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9 18:54:18

아비시온

1. 소개2. 작중 행적
2.1. 첫 만남2.2. 어둠의 장비품
3. 전투

1. 소개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나카 히로후미.

서브 이벤트 '어둠의 장비품'의 메인 인물로 프라놀에서 만나는게 가능하다.

2. 작중 행적

2.1. 첫 만남

파티원 8명이 전부 모이고 어둠의 장비품을 하나라도 가지고 있는 상태[1]에서 프라놀에 가면 무릎을 꿇고 있는 푸른 머리 남성이 있는데 이 사람이 바로 아비시온이다. 말을 걸면 어둠의 기에 사로잡혀 쓰러져 있었다고 하면서 자기소개를 한다. 마를 사냥하는 일족의 생존자라며 로이드 일행이 가지고 있는 어둠의 장비품을 알아보는데 마를 사냥하는 일족은 무슨 일을 하냐는 콜레트의 질문에 어둠의 장비품의 기원과 함께 설명해준다.

과거 테세아라를 지배할려 했던 네비림이란 남자가 있었으며 그 네비림은 한명의 검사에게 쓰러졌었다고 한다. 하지만 네비림의 원념이 그 남자가 가지고 있던 9개의 무구에 깃들게 되고 검사의 후손들을 계속해서 저주하고 있다고 하며 마를 사냥하는 일족은 바로 그 검사의 후손들이며 아비시온의 가족또한 어둠의 장비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어떻게든 방법이 없냐는 콜레트의 말에 모두 모아서 봉인할수만 있다면 일족에게 걸린 저주를 풀수 있지만 생각이상의 네비림이 가지고 있던 어둠의 기가 강해서 더이상 모으기가 힘들 지경이 되었고 이를 두고 볼수 없던 로이드가 대신 모아주겠다고 하자 어려운 일이라며 만류한다. 그러나 로이드가 드워프의 맹세를 외치며 도와주겠다고 하자 '마검 네비림'과 '네비림의 열쇠'를 건네주며 어둠의 장비품은 네비림의 의지를 이어서 서로를 끌어당기며 검이 반응하는 장소에 어둠의 장비품이 있고 전부 모으면 프라놀에 와달라고 부탁한다.

일련의 이벤트 후, 프레세아가 그 저주는 일족이 아닌 사람에게도 걸리느냐고 아비시온에게 묻는데 아비시온은 그럴 일은 없을거라며 대답하고 이에 콜레트가 의문을 표하자 아무 일도 아니라며 프레세아는 말을 돌린다.

2.2. 어둠의 장비품

아비시온이 모아서 봉인할려던 무구로 총 9개가 존재한다. 각 일행별로 1개씩 장비할수 있지만 당장은 장비해봤자 쓸모가 없는지라 다른 장비를 쓰는게 좋다. 실바란트와 테세아라 곳곳에 흩어져 있으며 2개는 이벤트 전에도 입수가 가능하고 나머지는 프라놀에서 아비시온 이벤트를 진행시킨 이후, 네비림의 열쇠를 가지고 있어야만 얻을수 있다.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마안 이빌아이(魔眼イビルアイ) - 토이즈바레 광산에서 바큐라를 파괴한 이후 잔해를 조사하면 입수 가능. 입수 난이도가 매우 낮은지라 보통은 이걸 얻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콜레트가 장비 가능.
  • 마검 소울이터(魔劍ソウルイーター) - 실바란트의 사막의 꽃 트리에트에서 잡화점 앞의 NPC에게서 거대한 지렁이에 관한 소문을 듣고 안쪽 오아시스에서 개와 같이 있는 NPC에게 말을 걸면 옛날에 마텔교의 사제가 구 트리에트 유적에서 사악한 마검을 발견했고 이를 봉인하기 위해 사막을 넘을려다가 몬스터에게 잡아먹혔단 소문을 이야기한다. 이후 트리에트 북서쪽 바위 뒷편에 스킷 포인트처럼 번쩍이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 접근하면 샌드웜과의 보스전이 시작된다. 처치하면 입수 가능. 이빌아이와 더불어 가장 빠르게 얻을수 있지만 샌드웜과의 전투 때문에 보통은 이빌아이만 얻고 소울 이터는 다른 장비와 함께 모으는 편이 대다수다. 제로스, 크라토스가 장비 가능.
  • 마검 네비림(魔劍ネビリム) - 위의 두 장비중 하나만 혹은 둘다 얻고 프라놀에서 아비시온 이벤트를 진행시켜 네비림의 열쇠와 함께 받는다. 로이드가 장비 가능.

