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4 15:40:55

아라하바키(문호 스트레이독스)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문호 스트레이독스에 등장하는 존재. 극장판 2주차 특전소설 '다자이, 츄야, 15세(太宰、中也、十五歳)'에 등장하는 고대의 신의 짐승으로, 죽은 자를 되살리는 힘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다.
외견은 검은 화염을 두른 네 발 짐승. 아라하바키의 유일한 목격자인 란도는 그것이 모든 액재와 학살을 농축하고 응축한 육체, 또는 천체와 은하가 갖는 이 세계의 근원 그 자체의 에너지가 구현화한 모습이라고도 묘사한다.

2. 작중 행적

전해지는 소문으로는, 군의 비밀 시설에서 고문을 받던 한 해외 병사가 고문관의 실수로 죽었고, 죽은 병사가 분노와 원한에서 아라하바키를 소환하여 검은 화염과 함께 되살아나 적들을 시설째로 날려버렸다고 한다. 그 폭발로 생긴 거대한 폭심지에 들어선 마을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사발 마을. 지옥에서 아라하바키를 소환할 수 있는 자는 생전에 사람을 엄청나게 죽여댄, 사자의 영혼을 무수히 휘감아 그보다 더욱이 강한 분노를 끌어안은 채 죽은 인간 뿐이라고 하며, 작 중에서 죽었으나 되살아난 것처럼 보인 선대 보스는 아라하바키가 자신을 부활시켰고 이 세상의 분노 자체라고 표현한다.
다자이 오사무 나카하라 츄야는 이 선대 부활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아라하바키를 쫒기 시작한다.

그러나 후에 밝혀지길, 아라하바키는 죽은 자를 되살리는 힘 따위 없었고, 부활한 선대는 그저 누군가의 조작이 가해졌을 뿐인 존재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츄야는 아라하바키라는 신이 실재하고, 그것이 인격과 의지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자연재해나 마찬가지인 단순한 에너지 덩어리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드러난 진짜 아라하바키의 정체는 스포일러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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