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16:52:09

쑤기미

쑤기미
Devil stinger
학명 Inimicus japonicus
(G. Cuvier, 1829)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쏨뱅이목Scorpaeniformes
양볼락과Scorpaenidae
아과 쑤기미아과Synanceiinae
쑤기미속Inimicus
쑤기미I. japonicus

1. 개요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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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양볼락과 쑤기미속에 속하는 어류의 일종. 스톤피쉬와는 다른 종이다.

2. 특징


지방마다 부르는 언어가 달라서 헷갈리기 쉽다.[1] 제주 방언으로 미역치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미역치와는 스톤피쉬보다도 더 거리가 먼 종이다. 미역치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더 우둘투둘하고 칙칙하다. 수심 200m까지인 표층 수심 범위 전체에서 산다. 동중국해, 일본, 대한민국의 바다에서 서식하며 모래에 몸을 숨긴 뒤 작은 갑각류, 어류 등을 잡아먹는다.

몸길이가 20~30cm인 작은 물고기지만 매우 위험한 물고기인데, 맹독을 지닌 독가시가 있기 때문이다. 미역치의 독보다도 독성이 더 강해서 독가시에 잘못 찔리면 아픈 정도가 아니라 사망에 이를 정도이며, 가시 길이도 훨씬 길고 단단해서 신발 밑창도 뚫는다.

그래도 내부까지 독이 있는 건 아니여서 등가시만 모두 제거하면 먹을 수 있다. 탕, 횟감, 튀김 등으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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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제에서는 쑥쑤기미, 여수에서는 쐬미, 통영에서는 창쑤기미, 북한 룡연에서는 범치, 보령에서는 노랑범치, 자산어보에서는 손치어라고 한다. 중국에서는 노호어(老虎魚), 일본에서는 오니오코제(オニオコゼ)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