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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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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수십년 전2.2. 수년 후
2.2.1. 3개월 뒤
2.3. 몇 년 후
3. 추측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표기
한국어 아슬린
일본어 アスリン
영어 Aslin

네이버 웹툰 덴마 등장인물. 첫 언급 시점에서 이미 고인이다.

<콴의 냉장고> 136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이 사랑했던 여인. 하아켄의 전 부인이자 가이린의 어머니이고, 다른 사람과의 사이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작은) 아슬린 (스포일러)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가이린의 머리색, 눈색, 피부톤이 아슬린을 닮았다.[1]

2. 작중 행적

2.1. 수십년 전

<다이크> 308화(스포일러)에 따르면 이 아슬린을 두고 하아켄과 연적 사이였으며, 아슬린은 하아켄을 선택해 결혼했다고 한다. 이때 엘은 하아켄을 정말 찢어 죽이고 싶었다고 생각한다. 아슬린은 가이린을 낳았지만 얼마 안 가 한 데바림이 예언이랍시고 그녀를 데리고 우라노를 떠났다고 한다.

2.2. 수년 후

<다이크> 17화에서 살라이가 가이린이 매머독의 성형 노예냐고 묻자 다이크가 매머독은 성형이 가장 잘 된 노예들 중 무희를 뽑는다고 설명해서 가이린이 아슬린과 닮았다는 떡밥이 있고, 매머독이 하아켄과의 관계 때문에 가이린을 데리고 있는 것이라 정말로 성형 노예인지는 확실하지가 않았으나, 19화에서 가이린이 매머독이 동의도 없이 자신의 몸을 개조한 걸 분노하면서 개조가 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49화에서 이름이 언급된다. 이 하즈에게 하아켄을 선택했던 아슬린이라고 언급한다. 그리고 가이린을 보면 아슬린이 환생한 것 같다고 밝힌다.

과거 회상에 나온 가이린은 현재와는 약간 차이가 있는 모습인데, 코가 하아켄을 닮은 상태로 등장한다.

하아켄 랜돌프에게 한 말에 따르면 아슬린을 두고 을 연적으로 두고 있었다고 말하며,[2] 아슬린은 자신을 선택해 결혼하고 가이린을 낳았지만 얼마 안 가 한 데바림이 예언이랍시고 그녀를 데리고 우라노를 떠났다고 말한다.[3] 그리고 아슬린이 낳은 아이가 8우주의 빛과 어둠의 제왕이 된다는 게 예언의 내용이었다.[4]

제왕이면 잘 된 게 아니냐는 랜돌프의 말에 하아켄은 데바림의 예언이 은유로 되어있기 때문에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자신은 이 말 때문에 가이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걱정되어 주위에서 계속 맴돌게 되어 저주라고 말한다.

어느 시장에 도착한 고산 공작의 사촌형은 뒷골목에 들어가 눈을 천으로 가린, 눈 먼 데바림[5]과 접촉해 다브네스 금화 3개를 준다. 눈 먼 데바림은 사촌형에게 금화가 3개라면 벌써 3년이나 지났냐고 묻는다. 사촌형은 눈 먼 데바림을 선생이라고 부르며 8우주 안에서 그를 찾는 건 쉽지만 얘기를 듣는 게 어렵다고 말한다. 눈 먼 데바림은 사촌형에게 미래에 대한 예언을 하는데, 상황이 바뀌었다고 당황하다가 여전히 3년 전 예언과 같이 소녀가 등장한다고 얘기하고는 소녀가 다음 주인이라고 알려주며 그는 책사로 지내는게 장수의 비결이라고 귀뜸해주고 실질적인 힘은 갖고 있으되 표적이 되는 것과 권력욕을 경계하라며 술잔에 잡아둔 달이 윙크할 때 오라는 시적인 얘기를 하며 이전과 같이 1년에 다브네스 금화 하나씩이 조건이라고 얘기하며 사라진다. 사촌형은 고산 가로 돌아온 뒤, 엘 가가 숨긴 칼번 비밀 장부를 확인하고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장부 조사를 명령하고는 동족에게 추방당한, 눈 먼 데바림의 3년 전 예언이 시작되려 한다며 이렇게 되면 약 3개월 후에 고산 공작이 죽을 것이라고 독백한다.

