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月紗矢香(あまつきさやか)
파워프로군 포켓14의 애인후보. 획득 가능한 초특수능력은 굿 엔딩의 경우는 랜덤 or 센스○, 트루엔딩의 경우 호감도 80~99라면 랜덤으로, 100이라면 필살기의 속성에 영향을 받는다[1].
주인공과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는 8살 소녀로 파워프로군 포켓10에서 애인후보로 등장했던 아마츠키 이스즈의 딸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초능력과 세계의 이변에 대해서 알고 있으며 자신의 능력을 통해 자신이 세계의 이변을 해결하기 위해서 태어났다고 생각하고 있다.
주인공과 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뒤 얼굴만 알게 된다. 이후 주인공이 핀치즈 데뷔전에서 그녀를 초대한다. 그리고 주인공이 마구를 던지는 것을 목격하고는 주인공이 자신과 함께 싸워줄 전사[2]라고 확신하고 주인공을 설득하지만 당연히 주인공에게 무시당한다. 허나 계속된 설득에 주인공이 그녀를 믿기로 하고 같이 마구를 훈련하는 사이까지 간다. 이때 주인공의 호칭이 오빠(お兄ちゃん)로 바뀐다.
그러나 뒤에서 저지먼트 그룹이 일으키는 이상현상에 의해 이생물에게 습격당하는 등 더한 이변을 맞이하게 된다.
이변들을 겪고 난 후 시즈야에게 능력에 대한 조언을 받고 주인공도 협력해 준다. 전국대회전 검은 구체 괴물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 주인공이 자신을 감싸서 부상을 입게 된다.[3] 뒷처리는 시즈야가 해줬지만 자신이 주인공을 다치게 했다는 충격을 받게 된다.
하지만 어머니와 주인공의 격려를 통해 다시 일어나게 된다. 그 뒤 주인공과의 사이가 더 깊어지고
그 후 다시 그 커다란 구를 무찌르는데 성공하지만 사실 사야카와 주인공 주변에서 등장했던 그 이생물들이 죄다 사야카가 원했기 때문에 나타났다는 사실이 까발려진다.[4] 다만 사야카가 그런 이변을 바랬기 때문에 주인공이 사는 마을이 무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시즈야의 말에 따르면 사야카가 바라지 않았더라면 훨씬 큰 이변이 마을을 덮칠수도 있다나. 그래서 그 후 사야카의 안전 혹은 주인공의 안전을 위해 이 이상 큰 개입은 피하고 그냥 마을을 지키기로 한다.
그 후 주인공이 세계대회에 갔을 때 스탠드에서 직접 응원함과 카타스트로프가 일어나기를 기다렸다. 핀치즈가 화이트 팔콘즈에게 승리한 후 카타스트로프가 일어나자마자 주인공에게 달려가 블랙홀즈 시합에서 져달라고 부탁한다.
알겠다고 한 후 이기거나 트루엔딩 루트에서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 상태로 안된다고 한 후 이기면 배드엔딩이 나온다. 결국 주인공이 블랙홀즈를 쓰러트려버려서 사야카는 끝까지 주인공과 함께 있을 수 없다는 상황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으며 충격을 받아 경기장에서 도망가버리고 결국 절망하여 마음을 닫아 눈을 뜨지 못하게 돼버린다. 단 죽지는 않았고 그냥 혼수상태다. 꿈속에서 주인공과 함께 괴물들과 싸우고 있지만 때때로 웃거나 괴로운 표정을 하거나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에필로그에서 주인공이 사야카에게 하는 말을 들어보면 좀 찐하다.
아무 선택지나 선택한 후 지면 노멀엔딩이 나온다.[5] 서로 평소와 다르지 않은 생활을 보내고 있으며 평소와 다르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마을을 지키는 히어로가 돼서 둘이서 괴물을들 때려잡고 있다는 듯 하다. 에필로그에서 사야카가 "정말 이걸로 좋은걸까?"라며 의문을 표하지만 "알 게 뭐야" 식으로 답변하는 주인공이나 그걸 또 납득하는 사야카를 보면 기분이 참.....
