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7 15:15:08

아란다스피스

아란다스피스
Arandaspis
파일:아란다스피스 화석.jpg
학명
Arandaspis prionotolepis
Ritchie & Gilbert-Tomlinson, 1977
분류
<colbgcolor=#fc6><colcolor=black>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익갑강 Pteraspidomorphi
†아란다스피스목 Arandaspidiformes
†아란다스피스과 Arandaspididae
아란다스피스속 Arandaspis
  • †아란다스피스 프리오노톨레피스(A. prionotolepis)모식종
파일:아란다스피스.jpg
복원도
1. 개요2. 연구사3. 대중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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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생대 오르도비스기 전기에 살았던 15cm 짜리 고대 무악어류로 갑주어의 대표적인 물고기 중 하나다.

속명의 뜻은 '아란다의 방패'로 어보리진 부족의 일부인 '아란다(Aranda)'에서 따왔으며, 이 부족은 현재 '아렌테(Arrernte)'라고 불린다.

2. 연구사

1959년 호주의 앨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에서 발견되었는데,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유선형 몸체를 가지고 있지만 지느러미를 가지지 않아서 능숙하게 수영을 할 수 없었다고 추측된다. 머리에서 몸통 전반부에 걸쳐 골질의 껍질로 덮여있는데 이는 갑주어의 전조였다.

가슴지느러미와 같은 대응되는 지느러미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수중에 몸을 안정시킬 수 없으며, 해저 부근을 천천히 수영하면서 살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입의 구조를 보아 해저의 진흙을 훑어보고 음식을 걸러 먹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친척으로는 같은 목에 속하는 사카밤바스피스가 있다. 단, 이쪽도 과 단위에서 다르다.

3. 대중 매체

ABZÛ에선 챕터 6에서 등장하며, 여러마리가 무리를 짓는 것으로 묘사된다.

생명 40억년의 비밀에서 무리 생활을 하며 해류에 떠다니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지구 위의 생명에 출연하여 카메로케라스가 먹다 남긴 삼엽충 찌꺼기를 흡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