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로군 포켓 시리즈의 등장 조직에 대한 내용은 아짐(파워프로군 포켓)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오라토리오 탱그램의 아짐)
(포스 이후부터 등장하는 아짐&겔란)
전용 테마는 오라토리오 탱그램에선 Free Radical. 포스 이후부터는 Crystal Overy.
결정전투구조체 아짐(結晶戦闘構造体アジム)은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에 등장하는 투명 수정 체형 휴머노이드.
*겔란의 설정도 본 위키에 포함한다.
포스의 최종보스이자, 마즈의 중간보스.
첫 등장은 전뇌전기 버추얼 온 오라토리오 탱그램.
V크리스탈에 인위적으로 개입할 경우 이계로부터 침입해오는 전투결정구조체로 현재까지 아짐, 겔란의 두 계통이 확인되었다.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그들의 침입을 막기위해 만들어진 것이 「 타격함대 포스」다. 마즈에서는 목성권에서 출현하는 아짐과 겔란이 등장한다.(마즈 공식홈페이지의 설정)
머리 부분과 복부가 팔면 결정 구조체를 띄고 있으며 전신이 반투명, 인간에 가까운 형상을 취하는 수수께끼의 물체. VR은 아니지만 (설정상에서)출현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점점 VR을 본뜬 인간형의 모습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한다.
오라토리오 탱그램에서 다른 기계 유닛들과는 달리 기계 체형이 아닌 크리스탈 체형 유닛이라서 컨티뉴가 되었을 시에 수리실에서 기계 수리원들에게 점검 받는 화면이 뜨는 다른 유닛들과는 다르게, 아짐만 유일하게 수리를 받지 않고 어떤 거대하고 길쭉한 원통 모양의 기계관 안의 물에 들어가 가만히 있는 채 물 흐름에 따라 위로 계속 올라가는 화면이 뜬다. 정황상 기계 수리원들이 크리스탈 체형인 아짐을 직접 고치기가 불가능해서 대신 기계관 안에 넣어 체력이 다 회복될 때까지 기계관 물 속에다 계속 보관을 하는 걸로 보인다.
또한 오라토리오 탱그램에서는 CPU를 상대로 싸우고 있을 시에 어떤 조건을 충족(타임오버 승리 1회 이상)시키면 일정확률로 원래 상대였던 기체를 부숴버리고 등장.[1] 난입 조건상 전작의 야가란데처럼 일종의 페널티 스테이지로 볼 수 있겠다. 또한 특정 조건[2][3]을 충족시키면 플레이어가 사용가능. 그러나 성능이 저하되고 M.S.B.S 5.4이후에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체력이 감소한다고 한다. 기체 선택화면에서 「CVT-001」으로 기체번호가 붙어있는데, 이게 어떤 의미인지는 불명. 오라토리오 탱그램 이후 포스&마즈에서는 적으로 고정되고 플레이어는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4]
포스&마즈에서는 쥬피터 크리스탈에서 아짐과 겔란의 2종류가 등장. 이 쥬피터 크리스탈에서 등장하는 아짐과 겔란은 오라토리오 탱그램에서 등장한 그 아짐과 동일한 기체라고 할 수 없는 듯하다. 타격함대 포스가 이 2기체의 요격을 맡고 있다.
포스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할 때에는 반드시 둘이 같이 등장한다. 이들이 분리된 상태에서는 공격해도 대미지가 별로 안 들어가는 데다가 한 방 한 방이 상당히 강력한 편이라 골치아프다. 어느 정도 시간을 끌면 하나의 거대한 크리스탈로 융합하는데, 이 때에는 공격에 취약해지므로 이 때 강력한 공격으로 몰아주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가 가능. 문제는 체력이 줄어들수록 레이저의 범위가 넒어진다는 것이...
마즈에서도 기본적으로 같다. J크리스탈 봉인 구역을 조사하러왔다가 갑자기 등장한 둘과 싸우게 되는데, 문제는 동료가 뭘 타고 있냐는 것으로, 해터나 아팜드 JC라면 지원은 일절 기대하지 말자(...). 해터의 경우에는 뻗어서 지원 요청을 한다. 라이덴 512E2나 VOX 단, 템진 707J이라면 믿음직하다. 마이저 델타도 의외로 도움이 된다.
보스전을 클리어하면 왠 땡글이와 함께 어디선가 느끼한 목소리가 들려오면서 지구나 달로 추방당한다(...). 본래는 탱그램의 부하였던듯.
이름의 유래는 버추얼 온의 메카닉 디자인을 한 카토키 하지메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H:JIM :E)
엔젤란으로 아짐&겔란 클리어 영상.
