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22:13:32

악녀는 오늘도 즐겁다



1. 개요2. 등장인물

1. 개요

남자친구 빼앗아간 친구가 청첩장을?
사이다 날려주고 잠이 들었는데
깨어보니 미모,재산,지능 모든걸 갖춘 로판속 악녀로 빙의했다

2. 등장인물

  • 레일린 샨 칸드미온
    사교계의 꽃으로 군림하던 원작의 악녀.
    황태자 프레드리히의 약혼녀이자 칸드미온 공작가의 외동딸.
    빙의 전, 원작의 레일린은 황태자를 리히라고 부르며 매달렸다. 그러나 본작의 주인공 소진이 빙의 후에는 바람핀 황태자와 아이리스를 처단한다.
    공식적으로 황태자와의 약혼을 파혼하고 일개 공녀에서 칸드미온 공작가의 후계자가 된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소진은 빙의된 게 아니라 본래의 몸으로 돌아온 것이며, 레일린의 몸을 차지하고 있던 인물도 자신이 황후가 되어 나라를 지배하려고 했을 뿐이지, 황태자에게 마음은 없고 나중에 처리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 소진
    본작의 주인공. 친아버지에게서 항상 차별당하고 엄마와 같이 폭행당해왔다.
  • 프레드리히 칸 샤를레이즈
    제국의 황태자이자 레일린의 약혼자. 사실 황실의 상징인 금발과 보랏빛 눈동자를 갖지 못해서 열등감이 있다. 황제의 말로는 그가 1황자이긴 해도, 황실의 상징도 뛰어난 재능도 없는 그가 황태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레일린이 그를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빙의한 레일린이 자신이 아이리스와 바람핀 걸 이유로 파혼을 선언하고 결국 황태자에서 폐위되는데, 자기가 바람펴놓고 레일린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한다.
  • 아이리스 얀 콘라드
    황태자의 연인이자 원작의 여주인공. 공작 영애인 레일린과 달리 한미한 자작가 영애로 사업에 성공하지만, 레일린이 본인의 약혼자와 바람핀 자신에게 명예 결투를 신청하면서 귀족가 여인들이 아이리스를 불륜녀로 비난하며 사업에 지장이 생긴다.
    왜인지 레일린에게 큰 적개심을 가지고있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과거에 칸드미온의 집에서 일한 적이 있으며 레일린이 자신을 기억하지 않는 것에 앙심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 하비
    레일린이 구해준 수인족 소년.
    레일린에게 맹목적인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레일린을 지키고 싶어서 스스로 아카데미로 떠난다.
  • 황후
    제국의 황후이자 황태자 프레드리히의 친어머니.
    레일린과 프레드리히가 파혼하자 갑자기 퀭한 인상으로 등장해서 "왜 황태자를 배신했냐"고 레일린을 세게 붙잡으며 비난한다.
  • 베키
    레일린의 직속 하녀. 레일린의 말 한마디만 해도 아주 철석같이 알아듣고 실행한다.
  • 카시온
    평민 출신 기사. 레일린 왈 퇴폐적인 미남.
  • 이자벨 샨 카를로스
    제국의 단 둘 뿐인 카를로스 공작가의 여자 가주.
    레일린이 아이리스에게 명예 결투를 신청하자 증인이 되겠다고 나선다.
    레일린의 파혼을 도와서 ‘여자들도 명예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레일린에게 협력을 제안한다.
  • 배러드 샨 카를로스
    카를로스 공작가의 아들이자 후계자. 진중한 성격이지만 큰 덩치때문에 일부러 장난스럽게 행동한다.
  • 칸드미온 공작
    레일린의 아버지. 대륙의 제일 가는 상단의 주인에, 황실 뺨치는 권력과 돈을 쥐고도 황실은 돈이 안 된다(...)며 공작 자리에 만족한다.
    황태자 프레드리히의 스승이었지만, 공개적인 연회에서 레일린이 보는 앞에서 프레드리히가 당당하게 아이리스와 바람피고, 아이리스에게 명예 결투를 신청한 레일린을 억지로 붙들자 사이가 최악으로 치닫는다.
    평소 레일린을 린이라고 부르고,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라며 레일린을 오냐오냐하는 딸바보.
  • 미엘 폰 제이카르혼
    제이카르혼 백작 영애. 레일린이 악녀가 아닌 모습으로 사교계에 나서려는 걸 알고 적극적으로 돕는다.
    원작의 레일린의 등 뒤에서 사는 게 편했지만 원작의 레일린은 우울해었고, 갑자기 레일린이 변한 모습을 보고 더이상 등 뒤가 아닌 곁에 서고 싶다며 스스로 레일린의 첫번째 심복이 되길 자처한다.
  • 유엘란
    원작에서 아이리스를 도와서 레일린을 악녀로 몰아가던 영애. 원작과 달리 아이리스가 부정하다고 소문나자 바로 손절하려고 했지만, 사실 유엘란이 아이리스를 도운 이유는 칸드미온 공작가가 황제파고, 유엘란은 귀족파 집안이기 때문에, 아이리스 역시 유엘란이 레일린을 싫어하는 점이 자신과 같고, 사교계에서 고립된 아이리스로서는 유엘란이 쓸모가 있기 때문에 유엘란에게 비굴하게 도와달라고 빌지만 사실 아이리스는 유엘란이나 레일린이나 둘다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