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12: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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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커피/시스템
아이러브커피의 추억 수집에 대해 서술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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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가브리엘의 추억
아메리카노 5성 달성
크로크무슈 5성 달성
레몬캔디 20개 수집
미니 큐브 화분 획득
전통다원 꽃단지 획득
싱싱한 튤립 화분 획득
애니멀프린트 백열등 돌기둥 획득
분청 or 사인 그라뎅 화분
중후한 나무 화분 획득
빈티지 플라워 통기타 획득
과자나라 하트 토피얼 획득
내추럴 힐링 과일 데코 테이블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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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커피를 접한 순간 말인가요? 흠...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부끄러운 기억이네요.
전 어렸을 때 매우 활발한 장난꾸러기였어요. 제가 뛰어다니며 깨 먹은 살림만 집 한 채는 될 거라고 어머니께서 농담처럼 말하곤 하셨죠.
그날도 무언가를 거나하게 깨부쉈던 날인 것 같아요. 어머니는 거실에서 TV를 보며 커피를 마시고 계셨는데, 와장창하는 소리에 놀라서 달려오셨죠.
뭘 깨 먹었는진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머니가 절 거실에 앉혀놓고는 발을 다칠 수 있으니 가만히 있으라고 했어요.
잔해를 청소하시는 어머니를 보다 어머니가 항상 드시던 커피에 돌연 호기심이 생겨서 커피잔을 들었어요. 색깔은 콜라와 같았고, 냄새는...
약간 햇빛에 따끈따끈 데워진 벌레의 냄새 같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어린이의 생각이니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한 모금 용감하게 마시고, 인생에서 처음 맛보는 무지막지한 쓴맛에 펑펑 울었어요. 어머니가 레몬 캔디를 입에 넣어주실 때까지 계속 말이죠...
카라멜더블샷 5성 달성
망치 30개 수집
기본 로스팅머신 획득
럭셔리 구스또 획득
산토리니 브릭 테이블 획득
아이러브커피 쇼케이스 획득
레트로 아날로그 TV 획득
만능 쿠킹 머신 피오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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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이란 정말 즐거운 작업이죠. 마치 지우개로 태어나 지우개로밖에 살 수 없었던 물건을 연필로서 살게 해 줄 수 있는 권능을 가진 것 같달까요.
지금이야 꽤 능숙해졌지만, 저도 처음부터 잘했던 건 아니에요/ 제가 사장님께 드렸던 첫 리폼작 기억하시나요? 하하하. 그것을 완성해 내기까지 수만은 시행착오가 있었죠.
당시에는 주변에 보이는 모든 물건들이 다 리폼의 재료로 보여서는... 망치로 부숴버리 년석만 해도 손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네요.
그때 제이의 아날로그 TV도 부쉈었는데... 그렇게 무서운 제이의 얼굴은 처음이었어요...
철제 유리 휴지통 획득
모던 유리 작업대 획득
콘크리트 마감 기둥 획득
반짝이는 모던 테이블 획득
반짝이는 모던 의자 획득
북유럽 풍 4단 책장
블랙스틸 철제 수납장 획득
모던 벽걸이 스테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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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비밀기지가 궁금하신가요? 거긴 제 본업인 인테리어 작업도 하고 취미 생활도 즐기는 저만의 낙원 같은 곳이에요. 멋지고 예쁜 물건들로 가득하죠.
제이 말곤 아무도 초대한 적이 없어요. 케이트도 궁금해하는 것 같았지만 차마 초대를 하지는 못했죠. 일단 굉장히... 지저분하거든요.
제이도 초대를 했다기보단... 사고였달까요... 제가 작업하다 실수로 뭔가 쳤는데, 쌓아 높은 물건 더미가 넘어지면서 거기 파묻혀 버렸거든요.
당장 생각난 사람이 제이였던지라... 하하하 제이가 허겁지겁 달려와서 무덤이 될 뻔한 곳에서 저를 파내줬었죠.
인테리어 겸 정리를 시작했어요. 마무리가 되면 케이트와 함께 사장님도 초대할게요!
플레인스콘 5성 달성
전원 스위치 40개 수집
방송 장비 케이스 획득
프레임 화분 획득
미니어처 물레방아 획득
과자나라 장난감 흔들 목마 획득
북유럽 풍 양철 고무고무 화분 획득
로맨틱 빈티지 장식장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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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시나요? 예전에 사장님이 낡아서 자주 고장이 나는 로스팅 머신을 폐기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셔서 제가 받아 왔던 적이 있는데...