일반루트에서 안된다고 한 후 이기면 해피엔딩이 나온다. 주인공이 적이 사라지든 뭐가 되든간에 우리들은 쭉 함께다라고 설득해서 주인공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부드러움을 재인식한다. 그 후 주인공에게 쓸때없는 부탁을 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응원해준다. 경기에서 승리한 후 마구를 빼앗겨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주인공(과 일행들)을 시즈야가 치료해주며 자신도 사실 구현화에 의해 태어난 존재임을 고백하며 소멸한다.[6] 모든 일이 끝난 후 초등학교를 졸업한 주인공이 없는 학교를 다니는건 좀 쓸쓸했는지 렌의 추천으로 신오여학원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하고 초능력도 약해졌다고 한다. 마지막 이벤트를 보면 주인공과의 관계가 완전히 바뀐 듯 하다.
트루엔딩 루트에서 조건 만족 후 안된다고 한 후 이기면 트루엔딩이 나온다. 트루엔딩에서는 해피엔딩에서 처럼 주인공이 "우리들은 쭉 함께다!"라고 설득한다. 사야카는 그 말을 듣고 순순히 납득해주.....지 않고 오히려 거짓말 치지마!를 시전하며 주인공에게 각종 디버프[7]를 걸어버린다. 그와중에도 주인공은 자기 말을 증명해보이겠다며 블랙홀즈와 시합에 나서고 결국 승리한다. 허나 사야카는 배드엔딩처럼 이 상황을 납득하려 하지 않고 결국 어디론가 도망가버리고 주인공이 뒤쫒으려고하지만 해피엔딩처럼 구현화의 부작용으로 인해서 몸이 마비되어 움직이질 못한다. 그러나 시즈야가 자기 능력으로 마비를 풀어준다. 그리고 사야카를 뒤쫒아가고 시즈야와 말빨 협공으로 사야카를 설득하는데 성공한다. 이후로는 해피엔딩과 동일하게 시즈야가 소멸하나 후일담이 변하는데 사야카와 같이 화성에 가게 된다는 결말이다. 왜 앨범 이름이 "계속 함께야!"인지는 이 엔딩을 보고 난 뒤에야 알아차릴 수 있다. 앨범내에서 마지막에 사야카가 하는 말이 "이걸로 계속 함께야! 오빠!" 게다가 해피엔딩에서는 주인공이 "이 관계는 언젠간 변할지도 모른다"라고 확실하지 않은 듯한 어조로 말하지만 트루엔딩에서는 "이 관계는 언젠간 변할 것이다"라고 확실한 어조로 말한다.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진엔딩과 병합해서 공략하면 트루엔딩이 나온다. 트루엔딩 루트 돌입조건은 진엔딩과 사야카 굿엔딩을 각각 한번씩 미리 봐둬야 하며 아무래도 진엔딩 루트와 같이 공략해야 하다 보니 미리 플로우 차트를 짜둘 필요가 있다.[8] 굿엔딩 루트의 난이도는 쉬운 편인데 트루엔딩 루트로 가면 이상하게 난이도가 확 올라가버린다. 막판에 근성을 0으로 만들어버리며 각종 디버프 특수능력들을 퍼준다. 트루엔딩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뭔가 조건이 안맞아서 배드엔딩으로 가버리면 모든 능력업 포인트를 0으로 만들어버리고 시합전에 줬던 디버프 특수능력들을 삭제시켜주지 않는다. 당연히 초특수능력도 삭제. 능력치를 미리 찍어놨다면 능력치만 좋은 똥이 돼버린다. 트루엔딩을 보는데 성공한다면 시합전에 줬던 디버프 특수능력들을 없애주며[9] 위압감을 덤으로 준다.[10]
그냥 듣기만 하면 짜증날거 같지만 전작의 한 히로인처럼 좋은 선수를 만들수 있는 루트다. 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받을 수 있는 특수능력이 많고 에러회피를 하나도 안올려줘도 15 찍는게 가능하다.[11] 선수 제작평은 야구초인전만 안줄 뿐이지 전작의 오우카 혹은 그 이상. 트루엔딩의 경우 최종결전까지 호감도를 90 이상 만들어놔야하지만 트루엔딩의 아이덴티티인 공원→캐치볼 덕분에 대충 공략하지 않는 이상은 마지막 이벤트에서 호감도가 90 이하인 경우는 거의 없다.[12] 그리고 테루오 이벤트를 같이 봐두는걸 추천한다. 달라는 초특능은 안주고 센스O를 줘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좀 곤란해질수도 있기 때문.