이후 부턴 아비시온 이벤트를 진행한 이후에 입수가 가능하다.
  • 사검 파브닐(邪劍ファフニール) - 가오라키아 숲에서 발견 가능. 미즈호 마을에서 가오라키아 숲으로 들어가 북쪽으로 가면 발견할수 있으며 수풀에 둘러싸여 있는터라 소서러 링으로 태워야 한다. 제로스, 크라토스가 장비 가능. 파브닐을 발견하면 아비시온이 나타나며 어둠의 장비품이 떨어져서 움직일 수준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프레세아가 어둠의 장비품으로 인해서 괴로워하게 되는데 선택지가 뜬다. 어느쪽이건 모으는건 변함없고 아비시온은 프레세아에게 무리하지 말아달라며 사라진다.
  • 마부 흑익(魔符黑翼) - 땅의 신전에서 클레이아이돌 형제가 가로막는 통로 안쪽에 있는데 알테스타의 집에 있는 차남에게 말을 걸면 5명이 전부 모인다. 그러면 통로를 비켜주면서 안으로 들어가 입수 가능. 시이나가 장비 가능.
  • 마부 디아블로스(魔斧ディアボロス) - 라세온 계곡에서 입수 가능. 입구에서 다리를 지나가서 나오는 에리어에서 입수할수 있다. 프레세아가 장비 가능.
  • 마장 아포칼립스(魔装アポカリプス) - 신성도시 윌가이아 엘리베이터가 있는 구역 왼쪽 방에서 입수 가능. 위치가 위치인지라 처음 갔을때 바로 얻는게 좋다. 리갈이 장비 가능.
  • 마완 비쟈스코어(魔玩ビジャスコア) - 파브닐 입수 이후, 알타미라에서 입수가 가능한데 GC판이냐 PS2판이냐에 따라 입수 방법이 달라진다. 일단 공통적으로 알타미라의 호텔에서 숙박을 하면 밤에 나갈거냐는 선택지가 뜨는데 나가는 선택지를 고르고 카지노&극장 구역으로 이동한다. GC판이면 카지노로 가는 다리 위에 한 남자가 1000갈드에 살수 있다. PS2판에선 카지노로 가서 카운터의 바니걸에게 말을 걸면 경품 교환이 가능한데 250칩의 마신의 완구로 교환하면 된다. 지니어스가 장비 가능. 여기서 파브닐에 이어 다시 한번 아비시온과의 이벤트가 생기는데 어둠의 장비품이 특정 인물을 선택해 마검사로 만들고 평생동안 노예로 부린단 정보를 듣고 프레세아가 걱정돼서 왔다고 한다. 이에 자기가 선택된거냐는 프레세아의 말에 지니어스가 반발하고 아비시온도 어디까지나 그런 소문일 뿐이라며 걱정말라고 한다. 장비품의 속삭임이 들리지 않으면 괜찮을거라며 하고 이에 콜레트가 들리냐고 프레세아에게 묻지만 들리지 않는다고 대답하며 이에 아비시온은 다행이라며 떠난다.

상기 8개를 모은 후 프라놀로 가서 아비시온과 대화하면 봉인의 준비를 위해 어둠의 신전으로 간다고 하고 다 모으면 와달라고 부탁한다. 떠난 이후 일행끼리 남은 무구가 어딨을까 회의하다가 이렇게 돌아다녔음에도 보이지 안는다면 비쟈스코어처럼 누군가가 가지고 있을거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런 요상한 물건을 누가 가지고 있을까 하다가 지니어스가 하코네시아 고개의 코튼 영감을 떠올린다.
  • 마장 카오스하트(魔杖ケイオスハート) - 상기의 이벤트 이후 하코네시아의 코튼 영감과 대화하면 짤막한 이벤트와 함께 입수 가능. 리필이 가지고 있던 대지의 관과 교환하게 된다. 괜찮냐는 로이드의 말에 괜찮다고 하는 리필은 덤. 리필이 장비 가능.

