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바하프 왕국 재건설기의 등장인물. 애니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별명은 크로파셀 아리. 직역하면 소눈깔의 아리
본래 현자의 마을에서 살던 젊은이였다. 아버지가 그곳 장로였지만 기사가 되고 싶어 마을을 나가버린다. 어린시절부터 친했던 시안에게 트로와 왕자 밑으로 들어가라는 조언을 받고 그대로 따르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 현자의 마을 학살때 도젠[1]이 구해온 시안을 발견하고 왕자를 설득하여 등용시키게 한다.[2]
그 후, 도젠은 시안에게 "그때 날 죽였어야지"라고 외치게 하는 원망의 대상이 되어버리는데 그 이유는 그 후, 편하게 살다가 이 양반을 만나게 되면서
나중에 장군이 되어 르브바하프 왕국이 망한 후, 저항세력이 된다. 그러다가 전략적 요충지인 프로토 성을 점령하게 되고, 이후 베니 일행이 합세하면서 그 병력을 이끌고 무모하게 르브바하프 왕국의 영토를 되찾으려 출정한다.
그리고 결과는 승전. 단번에 르브바하프 왕국을 재건시키고 비센하르 군의 일부를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이쯤되면 독립유공자. [3]
자식이 세명이나 있으며 부인 이야기는 없는걸로 보아 홀아비인 듯 하다. 포도 먹는 꿈을 꾸면 그 다음날은 무조건 승승장구하는 징크스가 있다.
매우 듬직하고 순진하면서도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의 인물이다. 죽마고우인 시안의 속마음을 매우 잘 알고있어서 시안이 귀찮아 하는 존재이다.
[1]
트로와 왕자의 아들
[2]
시안은 거절하려고 하나 아리는 그 이유를 알고 있었고 그 이유를 말해버리자 왕자와 시안 두명다 아무말도 못한다.
[3]
사실 비센하르 국은 내전중이라 르브바하프 지역에 병력이 상당이 빠져있거나 와해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