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수 싸이의 5번째 앨범 PSYFIVE의 1번 트랙. 2010년 10월 20일에 발매되었다.
싸이의 가수 인생을 되돌아보는 자전적이고 자조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가사를 보다시피 비속어를 사유로 19금 판정을 받은 곡이다. 싸이 본인의 가수 활동과 과오에 대한 재치있는 가사와 흥겨운 멜로디의 랩이 개그 포인트다.
2. 가사
이 노래는 주물러, 써니텐, 쎄라토, 에쓰오일, 홈쇼핑, 00700, 생각대로 T, 카스 라이트, 대성보일러와 함께합니다[1] Give me a motherfucking break beat 잘 나가는 작곡가를 꿈으로 객지 생활 마치고 한국으로 노래가 안 팔려 쪽팔려 죽으러 가려다 에라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내가 직접 불러보자 어떻게 되나보자 칼을 뽑았으니 무라도 썰어보자 새됐어 좆나 외쳤어 좆나 춤췄어 그래 나 미쳤어 엽기 열기 2001년이 나를 살리고 좆나게 달리고 전국에 알리고 어딜가나 사람들 난리고 쪽 좆나 잘 팔리고 행복했어 역시 1위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어쩜 이리 잘 되나 싶더니 한줌의 잿더미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해서 어쩌니 욕 들어 쳐먹어도 싸군 (싸군) 대마 떼다 빵 가도 싸군 (싸군)[2] 훈련소만 두 번 가고 싸군 (싸군) 맞아도 싸군 (싸군) 죽어도 싸군 새됐으 외치다 엽기가수 용 됐으 챔피언 외치다가 국민가수 다 됐으 싸이의 형제자매여 소리 질러 봐봐 (봐) 날 씹어대는 씹새리들 FUCK YA MAMA (YEAH) 홧 김에 2집을 내더니 성인식 패러디 몇 번 하다 슝 사라지더니 자숙과 자습을 거쳐 2002년 시청을 거쳐 3집을 던져 마지막으로 해보자 어떻게 되나 보자 칼을 뽑았으니 무라도 썰어보자 챔피언 좆나 외쳤어 좆나 춤췄어 그래 나 미쳤어 길거리 열기 2002년이 나를 살리고 난 다시 달리고 전국에 알리고 어딜가나 여전히 난리고 쪽 다시 잘 팔리고 쿨과 함께한 낙원[3] 역시 넘버 원 그리고는 산업기능요원 3년 의무 틈새 실무 내 여자라니까[4] 애송이들아[5] 욕 들어 쳐먹어도 싸군 (싸군) 대마 떼다 빵 가도 싸군 (싸군) 훈련소만 두 번 가고 싸군 (싸군) 맞아도 싸군 (싸군) 죽어도 싸군 새됐으 외치다 엽기가수 용 됐으 챔피언 외치다가 국민가수 다 됐으 싸이의 형제자매여 소리 질러 봐봐 (봐) 날 씹어대는 씹새리들 FUCK YA MAMA (YEAH) 딴따라 나부랭이가 과연 공인이었나 공자와 맹자 성인군자가 공연을 할까 이 버클리가 저 버클리냐[6] 대졸이건 고졸이건 좆도 틀리냐 욘사마처럼 환한 미소가 있나 비처럼 뻑가는 몸과 춤이 있나 허나 딱 하나 좌우간 공연과 음악 힘나게 신나게 좆나게 남 씹으려면 나나 잘 하라고 날 씹는 너는 뭘 잘하냐고 YOU GOT IT? 모르면 닥쳐 아가리 WE ARE THE ONE 우리는 하나라고 내가 아라리요 목표는 4강이요 상암에서 시청 시청에서 과천 찍고 CF 줄줄이 찍고 한 여자의 연예인이 되고[7] 올나잇스탠드 전국투어 해내고 이러쿵 저러쿵 개소리 씨부리다 까불다 찍혔네 좆 될 때 좆 돼도 싸군이 싸군다워야 싸군이지 신고합니다 115번 훈련병 박재상은 2005년 1월 부로 퇴소를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167번 훈련병 박재상은 2007년 12월 부로 입소를 명 받았습니다[8] 예비군 통지서와 입영통지서를 같은 날 받아 본 놈 있냐 여기서 55개월을 씹냐 어디서 남 씹을 시간에 네 계발에 힘을 써 제대 후 공연 제대로 파트너는 발차기 훈 전국 공연장에서는 공연둥이 건강하게 자라다오 나의 쌍둥이 완타치 투어 25번 그리고 울려줘 다시 한번 또 한번 울고 웃었어 원정 16강의 꿈을 이뤘어 대마 1년 자숙 1년 대체복무 3년 재판 1년 현역 2년 합이 8년 데뷔 10년에 활동 2년 이제부터 쉼 없이 달려볼란다 큰일 난다 불이 난다 내 맛대로 멋대로 법대로 좆대로 자 나 간다 이 씹쒜리들아 욕 들어 쳐먹어도 싸군 (싸군) 대마 떼다 빵 가도 싸군 (싸군) 훈련소만 두 번 가고 싸군 (싸군) 맞아도 싸군 (싸군) 죽어도 싸군 새됐으 외치다 엽기가수 용 됐으 챔피언 외치다가 국민가수 다 됐으 싸이의 형제자매여 소리 질러 봐봐 (봐) 날 씹어대는 씹새리들 FUCK YA MAMA (YEAH) |
[1]
데뷔 후부터 앨범 발매 전까지 찍었던 광고들.
[2]
'
대마초해서 감옥에 갔어도 나는 싸이다' 라는 자신을 잃지 않는 포부와 '대마초 했으니 내가 감옥에 가서 벌받아도 싸다' 의 셀프디스, 두 개 의미가 내포된 일종의 언어유희. 밑의 가사도 마찬가지다.
[3]
사실 이재훈만 함께 했으나 세글자를 넣기 애매했고 어쨌든 쿨에서는 당연히 없으면 안되는 존재이니... 넣은 듯하다.
[4]
이승기의 데뷔곡으로 싸이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5]
렉시의 데뷔 곡이자 싸이가 작사하고 피처링에 참여한 <애송이>의 가사 중 일부.
[6]
이는 싸이가 직접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주 오해하는 사항이라며 어쨌든 버클리 이름은 맞으니 버클리 나왔냐고 물어보면 버클리 나왔다고 대답한다고 한다(...)
[7]
실제로 현재의 아내이자 당시의 여자친구를 생각하면서 작사한 노래가 <연예인>이다.
[8]
군대를 두번 가는것이 흔한일은 아니기에 본인이 생각해도 묘한지 말하면서도 실소를 터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