2. 게임 내 성능
5.2 버전 아짐으로 클리어 영상.
일종의 히든 캐릭터라서 그런지 게임 내 성능은 극단적인 편으로, 무기의 성능은 높은 대신 반대급부로 방어력은 허벌나게 낮은 유리대포형 기체라고 보면 된다. 즉, 한대만. 그래서인지 기체 상성이 좀 많이 타는 편으로, 엔젤란이나 스페시네프같은 기체에게 대단히 취약하다. 기본 이속은 적당한 편이고 V아머도 엔젤란, 도드레이와 함께 최강.[5] 또한 아짐은 특이하게도 기동성 레벨과 공격력 레벨이라는게 있는데, 처음에는 기동성 레벨3, 공격력 레벨1로 시작하며, 특정 대쉬+중 트리거 입력으로 레벨을 올릴 수가 있다. 이렇게 올린 레벨은 영구지속되는게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1단계 떨어지게 된다. 단, 기동성 레벨은 예외로 라운드가 끝날때까지 지속된다.
우 트리거인 라이트 피스트는 수정체를 빠르게 발사한다. 참고로 이거, 무한탄약이다. 위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레벨3일때는 가공할만한 위력을 보여준다.
중 트리거인 빅 코어는 공격력 레벨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우 트리거+좌 터보로 사용가능한 빔과 모션이 비슷하지만 효과는 전혀 다르다. 우선 일정량의 피해를 입히지 않고 그 시점의 4/10으로 만든다. 체력 100%인 상태에서 맞추면 40%가 되며, 체력 10%인 상태에서 맞추면 4%가 되는 식으로. 그래서 상대의 남은 체력이 적더라도 이걸로는 절대로 KO 못 시킨다. 그외에도 대쉬와 같이 입력해서 사용하면 나오는 컬러 오브[6]가 있는데, 특이하게도 무기 게이지를 소비하지 않는다. 그리고 터보 공격은 반사판을 던지는데, 느리지만 맞으면 무조건 뻗는다. 위력도 무난한 편이고 상쇄성능도 상당하므로 나름 밥줄기. 참고로 후방 대쉬로 사용할 경우 반사판 두개를 한번에 던진다.
특수기로는 자폭이 있는데, 위력이나 범위는 좋지만 사용 후 딜레이가 매우 끔찍해서 사실상 봉인기.[7] 커맨드는 좌 웨폰과 우 웨폰 게이지가 100%때 오른쪽 선회와 함께 중 트리거. 퍼포먼스용 기술이기는 하지만 상대가 궁지에 몰려있을 때 혹은 자신이 지형지물 뒤에 있을 때 사용하는건 괜찮을지도 모른다.
[1]
이때문인지 컨티뉴로 아짐과 싸우는건 불가능하므로 어지간하면 등장시킨후에 반드시 이겨야한다. 패배하게 되면 그 스테이지의 원래 상대와 싸우기 때문.
[2]
난입한 아짐을 KO로 이긴 후, 드림캐스트의 시간 조정을 15~31일로 맞춘 다음 랜덤셀렉트에서 좌 터보를 누른 상태에서 우 터보를 같이 눌러 출현시키고, 양 터보를 누른 채로 선택.
[3]
5.66버전에서는 굳이 저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싱글플레이에서 아짐을 출현시키기만 하면 그 뒤에 쓰러트리지 못하더라도 랜덤셀렉트에서 커맨드만 맞게 입력하면 사용할 수 있게끔 바뀌었다.
[4]
그러나 마즈에서는
액플신의 힘을 빌리면 아주 잠깐이나마 VS 모드에서 쓸 수 있게 된다. 물론 나머지 모드에서는 버그가 나면서 뻗긴 하지만..
[5]
다만 후술할 기동성 레벨을 끝까지 올릴 경우 V아머는 최약이 된다.
[6]
자동 추적 속성이 있으며, 나오는 오브의 색상은 랜덤이고 효과 또한 전부 다르다. 빨간색은 대미지만 입히며, 초록색은 대미지와 함께 일정 시간동안 적의 무기 하나를 랜덤으로 봉인시키고, 파란색은 적의 무기 게이지를 전부 0%로 하고, 은색은 적의 체력과 무기 게이지를 완전히 회복시킨다. 즉 꽝.
[7]
대인전이든 cpu전이든 이걸 대놓고 쓰는건 "나 죽여주세요"하고 광고하는 꼴이다. 상대가 바보도 아니고 그걸 멀뚱히 보고만 있을리가 만무하기 때문. 다만 재조립할때 무적판정이라도 있었다면 조금은 나았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