그땐 리폼의 세계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계획도 없이 이것저것 부숴먹으면서 만들었었죠.
나중에 깨달은 거지만 어머니가 제 13살 생일 선물로 주셨던 목마 장난감도 목이 부러져 있더군요...
수많은 물건들은 희생해서 탄생한 첫 리폼작. 그게 바로 사장님의 로스팅 머신을 베이스로 만든 리폼 화분이죠. 멋진 작품이지 않나요?
지금에야 하는 말이지만, 그때 받아온 로스팅 머신은 고장 난 게 아니었어요. 단지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아서 작동하지 않았던 것뿐이었죠. 하하하
애니멀프린트 아기 호랑이 획득
라탄 잠자는 고양이 획득
얼음 위 펭귄 부자 획득
과자나라 버섯먹는 토끼
아기 바다표범 획득
동물나라 귀여운 강아지집 획득
뜨개질공방 잠자는 양 획득
바나나 서리하는 원숭이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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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어떤 동물을 좋아하시나요? 전 어렸을 때 강아지를 무척 좋아했어요. 집에서 기르던 강아지도 있었죠. 절 정말 잘 따랐었는데...
제이와 함께 북극에 사는 동물들이 나오는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동물의 매력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됐었죠.
전 애교 많았떤 저희 집 강아지를 떠올리며 한껏 자랑을 했어요. 그랫더니 제이 녀석이 자신은 고양이파라고 하더군요. 고양이를 자식으로둔 사람 마냥 어찌나 자랑을 하던지...
솔직히 전 고양이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제이가 그러더군요. 케이트도 고양이파라고...
허스키 라떼 5성
딸기토끼 롤케이크 5성
고양이 발 모양 젤리 50개 수집
딸기 패브릭 소파 획득
동물나라 컬러 블록 캣타워 획득
러블리 레이스 스탠드 획득
???
과자나라 스페셜 디저트 획득
포켓포레스트 버섯 잼 창고 획득
아기양의 여행준비 획득
키즈카페 실내 모래 놀이 획득
테디♥베어 거대 포토존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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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트! 그것은 진리! 사장님 고양이 발바닥을 영접해보셨나요? 아! 황홀함의 떨림이 멈추질 않네요.
저희 집 근처에 사는 길냥이가 드디어 어젯밤! 저에게 그 폭신폭신 쫀득쫀득한 손을 허락했습니다! 야호!
맨날 고양이 간식을 자ㅣ니고 다닌 보람이 있죠! 우훗 정말 빨리 가서 또 조몰락 거리고 싶네요.
네? 강아지파 아니었냐고요? 무슨 말씀을! 큐트는 진리라니까요! 세상은 큐트로 평화를 맞이할 것입니다!
스윗 피치 에이드
낡은 오르골 50개 수집
퀼트 장식 세트
로열 블루 새가 앉은 화병
윈터랜드 눈꽃송이
라벤더레이디 행거
플랜테리어 모던 화분
겨울의 오데뜨 발레 벽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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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의 집에서 낡은 오르골을 본 적 있으신가요? 그건 케이트의 18살 생일에 제가 만들어준 것이랍니다.
케이트는 생일 선물로 무엇을 줘도 기뻐해 줘서 매년 선물을 주는 날이 기대돼요. 특히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을 선물로 줬을 때 가장 반응이 좋았죠.
올해 생일 선물은 무엇을 줄까 고민이네요. 분명 무엇을 주든 오래도록 예쁘게 간직해 주겠죠!
민트초코 두근 두근 뽑기 기계
민트초코 파티션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장식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눈사람
민트초코 범벅 작업대
민트초코 초콜릿 장식
민트초코 샌드 소파
민트초코 컵케이크 원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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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초코 좋아하시나요? 저와 케이트는 좋아하지 않아요. 특히 케이트는 혐오하는 수준이죠.
사실 케이트도 처음부터 민트 초코를 싫어하진 않았떤 것 같아요. 그저 처음 민트 초코 맛 아이스크림을 먹고 치약 맛이 난다며 인상을 쓴 정도였죠.
그런데 대학생 때 제이가 준비한 케이트의 깜짝 생일 파티가 그녀를 민트 초코 혐오자로 만들어 버렸네요.
