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ウロラ/Aurora - 성우: 나즈카 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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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등장인물. 통칭 재앙의 마녀 아우로라로 불리며 작중 표현으로는 역사상 최강의 여자라고 평가되지만[1] 아우로라가 구체적으로 어떤 재앙을 일으켰는지에 대해서는 전해지고 있지 않다고 한다.2. 작중 행적
섀도우가 여신의 시련 무대로 올라가자 기억의 재현으로 나타나 섀도우와 전투를 벌인다.[2] 이후 디아볼로스 교단의 성역에 감금되어 있었지만 이후 섀도우가 풀어줘 원하던대로 소멸[3]하였으며, 사라지면서 언젠가 자신의 본체를 만나게 되면 자신을 죽여 달라고 시드에게 부탁한다. 그 정체는...- 스포일러 ▼
- 마인 디아볼로스(魔人ディアボロス/Demon Diabolos)
아우로라가 악마 빙의된 마인. 시드가 만난 아우로라는 디아볼로스 교단이 확보하여 성역의 코어로 삼은 디아볼로스의 왼팔에 남아있는 그녀의 사념이다. 대외적으로는 인간, 엘프, 수인 출신의 세 용사에 의하여 토벌되었다고 알려졌다. 모드레드의 말에 따르면 아우로라 본인은 이 세계에서 태어났지만 교단이 그녀를 마인 디아볼로스로 만든 세포의 원형에 해당하는 생명체는 제 1마계, 즉 다른 세계에서 온 존재라고 한다.[4]
성지 이벤트에서 사라지는 것처럼 보였으나 무법도시에서 위기에 처한 클레어 카게노의 앞에 슬그머니 다시 나타나(...) 그녀를 숙주로 삼고 힘을 빌려주면서 공생하고 있다. 단지 클레어의 인생을 대략 훑어본 모양인지 본인이 동경했던 상황[5]은 클레어가 평생 다 누리고 살았다는 시샘에 아우로라 입장에선 시드가 어지간히 누나를 싸고 돈다는 오해(?)까지 합쳐져서 처음 이후론 태도가 영 삐딱해지고 클레어에게 힘을 빌려주는 것에도 소극적으로 변했다... 라고는 하지만 정말로 아우로라가 성격이 영 좋지 않거나 클레어가 단순히 중2병인 건 아니고 정말로 아우로라의 힘은 특별한 게 맞아서, 아우로라가 나설수록 클레어는 더욱 사건사고에 휘말리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역이 파괴된 여파로 디아볼로스 교단은 더이상 아우로라를 제어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마인 디아볼로스의 왼팔이 해방됨에 따라 생산되는 눈물의 양이 줄었고[6], 그로 인해 현재 디아볼로스 교단은 미드갈 마검사 학원의 지하에 봉인되어 있는 디아볼로스의 오른팔을 찾으려 하고 있다.[7]
이후 마검사 학교에서 등장한 디아볼로스의 오른팔에 깃든 아우로라의 사념은 클레어에게 빙의한 왼팔의 사념이 성인 여성의 모습인 것과는 달리 아직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두 사념은 인격이나 기억을 서로 공유하지 않는다.
결국 마검사 학교 지하에서 제타에 의해 이 왼팔의 사념도 클레어에게 깃들게 되며, 이 왼팔의 사념에게 시드가 붉은 보석을 주자[8] 왼팔의 사념은 기뻐하며 이 보석은 자신의 악의라고 말한다.
애니 2기에서 클레어를 살려주고 도와주는 과정에서 분량이 조금더 추가되었다. 죽어가던 클레어의 심상에서 현대의 학교 보건교사처럼 등장해 클레어의 상태를 설명해주더니 현실 클레어의 육체를 조종하여[9] 엘리자베트를 상성으로 압도하더니 최강의 힘을 보여주겠다면서 아토믹 시리즈[10]를 사용하려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다만 클레어의 육체가 아토믹의 마력 행사를 견디지 못한 탓에 발동에 실패한다.[11][12]
시드 카게노의 강함에 대해 알고 있다. 단지 클레어 카게노에게는 별로 얘기할 생각은 없는 듯하며[13] 그렇다보니 여기서 파생되는 개그도 꽤나 쏠쏠한 편. 특히 클레어가 자신이 시드를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헛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하고 아우로라는 여기에 대해 부끄러우니까[14] 그만두라고 츳코미를 넣고 있다.
3. 기타
- 캐릭터 스토리 모음(아우로라)
- 게임판에서는 재앙의 마녀라는 이명답게 첫 실장된 적속성 SSR 어택커가 통상캐인데도 성능이 흉악하다. 출혈 디버프를 적들에게 쉬지 않고 퍼부어서 상대 입장에서는 고통의 연속이 이어진다. 단, 온전한 본래의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원작 설정에 맞추기 위해선지 최소한의 마력 각성(못해도 2 ~ 3)을 해줘야 제대로 빛을 발휘한다.
- 아우로라는 어릴적 린드블룸에서 밤에 큰 산이 자신을 보는줄 알고 울었고 겨울에 우울 물로 몸을 씻었다(...)
[1]
이 표현이 과장이 아닌지 싸움을 단지 어둠의 실력자로서의 자아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시드치고는 드물게 아우로라와의 싸움을 즐겁다고 느끼며 그녀가 자신의 힘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인 것을 영 안타깝게 여겼다.
[2]
이때 주인공은 이름은 모르니 일단 그녀의 눈동자 색이 아름다운
바이올렛이라 '바이올렛 씨'란 명칭을 붙였다.
[3]
아우로라 본인이 아닌 기억의 재현이라 감금이 풀리면 소멸하는 구조였다.
[4]
즉 마계에서 온 이 생명체의 세포를 아우로라에게 이식하여 태어난 것이 마인 디아볼로스인 셈이다.
[5]
기사가 지켜주는
레이디가 되는 것.
[6]
원래 1년에 12 방울이었던 것이 5권에서는 8~9 방울 정도로 줄었고 앞으로도 더 줄어들 예정이라는 듯.
[7]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아우로라의 힘을 펑펑 쓰고 다녔다가는 디아볼로스 교단의 주목을 받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렇잖아도 평소에도 교단의 주목을 받을 일이 많은데 쐐기를 박게 되는 것. 그래서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잘 나오려 들지도 않고 정보도 필요최소한 것만 알려주려 한다. 어차피 위험할 때면 시드나 섀도우 가든이 어떻게든 해 줄 테니 말이다.
[8]
델타가 찾아내어 시드에게 준 보석이다.
[9]
이때 그냥 클레어의 모습으로 싸우는 원작과 달리 싸우기 편하게 하려고 잠시 클레어의 몸을 본인의 모습으로 바꿔서 싸운다.
[10]
정확히는 섀도우가 성역에서 사용한 디 올 레인지 아토믹.
[11]
1기 마지막화에서 섀도우가 물을 이용해 아우로라의 기술을 사용한 것의 자체 오마주인 듯 하다. 둘 다 기술 자체는 카피에 성공했으나 촉매(물, 육체)의 문제로 완벽한 발동에 실패한 것도 비슷하다.
[12]
이게 대단한 것이 본체라면 아토믹 시리즈가 가능하다는 뜻이 되어버린다.
[13]
어차피 얘기해봤자 믿지도 않겠지만.
[14]
당연하지만 시드는 숨기고 있어서 그렇지 클레어보다 수백, 수천 배는 더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