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아마존닷컴
1. 개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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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업계 점유율 |
이제 아마존이 물류 업계에도 진출하였다. 아마존닷컴의 자회사이며 지역 별로 배송 업체와 계약하여 운영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 사이트에서 다른 배송업체들과 똑같이 취급된다. Amazon Logistics가 물건 배송을 담당할 경우 배송 업체가 'AMZL US'로 나오며 트래킹 번호가 TBA로 시작하게 된다.[1]
현재 테스트하고 있는 드론 배송과 배송 기사가 직접 집 안으로 들어가 배송을 완료하는 아마존 키(Amazon Key) 서비스 역시 Amazon Logistics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
근데 구글링을 조금만 해보면 배송이 엉망이기로 악명이 높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물건을 던지는 것은 예사고 수취인 확인을 받지 않고 멋대로 현관 사진으로 갈음하는가 하면 이유 없이 배송 지연을 반복하다가 배송 포기를 해버리거나 배송중 분실이 뜨는 경우가 셀 수 없이 많이 생긴다. 특히, 업무 시간이 정해져 있는 주소의 경우(회사 주소 등) 이런 일이 자주 생기는데 체계적인 유통망과 경험 많은 배송인력을 갖춘 UPS나 USPS와는 달리 지역 개인 또는 소규모 배송업자와 계약하는 관계로 배송 서비스에 있어서 경험도 서비스 품질 관리 능력도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클레임 처리에 대한 개념도 없어서 가급적 아마존 로지스틱스로 배송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면 문자 그대로 해석해 배송을 안하고 배째기도. 또 일부 도시지역 아파트 단지 등의 경우 USPS는 배송 업자용 열쇠를 아파트 관리자에게 지급받아서 현관 앞 배달을 할 수 있지만 아마존 로지스틱스가 계약한 영세업자들은 그런 거 없기 때문에(...) 배송 서비스 품질에서 현격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 공급망 대란으로 인해 아마존 물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자체 물류 시스템을 활용하여 공급망 대란을 다른 회사에 비해 잘 넘기고 있다고 한다.
소포 배송량 기준으로 2020년 페덱스, 2022년 UPS를 제쳤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UPS 매출의 1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최대 고객사 중 한 곳이기도 하다. 2024년 기준으로 그동안 경험이 쌓여서인지 배송 서비스는 개선된 듯 하다.
[1]
당연히 배송 조회는 아마존 사이트 내에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