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3:16:33

아발론(가면라이더 세이버)

1. 개요2. 상세

1. 개요

가면라이더 세이버에 등장하는 가공의 장소.

모티브는 아서왕 전설의 아서 왕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방문한 장소이자 사후에 안치된 장소인 아발론.

2. 상세

막강한 힘이 잠자는 잃어버린 곳. 1000년 전 광강검 최광과 일체화된 유리가 자신과 킹 오브 아서 원더 라이드 북을 봉인한 이차원의 세계였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검사를 포함해 도달한 사람은 없었다. 현대에 아발론으로 가는 길 를 연 것은, 후카미야 켄토=가면라이더 에스파다와 카미죠 다이치=가면라이더 칼리버. 이때 현인은 카미야마 토우마가 알아낸 단서를 바탕으로 13권의 원더라이드 북을 사용. 카미죠도 13권의 얼터 라이드 북을 사용했다. 그 후 눈부신 빛과 두 마리의 용(브레이브 드래곤과 사악 드래곤)이 겹치면서 길 끝에 존재하는 '아발론으로 가는 문'이 열리고, 히바 마코토는 그곳에서 킹 오브 아서 원더라이드북과 은빛 원더 라이드 북(차후 드래고닉 나이트 원더 라이드 북)을 손에 넣는 것이었다. 또 봉인돼 있던 성검 소드라이버(화염검 렛카 납도 상태)도 아발론을 방문하면서 사용이 가능해졌다.
후카미야 켄토와 카미쵸 다이치는 각각 아래 13권을 이용해 그것들을 성검으로 베어 매는 것으로 '아발론으로 가는 길' 를 열었다.
가면라이더 도감
  • 아발론으로 가는 길을 열기 위해 이용된 13권의 원더 라이드 북
    • 스톰 이글
    • 니들 헤지호그
    • 아기 돼지 삼형제
    • 기린의 보은
    • 봉신 가면연의
    • 멋쟁이 지장보살
    • 폭주 토끼와 거북이
    • 달의 공주 카구얀
    • 일촌무사
    • 원숭이 게 워즈
    • 대장군 모모이치로
    • 대검호 우라시마지로
    • 대요코즈나 긴자부로
  • 아발론으로 가는 길을 열기 위해 이용된 13권의 얼터 라이드 북
    • 암석왕 골렘
    • 개미와 베짱이
    • 장수도롱뇽 왕
    • 피라냐의 런치
    • 메두사 사전
    • 보이지 않는 오리
    • 머신팔이 소녀
    • 빨간 두건
    • 거짓말쟁이 울프
    • 게팅 스파이더
    • 빙글빙글 미라
    • 드릴 맨드릴
    • 벽에서 가고일

작중에선 카미야마 토우마 스토리우스에게 성검 사용을 봉인당하자 다이신지 테츠오를 통해 아발론에 간다면 봉인을 풀 수 있다는 단서를 얻게 되고 노던 베이스를 뒤진 끝에 숨겨진 아발론의 정보가 담긴 금단의 책를 찾아내게 된다. 물론 이전에 노던 베이스의 책임자인 소피아에게 여기 배치된 책들을 다 읽어도 되냐고 묻자 흔쾌히 허가를 받았다.

이후 아발론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하자 다이신지는 일찍이 어느 누구도 다룰 수 없을 정도의 강대한 힘이 봉인된 장소이며 '검사들은 도달할 수 없는 곳'이라고 대답한다.[1] 또한 토우마가 보게 된 정보들 중에는 아서왕 전설 중 왕의 자격을 지닌 두 마리의 용이 서로 대립했던 초반의 내용처럼 세이버와 칼리버가 두 마리의 용으로서 마주할 때 아발론이 개방된다는 식의 내용도 존재했다.

마침내 켄토와 토우마는 아발론을 여는 의식을 행하고 사막의 모습을 한 아발론의 입구에 진입하지만 칼리버 또한 13권의 얼터 라이드 북으로 아발론에 입장한 상태였고 세이버와 칼리버가 마주하자 브래이브 드래곤과 사악 드래곤이 날아올라 서로 교차하면서 아발론의 핵심인 킹 엑스칼리버가 안치되어 있는 공터가 모습을 드러냈고 켄토가 에스파다로 변신하여 칼리버를 막아섰기에 토우마는 아발론의 핵심부에 도달할 수 있게 되었다.

토우마는 어디선가 나타난 로브의 남자로부터 위대한 힘을 찾지 말라는 경고를 거듭하여 듣게 되는데 세계를 구하기 위해선 힘을 얻어야만 한다고 외치는 토우마는 결국 킹 엑스칼리버, 킹 오브 아서 원더 라이드 북과 거대한 블랭크 북 하나를 손에 넣게 된다.[2][3]

공식적으론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발론으로 가는 방법을 금서로 숨겨 놓은 이유는 아마 그곳에 1000년 전에 사라진 빛의 성검이 있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아발론 자체는 원더 월드의 일부로 추정되나 상세는 불명으로 원래 존재했던 아발론에 유리가 은거한 것인지, 유리가 은거한 후 그곳을 아발론이라 부르게 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내부에 메기도와도 다른 괴물 거인이 존재하는 등, 명백하게 현실 세계가 아니라는 것은 그려진다.

[1] 금서 내에 기록된 고대 문자로 적힌 내용들을 전부 해석해내야 했으며, 애매한 기록을 통해 의식의 내용을 알아내고 시행해야 가능했다. 거기에 최종적으로 아발론에 들어가려면 두 개의 원더 라이드 북까지 추가로 필요하니 검사들이 갈 수 있을 리가 없던 것. [2] 있다고 생각하면 있고 없다고 생각하면 없다는 충고를 듣고 눈을 감았는데 어느 원더 라이드 북이 뿅 하고 튀어나와서 토우마 주위를 공전하고, 토우마가 그걸 눈 감고 잡았더니 아서 북이 되었다. [3] 거대한 블랭크 북은 나중에 드래고닉 나이트 원더 라이드 북으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