명제는 흔들리는 일이 없었고 】

【 그가 암살당한 뒤에도, 유지를 이어받은 7인이 있었기에 굳건했다. 】

【 지혜와 탐구의 이름 위에, 그 누구든 자유로우리라 】

【 마법수도 엔디미온 】
마도학의 발전과 그것을 위한 세계의 현상유지를 내거는 냉정한 조율자
위에서 말하는「7인」이 「신성마도왕」을 대신해서 마법계의 구심점이 되어줄 기관을 설립한 것이 지금의 「마탑」으로 현대마법의 최선단이라고 한다. 현 마탑이라는 건축물의 효율 자체는 미묘하지만, 시공이 신성마도왕이라서 최대한 원형을 무너트리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마탑의 톱,「칠색의 마법사」들은 하나 같이 신성마도왕의 팬이라서 그렇다고.[22][23] 이는 신성 마도왕이 그만큼 마법 사회에서 인기있는 위인이라서 그런데, 길가는 마법사를 붙잡고 신성마도왕에 대해 질문하면, 둘중 한명은 개쩌는 이야기를 해줄테니까 앉아보라는 답변이 돌아온다는 모양이다.

마탑의 안과 밖은 수 세기 정도의 기술 차이가 존재한다지만, 출입할 수 있는 것은 일부 엘리트 뿐이기에 어떠한 형태로 일이 진행되고 있는 지조차 확인할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마법세계의 정부 혹은 경찰과 같은 역할을 수행 중이며 부도가오카에서 발생한 빙정 사건을 계기로 장학사를 파견하여 학교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시도했다.
작중 언급으로는 엉덩이가 매우 무거워, 마법계에 어지간히 큰일이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관계자 말로는 인력과 예산이 부족하다고.

마법사들 사이에서는 뭔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해결하기엔 무능하지만, 현체제를 유지할 만큼은 유능하다로 평가되며, 동시에 현상유지에 집중하는 만큼 마탑은 정의 실현보다는 질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한다.

7.1. 오거 스트리트

마법수도의 가장 밑바닥에 위치한 슬럼가. 꺼림직한 사술, 탈법 길드, 비허가 촉매의 거래 등 엔디미온의 터부를 쓰레받기로 쓸어서 모아둔 슬럼가라고 한다. 당연히 치안이 매우 안좋다. 이곳의 행인과 눈을 마주치면 결투의 신호가 될 정도라고.

8. 가문

8.1. 우라쥬산케

「벌레」는 어디에나 존재하며, 동시에 꺼림직한 존재,

이는 「사술」 역시 마찬가지, 어디에나 존재한다.


「사령술」 「흑마술」

「인신공양」 「악마숭배」
「독살」 「암살」
「주살」 「세뇌」
「역병」 「부패」
「관음」


누구나가 꺼림직해 하며 입에 담는 것조차 두려워하지만,

밑바닥을 들춰보면 어딘가에는 반드시 똬리를 틀고 있다.


그리고 옛부터 벌레를, 혹은 서로를 파먹으며 자라난 열셋,

죄악과 터부의 [ruby(고독,ruby=蠱毒,color=black)]으로부터 살아남은 생존자 열셋


바닥에서 자라, 음지를 기어다니는 열셋의 가문을 이르기를, 「[ruby(우라쥬산케,ruby=裏十三家,color=black)]」

「금액만 지불하면 뭐든지 한다.」 터부시 되는 마법의, 청부업 가계
8.1.1. 사이쿄우지
「우라쥬산케」의 「열셋」중에 하나, 「세뇌」의 「사이쿄우지」


명계에 피는 요괴벚꽃, 「사이쿄우아야카시」의 참된 주인이자,

「생명의 대답」을 쥐고 있다고 전해지는 고명한 마법사 가계


그 본질을 말하자면 「순화」라고 불리는 「생명」에 대한 권능

영혼과 존재 그 자체에 간섭하는, 꺼림직한 「사술」이자

병자가 병석에서 일어나며 노인이 젊음을 되찾게 하는, 「은혜」


허나, 정작 스스로는 그 은혜를 받을 수 없기에-

「사이쿄우지」는 타인에게 「기생」하며 살아간다.


