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20:36:46

안광선

성명 안광선(安光善)
이명 안송(安松), 안노두(安老斗)
생몰 1883년 6월 10일 ~ 1935년 11월 9일
출생지 황해도 수안군 수안읍 문치동
사망지 만주 흥경현 석인구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안광선은 1883년 6월 10일 호아해도 수안군 수안읍 문치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7년 만주로 망명해 왕청문에서 육영사업을 했고, 1929년 조선혁명당에 가입했으며, 1931년에는 무본지방 공소집행위원장에 임명되어 만보산 사건으로 악화일로에 있던 한, 중 양민족의 감정을 무마시키는 데 공헌했다. 1934년 조선혁명군 제3사령부 참모장에 임명되어 마도령에서 만주에 주둔한 일본군 트럭을 습격해 상당량의 군수품을 포획했다. 그러나 1935년 11월 9일 흥경현 석인구에서 김득해(金得海), 이여대(李如大), 김봉화(金鳳化) 등과 함께 회의 도중 일제 헌병대의 습격으로 체포되자 음독 자살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안광선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