2.2.1. 3개월 뒤

3개월 뒤, <다이크> 315화에서 우라노에서 칼번으로 도망간 은 자신이 아슬린의 환영을 쫓고 있을 뿐이니 칼번에도 가이린만한 인연이 있을 것이라며 괴로워한다.

2.3. 몇 년 후

<콴의 냉장고> 136화에서 하아켄을 붙잡아 온 후, 이 '어젯밤엔 달빛에 비친 그녀에게서 아슬린의 모습을 보았어... 과거 한때엔 자네를 정말 찢어 죽이고 싶었지.' 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엘의 아슬린이라는 여자와 가이린이 닮았다는 언급 때문에 가이린의 어머니 이름이 아슬린이고 과거에 엘과 하아켄, 아슬린이 삼각관계였던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186화에서 로켓(locket) 안에 있던 사진의 모습으로 처음으로 등장했다. 사진을 본 가이린이 (자기 엄마를 보고) '예쁜 분이셨네요' 라고 말하자 하아켄은 '내 피가 섞인 네가 훨씬 더 이뻐.'라고 답해준다. 그러나 가이린 엄마 사진을 보고 가이린을 보면 아빠의 유전자는 대체 어디로 갔나요라는 느낌밖에 안 든다… 아니야... 그래도 젊을 적엔 잘생겼었어... 다른 건 몰라도 않아 하아켄의 눈썹 모양을 가이린이 안 닮아서 천만다행이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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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의 냉장고 A.E.> 7화에서 시타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자신의 본명을 이 좋아했던 여자인 아슬린이라 밝힌다.[6] 즉, 시타는 가명이며, 아슬린이 본명이다.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았다는 전제가 없었다면 엘은 희대의 로리콘이 될 뻔했다. <콴의 냉장고> 198화에서 밝혀진 시타의 행적에 따르면 행성 네카르에서 살던 15살 시타가 그날 이후 할머니까지 죽고 나니까 먹고 사는 일이 급해져서 윤락녀로 전락하게 되었다고 한다.

3. 추측

<a catnap A.E.> 2화에서 하아켄이 종단 감옥에서 탈옥한 직후 우라노로 돌아왔을 때 가이린을 로사라는 인물에게 맡겼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로사가 하아켄과 부부 관계라 추측하는 것은 섣부른 추측이다. 단순히 하아켄이 로사의 안부를 걱정한다거나 가이린을 맡고 있는 인물이라고 해서 하아켄의 부인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으며, 설령 아슬린이 하아켄의 부인이 아니라 하더라도 이것이 로사가 하아켄의 부인이라는 근거는 되지 않는다.

<콴의 냉장고> 136화에서 이 직접 아슬린과 가이린이 닮았다는 식으로 언급을 했기 때문에 두 사람의 혈연관계는 거의 확정된 상황. 그런데 이 화를 잘보면 어디에도 하아켄과 아슬린이 부부였다는 언급은 없다. 스토리 연출상 하아켄 - 아슬린 - 엘이라는 극적인 삼각관계를 자연스럽게 연상하고 가이린이 아슬린의 딸이라고 넘겨짚게 될 뿐... 다만 엘이 하아켄을 죽이고 싶었다는 말을 했으므로 하아켄이 아슬린을 빼앗거나, 죽게 했다는 일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점만 드러난다.

일단 아오리카 사태가 일어난 것은 실버퀵이 공격받고 있는 <콴의 냉장고 A.E.>의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20년 전이고, 시타의 나이는 15세이니 시타는 <a catnap A.E.> 2화 시점에서 5년 후에 태어나게 되므로 하아켄이 언급하지 않은 것은 당연한 일이긴 하다. 그런데 이는 곧 시타의 어머니인 아슬린도 아오리카 사태 이후 적어도 5년 뒤까지 생존해있다는 얘기이므로 20년 전 저 시점에서 하아켄이 만약 아슬린과 부부관계였다면 이름을 언급하지 않는 것은 정말 이상한 일이 된다.