그 공간은 정말... 민트와 초코는 만나지 말았어야 할 운명이었던 게 아닐까 싶었을 정도로 충격적이었어요.
제이 녀석. 케이트한테 너무 짓궂은 것 같아요.
허니카페 콘레체 5성
베이비 컵케이크 5성
생일 초 50개 수집
체리 3단 케이크
과자나라 달콤한 무스케익
베이비파티 만능 쿠킹 머신
체리 웨딩 디저트 타워
그랜드제과점 케이크 진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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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장 기대되는 날이 있다면 단연 생일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모님은 제 생일을 자주 까먹으시지만, 제이와 케이트의 친구가 된 이후론 줄곧 선물을 받고 있거든요.
생일 선물로 무엇을 줄지도 기대되지만, 어떤 생일 케이크를 사 올지도 정말 기대돼요! 같은 케이크를 사 온 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단 걸 좋아하는 케이트는 달콤하고 눈이 즐거운 케이크를, 단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이는 고소함이나 씁쓸함, 혹은 새콤함 등을 살린 독특한 케이크를 사 오죠!
올해 생일엔 또 어떤 케이크를 가져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딸기 바나나 생과일주스 5성
선물 상자 50개 수집
러블리 핑크 벌룬 선물 상자
아이러브전자 에어컨
승천룡
편의점 과자 디스플레이장
럭셔리블랙 선물 세트
감성라이프 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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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꿈 말인가요? 기억나는 게 몇 개 있긴 한데...
꽃잎을 흩날리며 하늘을 날았던 꿈이라던가,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먹어도 배부르지도 탈 나지도 낳았던 꿈이라던가, 액션 영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꿈이라던가...
아, 가장 행복했던 꿈이 떠올랐어요. 학생 때였던 것 같은데, 생일 전날 밤에 꾼 꿈이었죠. 케이트가 제 생일 선물을 가득 실은 열기구를 타고 집에 찾아왔는데.
열기구가 무슨 화수분처럼 선물을 쏟아 냈어요. 그리고 여기서 꿈이라는 걸 눈치챘는데, 작은 선물 상자에서 제가 그간 갖고 싶었던 물건들이 나오더군요.
반지 케이스 같은 상자에서 과자가 잔뜩 진열된 디스플레이장이 튀어나왔을 때 깜짝 놀라서 깼죠.
1.1.11. 비 오는 겨울 탈출의 기억
팥 붕어빵 5성
열쇠 30개 수집
호빵 찜기
호두과자 머신
방 탈출 카페 조명
방 탈출 카페 특수 금고
방 탈출 카페 팬스
방 탈출 카페 인물 관계도
호빵 찜기와 호두과자 머신은 겨울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매년 겨울마다 나오는게 아니라 나왔을 때 사둬야한다.
방 탈출 카페 아이템은 특별상점에서 방 탈출 카페 골드 행운상자 , 방 탈출 카페 캐시 행운상자 에서 얻을 수 있다. 각 아이템의 획득 확률은 조명 3%, 특수 금고 2.5%, 팬스 1.5%, 인물 관계도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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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던 어느 겨울날이었죠. 주변은 온통 어둡고, 인적은 드물고, 바닥엔 누가 쓰러져 피를 흘린 흔적만 남아 있었어요.
저는 그곳을 벗어나기 위해 달리려 했어요. 하지만 그곳은 어둡고 축축하고... 자물쇠가 잠긴 철창이 사방을 가로막고 있었죠.
무슨 정신이었는지 모르겠어요. 암호를 해독해야 했고, 규칙을 찾아야 했으며, 자물쇠를 열고 탈출해야 했어요. 그리고...
마침내 그곳을 탈출하니 제이와 케이트가 참가상이라며, 붕어빵을 안겨주더군요.
플랜테리어 프레임 화분 조명
플렌테리어 조형 화분
플랜테리어 철제벽 선반
플랜테리어 협탁 화분
프레시앤그린 덩쿨 조명
프레시앤그린 기둥 화단
프레시앤그린 내부 계단
프레시앤그린 행복의 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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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릇푸릇한 자연속에서 마음에 안정을 주는 싱그러운 향기를 맡으며, 판안한 목제 의자에 앉아 마시는 커피 한 잔 어떠신가요?
다양한 컨셉의 카페 인테리어를 맡아 봤지만 자연을 품은 카페만큼 제 마음이 동해서 한 인테리어는 드문 것 같아요. 마치 나의 마음의 안식처를 만들고 있는 느낌이었달까요.
