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이나즈마 일레븐 온리전 | |
2010년 8월 8일 | 서울 온리전 ~ 리그의 침략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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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8일 | 쌐카,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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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6일 | 에일리어&파이어드래곤 통합 온리전 |
1. 개요
지난 2010년 12월 18일(토)날 열렸던 행사로 장소는 서울 동작구민회관이다. 온리전의 한 종류인 배포전이기에 배포전 특성에 맞춰 동인지 판매 행사가 중심으로 자그만한 이벤트 몇 개만 열리고 일반 온리전 이벤트는 열리지 않는다. 총 74부스로 위탁부스는 없다.참가 신청을 9월 9일 00시(밤 12시)부터 받았는데 신청게시판이 열리자마자 겨우 2분 안에 마감이 되는 그 위엄의 모습은 마치 수강신청 전쟁을 보는 듯 했다. 이나즈마 일레븐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
아쉽게도 12월 18일은 휴무 토요일이 아닌지라 지방인(특히 학생들)의 방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에 서울 온리전보다는 사람이 적을것으로 예상되나 참관객 조사 게시판의 상당한 참관글들을 보면 역시 작품을 향한 사랑은 일반 토요일이라는 장벽을 뛰어넘는다. 다만 오전부터 줄을 서지 않고 학교를 마치고 오는 경우가 많다. 과거 Q&A 게시판에서 날짜를 바꿔달라는 의견이 상당했고, 잊을만하면 학교 마치고 오겠다는 참관글이 보인다.
주최측이 인기 동인 서클 멤버들인 덕분인지 매주 수요일날, 주최자분들이 돌아가며 홈페이지 이벤트격으로 그리는 만화인 '이주의 특훈!'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총 18화로 완결.
행사장 내부는 대체적으로 한산했는데 사람이 적었다는 뜻이 아니라 마치 보통 전시회 풍경을 본 것 처럼 개관 시간부터 폐관 시간이 될 때까지도 사람이 꾸준히 입장하였다. 아마 이런 온리전은 몇 볼 수 없지 않을까. 휴무 토요일가 아닌지라 아침부터 줄을 선 참관객은 대학생들이나 수능 끝난 고3이었고, 오후가 되자 학교를 끝마친 학생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런지 유독 다른 온리전보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종종 눈에 띄었다.
행사 주최에서 준비한 참관객들을 위한 전원 프레젠트는 행사 로고가 박힌 쇼핑백과 스티커 1종(랜덤), 그리고 리플렛이다. 또한 주최 측은 행사 전용 트위터로 행사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도 했다.
배포전이라는 행사 특성상 공식 이벤트는 등신대 경매 이벤트와 지름신 이벤트뿐이며, 등신대는 수시로 낙찰 가격을 제시하여 등신대 최종 낙찰 시각까지 매 시간마다 최고 가격을 발표하였다. 지름신 이벤트는 5권 이상의 책을 사야 도전 자격이 주어지며, 5의 배수의 책을 살 때마다(구입한 책이 5권, 10권, 15권...) 재도전 기회가 주어진다. 지름신 이벤트에서 꽝이 나올 경우 등신대 추첨권을 받는다.[1]
2. 등신대 경매 가격
등신대는 카제마루, 히로토, 고엔지, 후부키, 엔도, 키도. 이렇게 6명의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었다. 등신대 경매 최종 발표는 4시에 이루어졌으며, 엔도와 키도는 지름신 이벤트용으로 쓰여졌다.등신대 경매 가격[2] | |||
캐릭터 | 낙찰 가격 | ||
후부키 시로 | 28만원 | ||
고엔지 슈야 | 22만원 | ||
키야마 히로토 | 16만원 | ||
카제마루 이치로타 | 15만원 | ||
엔도 마모루 | 지름신 이벤트용 | ||
키도 유우토 | 지름신 이벤트용 |
[1]
엔도와 키도 두 등신대 이름 중 한 명을 적어 해당 캐릭터 추첨함에 넣는다. 이후 엔도와 키도의 등신대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가 추첨함에 가득 담긴 추첨권들 중 하나를 뽑아 뽑힌 사람에게 등신대를 증정한다.
[2]
아래는 최종 경매 가격으로, 경매 이후 주최측에서 등신대 경매 상한가를 20만원으로 정해 동인 행사에서 큰 돈이 오고가는 것을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