그러나 위의 주장 역시 명확한 추측은 아니다. 위의 논지가 성립하려면 하아켄이 동료들에게 로사 가이린의 안부를 묻는 <a catnap A.E.> 시점에서 아슬린이 하아켄의 동료들이 그녀의 행방을 알 수 있는 우라노에 있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는데, 문제는 나중에 보면 아슬린의 딸인 시타는 우라노가 아닌 전혀 엉뚱한 네카르에서 윤락녀들 사이에서 일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물론 이것만으로는 아슬린이 정확히 어느 시점에서 우라노를 떠났는지는 알 수 없으나, 최소한 시타의 행적으로 아슬린이 과거 우라노를 떠나야 했고 시타를 윤락녀들 사이에서 키우게 해야만 했던 피치 못할 사유가 있었을 거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콴의 냉장고> 136화에서 하아켄의 대화를 바탕으로 이 세 명의 사이를 파국으로 치닫게 했던 모종의 사건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만의 하나 이 사건이 아슬린이 우라노를 떠나야만 했던 이유라면 아슬린이 아닌 로사 가이린을 맡고 있어야만 했을 개연성이 충분히 존재하기 때문에 아슬린이 하아켄의 부인이거나 혹은 연인이었을 가능성을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타를 가진 시점에서 아슬린이 어디에 있었냐는 것인데, 애초에 시타라는 인물 자체가 엘의 딸인지, 하아켄의 딸인지, 혹은 제 3자의 딸인지 전혀 알 수 없기에 이에 대해 함부로 추측하는 것은 금물이다.

무엇보다 이 셋의 관계에 대해 의문인 것은 하아켄은 무려 20년 전보다 그 이전부터 에게 저항하는 집단인 늑대굴에 속해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와 가까운 관계로 보이는 아슬린은 엘과도 잘 아는 사이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즉 이 셋의 관계는 어쩌면 굉장히 오래 전부터 지속되어 왔을 가능성이 있으며 아슬린이 이들과 헤어진 것 역시 생각보다 훨씬 오래 전의 일이었을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는 <콴의 냉장고> 186화를 들 수 있는데, 작중에서는 가이린이 자신의 어머니의 얼굴을 처음 본다는 하아켄의 대사로 가이린이 어머니와 굉장히 오래 전에 헤어졌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으며 이는 상술한 아슬린의 과거 및 시타의 행적과 맞물려 아슬린이 가이린의 어머니일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가이린과 아슬린의 눈동자, 머리카락 색깔, 피부톤이 일치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누가 누구 가족인지 정확한 판단이 불가능하다. 또 모르지 하아켄과 엘이 혈연인지도...

결국 <다이크>가 진행하고서야 진상이 드러나는데, 49화에서 이 하즈에게 하아켄을 선택했던 아슬린이라고 언급한다. 이것으로 서로가 서로를 못잡아먹어 안달인 이유가 얼추 밝혀졌는데, 서로 아슬린을 사랑했고 연적으로 대했다는 것, 그리고 하아켄을 선택했다고 언급한 걸 보면, 원래 아슬린은 누군가의 여자였다가 다른 누군가에게 강제로 빼앗긴 걸로 추정되었다.

그리고 308화에서는 하아켄이 아슬린을 두고 을 연적으로 두고 있었고, 아슬린이 그를 선택해 결혼하고 가이린을 낳았지만 얼마 안 가 한 데바림이 예언이랍시고 그녀를 데리고 우라노를 떠났다는 게 드러난다. 그 후 아오리카 사태가 일어난 <a catnap> 이후 5년 후에 시타가 태어난다.

