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엘(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애쉬가 호수 아래에서 처음으로 만난 NPC.

오백년동안 호수왕국에서 쏟아져나오는 괴수들을 막아왔다. 본래 수만의 괴수들이 인세를 침공하는 것을 수천으로 줄이는 등, 호수왕국 최후의 수호자이자, 디펜스 게임의 밸런스 조절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 외에도 크로스로드의 축제에도 놀러오기도 하는 등, 사실상 애쉬 파티의 일원급의 행적을 보였다.

[ 스포일러 ]

호수왕국의 마지막 왕녀. 원래 '아리엘'이라는 이름의 호수왕국 왕녀로, 호수왕국이 크라운이 데려온 마왕과 두 현자로 인해 불사화, 침몰, 탈출불가 처리가 될 때 불사화가 되었으며 에이더를 바깥으로 내보냈고, 호수왕국이 침몰한 후 여신에게 자신의 기억부터 신분, 이름까지 모든 것을 바쳐서 빛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고, 사람들을 구출하는 중 그들의 악몽을 본인이 감당하도록 선택한다.

게임에서는 최종보스 잠들지 못하는 호수왕녀로 등장했다. 작중에서도 모든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악몽을 삼키고 있었다. 애쉬가 호수왕국을 점령함으로서 영혼석을 계속 돌려주고 있었으나, 끝내 최종보스로 변모한다.

에필로그에선 마법이 사라진 어려운 상황에서도 왕녀로서 호수 왕국의 재건에 열렬히 힘을 쓰고, 왕위를 물려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