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탑툰의 2019년 완결작. 작화는 본능 해결사의 TEAM깐콩이, 스토리는 비밀공방의 작가인 문어랑이 담당했다.주인공 김대식이 욕구 불만에 사로잡힌 유부녀들과 육체 관계를 맺으며 생겨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26화로 완결되었다.
아줌마들이 가만두지 않는 남자. "내 입에 당신을 맡겨봐요."
2. 등장인물
* 김대식
훤칠한 미모의 미중년이며 적잖은 유부녀들과 몰래 만나며 관계를 즐기고 있다. 작중 인물들의 말을 보면 알 사람은 다 알고 있는 모양이며 "펠라 킴"이란 별명까지 있을 정도라고. 그러나 그거와는 별개로 일처리는 매우 뛰어난 편이며 여러 공작으로 작중 메인 악역인 최성태를 몰락시키는 것에 큰 기여를 했다. 마지막엔 이민영과 이어지는 것으로 엔딩.
그러나 이쪽 역시 성인 만화의 남주답게 인성이 결여된 모습을 보인다. 당장 1화에서부터 엄연히 남편 있는 유부녀와 관계를 가졌으니. 뭐 이쪽이 노리는 유부녀들은 대부분 남편이 바람을 피우거나 아내를 사랑하는 걸 보여주지 않아 관계가 소홀해진 상대들이긴 하다만... 당장 이민영의 엄마도 남편이란 인간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푸념을 늘어놓았다.[1]
* 조미연
주인공이 관계를 맺는 원장이 있는 병원의 실장이며 3화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겉으로는 차갑고 도도하게 행동하지만 사실은 색정광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섹스를 좋아하는 치녀. 이쪽도 이민영처럼 주인공이 조미연에게 관심을 드러내자 엉뚱한 짓 하지 말라고 질투했다. 하지만 그 뒤로는 비중이 급격이 줄어든다. 예전부터 깊은 관계였음에도 주인공과 이민영과 이어지게 되면서 결국 진 히로인이 되지 못했다.
* 이민영
여주인공이자 작품의 진 히로인. 상당한 미인 대학생이며 주인공도 사진을 보자마자 반해버렸을 정도. 룸쌀롱 아가씨로 일하다가 양어머니가 사고를 당한 이후에는[2] 주인공과 함께 일하고 있다. 처음에는 주인공에게 아무 감정이 없었으나[3] 본인이 일하는 것을 감추기 위해 자발적으로 관계를 맺어버리는 과정에서 이쪽 역시 주인공에게 완전히 매료되었는지 다른 아줌마들과 관계를 맺자 질투하는 기색을 보였고 마지막화에서 그걸 대놓고 이야기한다.[4]
* 최성태의 아내
성인 웹툰의 아줌마와 유부녀들이 다 그렇듯이 엄청난 미모를 뽐내며 최성태의 말에 의하면 할리우드에서도 연락이 올 정도였다고 하며 이민영조차도 나보다 더 어려보인다고 속으로 짜증을 냈을정도. 최성태가 김대식의 약점을 잡기 위해 보냈으나 처음부터 그를 굉장히 못마땅하고 한심하게 여겼던지라 오히려 김대식과 섹스한 뒤에 초조해하던 그 앞에 나타나 이혼하자고 말하며 최성태와의 관계를 정리해버린다. 대식의 연인을 희망했지만 결국 민영이가 대식과 이어지면서 이어질 기회가 날아가게 되었다. 애당초 주인공도 거절했기에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1]
실제로 이민영의 양어머니가 사고를 당했을 때 남편은 모습을 끝내 보이지도 않았다.
[2]
용돈 달라며 철 없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양어머니가 돌아가실 때에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 걸 보면 양어머니를 사랑한 건 맞는 것 같다.
[3]
식당에서 첫대면을 했을때 손이 젖은 걸 보고 찝찝하다며 인사를 무시했다.
[4]
고백하기 이전에도 주인공이 최성태의 사주를 받아 대식의 연인으로 착각한 조미연을 납치하고 협박하려 한 전화를 장난전화로 취급하자 아저씨한테 애인이 없었던 거였나며 얼굴을 붉혔다. 주인공 역시 섹스를 할때 이민영에게만 나와! 나온다!라고 크게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