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6 11:05:24

Opium and Purple haze

아편대마에서 넘어옴
파일:Opium_and_Purple_haze.png
1. 개요2. 사운드 볼텍스 수록
2.1. 채보 상세

1. 개요

동방 프로젝트의 어레인지 곡으로, 리믹서는 IOSYS와 OTAKU-ELITE Recordings 소속의 아티스트 D.watt.[1]

원곡은 동방지령전 코메이지 사토리의 테마곡인 소녀 사토리 ~ 3rd eye(少女さとり ~ 3rd eye)이며, 음반 Opium and Purple haze EP에 수록되어 있다. 곡명의 Opium은 아편을, Purple haze는 대마초를 뜻한다. 그래서 약칭이자 별칭도 아편대마. 곡이든 자켓이든 제목처럼 아편에 취한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 트랩 장르를 채용한지라 #Fairy_dancing_in_lake와 분위기가 비슷하기도 하다. 퓨쳐 베이스 성향도 좀 느껴진다.

롱버전 공식 영상

2. 사운드 볼텍스 수록

<colbgcolor=white,#1f2023> 사운드 볼텍스 난이도 체계
난이도 NOVICE <colcolor=orange,#dd0> ADVANCED <colcolor=red> EXHAUST <colcolor=#dc6901,#e28712> GRAVITY
자켓 파일:Opium_and_Purple_haze.png 파일:Opium_and_Purple_haze.png 파일:Opium_and_Purple_haze.png 파일:Opium_and_Purple_haze.png
레벨 05 10 17 18
체인 수 0663 0951 1453[2] 2573[3]
일러스트 담당 inuyasis.
이펙터 Bob Shimantogawa Hiromatsu Yasuda Hiroyasu Matsuda Hirayasu Matsudo
수록 시기 III 28(2015.7.30)
BPM 165

자켓은 곡이 수록된 앨범의 자켓을 그대로 사용했다. 폰트는 다르다.

본 명의인 Hirayasu Matsudo 비튼 이펙터 명의들이 특징. NOV 패턴의 이펙터 명의인 Bob Shimantogawa는 MAD CHILD와 함께 동인 앨범의 이펙터로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다. 안 그래도 해당 앨범의 다른 모든 작곡가/이펙터가 사운드 볼텍스 참가 경력이 있는 터라 추측은 무성했으나, 결국 Bob Shimantogawa = Hirayasu Matsudo임을 공언한 셈. 참고로 시만토가와(四万十川)는 고치현 시만토시에 있는 강 이름이다.

2.1. 채보 상세


EXH 손배치 포함 PUC 영상

EXH는 이펙터 명의를 살짝 꼬아놓은 만큼 노브는 직각 노브와 단순한 직선 노브밖에 등장하지 않는 노트 위주의 채보로 등장했다. 채보 전반에 처리하기 까다로운 16비트 재봉틀이 대량 등장해 특히 EX 클리어와 스코어링에 큰 난점이 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그 중에서도 중후반에 한 차례 모든 버튼을 오가는 16비트 재봉틀이 압권.

초견을 포함한 클리어 난이도는 GRV보다 쉽지만, 스코어링은 재봉틀 연타와 함께 1453이라는 매우 낮은 체인수가 맞물려 GRV보다 더욱 까다롭다는 것이 중론이다. 노브 위주의 GRV와는 전혀 다른 방향성의 패턴으로, GRV의 화제성에도 묻히지 않고 존재감을 과시했다. 다만 GRV와 마찬가지로 재봉틀만 무식하게 집어넣고 채보의 재미는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다.


GRV 손배치 포함 PUC 영상

곡 수록과 동시에 INFINITE BLASTER에도 수록되었다. III 신곡 최초의 번외 채보이자, 동방 프로젝트 어레인지 곡 중 최초의 번외 채보. III에 들어서 활동을 보이지 않던 Hirayasu Matsudo의 복귀로 큰 화제가 되었으며, 역시 그의 작품답게 정신을 쏙 빼놓는 노브 폭풍을 선보인다.

초반에는 西日暮里の踊り INF의 중반부와 유사하게 비교적 잔잔한 노브 패턴이 등장하나,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는 편. 패턴 자체도 난해하게 꼬여 있으나, 이전의 페어리 시리즈보다 곡선 및 급경사 노브의 비중이 적은지라 틱 카운트 보정[4]이 거의 없고 직각 노브의 비중이 커졌기 때문에 더욱 어려워진 난이도를 자랑한다.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중반과 후반에 두 차례 등장하는 팔 교차 패턴. FX L+R과 BT 2+3 롱노트를 통해 한 손을 봉인해둔 채 고속의 손 이동을 요구하는 좌우 직각노브 세례를 선보이는데, 노브가 모두 직각이기 때문에 EF 클리어, EX 클리어, 스코어링 모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속도 때문에 급한 마음에 섣불리 손을 움직였다가 탈선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깊게 처리해야 한다. 또한 EXH 채보에서 16비트 연타가 등장하는 부분은 HYENA를 연상시키는 직각노브 폭풍으로 치환되어 주의가 필요하다.[5] EXH와 난이도를 비교해 보자면 단순 클리어와 초견 난이도는 GRV가 어렵고 스코어링은 EXH가 더 어렵다는 평.

패턴의 평가는 조금 갈리는 편인데, 원래 노브곡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긴 하지만 상술한 팔교차 패턴이 무리수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러나 이후 #Endroll, Juggler's Maddness 등 오히려 이 정도면 양심적인 손교차 곡이라는 재평가가 되고 있다. 다른 손교차 곡과는 달리 알아보기 쉬울 정도로 패턴이 짜여져 있고, 등장 시기가 매우 이른 감도 있어서 18레벨 하위권으로 평가받으며, 노브에 강하다면 이 곡으로도 18레벨 입문을 할 수도 있다.

[1] 비마니 시리즈에는 突撃!ガラスのニーソ姫! D.watt nu-denpa RMX로 참여한적이 있었다. 七条レタス 명의 까지 포함하면 太陽はやめて!ぼくらのスカーレット警察가 플로어에서 당선. [2] 비비드 웨이브까지는 1318. [3] 비비드 웨이브까지는 2432. [4] 페어리 시리즈는 이펙터가 직접 틱 카운트 보정을 걸었다는 소리가 있으나 이건 이펙터가 직접 틱 보정을 걸은게 아닌 곡선 노브 및 급격한 경사 노브의 버그 및 밸런스성 보정에 의해 틱이 낮은 것이다. 이 곡은 그런 노브의 비중이 페어리 시리즈보다 적기 때문에 틱 카운트 보정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 이 곡의 초반에 나오는 0자 노브 4번과 끝날 때 쯤 나오는 곡선 노브 4줄의 체인 수 증가량을 보면 알 수 있다. [5] 전체 직각노브 갯수만 266개로, 기존 직각노브 갯수 3위였던 香港功夫大旋風 GRV(228회)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