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흔의 퀘이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난죠 요시노.
2기에서 등장한 인물로 스이레 학원 이사장인 아마노 하루유키의 손녀이며 세타 미유키와는 소꿉친구.
어렸을 때의 사고로 인하여 전동 휠체어를 타고 다니게 되었으며 세타 미유키와 비슷한 시기에 둘 다 양친을 잃어버린 바람에 둘은 서로를 의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관계가 되었다.
독서를 좋아하며 평상시에는 실수투성이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가상공간 내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지 않아도 될뿐더러 먼치킨의 성능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이 가상공간은 이사장인 할아버지가 수년의 연구 끝에 만들어낸 것.
사샤가 천둥의 막달라를 찾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일일이 검열 삭제를 하는 과정을 거치며 분명히 이 캐릭터에게도 그 짓을 했지만 사샤는 파악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겠거니 넘어가 버렸다.
비슷한 목적으로 잠입해 온 왕첸의 조사로 인해 해당 능력에 대한 기억이 지워져 버린 것을 알게 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천둥의 막달라 그 자체.[1]
이 능력으로 인해 세계의 정보 조작이라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왕첸은 그녀를 포획하여 일체화. 자신을 박해한 세상에 원한을 풀려 했었다.
즉, 쉽게 다시 말하자면...
천둥의 막달라 능력이 폭주하면서 자신을 제어할 수 없게 된 그녀는 죽을 것이라면 세타 미유키에게 죽는 것이 낫다면서 최후를 결정지으려 하지만 사샤의 설득과 카챠, 하나, 사츠키 아야메의 내부 활약으로 천둥의 막달라 힘을 카츠라기 하나에게로 전이시키는 데 성공. 결국 무사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그 뒤에는 사샤의 일을 학교 전설로 생각하면서 미유키와 같이 서로를 의지하며 살기로 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