시타의 아버지가 누구냐는 독자들의 추측이 있다. 시타의 본명이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아슬린이라는 게 드러난 이후 한때 하아켄 혹은 의 딸로 추정되었다. 당시, 아론이 필사적으로 하아켄을 데려가려 했던 이유 때문이라면 시타가 하아켄의 딸, 좀 더 극적인 전개를 위해서라면 엘의 딸로 추측되었는데, <다이크> 49화에서 엘이 아슬린이 하아켄을 선택했다고 말하는 걸 보면 엘의 딸은 아닐 것이다. 다만, 하아켄에게 탄두 맞기 전 엘은 시타와 같은 흑발이었다. 또 308화에서 아슬린이 하아켄과 결혼해 가이린을 낳은 후 한 데바림이 예언 때문이라며 그녀를 데리고 우라노를 떠났기 때문에 하아켄의 딸도 아닐 것이다.

4. 기타

<a catnap A.E.>에서 가이린의 어머니가 로사라고 나왔다는 주장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로사는 하아켄이 '아이를 맡겼다'라는 언급이 있을 뿐 이 인물이 하아켄의 아내나 가이린의 어머니라는 증거는 없으며, <콴의 냉장고> 186화에서 하아켄과 가이린의 대화 내용을 볼 때 아슬린은 오래 전에 죽었을 가능성이 높고, 나중에 이 시점에서는 하아켄을 떠난 상태이고, 그 후에 죽었다고 확정되었다.

가이린이 아슬린을 닮았다는 언급이 있어 강제라지만 성형을 했다는 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독자들이 많은데, 우선 가이린이 코는 하아켄을 닮았지만, 머리색, 눈동자색, 피부톤은 아슬린을 닮은 게 맞다. 또 하아켄이 자신의 피가 섞인 가이린이 이쁘다고 말하는데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는 속담이 있는 등 이 부분은 성형과는 관련이 없는 말이다. 이 달빛에 비친 가이린에게서 아슬린의 모습을 보았다는데 '달빛에 비친 모습'을 봤다는 걸 보면 가이린의 모습을 어렴풋이만 보고 순간 아슬린을 떠올렸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다만 엘이 가이린이 구룡도에 있다는 사실은 알아도, 구룡도에 있는 노예들이 전부 성형을 했다는 건 알 수 없을 수도 있다. 다만 과거에 카이저가 가이린이 예쁘다고 언급한 건 어린 시절에는 예뻤을 수도 있으니...

어둠의 제왕의 어머니가 되었다.

덴마 with NAVER WEBTOON에서는 하아켄의 로켓 아이템에 등장했다.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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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현재 가이린을 보면 그냥 아슬린 복붙이고 하아켄 유전자는 정자의 X염색체만 따온 성 싶지만 사실 그건 성형으로 그리 된 것이다. 가이린이 성형 전엔 하아켄과 코가 존똑이었다(...) [2] 덤으로 하아켄은 본의 아니게 과 연적이 되었다는 말과 나중에서야 엘이 아슬린을 좋아하고 있었다는걸 알았다고 한다. [3] 정확히 하자면 하아켄의 표현은 데바림이 그녀를 꾀어내 데려갔다는 식이었다. 이를 볼 때 아슬린은 데바림에게 강제로 끌려간 게 아니고 데바림의 말을 듣고 그게 진실이라 어겨서 하아켄 곁을 떠났지만 (예언이 진실이라 믿고 떠나는게 자신에게 득이 되리라 믿어서 떠났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예언을 믿지 않거나 경계하는 하아켄은 그녀가 데바림의 꾐에 빠졌다 생각한듯. [4] 유다와 이사가 아니냐는 독자들의 말이 있는데 다음 전개에서 두 아이가 가이린 아슬린(시타)을 뜻하는 게 맞다는 게 드러난다. [5] 과거 아슬린을 데려간 한 데바림과 머리색과 피부톤이 같다. 동일인물, 혹은 매우 닮은 쌍둥이일 가능성이 있다. [6] 처음 업로드 되었을 때는 아슬"란"이라고 적혀있어 오타인가 아닌가 논란이 있었지만 이후 아슬린으로 수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