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ishai.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몬스터. 생전에
티아마트(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게 은총을 받은 드래곤이 아닌 존재들의 영혼이
베이아터에 떨어진 결과물이다.
드래곤본, 드래곤 스폰과 마찬가지로 드래곤이 아닌 이들이 드래곤의 힘을 가지게 된 케이스지만, 소신이나마 신이 개입해서인지 신과 훨씬 더 밀접한 모습을 보인다.
크로매틱 드래곤의 신이 다루는 악마답게 아비샤이도 화이트, 블랙, 그린, 블루, 레드의 다섯 색으로 분류되는데 이들도 원본이 된 드래곤처럼 육탄전, 암살자, 지략가, 마법사, 지휘관과 같은 특성을 지닌다. 이들은 기존 하계의 질서와 다른 자신들만의 승진 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어쨌거나 아비샤이는 하계의 영향을 통해 생겨난 데블이기 때문에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아비샤이가 아닌 다른 바테주로 승진하거나 강등될 수도 있다.
원본인 크로매틱 드래곤처럼 색에 따른 힘의 차이가 특징인데 화이트와 블랙은 잡졸로 등장하는 정도지만 그린, 블루, 아비샤이들은 대부분의 바테주들보다 강하다. 데블 기준으로 비교해도 강력하고, 레드 아비샤이에 달하면 에인션트 드래곤 바로 아래의 CR을 가지고 있는 꽤 강력한 몬스터.
특이하게도 이들이 섬기고 이들의 창조에 관여한 티아마트는 혼돈 악 성향이지만, 종족이 데블이라 전원 질서 악 성향이다. 또한 일부 종은 티아마트의 권능을 빌려 드래곤 지배 능력을 행사하기도 하는데, 신의 권능이기 때문인지 종 단위로 적대하기 마련인
메탈릭 드래곤에게도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