고명한 정치인, 부유한 경영인, 강인한 무인-
기생처를 발견하면 하인을 자처해, 보필한다.

보필했다면 편리한 도구에게 의존하게 한다.
의존했다면 편리한 도구로서 숙주를 부린다.

절대우위의 타력본원, 그렇기에 「세뇌」의 「사이쿄우지」
8.1.2. 에레미아
인신공양의 에레미아
8.1.3. 리쿠하치마
관음의 리쿠하치마. 천리안의 능력으로 정보상이자 흥신소68을 운영하고 있다.
8.1.4. 제로자키
암살의 제로자키

8.2. 빙정기사단

8.3. 에미시

9. 호국기관

마탑의 대마수 기관인 사령부와 별개로 존재하는 대마수 토벌 조직. 크게 육해공으로 각각 나뉘고, 각 국가별로 지부를 두고 있다고 한다. 즉 일본에 있는 호국기관 해군은 호국기관 일본지부 수뢰전대인 셈이다. 위험한 마물이 계속 나오는 최전선 지대의 방어와 정기적인 순찰로 마수를 토벌하며 인류의 생활권을 지킨다는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시험을 쳐서 자격을 엄격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대신에 돈을 많이 번다고 한다. 그렘린 사변 당시에 존재한 노마지의 군대인 마도화기병의 노하우를 받아들여서 군대화되었다고 한다.

10. 위버맨쉬

11. 스포츠

11.1. WING

에키드나 당시부터 존재하던 공중 레이스. 심플하게 속도로 모든걸 결정짓는 스포츠. 상대에 대한 격추도 규칙으로 허락된다고 한다.

11.2. WA

메루루사의 경파왕 결투를 기리는 결투 투기장 대회.