이렇게 9개의 장비를 모두 모은 후, 어둠의 신전 가장 안쪽의 제단까지 가면 아비시온이 있으며 어둠의 장비품을 넘겨달라고 한다. 이에 따라 어둠의 장비품을 건네주면...
===# 진실 #===
전부 자신에게 돌아왔단 말과 함께 금서인 네크로노미콘을 꺼내든다. 이에 리필이 어둠의 금서인 네크로노미콘을 어째서 이 남자가 가지고 있냐고 놀라고 무엇인지 물어보는 로이드에게 네크로노미콘엔 사자소생의 마술이 적혀있다고 알려준다. 아비시온의 진짜 목적은 네크로노미콘으로 부활시킨 네비림의 힘을 얻어 세상을 어둠의 질서를 기준으로 하는 암흑의 세계를 만들려 한것이다. 이를 위해 일행을 속이고 어둠의 장비품을 모으게 했던 것.

당연히 이런 일을 용납할수 없는 일행은 아비시온에게 덤벼들고 아비시온도 방해하는 자는 어둠 속으로 사라지라며 전투에 들어간다.
===# 격퇴 후 #===
전투 후 아비시온은 쓰러지고 한숨을 돌리려던 찰나, 아비시온에게서 검은 무언가가 떨어져나와 프레세아에게 들러붙어 버린다. 네비림이 일행의 혼을 먹고 어둠의 주민들로 바꿀려 한다고 말하더니 이 소녀의 고독이야말로 나의 몸에 가장 알맞는 어둠이라며 네비림이 프레세아의 몸을 통해 부활할려 한다. 이에 리필이 네크로노미콘만 어떻게든 하면 해결될거라고 말하지만 그 전에 콜레트가 자신이 가진 천사의 힘으로 정화하면서 프레세아가 원래대로 돌아온다.

제정신을 차린 프레세아는 일행에게 폐를 끼쳤다며 사과하고 콜레트는 어둠의 장비품 탓이지 프레세아 탓이 아니라고 위로한다. 이후 지니어스가 저런 물건은 이렇게 한다며 네크로노미콘을 불태워버리고 모처럼 생긴 연구자료가 사라졌다며 안타까워하는 리필과 이를 쳐다보는 로이드를 끝으로 어둠의 장비품 이벤트는 끝나게 된다.

이 이벤트가 전부 끝나면 프레세아의 칭호 '공허한 혼'을 얻을수 있고[2] 어둠의 장비품의 봉인이 풀려 제대로 사용할수 있게된다. 각 장비는 단순 수치로 보면 별 것 아닌 장비로 보이지만 사실 이 장비들은 심포니아 최강의 무기다. 어둠의 장비품의 공격력 수치는 장비하는 캐릭터들의 몬스터 격파수에 따라 정해지며 이게 고정된 것도 아니라서 몬스터들을 죽이면 죽일수록 수치가 더 상승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어디까지나 캐릭터의 몬스터 격파수에 따라서기 때문에 꼭 어둠의 장비품을 끼고 죽일 필요가 없다는 것. 게다가 이 격파수치는 그레이드 샵에서 다음회차로 넘길수 있기 때문에 2회차부터는 사실상 최강무기로 탈바꿈한다.[3] 단 이때도 어둠의 장비품 이벤트는 끝까지 클리어해야 제대로 쓸수 있다.

3. 전투


[1] 아비시온 이벤트를 진행시키기 전에 얻을수 있는 어둠의 장비는 마검 소울이터와 마안 이빌아이인데 이중에서 제일 쉽게 얻을수 있는건 이빌아이 인지라 보통은 이빌아이를 가지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2] 레벨업시 전 능력치가 올라가는 칭호로 투기장 상급 솔로 클리어 칭호보다 더 올라간다. 다른 캐릭터들의 투기장 상급 클리어 칭호와 같은 수치. [3] 후속작인 디 어비스에도 이와 같은 성능의 촉매무기 시리즈가 있지만 격파수가 다음 회차로 인계되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