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1:13:08

아즈갈로

도타 올스타즈의 영웅 아즈갈로를 찾아오신 분은 지하군주(도타 2) 항목으로.


1. 소개

파일:external/images.wikia.com/Azgalor.jpg 파일:Azgalor.png
설정화 리포지드
영명 Azgalor
종족 아나이힐란
성별 남성
진영 불타는 군단
지역 하이잘 산 ( 워크래프트 3), 하이잘 산 전투 ( TBC), 지옥불 성채( WOD), 부서진 섬( Legion)
성우 불명(영어 WoW), 최한(한국 WoW)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불타는 군단 소속의 아나이힐란으로, 강력한 힘을 보유한 지옥의 군주이다.

원래 만노로스의 수하였으나, 그가 그롬 헬스크림에 의해 죽자 만노로스의 대리자가 된다. 하이잘 산의 전투에 참전하여 다수의 연합군을 살해하고 브롤 베어맨틀을 격파, 그의 딸이 죽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전사. 사망과정은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1]

2. 행적

2.1. 워크래프트 3

파일:external/images.wikia.com/Azgalor1.jpg
파일:Azgalor.jpg
<rowcolor=#191919>
능력
레인 오브 카오스의 마지막 미션에서 불타는 군단/ 스컬지 연합군 측의 영웅 유닛으로 등장한다. 레벨 10의 핏 로드로 구현되어 있으며, 역시 레벨 10의 리치 격노한 윈터칠과 교대로 쳐들어온다. 실은 캠페인 내에서는 대사 한마디 없고 기술도 프로즌 쓰론의 핏 로드와 달랐다.

일단 평타는 "카오스"에 파이어 오브 장착, 영웅 능력도 특이해서 쇼크웨이브( 타우렌 칩튼)와 선더 크랩(오리지널 당시의 마운틴 킹), 어스퀘이크( 파시어), 리인카네이션(타우렌 칩튼)이라 해당 미션에서 혼자 올 때 막지 못하면 다음 웨이브의 영웅들과 뒤섞여서 빠른 전멸 유발.

그리고 프로즌 쓰론에서 나오는 중립영웅 핏 로드의 이름 중 하나로 나오며, 기초 능력치가 핏 로드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여담으로 리포지드 번역이 나오기 전에는 한글패치에서 애즈갤로어라고 번역됐다.

2.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2.1. 불타는 성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의 공격대 던전
하이잘 산의 전투의 우두머리들
격노한 윈터칠|  아네테론|  카즈로갈|  #s-2.2.1|  아키몬드

파일:external/wow.zamimg.com/27009.jpg
희망 따위는 버려라! 오래전 시작한 계획을 마무리하고자 불타는 군단이 돌아왔다! 이번엔 절대 피할 수 없다!
불타는 성전의 공격대 던전인 하이잘 산의 전투에서 재등장한다. 워크래프트 3에서 등장했을 때(중립영웅 버전) 사용했던 불의 비나 파멸 등을 그대로 사용한다.
2.2.1.1. 능력
  • 회전베기
    목표 적과 그 주위의 적에게 무기 공격력에 추가로 1,750의 피해를 입히고 밀쳐냅니다. 최대 5개의 대상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 불의 비
    10초 동안 불의 비를 내립니다. 해당 지역 안의 모든 적을 불태워 매 2초마다 1,619~1,881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불의 비에 2초 이상 적중당하면 억제할 수 없는 불길 효과를 받습니다.
    • 억제할 수 없는 불길
      불의 비에 영향을 받은 모든 적을 불태워 5초에 걸쳐 매 1초마다 1,250의 추가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 아즈갈로의 울부짖음
    5초 동안 주위 적을 침묵시켜 주문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 피멸
    대상에 저주를 내려 20초 후에 죽게 만들고 하급 파멸의 수호병을 생성합니다.
    • 하급 파멸의 수호병
      • 신경 마비
        적의 공격 속도를 50%만큼, 이동 속도를 50%만큼 감소시키고 힘을 50%만큼 감소시킵니다. 12초 동안 지속됩니다.
      • 난타
        공격 시 일정 확률로 2회의 추가 공격을 가합니다.
      • 전투 발구르기
        주위 적에게 1,250의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2.2.1.2. 공략
아즈갈로의 평타는 하이잘 내에서 아키몬드 다음으로 강력하므로 탱커는 튼튼한 세팅을 챙겨야 한다. 도발도 안 되기 때문에 탱커가 끔살나면 고통스러운 마지막 웨이브를 다시 해야 한다. 아즈갈로는 강타가 없기 때문에 야드가 메인탱을 보는 것도 좋다. 전방에 회전베기로 광역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탱커를 제외하면 전방에 서지 않도록 주의.

