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벚꽃이 흩날리는 소녀의 론도의 히로인. 성우는 히마리.오우카 여학원 3학년생으로 전 학생회장이다. 흑발 긴머리를 가진 여성으로 침착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오우카 내에서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어서 그녀가 지나가기만 해도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1년에 걸쳐서 자신의 후임을 찾던중 코미네 마나미의 존재를 알아채면서 그녀에게 차기 학생회장 자리를 넘겼다.
학생회가 완전히 교체되자 전 회장으로서 현재 오우카 회 멤버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기본적으로는 현 회장인 마나미의 일을 가르쳐주고 도와주지만 전 부회장인 세이가 현 부회장인 아오이의 지도를 귀찮아서 하지 않자 료오카가 대신하기도 한다.
캐릭터 소개란을 보면 알듯이 그녀는 지독한 남성혐오를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남성들이 헌팅하려 하면 싸늘하게 쫓아내고 교류의 일환으로 키쿠카 학생들이 찾아오자 신랄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과거에 있었던 사건으로 인해 그런것이다.
2. 행적
아오이가 그녀를 보고 과거에 만남을 가졌던 소꿉친구가 아니냐며 의심하기 의문을 가지는것이 루트의 시작점 그렇게 료우카와 가까워지던중 코이치를 포함해 아오이를 헌팅하려던 남학생들을 싸늘하게 노려보며 쫓아내는 모습을 보면서 그녀가 남성혐오를 가지게 되는 이유도 파해치기 시작한다. 그러던중 전 킷카의 학생회장이자 아마츠카 료우카의 약혼자인 시라누이 레이를 알게된다. 또한 그를 통해서 학원제날 댄스파티에서는 항상 거절할 권리조차 주지 않고 항상 사라지기에 킷카에서는 료우카를 팬텀 로즈라 부른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시라누이를 통해서 어떻게든 정보를 찾아내던중어느날 오우카회 건물에서 료우카가 과거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주면서 료우카의 과거를 알게되는데 바로 아오이의 어릴적 소꿉친구이다. 어릴 적 그녀는 아오이와 만나서 함께 놀게되는데 이 날 이후 아오이는 료우카를 료, 료우카는 아오이를 아오삐 라고 애칭을 정할정도로 친해진다. 그리고 어느 날 그녀가 괴롭힘을 당해서 울 무렵 아오이가 위로해주면서 료는 자신이 지켜줄게 라는 말과 그녀에게 푸딩[1]을 주면서 위로해주는 아오이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아오이의 부모 직업 특성상 갑작스러운 이사를 가게 됨으로써 어느 날 아오이와 함께 놀던 장소에 아오이가 안 오게되고 울면서 그를 사방팔방 찾아보지만 성을 몰랐던 료우카는 결국 포기하게 되고 자신을 지켜주겠다면서 사라진 아오이 때문에 남성을 싫어하게 된다.
이를 깨달은 아오이는 자신때문에 료우카가 저렇게 되었다는 죄책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때문에 죄책감을 가진 아오이는 고민하기 시작하던중 자신도 미안했다며 료우카를 달래주자 아오이에게 어디에도 가지 말아달라며 부탁하자 아오이는 어디에도 가지않겠다며 약속하는 동시에 료우카를 껴안아 키스하게 된다. 자신도 이러는것에 혼란한 아오이지만 료우카도 아오이에게 키스하며 자신이 아오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게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잠시 부끄러워 서먹해지지만 곧 떨쳐내며 친하게 지낸다.
축제당일 수많은 남학생들의 댄스요청을 거부하고 약혼자였던 시라누이 레이의 요청에도 거부한다. 그러던중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 아오이가 댄스요청을 신청을 받아들이고 댄스를 하게된다. 료우카는 아오이가 남장했다고 추측하지만 춤을 추면서 아오이가 스스로 털어놓자 첫사랑었던 그 사람과 동일인물이라는 동시에 여장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순식간에 싸늘해지던중 마침 정전이 되는 바람에 아오이가 공주님 안기로 둘이서 밖으로 나오게 된다. 이후 아오이가 전부 털어놓자 어깨를 붙잡은뒤 원망해하지만 곧바로 그 추억을 잊지 못했다며 눈물을 흘린다. 그렇게 회포를 풀던중 시라누이가 나타난다. 레이는 이번 오우카제에서 춤추면 약혼하자는 약속을 말하면서 잠시 위기가 닥치지만 료우카는 레이와의 결혼을 거절하지만 시라누이는 만약 이번에 자신과 춤추면 결혼하는거였다며 료우카가 스스로 선택한 사람과 춤추길 기대했다며 말한뒤 이번 시합은 절반의 승리라며 둘을 응원하는 동시에 약혼을 취소한다.
이후엔 학교에 피어있는 벚나무 아래에서 춤춘뒤 아오이에 대한 원망을 완전히 지운뒤 완전히 아오이와 연인관계가 되었다.
3. 기타
- 현 회장인 마나미가 아오이의 여동생 유리와 관련이 깊다면 자신은 아오이 본인과 연관점이 많다. 또한 아오이가 첫사랑인것도 그녀들의 공통점
- 남성혐오에 걸렸을때는 싸늘하게 경고하는데다 시라누이와 약혼녀라는 사실로 인해 킷카 학생들사이에서는 말 그대로 건드리면 안되는 대상이였다.
- 후일담에 따르면 지독한 요리치로 밝혀진다. 그녀의 요리솜씨가 워낙 안 좋아서 가정 실습당시 같은 조원들이 료우카 님은 손 안대도 된다고 적극적으로 만류하고 먹성인 아오이마저 료우카가 만든 초콜릿을 맛보고 상당히 괴로워한다. 정작 본인은 이를 몰랐으나 나중에서야 이 사실을 알고 본인조차 경악을 금치못했다.
- 본작의 진히로인일 가능성이 높은데, 과거에도 아오이와 추억을 공유한 친구이고,배신감을 가지면서도 계속 잊지 않았으며, 여장한 아오이를 다른 사람이라고 여기면서도 좋아하게 되었는데,마음속으로 아오삐라고 부르는 걸 보면 첫사랑이 애증으로 바뀌지도 않은 것처럼 보인다. 무엇보다 오우카제 밤에 벚나무 아래에서 춤을 춘 연인과 맺어진다는 전설이 있음에도 실제로 오우카제에서 벚나무 아래에서 히로인과 춤을 춘 경우는 료오카 루트가 유일하다. 다른 히로인은 근처에도 가지 못했고 마나미만이 나무아래에서 아오이와 맹세한적은 있으나 춤은 못췄다는 사실을 보면 대접이 상당히 후하다.
[1]
사실은 푸딩이 아니라 살구씨 두부인데 료우카는 푸딩이라고 착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