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マンドネフ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의 주인공 재규어 준이치가 교육방송에 나와 코너 마지막 리코더 연주 시간에 이갈기와 욕창과 나(歯ぎしりと床ずれと私)라는 괴상한 곡을 리코더 두개를 들고 딱딱 두드리며 연주하다가[1] 한 말.
실사로 보는 아망드네프(...)
일단은 프랑스어로, "Amant du Neuf(아망 뒤 뇌프)"라고 쓰며 굳이 해석하자면 의미는 " 9의 연인". 도대체 저 얘기를 왜 했는지는 불명. 아니, 애당초 아무 뜻도 없이 했을 지도 모른다.(…)
거기다가 방송 중간에 짤렸기 때문에(유아용 프로그램이었다) 뒷말이 있을 지도 모르는데, 더욱 더 뜻을 알 수 없게 되었다. 온갖 희한한 오마쥬를 즐기는 작가의 성향 상 프랑스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Les Amants Du Pont-Neuf)의 제목 패러디가 아닌가 추측된다.
그러나 타카하타 후도는 이것을 보고 감명받았다.(…)
참고로 위의 영상 말고도, 실사영화판에서는 도입부에서 재규어가 오디션 때 선보인 곡(?)으로 나온다. 피요히코와도 이때 처음 만난 것으로 각색되었으며, 포기는 이를 보고 감탄했다.
[1]
재규어가 피리를 못 부는 건 아니다. 그냥 이 코너에서만 이렇게 연주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