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18:13:41

아두린의 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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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ドゥリンの魔境 / Seekers of Adoulin

1. 개요2. 추가 요소3. 발매 후 평가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XI의 다섯번째 확장팩이자 최후의 확장팩.
또한, 일본 기준 PS2기종 최후의 게임이다.

2013년 3월 27일 발매되었다. 이후 2016년 3월에 FF11이 공식적으로 업데이트 종료 선언을 함으로서, FF11의 마지막 확장팩으로 남게 된다.

훌륭한 스토리와 게임성으로 대호평을 받았던 알타나의 신병 이후 6년만에 발매된 확장팩. 참고로 그 6년 사이에 구 파이널 판타지 XIV가 발매되었다가 조악한 게임성과 스토리로 인해 심한 악평을 받으면서 서비스 종료되는 사건이 있었다. 아두린의 마경 발매로부터 5개월 뒤인 2013년 8월 27일에 신생 에오르제아가 발매되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구 FF14로 인한 손해를 급히 메우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2012년 6월 23일, 팬페스티벌 VANA★FEST2012에서 처음 발표한 이후 약 9개월 동안 공식 포럼에서 유저들과 정보를 교환하며 피드백을 반복하는 등 여러가지로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구 FF14의 실패를 의식한 모양.

무대를 바나 딜 서쪽에 위치한 우르부카 대륙과 주변에 위치한 군도 '신성 아두린 도시동맹'으로 옮겨, 지금까지와 다른 전혀 새로운 캐릭터들로 진행되는 스토리를 전개한다. 메인 캐릭터로는 아시엘라, 주요 주변인물로는 위그너스, 테오도르, 멜비앙, 잉그리드, 주요 빌런으로는 바라모어, 하데스 등이 등장. 기존 캐릭터들을 전혀 활용하지 않고 완전히 신 캐릭터들로만 이야기를 진행시킬 정도로 신규 등장인물진이 풍부하며, 그 와중에도 기존 세계관 설정은 충분히 활용하였다. 게임 진행면에서는 마경(魔境)의 '개척'을 주요 요소로 부각시켰다.

2. 추가 요소

  • 2개의 새로운 EX직업 - 풍수사, 마도검사 - 이 추가되었다.
  • 새로운 지역인 아두린 에리어와 관련 몬스터, 아이템 등이 대거 추가되었다.
  • 보수, 경험치, 전적, 새로운 스킬 등을 획득 가능한 새로운 퀘스트가 대거 추가되었다.
  • 벌목, 채굴 등의 행동에 '피로'라는 개념의 횟수제한이 도입되었다.
  • 수주 형식의 컨텐츠 '콜로나이즈'가 추가되었다.
  • 난이도, 에리어의 넓이, 보수 등을 플레이어가 직접 설정하여 획득 가능한 장비품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전투 컨텐츠 '스커미쉬'가 추가되었다.
  • 그 외에도 발매 이후의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전투 컨텐츠, 몬스터 사육 컨텐츠 등이 추가되었다.

3. 발매 후 평가

<개척>은 개발진이 지금부터 컨텐츠를 개척해나간다는 의미였는가

발표 이후 9개월의 준비기간을 두며 수많은 기대를 모은 끝에 발매한 확장팩 치고는 발매 직후 반응이 매우 싸늘했다. 예고되었던 컨텐츠의 상당수가 발매 직후에는 제대로 재현되지 않았고, 그나마 재현된 컨텐츠도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아 진행 자체가 매우 어려웠기 때문.

또한 새로 추가된 EX직업들은 조정 부족으로 방향성이 애매했고, 아두린 미션의 스토리 역시 내용이 다소 부실하다는 비판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평가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나마 추후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예고되었던 컨텐츠들이 차례차례 재현되고, 스토리도 완전 공개된 뒤로는 호평이 늘어났으며, 난이도도 어느정도 조절되면서 평가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만족을 표시할 정도로 나아졌지만, 유저들을 유료 베타테스터 취급한 것이냐는 초창기 유저들의 불만은 피할 수 없었다. 구 FF14의 손해를 메우기 위해 지나치게 일정을 앞당겨 발매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공감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