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3-07 01:39:30

아오가사키 레이

? 주요 등장인물
코바야시 이치로 히노모리 류가 유키미야 시오리 아오가사키 레이 엘미라 매카트니
아오가사키 레이
蒼ヶ崎怜
파일:20161220_1544285.jpg
나이 고3
성별 여성
취미
수호신 청룡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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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친구 캐릭터는 어렵습니까?의 등장인물.

2. 상세

히노모리 류가와 함께 나락의 사도와 싸우는 이능력자. 300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검술도장의 딸이며, 어릴 적부터 후계자로서 엄격한 단련을 하여 현재는 모든 기술을 통달한 검술 실력을 가지고 있다. 진공을 두른 목도로 뭐든 베어 버린다고 하여 이치로가 붙인 별명은 '참무의 검사'. 처음엔 오글거린다며 싫어하던 아오가사키였으나 이치로에게 플래그가 꽂힌 상태로 시간이 지나니 반한 남자가 지은 것이라서 맘이 바뀌었는지 그냥 자기가 자칭하고 다닌다.

류가 일행 중에서 유일한 3학년이며 말투와 성격도 상당히 시원시원한 편. 다만 이런 모습과는 반대로 유행에, 특히나 패션에 민감한 최신 유행파이기도 한데, 이치로에게 이런 모습을 들킨 이후엔 이치로를 자신의 전속 코디네이터로 삼고 있다.

검을 들었을 땐 트럭도 양단하는 인간병기인데 희한하게도 맨손 싸움은 젬병인 듯. 미야모토에게 스모로 지는 건 그렇다쳐도 초등부 문하생한테도 당한다고 한다.

8권까지 가도록 기존 동료중 사실상 유일하게 류가가 여자란 걸 알고 있다.[1] 이 때문에 류가를 배려하느라 3권에서 고백까지 한 게 무색하게 한동안 진전이 지지부진해졌다. 6권이나 돼서 기껏해야 이치로와 자신 사이의 호칭에 대해 아쉬워하고, 그조차도 흐지부지되었다. 아기토가 나타났을땐 류가가 다른 남자라도 사귀면 속편하게 이치로를 꼬실 수 있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시커먼 생각을 잠깐 하기도 했다. 아기토가 예상 이상으로 글러먹은 놈이라서 바로 취소했지만.

진전이 없으니 욕구불만만 쌓이는지 6권에선 은근히 성행위 얘기를 꺼내더니 9권에선 크리스마스를 노려서 저지를 작정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2] 이치로에게 면전에 대고 거시기를 만지게 해달라는 충격적인 섹드립을 쳐버린다. 손에 고무를 낄 거니까 문제 없다나 뭐라나.

10권 특전의 IF에선 9권에서 주물러본 아오가사키의 가슴의 감동적인 감촉을 못 잊었던 이치로에게 선택받았다는 전개로 개인 엔딩이 나온다. 도장에 입문한지 4년만에 면허개전을 끝내고 사범이 된 이치로와 함께 도장을 번창시키며 잘 지낸다 싶었지만 코앞에서 방치당한 미야모토 치즈루 쪽의 플래그 관리가 망해서 얀데레로 각성. 덤으로 좋아하는 미야모토의 가슴에 못을 박은 이치로가 아니꼬와진 궁기까지 합세해서 이치로를 총살해버린다(...). 혼자만 배드엔딩인게 참 그런 취급이지만, 사실 다른 히로인들이라고 차였을때 얌전히 넘어갈 성격인지는 의문이긴 하다.


[1] 쿠로가메 리나의 경우엔 소꿉친구라 알고 있었던 것이므로. [2] 이치로를 집으로 불러서 자기 가슴을 주무르게 하려고 했다는데, 당연히 이걸로 끝낼 생각이었을 리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