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19:45:55

아파메아

파일:라오디케아.jpg
로마 시대 열주 유적

1. 개요

아랍어 آفاميا
그리스어 Ἀπάμεια
영어 Apamea / Afamia

시리아 중북부의 옛 도시. 하마에서 서북쪽으로 35km 떨어져 있는 오론테스 강 동안의 평야에 위치해 있다. 두 도시 사이에는 중세 도시인 샤이자르가 위치해 있다. 셀레우코스 왕조 시기에 아파메이아 라는 이름으로 처음 건설되어 로마 시대에 번영한 도시는 6-7세기 초엽 사산 제국군에게 파괴되었다. 이슬람 정복 후 도시는 아랍어로 아마미아로 불리며 중소 도시로 유지되었고 998년 동로마 군이 탈환하려 했지만 아파메아 전투에서 파티마 군에게 대패해 무산되었다. 한편 기존 도시 대신 언덕의 시타델 (칼라트 알 마디크, قلعة المضيق‎) 일대가 주요 도시가 되었고 현재도 그 이름이 공식 명칭이다. 십자군 전쟁기에 알 마디크는 아사신, 안티오크 공국을 거쳐 장기 왕조에 점령되었다. 900년 후인 현재 시리아 내전의 전장이 된 도시는 2019년 정부군에게 수복되어 현재에 이른다.

이후 아랍어로 아파미야로 불리며 중소 도시로 남았다. 하지만 십자군 전쟁 이후 버려져 유적이 되었고


셀레우코스 1세 니카토르는 현 시리아 서부와 튀르키예 남부 일대의 오론테스 강 유역을 셀레우키스 주로 개편하고 하구의 셀레우키아 피레이아 (성 시메온)와 안티오키아 (안타키야), 라오디케아 ( 라타키야), 그리고 아파메이아 ( 아파메아)의 신도시 4개를 세웠다. 이들은 각각 셀레우코스 1세 본인과 그의 부친, 모친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고 마지막의 아파메이아는 아내 아파마의 이름을 택한 것이었다. 시리아 세쿤다 주의 주도

파일:Qalat_el-Mudiq.jpg

파일:오론테스강.png

2.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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