아버지는 아마 파워프로군 포켓10의 주인공으로 추정된다. 아버지가 프로선수라고 하는데 최근 퇴근이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스즈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아버지가 바람기가 있다. 트루엔딩시 등장하는 앨범에서 이바라키 카즈나가 옛 애인과 재결합 했다고 한다. 이 덕분에 10 주인공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유저들이 늘어났다.
아사이 렌과 아는 사이. 일단 주인공 입장에서는 겨울 4일의 새해 이벤트때만 렌을 볼 수 있다. 사야카의 초능력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듯 하며 그 특유의 망상벽이 사야카한테도 옮은 듯 하다. 그래서인지 사야카의 표정중 렌 특유의 ㅇ><ㅇ 도 존재한다. 무슨 류세이 바이러스도 아니고...
여담으로 나나츠지 히메코와 더불어 인기가 많은 연인후보다. 이유는 루트 내내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 때문이다.
사실 최초 출현은 파워프로군 포켓12의 어나더 석세스인 비밀 결사편이다. 게임 내에서 출현은 안하지만 51번 앨범인 이벨 에필로그에서 등장한다. 그 특유의 옆으로 삐져나온 머리카락(?)을 보면 사야카와 많이 닮았다. 이쪽도 마족의 저주는 피할 수 없지만 세대가 지날수록 저주는 점점 약해질거라고 한다.
[1]
불 속성은 투기/철완, 땅 속성은 호력/절륜, 물 속성은 탈력/강구, 바람 속성은 신속/주박, 어둠 속성은 긴박/기백. 다만 빛 속성은 초특수능력을 주지 않는다.
[2]
사실 망상이니 뭐니 장난이긴해도 주인공은 전사급 맞다. (잘만 키우면) 시속 165km의 공을 던지고
지나이다의 레이저도 피하는 무서운 초등학생.....
[3]
이벤트상 무려 8턴 정도의 부상을 입는다.
[4]
다른 나라의 고블린 같은 괴물들이 나타난건 사야카의 영항을 받은게 아니라 그냥 이변이다. 즉 주인공 주변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사야카 때문일지는 몰라도 세계 전체의 이변은 사야카가 일으킨 일이 아니다.
[5]
배드엔딩과는 그냥 앨범내용만 다르며 회상에서 X키를 꾹 누른 상태로 앨범No.24를 선택하는 것으로 다른쪽 엔딩을 보는게 가능. 물론 두 엔딩을 다 등록했을 때의 이야기다.
[6]
그러면 히어로들도 소멸해야 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7]
투타 공통으로 근성, 의욕을 다 최저치로 낮추고 센스△, 분위기△가 걸리며, 야수는 삼진, 에러, 찬스△, 주루△, 대좌투수△, 도루△, 서브 포지션△, 팀 플레이x / 투수는 사구, 일발, 직전△, 대좌타자△, 회복△, 대핀치△, 슬로우 스타터, 예리△, 공끝△이 걸린다.
[8]
저 내용대로 했는데도 배드엔딩이 떴다면 가능성 있는게 사야카 필수 이벤트를 일부 빠트렸거나 선택지를 잘못 골랐거나 여름의 에어레이드 이벤트를 빠트렸다거나 겨울에 홍후 이벤트를 안봤다거나 이정도다. 그것도 아니라면 그건 그냥 호감도 문제다.
[9]
시합에 져서 노멀 엔딩으로 흘러가도 없애준다.
[10]
위압감의 경우는 해피엔딩 루트에서도 준다. 차이라면 해피엔딩 루트에서는 블랙홀즈 시합전에 주지만 해피,트루 둘다 확률인건 마찬가지. 확률은 트루엔딩 루트에서 더 높은걸로 추정.
[11]
트루엔딩 루트 한정. 해피엔딩 루트에서도 데이트 커맨드중 일부 선택지 선택시 하나만 찍고 A 찍는게 가능하긴 하다.
[12]
해피엔딩 루트도 사실상 마찬가지. 이쪽은 특수능력 획득에 치중하다보면 호감도따윈 어느새 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