주기적으로 무작위 대상을 기준으로 불의 비를 시전하는데, 이는 자체 데미지도 상당하지만 밟고 있을 경우 억제할 수 없는 불길 효과로 지속 도트 데미지가 남기 때문에 불비가 떨어지는 것이 보이면 빠르게 빠져나와야 한다. 아즈갈로의 울부짖음으로 계속해서 광역 침묵이 걸리기 때문에 힐러가 침묵에 빠졌는데 불바닥 위에서 춤추고 있으면 끔살을 면치 못한다.

아즈갈로의 핵심 기술은 파멸로, 메인탱을 제외한 무작위 대상에게 시전하며, 대상은 20초 후 반드시 사망하게 된다. 대상자는 죽기 전에 서브탱이 대기하고 있는 위치로 이동하고, 서브탱은 파멸의 수호병이 나오면 어그로를 잡으면 된다. 죽은 대상자는 흑마법사가 미리 영혼석을 걸어 두거나, 드루이드의 환생을 사용하거나 그냥 맨바닥에 방치하면 된다. 파멸의 수호병의 자체 전투력이 꽤나 난감하므로 담당 힐러를 붙여 주는 것이 좋다. 오프탱도 파멸이 찍힐 수 있으므로 오프탱을 2명 지정해야 한다.

공격력과 택틱이 까다로운 것에 반해 체력은 그다지 높지 않으므로 빠르게 녹이는 것이 편안한 공략의 지름길이다.

아즈갈로를 처치하면 공격대 입구에 나이트 엘프 주둔지로 순간이동할 수 있는 관문이 개방된다.
아즈갈로의 외침: 네놈들의 시대는... 끝났다.
아키몬드의 외침: 네놈들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이미 세계수의 힘을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이제 세계의 심장은 영원히 박동을 멈추리라!

2.2.2.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카즈로갈, 아네테론과 함께 아키몬드와의 결전에서 재등장한다.

이 때는 레이드 보스몹이 아니라 그냥 아키몬드 앞의 좀 큰 잡몹 셋 중 하나에 불과하다. 다만 하이잘 때 사용하던 기술 대부분을 그대로 사용하며, 특히 파멸을 걸어서 누군가를 반드시 죽이므로 이 셋을 잡고 아키몬드 잡기 전에 반드시 부활과 음식 등을 다시 재정비해야만 하는 원인이 되었다.

2.2.3. 군단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Fel_Commander_Azgalor.jpg
주인님이 날 계속 고쳐주실 것이다. 너흰 이긴 게 아니다. 이길 수 없다. 우린 끝이 없다! 우리는 군단이다.

죽인 지 얼마나 됐다고 바로 부활해서 부서진 해변 전투에서 재등장한다. 호드 측이 상대하는 1단계 보스다. 그리고 다시 죽는다. 진짜 네임드 잡몹이 됐다.

이때 대사가 의미심장한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 대한 정보가 없는 유저들을 위한 재설명이 될수도 있다.

3. 그 외 매체에서의 등장

파일:external/images.wikia.com/Comic_Azgalor.jp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Magdrawgoon.jpg
코믹스에서의 아즈갈로 WOW TCG에서의 아즈갈로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서버 이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극초창기에 존재했었던 일반 서버로 통폐합이 여러번 이루어져 많은 서버가 잊혀진 지금으로서는 너무 오래되어 그런 서버가 있었나 할 정도로 오래된 서버. 현재 인터넷에 검색을 해봐도 아즈갈로 서버에 대한 흔적은 많이 찾아볼 수는 없으며 아즈갈로 서버를 기억한다 하면 나이대가 꽤 지긋하신 와우저일/였던 확률이 높다.

게임의 인기가 절정이던 시절에도 접속이 원활했을 정도에다 당시 대도시 피크 타임에도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 공격대를 꾸리려면 꽤 오랜 시간을 할애하거나 지인을 동원해서나 겨우겨우 이뤄질 만큼[2] 시골 서버였다. 사정이 사정인 만큼 인구 비율도 그렇게 좋진 못해서 호드는 농담삼아 말하는 천연기념물을 넘어선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타렌밀 농장에서 얼라호드가 똘똘 뭉쳐 공격대 단위 PvP를 하거나 얼라이언스 측의 대규모 수도 공격 감행 등 단결력은 나쁘지 않았다.

결국 서버 통폐합으로 인해 와일드 해머로 흡수되었다.

[1] 룰북에서는 살아서 후퇴했다고 나오지만 TRPG 설정은 비공식 설정이다. [2] 어느 정도였냐면 대부분 만렙 유저다 싶으면 친구 목록에 있던지 한 두번은 같이 어떤 활동이라도 같이 했던 유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