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22 00:54:48

안병수(독립운동가)

파일:안병수(독립운동가).jpg
<colcolor=#fff><colbgcolor=#0047a0> 창씨명 야스다 헤이쇼(安田炳秀)
본관 순흥 안씨
출생 1927년 2월 17일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흔효리[1]
사망 1978년 5월 30일
대구광역시
묘소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3묘역-168호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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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199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안병수는 1927년 2월 17일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흔효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경상북도 대구부 대봉정(현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으로 이주하였다.

그는 대구사범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던 1941년 12월 17일 <오사카매일신문(大阪每日新聞)>에 게재된 천황 사진을 죽도 파편에 붙을 붙여 태웠다. 이 일이 발각되면서 경찰에 체포된 그는 1942년 1월 21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소위 불경죄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공소하였으나 같은 해 3월 2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3년형이 그대로 확정되어 옥고를 치르다가 8.15 광복 직후 석방되었다.

이후 대구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다가 1978년 5월 30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안병수에게 199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으며, 2005년 10월 10일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3묘역에 이장했다.


[1] 인근의 흥천리와 함께 순흥 안씨 집성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