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오스트리아 출신의 모험 항해사. 탐험가로 이름을 떨치면서, 사실 뒤로는 한 왕가의 요청에 따라 각국의 정세를 탐색하는 첩보원으로 암약한다. 미인을 매우 좋아해 교묘한 화술과 음식에 관한 풍부한 지식으로 여성을 유혹한다. 여성 때문에 종종 위기에 빠지지만, 본인은 개의치 않고, 반대로 즐기고 있는 모양이다.2. 성능
2.1. N급
나는 아르노 후버... 평온한 생활과는 연이 없는 남자...
- 탐험: 1,000
- 전투: 1,000
- 교역: 900
- 스킬/효과: 무난한 보고 / 왕궁에서 발견물 보고시의 효과가 조금 상승한다.(열전 퀘스트 클리어시 획득)
3. 메인 퀘스트
CH42. '카탈로니아의 세계지도'에서 모스크바를 살피라는 잉글랜드의 밀명을 받은 상태이며, 주인공 일행을 실컷 부려주겠다고 한다. 선장실 앞에 주인공 일행의 말을 엿들으면서 계획을 짜다가 오스만 함대를 뚫고 가자는 말에 내리려고 했는데 하필 알세리나 올리베이라한테 전투원으로 오해받고 전투에서 간신히 살아남는다. 주인공 일행이 오스만과 이기고 나서 주인공의 목적지인 타나에 내린다. 피곤해서 그런지 짐마차 짐받이에서 자는데, 하필 그 짐마차는 폴란드와 러시아가 싸우는 모스크바로 가는 짐마차였다.주인공 일행이 레발에 왔을 때 모스크바에서 어떻게든 탈출하고 정보와 이상한 해도(사하라 3)를 갖고 레발로 왔는데, 나침반에 빛이나 흥분한 롯코와 니나가 달려오는 걸 보고 놀란다. 그리고 런던으로 자기를 보내주는 대가로 해도를 주겠다고한다.
런던에서 니나가 어렵게 구한 해도를 그냥 줘도 괜찮냐고 묻자 도움이 된다면 괜찮다 하고 왕궁으로 간다.
왕궁에서 집무관에게 훌륭하다고 칭찬받고, 추가 제안(친영파 귀족 지원, 유언비어, 외교 공작 등)을 받지만, 모스크바의 상황이 어떤지 안 후버는 당연히 거절한다. 후버가 나가자 장관이랑 집무관이 대화하는데, 이익에 관심없지만 국가의 적이 된다면 큰 손해이므로 기분을 해치지 말자고 한다.
밖에서 모스크바로 다시 가기 싫은 후버의 한탄이 나오고, 해설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남자'라는 명성이 본인이 모르는 곳에서 높아진다고 한다.
4. 열전 퀘스트
- 난이도 : ★★★
- 필요 해도
- 브리튼 섬 주변 1, 2 해도 중 하나 / 북해 1, 2, 3 해도 중 하나
- 내용 - 탐험
- 런던에 기항
- 오슬로에 기항
- 보상 : 주얼 5개 / 무난한 보고
주인공 일행의 배에 탑승해 선원으로 위장했으며, 어느 국가에 고용되어 의뢰를 수행하는 스파이로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자기도 모르게 혼잣말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신의 클라이언트인 Q가 런던, 펍 아이린에서 기다린다는 편지를 보내자 일 의뢰 편지로 런던에서 금화 5000을 받을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해서 런던으로 향하게 한다.
런던에 도착하자 롯코에게는 자신이 일을 처리할 것이니 식사라도 하면서 기다리라고 했으며, 펍 아이린이라는 주점에서 클레어가 어떤 신사로부터 이 주머니를 전해달라고 하자 후버는 팁이라면서 지갑 째로 돈을 클레어에게 준다. 주머니에는 봉투와 종이 조각이 있어 확인하자 종이에는 후버는 오슬로에서 북방의 사자( 구스타브 2세 아돌프)를 유인하라는 내용이 있으며, 봉투는 구스타프 아돌프 앞으로 되어있어 그 봉투를 전달하고 사지로 유인해 제거하라는 것임을 알아챈다.
후버는 불가능할 것이라 여기면서도 주점에서 나가고 롯코에게 오슬로에 좋은 의뢰가 있다며 오슬로로 향하며, 스웨덴 왕궁에 숨어들었지만 구스타프 2세 아돌프에게 발각당하고 후버는 Q의 편지를 전해준다. 후버는 구스타프 2세 아돌프로부터 Q는 구스타프 2세 아돌프의 체스 동료로 체스의 재대결을 요청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답례로 구스타프 2세 아돌프에게 금화 5000을 받고 나온다.
후버가 많은 보수를 받은 것을 보고 니나가 여러 곳에서 의뢰가 들어온다면서 대단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