12. 세계적 사건

12.1. 1차 신마전쟁

12.2. 2차 신마전쟁

12.3. 플라비우스 골드 러시

12.4. 그렘린 사변

12.5. 2차 대공황


[1] 마법소녀가 전담하는 이유는 단순하게도 물리력, 정확히는 현대 병기가 통하지 않기 때문. [2] 그 이유가 조금 골때리는데 마법소녀 없이 인간의 힘만으로 물리칠 수 있다고 핵폭탄을 발사했기 때문이다. 핵폭탄을 이겨낸 괴물이 승화되면서 유해조수는 19세기 이후 현대 과학으로 만들어진 물건으로는 물리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더 문제였던 점은 그렘린 사변 이전에 마력이 아닌 물리력으로 사망한 마물의 죽음이 무효화되어 난리났기 때문. [3] 최초로 마법을 사용한 사람이 여성이기 때문이다 [4] 주인공과 같은 기숙사를 사용하는 사토 카즈마가 일종의 장애적인 이유로 변신하지 못한다. [5] 가끔씩 마력로를 타고나거나, 마법사에게 마력로를 양도받아 마법을 익히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밍키모모의 '개량'으로 의념만으로 마법을 다루는 것이 가능해졌기에 마력로가 없더라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6] 다만, 가마솥의 구조나 레시피에 변주를 주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7] 하지만 현대의 흑인들처럼 은근한 역차별도 존재한다고 한다. 사향 고양이 수인의 똥으로 만든 향수를 찝찝하다는 이유로 거부했다고 차별주의자로 몰아가는 경우도 있다는 모양. [8] 창세신의「의무」는 퇴거지만 에미시는 현계에 억지로 눌러앉아있고, 세계의 중재자인 「푸른등불」이 처리할 사안임에도 아무런 제재가 없다. [9] 현실 개변 능력인데 연비가 중인건 다른 곳에서 마력을 보충하는 등, 오랜 세월동안 연비를 줄이기 위한 노하우가 쌓였기 때문이다 [10] 결계가 투사체를 겸하는 방식과 투사체가 요격하는 방식. [11] 가끔 별다른 대가없이 불로불사의 쿠단이 소환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불로불사지만 알츠하이머가 와서(...) 가마솥을 잘못 찾기 때문이라고 한다. [12] 심지어 오젠은 극하드 네크로필리아가 되었다(...). 손에서 시취냄새가 빠지는 게 견딜 수 없다고. [13] 마탑의 창시자인 신성마도왕은 에키드나의 제자인데, 에키드나가 실패했다면 신성마도왕이 마법사를 대표할 명분이 없기때문인듯하다. [14] 에키드나 시절에는 마법사들이 서로 독살, 암살하는 일이 번번하게 일어나서 차라리 그 누구도 손 쓸 수 없게 일회용 이동식 다과회를 하는 게 어떠냐고 돌려깠지만, 그걸들은 마법사들이 "미친 생각이네, 당장 하자"라면서 유행이 되었다고 한다. 당연히 에키드나는 당황하며 경악. [15] 일회용 이동식 다과회에서 마법사들이 폭주하여 다과회장이 날아가고, 미리 준비해둔 스페어 다과회장으로 옮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16] 이대로면 멸망할테니, 인류와 세계를 개량한 것. 미라클 필터로 노마지들도 정신 오염의 위험이 사라졌고, 매지컬 물리학과 온갖 근사한 것들의 영향으로 마법을 의념으로 다룰 수 있게 되어 마법사와 노마지의 협력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17] 어장주가 푼 설정에 따르면 입학식은 퍼레이드처럼 화려하게 진행하고, 매일 아침 컵케이크로 양치하며 유니콘을 타고 등하교한다고 한다. 그리고 2학년때 집채만한 곱등이를 보고 실금하는 게 전통인듯. [18] 원래 개교 초창기에는 일반적인 학교처럼 불순이성교제금지같은 여러가지 규칙이 있었지만, 학교부지 상공 1만 미터에서 그 짓(...)을 하려고 한 학생들이 나와서 서서히 완화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그 학생들은 교사들이 평가하기에도 철저히 준비했지만 '기온'을 깜박해서 합체된 상태 그대로 얼어서 추락했다고 한다. 학교측에서 즉시 조치를 취한 덕분에 별 문제없이 회복했다고. [19] 왜냐하면 화폐를 발행하는 은행이나 기관이 어느 날 갑자기 '결투'로 풍비박산 날 수도 있다는 이유로 화폐의 신용도가 낮은데, 매우 명망 높고 교사진들도 우수하다 못해 당대 최고의 마법사들인 부도가오카 마도 학교가 지급하는 것이기에 안전성이 높기 때문. 거기에 포인트를 모으면 부도가오카 마도 학교의 교사들에게 의뢰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 덕분에 가치는 더더욱 수직 상승하는 중이다. [20] 하루 뒤, 수천 년 뒤, 혹은 잠시 뒤 [21] 컬트 교단에 입부할때 신도들은 자신들의 신원을 모두 삭제하는데, 그렇기에 인간이 아닌 다른 괴물이였다.라는식으로 기망이 가능하기에 순간적으로 허를 찌를 수 있다. 더 질이 나쁜 점은 후에 신도들의 신원이 복구되면서 기망이 논파되면 인간, 그것도 노마지로 되돌아가기에 하쿠레이의 수호의무를 어기게된다. 상대하는 입장은 환장할 노릇. [22] 방에 신성마도왕 브로마이드도 걸어두는데, 그 옥션 가격이 중견 규모 국가의 1년 예산이라고 한다(...) [23] 사실 마탑을 보수하는데 인력도, 예산도 부족하기 때문. 현재는 가까스로 유지만 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