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12:41:04

십걸호

1. 개요2. 구성원3. 실패의 원인4. 타 세력과의 관계

1. 개요

지파이터스에 등장하는 우주에서 제일 강한 10명의 악당으로 구성된 집단이다. 이들의 대장은 빌리스로 절대무기 C-66을 찾겠다는 공동의 목표하에 메트로폴리스에 모이나[1] 10명 모두가 각각 따로 활동했던지, 서로간의 불신과 주도권 다툼이 끊이질 않는다.[2] 이들은 각각 특이한 능력을 지녔으며 투티무스 요원들에 의한 수배범들이다. 나중엔 전원 사망했다.[3] 이름은 태풍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각각 구성원의 손가락이나 발가락 숫자가 다르다. 외형마저 서로가 제각각이니 같은 종족 출신은 없다고 봐도 좋을 듯.

강약도는 일단 빌리스가 1등이고 람마순이 카이탁보다 앞서며[4] 람마순, 즐라왓이 비등하고 그보다 좀 약해보이는 산바, 에위니아[5]가 비등하고 매미, 볼라벤, 템빈이 비등, 그리고 가장 약해 보이는 루사.

그런데 어째서인지 우주에서 가장 강한 10명의 악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지 않게 약체들이 많다.우주에 인재가 없다 루사, 산바, 에위니아는 특이한 능력을 지녔지만[6] 정작 전투력은 처참한 수준[7] 그나마 이들을 변호해주자면 산바나 에위니아의 강함은 처참한 수준이지만 대신 산바는 미라화, 에위니아는 꿈 능력이 있는데 이 능력으로 인해 산바는 미라 부하들을 부리면서 상대가 지칠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기만 하거나 아예 상대를 미라로 만들어버리면 그만이고 에위니아는 꿈 속에서 싸우면 된다.[8] 여기에서도 실드치기 어려운 인물은 루사 뿐이긴 하지만 이놈은 변신 능력이 매우 탁월하므로 적에게 혼란을 주기가 쉽다. 어떻게 보면 부족한 파워를 특이한 능력으로 메꿨을 수도 있다. 그도 그럴게 이런 최하위권을 제외하면 이형의 능력은 거의 없고 그저 기술로 밀어붙이기 때문, 예외라면 카이탁 정도

등장 순서는 볼라벤-템빈-매미,루사-에위니아-산바-람마순-카이탁-즐라왓-빌리스[9] 사망 순서는 템빈-루사-에위니아-카이탁-산바-즐라왓-빌리스-람마순-매미-볼라벤[10]

특이한 사실은 산바, 카이탁, 빌리스는 초기 공개와 실제 모습이 다른데 산바는 초기 공개는 피부가 초록색이었지만 실제로는 회색깔에 더 가깝고 카이탁은 모아이 석상에 가까운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골렘에 가깝고 빌리스 또한 색깔이 공개는 보라색 계열이지만 실제로는 초록색 계열이다.

여담이지만 이름의 유래는 태풍들의 이름이다. 그리고 외계인 캐릭터라 그런지 서로의 모습은 제각각, 그래도 매미를 빼면 다들 이족보행이며 루사를 제외하면 다들 남성이다.

2. 구성원

계급 캐릭터 명 성우
리더 빌리스 송준석
그 외 일원 볼라벤 김영찬
템빈 이호산
루사 소연
매미 이장원
에위니아 정재헌
산바 박성태
람마순 안장혁
카이탁 이광수
즐라왓 엄상현
하위 부하 스파이더[11] 없음
피에로[12] 불명
미라[13] 불명
옥스[14] 불명
즐라왓의 부하들[15] 불명
모래괴물[16] 없음

3. 실패의 원인

서로 간에 연결고리가 느슨해서 지구에 온 날짜도 달라 총공격을 해봐야 3명 남짓이고, 협력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애초에 서로 믿지도 않았고.)[17] 지파이터스가 강한 것도 이유 중 하나지만 내부적인 문제가 많아서 실패한 것이다.[18] 실제로도 십걸호 대 지파이터스의 전투는 거의 십걸호 쪽은 단독 혹은 부하들과 함께 싸우는 것이 전부고 여럿이 싸워도 효율적인 팀플레이를 보인건 그나마 23화 정도고 이때도 각 십걸호끼리 작은 불화가 자주 나오는 등 단결력이 매우 처참하다.

결정적으로 C-66을 자기가 독차지하겠다는 숨겨진 목적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4. 타 세력과의 관계

갈라가스 한마디로 요약하면 절대공포다. 십걸호 설정에서도 메트로폴리스에서 제멋대로 악행을 저지르지 못하는 까닭이[19][20] 지파이터스 때문이기도 하지만[21] 사실은 WP센터에 잠든 갈라가스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이며 나중에 갈라가스와 함께 깨어난 십걸호 볼라벤과 매미의 태도를 보면 이해가 쉽다. 단 람마순만은 갈라가스에 용감히 맞서 싸웠다가 단방에 갔다.
프레드릭 갈라가스의 부하인 관계로 프레드릭과도 사이가 좋지 않다. 프레드릭이 십걸호 아지트에 침입했을때 다들 경계할 정도 하지만 프레드릭은 ' 주인 몰래 C-66을 훔치려는 도둑들' 정도로 부르며 무시한다.[22]
지파이터스 그야말로 십걸호 최대의 골칫거리 본래 목적은 C-66을 갈라가스 몰래 가져가기인데 갈라가스도 프레드릭도 아닌 그냥 지구의 인간들에게 방해받고 있는데다가 그들에 의해서 동료들이 하나씩 죽어 십걸호의 명예가 실추되었다. 그야말로 갈라가스 못지 않는 십걸호의 최대 난관. 물론 갈라가스와는 달리 지파이터스와 싸워서 부분적으로 이긴 단원들이 있기는 하다.
인간들 완전 호구이다. 시민들이야 말할 것도 없고 경찰들조차도 아무 것도 아니다.