사장님은 어떠세요? 화려하고 낭만적인 카페, 감성적이고 안락한 카페, 고요하고 산뜻한 카페... 사장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카페는 어떤 카페인가요?
에스프레소 5성
도피오 5성
콘파냐 5성
스페셜 에스프레소 5성
스페셜 도피오 5성
스페셜 콘파냐 5성
커피 콩 10개 수집
커피 잔 10개 수집
원두 디스플레이
심플 럭셔리 로스팅머신
북유럽 풍 원목 작업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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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를 마시다 보면 종종 그때의 기억이 떠울라.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지만, 어렸을 땐 엄청난 충격이었는데 말이지.
네가 나에게 커피를 내어주겠다며 원두를 집어 들었을 때만 해도 별생각이 없었어. 로스팅이 되면서 집안 곳곳에 탄내가 퍼지면서 무언가 잘 못 되고 있음을 알았지.
커피 머신에서 내려지는 새카만 액체는 어떤 공장에서 흘러나온 폐수 같은 두려움을 줬고. 마침내 웃는 얼굴로 커피잔에 옮겨 담은 독극물을 들이밀 땐...
그거 아니? 내 추리 소설에서 등장한 적 있는 웃는 악마와 같은 범인은 그때의 네 얼굴을 떠올리며 적은 거야.
아이스 아메리카노 5성
아이스 카페라떼 5성
아이스 카라멜라떼 5성
아이스 모카라떼 5성
아이스 바닐라라떼 5성
얼음 20개 수집
마주보는 얼음 조각상
겨울의 오데뜨 작은 얼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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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범인의 범행 동기가 마땅치 않을 때라던가, 기발한 사건의 트릭이 떠오르지 않는다던가, 등장인물의 매력이 눈곱만치도 느껴지지 않을 때라던가...
뭐 그런 답답한 순간들에는 환기 차원에서 머리가 띵할 정도로 얼음을 가득 담은 카페인을 들이켜.
그렇게 한 5분간 바닥을 구르다 보면 뭔가 번뜩일 때가 있거든. 잠시 살아 있는 인간이 넘어선 안될 강 너머를 살짝 엿보는 기분이랄까.
너무 답답해서 친구들이 옆에 있을 때 이 짓을 했다가 케이트한테 등짝을 맞은 적도 있었지.
1.2.3. 쉿 케이트에겐 비밀이야
블랙티라떼 5성
쌍화차 5성
LP판 30개 수집
고서 30개 수집
사랑당 자개 책장
민트초코 턴테이블
레트로 핀볼 머신
오락실 댄스 게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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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오래된 것으로부터 어떤 영적인 영감을 얻을 때가 있어. 케이트는 지저분한 취미라고 말하지만 말이야.
물건들에 남은 잔흠집이라던가 벗겨진 칠을 보면, 그때의 상황들과 대화들이 들리는 것 같달까.
혼자 서재에 앉아 있을 때면 먼 옛날로 돌아가 그곳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있어.
그럴 때 종종 혼잣말을 해서 그런가. 가브리엘이 동양의 용한 무당에게서 받아온 거라며 붉은 그림이 그려진 종이를 집 곳곳에 붙였었지.
카페라떼 5성
카라멜라떼 5성
모카라떼 5성
바닐라라떼 5성
선인장라떼 5성
우유 40개 수집
엄친아의 베이직 책상
오션 글라스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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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 짧게 연재소설을 쓴 적이 있었는데,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마감은 정말 수없이 반복되는 지옥을 경험하는 것 같았어.
마감만 닥치면 입에 뭘 넣고 싶은 생각이 안 드는 거야. 꾸역꾸역 마지막 화까지 갔을까. 마감을 마치고 뻗어버렸어. 몇 날 며칠을 굶었었거든.
씻고 침대 위에 누운 기억은 있는데, 그 후엔... 혼절해 있는 날 케이트가 발견하지 못했다면 지금쯤 아늑한 관 속에 있을지도 모르겠네.
그때부터 였을 거야. 마감이든 시험이든 다 ㄱ쳐오는 시련에 입맛이 뚝 떨어지면 억지로라도 라떼를 마시게 된 것 말이야.
1.2.7. 왜 하필 우리 집 정원이었나1.3.6. 갓 구운 빵 향의 향수를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