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09:37:44

안드리스 넬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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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is Nelsons
파일:BPhil_250415_Nels_046DCH.jpg
본명 안드리스 넬손스
Andris Nelsons
출생 1978년 11월 18일 ([age(1978-11-18)]세)
소련 라트비아 SSR 리가
직업 지휘자
현직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카펠마이스터

1. 개요2. 생애3. 한국과의 인연

1. 개요

라트비아 출신의 클래식 지휘자.[1]

현재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2010년대에 들어서는 이 두 악단 외에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주요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페트로슈카, 왕립 콘서트허바우 관현악단과의 2011년 11월 연주이다.

2020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지휘했다. 초연 작품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특히 '우편 배달부 갤럽' 연주 때는 지휘자로 들어서기 이전 트럼펫 주자로 활동하던 경험을 살려 지휘와 나팔 연주를 동시에 하는 퍼포먼스를 보여 객석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2]

2. 생애

3. 한국과의 인연

어려서부터 태권도를 배워 온 이력이 있다. 20살 때 부상으로 중단했지만, 다시 연습해서 2022년에는 검은띠를 따 내고 유단자가 되었다.

2020년 2월, 신년음악회를 지휘한 지 한 달 만에 보스턴 심포니(피아니스트 예핌 브론프만 협연 예정)와의 내한이 예정되어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취소되었다. 성사되었다면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모두에게 첫 내한공연이 되었을 터라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2021년에 예정되어 있던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의 내한공연도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다.

그로부터 약 2년 후인 2023년 11월 15-16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내한하였으며, 첫 날(15일) 일정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으로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마친 이후에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를, 둘째 날(16일)에는 바그너의 트리스탄와 이졸데 전주곡 및 사랑의 죽음과 브루크너의 교향곡 9번을 연주했다. 이 때 내한 기간 중에는 국기원을 방문하여 태권도와 관련된 전시를 둘러보기도 하였다.

그 다음 해인 2024년 10월 23-24일 생애 두 번째 내한을 빈 필하모닉과 함께 할 예정이다.

[1] 또다른 라트비아 출신 지휘자로 거장 마리스 얀손스가 있으며, 얀손스는 넬손스가 지휘자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2] 유사한 사례로, 로린 마젤이 어릴 적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1996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에서 지휘를 맡음과 동시에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왈츠 '나스발트의 여인' 등 여러 곡의 바이올린 솔로 부분을 연주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