[1] 다른 설정으로는 이들 뒤에 배후의 인물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배후의 인물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2] 특히 볼라벤과 매미는 서로를 아주 못 잡아먹어 안달이다. [3] 단 그냥 쓰러지기만 한 십걸호들도 있는데 이들은 상당히 모호하다. 일단 생존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십걸호는 템빈, 매미, 루사, 에위니아, 산바, 카이탁, 빌리스고 볼라벤, 람마순, 즐라왓은 정확히 말하자면 몸이 소멸하는 장면이 없어 의문(대신 폭발하는 효과음과 직후 빌리스의 표정, 그 뒤로 일절 등장하지 않은 걸 보아 죽은 게 확실하다.), 하지만 정황상 살아남았을 가능성은 매우 적다. 그나마 쓰러지기만 한 볼라벤은 그나마 생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셈드디어 매미를 이겼다. 반면 람마순은 하필 상대가 갈라가스라 거의 살아남았을 리 없다. [4] 카이탁이 린을 상대하면서 내가 널 잡으면 지난번 실패한 람마순보다 한 수 위라는 것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한다. [5] 최소한 지파이터스 한명 이상 제압한 전적이 있다 [6] 루사는 변신 산바는 미라화 에위니아는 꿈을 꾸게 하는 능력이 있다. [7] 루사는 린을 상대로 간단하게 패배했고 산바는 직접 전투한 장면도 얼마 안되며 에위니아는 아예 노오란에게 약체 인증을 받았다. [8] 그럼 왜 에위니아가 죽은 거냐고 깔 수 있는데 행복한 꿈속에서 대부분 적개심을 잃으나 마스터 노오란은 악당들을 잡는게 가장 행복한 꿈이어서 본래의 모습을 일시적으로 되찾고 에위니아를 이겨버린다. [9] 볼라벤 1화 템빈 2화 매미, 루사 4화 에위니아 10화 산바 11화 람마순 12화 카이탁 18화 즐라왓 21화 빌리스 23화 [10] 템빈 2화 루사 7화 에위니아 10화 카이탁 18화 산바,즐라왓,빌리스 23화 람마순 25화 매미, 볼라벤 26화 [11] 거미 형태의 로봇으로 루사의 부하다. C-66을 잡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들로 거미줄을 쏠 수 있으며 전기를 에너지로 쓰는 C-66과 대적하기 위해 전기를 빨아들이는 능력을 갖고있다. 이후에는 모두 파괴된다. [12] 에위니아의 부하들. 한 명은 웃는 얼굴, 한 명은 찡그린 얼굴을 하고 있으며 이들 역시 현실에서는 지파이터스들이 공격을 할 수 없다. 에위니아가 사망하면서 같이 사라진다. 전투력은 전무한 것으로 보인다. [13] 산바가 공사 인부들을 붕대로 감아 세뇌시킨 미라들. 직접적인 전투 능력은 거의 없지만 지파이터스 일행들을 산바가 있는 곳으로 유인하는 활약을 한다. [14] 로봇으로 람마순의 부하다. 람마순의 명령으로 파손된 우주선을 찾고 있다가 유나에게 자신의 능력을 준 투티무스 요원의 무기를 찾아냈다. 이후 지파이터스와 싸우다가 패배한다. 이후 카이탁이 잠깐 언급했다. [15] 즐라왓처럼 똑같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마지막에는 전부 모래괴물에게 먹혀 죽는다. [16] 즐라왓의 부하. 모티브는 샌드웜이며 총 두 마리가 있다. 땅의 진동을 감지하고 땅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아군과 적군은 구별하지 못해서 즐라왓의 부하들도 먹어버린다. [17] 예시로 4화에서 볼라벤이 루사와 매미에게 생각보다 늦었다고 말하자 매미는 "일부러 엉뚱한 좌표를 내준건 너잖아!" 라고 말한다. 볼라벤 자신도 린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데다 템빈은 아예 죽은 상황에서도 저렇게나 협조가 안 된 것이다. 심지어 저 상황에서 루사는 아예 그런 건 신경도 안 쓴다. 즉 서로 신뢰가 전혀 없다는 뜻 [18] 십걸호가 마냥 지파이터스가 강해서 지기만 한 것은 아니다. 람마순이나 카이탁은 유나를 제외한 지파이터스 전원을 상대로 이기기도 했고 에위니아는 노오란을 제외한 전원을 이기기도 했으며 심지어 산바는 시간차가 있지만 지파이터스 전원을 상대로 이기기도 했으며 즐라왓도 지파이터스 전원을 궁지에 몰기도 했다. 이는 십걸호가 결코 약하기만 해서 진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19] 사실 악행을 저지르려면 아예 도시 전체를 불바다로 만들수도 있다. 경찰들이야 아무 상대도 되지 않으니 시민들은 말할 것도 없다. [20] 물론 자잘한 악행은 저질렀다. [21] 실제로 WP센터에서 멋대로 싸우던 볼라벤과 매미는 아예 그곳에 봉인되기까지 했다. [22] 물론 실제로 별 저항도 못하고 다들 쓰러졌다.